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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상나무 식재 위치 디엔에이(DNA) 분석으로 결정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자생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인 구상나무의 멸종에 대비하고 자생지 복원을 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원 보존원을 전북 무주군에 조성한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중부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으로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이 대표적인 서식지이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가 함께  조성하는 유전자원 보존원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리산에서 직접 종자를 채취, DNA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경남산림환경연구소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키운 7년생 구상나무 1,591본이 식재된다.  지리산 구상나무 고사목   이번에 조성되는 유전자원 보존원은 산림청과 지자체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국내 최초로 모든 나무의 DNA를 분석해 유전적으로 가까운 나무들을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식재함으로써 유전다양성이 풍부한 종자가 생산되도록 했다. 유전다양성은 자생지의 각 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 차이를 의미하며, 유전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외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여 구상나무의 생존능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곳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유전다양성이 우수한 구상나무 종자를 생산하는 복원재료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묘장(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2차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를 막고 보전·복원을 위해 5개년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그중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하여 현지외 보존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현지외 보존원)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 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2019년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을 시작으로 2020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원을 조성한 바 있다. 보존원 조성용 구상나무 묘목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구상나무 자생지의 유전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보전·복원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자생지 복원을 위한 재료, 복원대상지 선정 및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 소규모 복원시험지를 조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유전자원 보존원 조성으로 구상나무를 멸종위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생지를 복원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구상나무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다른 고산 침엽수들까지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보전·복원 연구를 확대하여 건강한 고산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상나무 보존원 조성 대상지     최적배치 효과성 평가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근경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들)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단체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1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4
  •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보전에 앞장선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세계적 멸종위기종이다. 속리산 이남 해발 1,000m 이상 고산에 분포하며,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에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다. 고산지역 구상나무는 높은 산지의 극한 기상특성(한건풍, 강풍, 폭설)과 피압(被壓) 등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최근 겨울․봄철 기온 상승, 가뭄 등의 이상 기후로 발생한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대규모 고사와 쇠퇴가 발생하고 있어 구상나무 보전·복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19일 구상나무 보전·복원 방안 마련 및 구상나무 명명 100주년을 기념하여「구상나무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상나무와 관련한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구상나무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구상나무 보전·복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국 아고산 지역의 구상나무 분포 및 생육특성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 및 유전다양성 복원 ▲구상나무 신물질 탐색 및 이용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관련 연구자와 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구상나무의 보전 및 관리의 실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라산 구상나무림 2009년   이번 심포지엄에서 구상나무의 고사는 고산지역의 특성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사 발생 유형을 통해 고산 침엽수 쇠퇴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쇠퇴해가는 구상나무의 보전·복원을 위한 연구와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여러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구상나무 숲 보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라산 구상나무림 2016년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0
  • 멸종위기 구상나무, 금원산에서 복원 가능성을 찾다
    금원산 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멸종위기인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경남 거창군 금원산 복원시험지에 심었던 어린 구상나무 묘목 1,350본의 생존율이 100%이며 생육상태도 양호하다고 전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고산지역에 사는 침엽수종이다. 고산지역 침엽수종은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긴 기간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2014년부터 5년에 걸쳐 구상나무 묘목을 금원산림자원관리소와 공동으로 양묘하였고, 구상나무 전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발, 토양 등의 입지 조건을 고려하여 2019년 금원산에 복원 묘목을 식재하였다.  식재된 어린나무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되었으며 2019년 산림청 실태조사 결과 쇠퇴도가 높아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환경변화로 인해 구상나무 대규모 분포지(500ha 이상)인 지리산, 한라산의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는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금원산 구상나무 복원 식재의 의미는 더욱 크다. 구상나무 어린나무 복원식재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국 구상나무 집단을 대상으로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하고 실생묘를 이용한 복원용 묘목을 지속해서 키우고 있다. 금원산 구상나무 복원 식재 이후에도 지리산 지역의 개체에서 수집한 종자를 이용하여 현재 20가계 2,000본의 어린나무를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양묘하고 있다. 향후 구상나무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체를 선발하여 복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임효인 박사는 “금원산 복원시험지 모니터링 결과는 구상나무를 포함한 고산 침엽수종들의 자생지 복원 방법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국내 최초로 구상나무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을 통해 고산 침엽수종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인 유전자 다양성을 고려한 복원 기술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원시험지 현황  
    • 뉴스광장
    2020-08-05
  • 동백나무 항진균용 조성물’특허 기술이전 6차 산업화 탄력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2일 ‘동백나무 추출물을 포함한 항진균용 조성물’ 특허기술을 동백제품 전문 회사인 ㈜엘엔케이네이처에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내용은 동백나무 잎 추출물의 강력한 항균력에 관한 기술이전으로 2012년 개발, 2013년 특허등록을 했으며, 내용으로는 비듬과 지루성피부염,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원인균인 말라세지아균(Malassezia pacydermatis)에 대한 항균력이다. 동백나무는 관상가치가 높은 난대 특산수종으로 전국의 51%가 전남에 자생하고 있으며, 종자를 활용한 오일의 제품화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잎을 활용한 제품화는 미미한 실정이다. 기술이전 업체인 ㈜엘엔케이네이처는 전남 여수에 소재하고 있으며 동백오일, 크림, 마스크팩, 동백샴푸 등 동백화장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엘엔케이네이처 김광진 대표는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동백잎 추출물 함유 화장품 개발 및 상품화에 힘써 전남지역 동백나무 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송귀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크게 주목받지 못한 동백나무 잎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6차 산업화로의 성공을 이끌겠다”며 “실효성있는 연구를 통해 농가와 산업체에 더욱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동백산업화를 위해 완도수목원에 200ha 규모의 동백 테마숲을 조성해 생육환경 개선, 개화결실 촉진, 신품종 육성 등 고품질 종자 생산과 활용방안 모색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8-07
  •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나무도 사고! 산림체험도 하고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봄철을 맞아 2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각종 관상수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직접 양묘한 향토수종 이팝나무를 비롯한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45종 5만본을 나무심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판매한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에는 40㏊ 부지에 야생화원, 무궁화동산 등에 900여종의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야생동물원, 산림전시실도 관람 할 수 있어 매년 20만명 정도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생태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필요한 나무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산림체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명구 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해마다 우량 관상수를 생산, 보급 하여 아름다운 생활공간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지역 특산수종, 희귀식물, 특용수 등을 중점 양묘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목 판매안내 (홈페이지:www.kbfoa.go.kr)  
    • 뉴스광장
    2014-02-26
  • 국립산림과학원, 지리산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전문가 뭉쳤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현재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 등 남부지역 1,000m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아한대성 고산수종이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멸종위기 수종이다. 또한, 구상나무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수종으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온상승이 지속될 경우 2100년경이면 지리산을 위시한 자생지에서 멸종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지리산 구상나무 유전자원을 복원하기 위하여 관련 유관기관과 학계 등 전문가들과 함께 지리산 구상나무 복원을 위한 협의회 구성이 필요하여 각계 전문가가 뭉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 3.0시대에 맞는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하여 산림환경연구원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역 대학이 함께 공동 참여했다. 각계 전문가는 20~21일 양일간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에 모여 열띤 토론과 향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 중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 보존연구팀의 조사 결과가 관심이 높았다. 지리산 구상나무는 덕유산, 한라산 지역과 비교하여 유전다양성이 20% 가량 낮게 조사되었고, 전 개체의 약 16.2% 가 근친교배에 의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한라산 3.7%). 현재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지리산 구상나무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에 비추어 볼 때 세대가 계속될 경우, 이들 근친 간 교배의 증가로 인해 유전적으로 열약한 개체들이 양산되어 소멸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결과가 초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연구과장 홍용표 박사는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리산 구상나무 유전자원이 타 지역에 비하여 취약한 상황이며,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전략 수립이 시급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상시협의체 구성 및 우선 복원에 필요한 묘목 확보를 위해 양묘와 관련한 방법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함께 협의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리산 구상나무 유전자원을 복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련 유관기관과 학계 등 전문가들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하여 산림유전자원 연구를 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광장
    2014-02-22
  • 국립산림과학원, 가을의 보물, 숨은 희귀ㆍ특산수종 찾기!
    가을 숲에서는 붉게 물든 단풍과 풍성하게 달린 나무열매들이 단풍놀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풍년을 맞아 숲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이자 가장 풍부한 식물상을 보유한 지리산에서도 멸종위기 고산수종인 가문비나무, 구상나무를 비롯해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물들메나무, 지리산오갈피나무 등 희귀ㆍ특산수종들이 풍년을 맞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기후변화ㆍ훼손 등에 의한 산림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년 자생 희귀ㆍ특산 산림수종의 종자를 수집ㆍ보존해왔는데, 그 일환으로 오는 25∼27일 지리산 반야봉, 촛대봉, 피아골, 뱀사골 등지에서 종자채취를 하고 ‘산림생명자원보존 연구협의회’를 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처럼 유전자원이 풍부할 때 종자를 수집하면 유전다양성이 높고 저장성과 발아력이 우수한 충실 종자를 수집할 수 있다. 이번 종자채취 일정은 보다 체계적인 산림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25일 ‘산림유전자원보존 연구협의회’, 26일 ‘지리산 종자수집 및 현장토론회’, 27일 ‘지리산 종자수집’ 으로 구성됐다. 산림유전자원보존 연구협의회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의 수집 및 관리 방안 모색, 지리산 산림생명자원 분포 및 식물상, 수종의 유전변이 등을 살피고 자생지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26일의 지리산 종자수집 및 현장토론회는 반야봉에서, 27일은 뱀사골 지역에서 실시된다. 종자 수집은 정부 3.0시대에 맞는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각 도의 지방산림환경연구소 및 지리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학계가 함께 진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장경환 박사는 “‘자원전쟁’으로 불릴 만큼 유전자원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집을 바탕으로 산림생명자원을 효과적으로 유지ㆍ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집된 종자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나 인위적 훼손에 따른 자생지 복원에 활용하기 위해 나무별 종자 수명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돼 저장되며, 종자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에 이용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09-24
  • ‘북부지방 산림유전자원 지킴이 연대, 활동개시!
    자원전쟁에 대비한 우리나라 토종 산림생명자원 확보와 보호를 위한 유전다양성 평가 및 보존체계 구축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산림생명자원보존 연구협의회 및 자원수집』에 나섰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최승열)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주관으로 산림생명자원보존 연구협의회 개체를 통하여 유전다양성 평가를 통한 자원확보와 보존전략에 관한 세미나 및 전문가 토의를 실시하고 설악산 등 북부지방 산림생명자원 수집에 유관부서가 함께 팔을 걷고 나섰다. 특히 이번 산림생명자원 수집 행사는 북부지방 주요 희귀 특산수종 및 멸종위기종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점봉산 및 설악산권역을 중심으로 수집 할 계획이다. 점봉산은 산림청에 의해 보고된 한반도에 자생하는 전체 관속식물의 13.3%에 해당되며, 강원도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의 30%에 해당될 만큼 산림유전자원의 가치가 충분하다. 특히, 취약종인 댕댕이나무, 눈측백나무, 가시오갈피와 약관심종인 꽃개회나무, 만병초, 정향나무, 등칡과 같은 많은 종류의 특산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설악산권역은 눈잣나무를 비롯한 멸종위기종과 눈향나무와 같은 위기종, 취약종인 눈측백나무와 약관심종인 만병초등 많은 종류의 특산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자원수집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자원을 증식하여 향후 복원계획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유전자원보존 연차별 추진계획에 따라서 우리나라 북부지방 희귀 특산수종에 대한 자원을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조성관리 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향후 한반도의 기온 상승으로 자생지에서 희귀수종이 소실(멸종)되더라도 서식지 복원 및 그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원천재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 뉴스광장
    2012-10-09
  • 한국특산 수종 서울오갈피 대량번식 길 열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서울에 자생하는 서울오갈피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대량복제에 성공했다고 오늘(4.25)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클론개발 연구팀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강호덕 교수)과 지난 4년 간 공동으로 오갈피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서울오갈피의 줄기세포를 유도 증식하고 이로부터 식물체를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오갈피속 수종은 줄기세포 유도가 용이하지만 식물체 재생효율이 낮고 특히 겨울철 월동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에서 줄기세포조직을 추출했으며 이 줄기세포로부터 나온 어린 식물체를 일정기간 저온 항온항습실에서 배양시켜 건전한 식물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특산 자원의 이용과 자생지 복원에 크게 기여할 성과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는 약리효과가 뛰어난 다른 오갈피속 특산수종의 효율적 번식기술에 이용가능하다. 특히 실용화에 걸림돌이었던 토양이식 후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연구 결과는 국내특허(제10-0969912호)를 얻었고 생명공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Plant Biotechnology Reports」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오갈피(Acanthopanax seoulense)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며 원산지는 한국의 서울이다.  나무의 높이는 2∼3m이고 가지에 가시가 없다.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2년이 지난 가지에는 솟아오른 피목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며, 작은 잎은 3∼5개이고 길이 2.5∼8.5c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누운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11cm이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는데, 꽃자루가 짧아 거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 모양을 이룬다. 꽃대는 길이가 2∼3cm이며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받침은 갈라지지 않고 털이 약간 있다. 꽃잎은 5개이고 삼각형이며, 암술대는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오갈피나무와 비슷하지만 작은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밖으로 향하지 않았다. 한방에서는 뿌리껍질과 나무껍질을 오가피(五加皮)라는 약재로 쓰는데,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해주고, 골절상·타박상·부종·사지마비에 효과가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서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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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을 아시나요?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동신)는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소장 정영진)로부터 자문을 받아 산청군 생비량면 화현리 일원에 우산고로쇠나무(7.2ha 4,200여 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우산고로쇠나무는 울릉도 성인봉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울릉도 특산수종으로 울릉도의 옛 지명(우산국)에서 유래되었으며, 수액은 무기질 성분과 당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육지의 고로쇠 수액보다 단맛이 뛰어나고 특유의 인삼향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친환경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나무이다. 일반 고로쇠수액의 당분(자당)은 16.4g/ℓ에 불과하지만, 우산고로쇠수액은 30.6g/ℓ(약 1.9배)가 나오며, 특히 수액채취가 가능한 흉고직경 10cm 까지 성장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약 8.2년으로 성장속도도 빨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적합한 수종으로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권수덕 박사)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와 단기임산물 소득원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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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2
  •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채취 시작
    울릉도 성인봉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울릉도 특산수종인 우산고로쇠의 수액채취가 본격 시작된다. 신비의 섬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성분과 당분이 다량 함유돼 단맛이 뛰어나며 특유의 인삼향으로 인해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우산고로쇠 수액채취시기에 맞춰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는 수액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주민에게 채취허가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유림사업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소득증진은 물론, 수액의 품질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표본을 채취해 전문기관에 품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친환경·위생적 채취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2-08
  • 소멸위기 高山 희귀수종 눈향나무, 피난처에서 잘 자란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소멸 위기에 처한 高山 ‘난쟁이’ 희귀수종인 눈향나무와 눈측백나무가 생육에 적합한 연평균기온 7.5℃의 고산지대에 마련된  ‘고산 희귀수종 피난처’로 ‘피난’을 가 정상적인 생육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난쟁이 수종 : 포복성식물(바닥으로 기면서 자라는 식물)의 애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유전자원보존팀은 지난 4월 설악산의 안산과 귓떼기청 정상에서 자생하고 있는 눈향나무 384본을 수집·증식하여 삽당령(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마련된 ‘고산 희귀수종 피난처’로 옮겨심은 결과 50여일이 지난 6월초 현재 모든 눈향나무가 정상적인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또한 지난해 4월 설악산, 태백산 등지에서 수집·증식하여 삽당령에 옮겨심은 눈측백나무 642본의 97%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정상적인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생존을 위협받는 고산 희귀수종들에 대한 DNA 및 동위효소 유전자형을 분석한 결과 ‘자생지 보존’과 함께 ‘피난처’를 제공(현지외 보존)하는 “기후변화 대비 고산수종의 산림유전자원보존 종합대책”을 지난해 수립한 바 있다. 이 대책에 따라 2009년에는 눈측백나무, 2010년에는 눈향나무를 삽당령에 마련한 ‘고산 희귀수종 피난처’로 옮겨 심었다. 과학원은 제3차 프로젝트 대상 수종을 우리나라 특산수종인 ‘구상나무’와 세계적으로 독특한 유전구조를 가지고 있는 ‘가문비나무’로 정하고 향후 4~5년간 소요되는 수집·증식작업에 착수했다.   고산수종은 기후온난화의 영향을 제일 크게 받는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금번에 연구된 눈측백나무, 눈향나무, 가문비나무 등 수종들은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소중한 유전자원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최완용 원장은 “향후 한반도의 기온 상승으로 자생지에서 고산 희귀수종이 소멸되더라도 서식지 복원 및 그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비 고산수종의 산림유전자원보존 종합대책”을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에 공식 보고한다.  지구온난화에 적응하기 위하여 수종의 이동속도는 100년당 약 4~200㎞ 정도 북상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나 평균기온이 1℃ 상승하면 중위도 지역의 경우 현재 기후대는 북쪽으로 약 150㎞, 고도는 약 150m 정도 이동하게 된다. 또한 지구 평균온도가 2~3℃ 이상 상승하면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동․식물종의 약 20~30%가 멸종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분포지가 제한적인 高山 희귀수종은 기온상승에 더욱 심각한 피해를 받기 때문에 선순위 보호․연구가 필요하며, 해충과 가뭄피해로 인한 고사가 늘고 후대로의 갱신이 어렵고 다른 수종과의 경쟁에서 더욱 불리해져 개체수와 유전적 다양성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눈향나무(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눈측백나무(Thuja koraiensis)는 우리나라 高山(한라산, 설악산, 태백산, 오대산 등)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희귀수종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참고 1]. 수종 이름의 ‘눈-’은 ‘누운’의 의미로 모두 키가 작고, 마지막 빙하기 이후(12,000년전)에 기온이 비교적 낮은 고산에서만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이들 고산 희귀수종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하여 DNA 및 동위효소 유전자형 분석을 실시하고, 유전다양성 평가 결과에 따라서 증식법을 개발하여 현지외 보존을 실행하였다([참고 2, 3]). 현지외 보존은 自生地 이외의 지역에 식물을 옮겨 심는 것으로 일종의 ‘피난처’ 또는 소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담보’라고 할 수 있으며, 종자나 삽수(가지나 뿌리의 일부를 잘라 무성증식한 개체)를 이용한다.  눈향나무의 동위효소 분석과 눈측백나무의 DNA 분석에서 기후온난화에 의한 생육환경 변화가 지속되면 유전적 불안정성이 초래되어 유전자의 소멸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자생지 보존(현지내 보존)과 더불어 ‘피난처’를 조성(현지외 보존)하는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되었다[참고 2].  눈향나무와 눈측백나무는 자연분포지에서 종자결실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지외 보존을 위하여 삽목증식법을 개발하였다. 이들 수종들의 보존 및 증식을 위한 삽목시기는 녹지삽목보다는 숙지삽목이 적정하며, 삽수의 길이를 10 ㎝ 내외로 하고 눈측백나무는 IAA 1000 ㎎/ℓ와 NAA 500 ㎎/ℓ로, 눈향나무는 IBA 1000 ㎎/ℓ로 발근촉진제를 처리하는 것이 캘러스 형성율이 높고 발근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참고 3].  보존이 시급하다고 평가된 눈측백나무를 설악산, 태백산 등 5개 고산에서 삽수를 채취 증식하여 2009년 4월 백두대간 삽당령(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조성한 ‘현지외 유전자 보존원’에 옮겨 심어 97%의 높은 생존을 보여 성공적으로 보존이 이루어 졌다. 또한 설악산의 안산과 귓떼기청에서 눈향나무 삽수를 채취 증식하여 2010년 4월에는 눈향나무 유전자 보존원 384본을 동일 지역에 조성하여 현재 이중 99.5%가 활착된 상태이다[참고 4].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유전자원보존 연차별 추진계획에 따라서 고산 희귀수종인 우리나라 특산수종 구상나무와 세계적으로 독특한 유전구조를 가지고 있는 가문비나무 종자를 수집하여 보존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향후 한반도의 기온 상승으로 자생지에서 희귀수종이 소실(멸종)되더라도 서식지 복원 및 그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원천재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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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8
  • 3월의 나무 " 소사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3월의 나무로 나무줄기 모양이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와 모태범 선수의 자랑스러운 허벅지처럼 근육질인 형태를 갖는 '소사나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소사나무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수종(고유수종)으로 바닷가의 척박한 모래땅과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거친 비바람을 이겨내며 살아가기 때문에 나무의 크기는 작지만 줄기의 아랫부분은 울퉁불퉁하여 마치 운동선수의 근육질 모양을 하고 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와 모태범 선수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금메달의 획득하면서 우리 국민에게 크나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였다. 네티즌들은 이상화 선수와 모태범 선수의 허벅지에 건강미의 상징인 꿀벅지를 빗대어 “금벅지”라는 애교스러운 별명을 붙였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금벅지는 진정한 건강미의 상징으로 금메달리스트에 대한 찬사이고 그간의 고된 훈련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 중에 소사나무는 살아가는 환경과 생김에서 “금벅지”에 비유할 수 있는 나무이다. 바위틈의 척박한 환경과 바닷가의 모진 바람을 극복하면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강인한 모습과 근육처럼 발달한 줄기가 바로 금벅지를 연상케 하는 나무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수종(고유수종)이다.  소사나무는 주로 우리나라 해안을 중심으로 산지나 바닷가 근처에 분포하는 높이 5m 안팎의 중간 키나무이다. 바닷가의 척박한 모래땅과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거친 비바람을 이겨내며 살아가기 때문에 나무의 크기는 작지만 줄기의 아랫부분은 울퉁불퉁하여 마치 운동선수의 근육질 모양을 하고 있다. 외형적으로 풍기는 강인한 모습처럼 나무의 특성도 매우 강하여 웬만한 추위나 건조에도 끄떡없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10월에 성숙된다. 강화도 마니산 첨성단에 있는 소사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제50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쓰임은 분재용과 조경용으로 쓰인다. 대기오염에 강하고 건조와 염분에도 강하여 도심공간에서 공원이나 정원용으로 적합한 나무이다. 특히 잎이 작고 가지나 줄기를 잘랐을 때 새싹이 잘 돋는 특성으로 인해 분재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나무껍질이 흰색에 가까운 계통(백소사나무),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계통(능수소사나무), 잎에 황금색 반점이 있는 계통(황금소사나무) 등 다양한 변이가 많아 앞으로 품종육성을 통해 해외수출 품목으로 개발가치가 높은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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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4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구상나무 식재 위치 디엔에이(DNA) 분석으로 결정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자생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인 구상나무의 멸종에 대비하고 자생지 복원을 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원 보존원을 전북 무주군에 조성한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중부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으로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이 대표적인 서식지이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가 함께  조성하는 유전자원 보존원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리산에서 직접 종자를 채취, DNA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경남산림환경연구소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키운 7년생 구상나무 1,591본이 식재된다.  지리산 구상나무 고사목   이번에 조성되는 유전자원 보존원은 산림청과 지자체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국내 최초로 모든 나무의 DNA를 분석해 유전적으로 가까운 나무들을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식재함으로써 유전다양성이 풍부한 종자가 생산되도록 했다. 유전다양성은 자생지의 각 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 차이를 의미하며, 유전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외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여 구상나무의 생존능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곳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유전다양성이 우수한 구상나무 종자를 생산하는 복원재료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묘장(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2차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를 막고 보전·복원을 위해 5개년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그중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하여 현지외 보존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현지외 보존원)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 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2019년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을 시작으로 2020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원을 조성한 바 있다. 보존원 조성용 구상나무 묘목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구상나무 자생지의 유전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보전·복원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자생지 복원을 위한 재료, 복원대상지 선정 및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 소규모 복원시험지를 조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유전자원 보존원 조성으로 구상나무를 멸종위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생지를 복원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구상나무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다른 고산 침엽수들까지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보전·복원 연구를 확대하여 건강한 고산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상나무 보존원 조성 대상지     최적배치 효과성 평가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근경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들)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단체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1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4
  •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보전에 앞장선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세계적 멸종위기종이다. 속리산 이남 해발 1,000m 이상 고산에 분포하며,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에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다. 고산지역 구상나무는 높은 산지의 극한 기상특성(한건풍, 강풍, 폭설)과 피압(被壓) 등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최근 겨울․봄철 기온 상승, 가뭄 등의 이상 기후로 발생한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대규모 고사와 쇠퇴가 발생하고 있어 구상나무 보전·복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19일 구상나무 보전·복원 방안 마련 및 구상나무 명명 100주년을 기념하여「구상나무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상나무와 관련한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구상나무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구상나무 보전·복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국 아고산 지역의 구상나무 분포 및 생육특성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 및 유전다양성 복원 ▲구상나무 신물질 탐색 및 이용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관련 연구자와 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구상나무의 보전 및 관리의 실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라산 구상나무림 2009년   이번 심포지엄에서 구상나무의 고사는 고산지역의 특성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사 발생 유형을 통해 고산 침엽수 쇠퇴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쇠퇴해가는 구상나무의 보전·복원을 위한 연구와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여러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구상나무 숲 보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라산 구상나무림 2016년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0
  • 양양국유림관리소, 2018년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계획 수립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강원도 고성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관리하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의 2018년도 운영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로봉일대의 산림유전자원구역은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외 18개소 13,520ha로 2006년 처음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으며, 구상나무·눈측백·정향나무·왜솜다리·금강초롱꽃 등 다양한 희귀·특산수종이 자생하는 천연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올해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주 사업으로는 보호구역 내 식물표본 제작, 귀화식물 제거, 보호종 종자채취 등이 있으며, 2017년 조사된 고정조사구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사계절 동안 자생하는 식생 조사 실시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특히 희귀·멸종위기식물의 종 보존 및 증식을 위해 현지 산간 묘포장을 조성하여 자체 증식사업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나설 계획이며 자생지의 토양특성에 맞는 맞춤형 포트묘 기술 개발을 통해 발아율과 현지 이식율을 증대시키는 시험사업을 추진한다. 강기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가 보호종의 증식과 자생지 이식을 통한 산림유전자원 보존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1-26
  • 인제국유림관리소,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가져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한국 특산수종인 구상나무 종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5일 인제군 남면 남전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인제 지역 내 유아 20가구를 대상으로 탄생목 심기 행사도 병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인제국유림관리소·인제군청 공무원과 인제군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 약 110여명이 참여하여 구상나무 500본을 식재하였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지 확인된 구상나무 묘목을 구하는 일이 쉽지 않고 구상나무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지만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지난 50년 간 국토녹화의 기적을 이루어낸 것처럼 구상나무 보전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빈번하게 발생되는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7-04-05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구상나무 식재 위치 디엔에이(DNA) 분석으로 결정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자생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인 구상나무의 멸종에 대비하고 자생지 복원을 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원 보존원을 전북 무주군에 조성한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중부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으로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이 대표적인 서식지이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가 함께  조성하는 유전자원 보존원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리산에서 직접 종자를 채취, DNA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경남산림환경연구소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키운 7년생 구상나무 1,591본이 식재된다.  지리산 구상나무 고사목   이번에 조성되는 유전자원 보존원은 산림청과 지자체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국내 최초로 모든 나무의 DNA를 분석해 유전적으로 가까운 나무들을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식재함으로써 유전다양성이 풍부한 종자가 생산되도록 했다. 유전다양성은 자생지의 각 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 차이를 의미하며, 유전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외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여 구상나무의 생존능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곳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유전다양성이 우수한 구상나무 종자를 생산하는 복원재료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묘장(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2차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를 막고 보전·복원을 위해 5개년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그중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하여 현지외 보존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현지외 보존원)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 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2019년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을 시작으로 2020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원을 조성한 바 있다. 보존원 조성용 구상나무 묘목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구상나무 자생지의 유전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보전·복원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자생지 복원을 위한 재료, 복원대상지 선정 및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 소규모 복원시험지를 조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유전자원 보존원 조성으로 구상나무를 멸종위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생지를 복원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구상나무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다른 고산 침엽수들까지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보전·복원 연구를 확대하여 건강한 고산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상나무 보존원 조성 대상지     최적배치 효과성 평가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근경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들)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단체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1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4
  •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보전에 앞장선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세계적 멸종위기종이다. 속리산 이남 해발 1,000m 이상 고산에 분포하며,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에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다. 고산지역 구상나무는 높은 산지의 극한 기상특성(한건풍, 강풍, 폭설)과 피압(被壓) 등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최근 겨울․봄철 기온 상승, 가뭄 등의 이상 기후로 발생한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대규모 고사와 쇠퇴가 발생하고 있어 구상나무 보전·복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19일 구상나무 보전·복원 방안 마련 및 구상나무 명명 100주년을 기념하여「구상나무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상나무와 관련한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구상나무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구상나무 보전·복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국 아고산 지역의 구상나무 분포 및 생육특성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 및 유전다양성 복원 ▲구상나무 신물질 탐색 및 이용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관련 연구자와 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구상나무의 보전 및 관리의 실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라산 구상나무림 2009년   이번 심포지엄에서 구상나무의 고사는 고산지역의 특성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사 발생 유형을 통해 고산 침엽수 쇠퇴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쇠퇴해가는 구상나무의 보전·복원을 위한 연구와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여러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구상나무 숲 보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라산 구상나무림 2016년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0
  • 멸종위기 구상나무, 금원산에서 복원 가능성을 찾다
    금원산 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멸종위기인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경남 거창군 금원산 복원시험지에 심었던 어린 구상나무 묘목 1,350본의 생존율이 100%이며 생육상태도 양호하다고 전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고산지역에 사는 침엽수종이다. 고산지역 침엽수종은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긴 기간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2014년부터 5년에 걸쳐 구상나무 묘목을 금원산림자원관리소와 공동으로 양묘하였고, 구상나무 전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발, 토양 등의 입지 조건을 고려하여 2019년 금원산에 복원 묘목을 식재하였다.  식재된 어린나무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되었으며 2019년 산림청 실태조사 결과 쇠퇴도가 높아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환경변화로 인해 구상나무 대규모 분포지(500ha 이상)인 지리산, 한라산의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는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금원산 구상나무 복원 식재의 의미는 더욱 크다. 구상나무 어린나무 복원식재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국 구상나무 집단을 대상으로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하고 실생묘를 이용한 복원용 묘목을 지속해서 키우고 있다. 금원산 구상나무 복원 식재 이후에도 지리산 지역의 개체에서 수집한 종자를 이용하여 현재 20가계 2,000본의 어린나무를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양묘하고 있다. 향후 구상나무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체를 선발하여 복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임효인 박사는 “금원산 복원시험지 모니터링 결과는 구상나무를 포함한 고산 침엽수종들의 자생지 복원 방법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국내 최초로 구상나무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을 통해 고산 침엽수종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인 유전자 다양성을 고려한 복원 기술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원시험지 현황  
    • 뉴스광장
    2020-08-0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초록을 꿈꾸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 사진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5일(화)부터 4일간 국회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쇠퇴해 가고 있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 보전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   최근 태풍과 가뭄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그 쇠퇴가 급속히 진행되자, 산림청을 비롯한 8개 관계부처들은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 각서(2015)’를 체결하고 ‘한국고유 멸종위기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비전 선포 및 대책(2016)’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전활동에 나서고 있다. ‘초록을 꿈꾸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자생 고유수종인 구상나무 숲 보전의 중요성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개막식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김찬수 소장의 ‘구상나무 보전 정책 및 연구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한라산 구상나무 동영상 시청, 마흔여덟 점의 구상나무 사진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한라산 구상나무 과거의 모습’, ‘한라산 구상나무의 현재 모습’, ‘한라산 구상나무의 사계절’, ‘한라산 구상나무의 구역별 현장 사진’ 등 주제별로 전시되는데, 구상나무의 과거, 현재, 미래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한라산 구상나무 숲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국내외 관계기관 협업 연구가 촉진되기를 바란다”면서,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 보전 및 복원기술 개발’의 연구 주제로 세계유산본부 등 대외 기관과 연구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강창일 의원, 오영훈 의원, 위성곤 의원)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하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 보전을 위한 국회 사진전’은 오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1-1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사라져 가는 구상나무! 복원 기반 조성 나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멸종위기에 있는 구상나무를 살리기 위해 관련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복원 기반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대표 침엽수로, 현재 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집단 고사(枯死)가 이어지는 등 보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권고하는 생태적 복원, 산림지속성 지수 이행을 위해 지리산 지역 구상나무를 대상으로 유전다양성 분석과 시기별 구상나무 활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유전다양성 분석 결과, 지리산 반야봉‧벽소령‧천왕봉은 지역 간 유전변이 차이가 거의 없는(약 0.1%) 것으로 나타나 최근 고사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반야봉 구상나무 복원에 벽소령과 천왕봉 개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실생묘(實生苗‧씨모)를 이용한 복원용 묘목을 키우고 있다. 지리산 지역 개체 종자를 이용해 실생묘를 양묘(養苗‧ 모기르기) 했으며 현재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2000그루의 어린모를 재배하고 있다.   향후 지리산 성목과의 유전변이 분석을 통해 지역 고유의 유전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개체를 선정‧복원에 활용할 방침이다.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림 연구협의회’와 ‘백두대간 연구협의회’를 구성해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이행은 물론, 우리나라의 특산수종이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를 지키기 위해 효율적인 구상나무 보존‧복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4-14

산림복지 검색결과

  • 양양군, 여름 성수기 앞두고 송이밸리 자생식물원 준공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자연학습과 교육휴양이 가능한 자생식물원을 조성했다. 군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동해안권의 산림교육․휴양문화 복합단지로 적극 육성하고, 향토․자생식물과 수목 등을 식재해 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송이밸리 자생식물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7억 5천만원 등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휴양림 내 유휴지로 남아있는 손양면 상왕도리 798번지 일원 3ha 부지에 향토수종 140여종, 4만여 본을 식재했다. 자생식물원은 생태․자연학습이 가능하도록 유실수원과 향토수종원, 품계원, 수생습지원 등 4구역으로 나누어 조성했다. 유실수원에서는 야생조류와 동물 등의 먹이가 되는 식이식물과 과실수를 체험할 수 있으며, 향토수종원은 조선시대 사서에 기록된 양양의 특산수종과 희귀종 등을 관찰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품계원은 과거 선조들이 꽃과 나무에 품을 정해 등급별로 운치를 즐기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강희안의 ‘양화소록’과 유박의 ‘화암수록’을 기초로 1~9등품을 정해 매화와 모란, 산작약, 홍단풍 등을 식재했다. 마지막으로 수생습지원에는 수질정화식물 및 자연천이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공습지와 관찰학습장을 함께 조성했다. 또, 자생식물원 상부에 암석원을 만들고 지형차를 이용해 폭포를 조성, 개울이 흐르도록 했다. 군은 대상부지의 지형을 활용해 인공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개화시기․형태․색채․질감 등을 고려해 유실수와 야생초화류를 식재해 겨울을 제외한 3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마무리되면 앞서 운영되고 있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 목재문화체험관, 구탄봉 탐방코스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동해안권을 대표하는 복합산림휴양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향토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산림치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6-26

산림환경 검색결과

  • 멸종위기 구상나무, 금원산에서 복원 가능성을 찾다
    금원산 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멸종위기인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경남 거창군 금원산 복원시험지에 심었던 어린 구상나무 묘목 1,350본의 생존율이 100%이며 생육상태도 양호하다고 전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고산지역에 사는 침엽수종이다. 고산지역 침엽수종은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긴 기간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2014년부터 5년에 걸쳐 구상나무 묘목을 금원산림자원관리소와 공동으로 양묘하였고, 구상나무 전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발, 토양 등의 입지 조건을 고려하여 2019년 금원산에 복원 묘목을 식재하였다.  식재된 어린나무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되었으며 2019년 산림청 실태조사 결과 쇠퇴도가 높아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환경변화로 인해 구상나무 대규모 분포지(500ha 이상)인 지리산, 한라산의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는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금원산 구상나무 복원 식재의 의미는 더욱 크다. 구상나무 어린나무 복원식재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국 구상나무 집단을 대상으로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하고 실생묘를 이용한 복원용 묘목을 지속해서 키우고 있다. 금원산 구상나무 복원 식재 이후에도 지리산 지역의 개체에서 수집한 종자를 이용하여 현재 20가계 2,000본의 어린나무를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양묘하고 있다. 향후 구상나무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체를 선발하여 복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임효인 박사는 “금원산 복원시험지 모니터링 결과는 구상나무를 포함한 고산 침엽수종들의 자생지 복원 방법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국내 최초로 구상나무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을 통해 고산 침엽수종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인 유전자 다양성을 고려한 복원 기술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원시험지 현황  
    • 뉴스광장
    2020-08-05
  • 구례서 멸종위기식물‘층층둥굴레’등 서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지난 15일까지 이틀간 구례지역 산림자원조사를 벌인 결과 환경부 법정 보호종인 층층둥굴레 등 희귀특산수종을 다수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환경부 멸종위기종 Ⅱ급인 ‘층층둥굴레(Polygonatum stenophyllum Maxim)’는 자생지가 강원도, 충청도 등 중부지방으로, 구례에서의 서식지 발견은 학술적으로 의의가 있으며, 보호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층층둥굴레 서식지는 주로 강이나 수로 주변으로 국내에서는 농경지화와 산업화로 자생지가 파괴돼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번 구례지역 조사에서는 일대의 군락지가 잘 보존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지리산 일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림청 지정 희귀수종인 ‘히어리’의 경우 키가 보통 1~2m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5m 이상 급의 군락이 대규모로 확인됐다. 지리산 문수골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림청 특산식물 ‘문수조릿대’는 사성암 인근에 몇 개소의 군락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섬진강변에서는 특산식물로 지정된 ‘키버들’이 서식하는 등 지리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일대가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산림생태계의 보고임이 확인됐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푼지나무’ 등 미보유 수종 17종을 보존증식용으로 확보했으며, ‘박쥐나무’ 등 유용식물 31종을 확보했다. 확보한 종에 대해서는 기능성 물질을 구명하고 식의약 자원의 소재개발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산야와 도서지역 산림자원 탐사를 위해 2013년부터 산림자원조사단을 운영해 광릉요광꽃, 나도승마, 콩짜개란 등 환경부 법정 보호종 ⅠⅡ급의 서식을 확인했다. 또 유용자원 508종을 조사확보해 ‘산림자원 추출물은행’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자원조사를 할 계획이다. 오송귀 소장은 “나고야의정서 채택 등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세계 각국이 생물자원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연구소도 토종 산림자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야생종, 고유종 중심으로 수집을 확대하고, 원천 소재 이용 활성화 연구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061-338-4230, 전자메일 jbm8001@korea.kr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7-06-20

오피니언 검색결과

  • 역사·문화 깃든 휴식공간 ”녹색임도” 를 활용하자
    산림청은 테마임도 선정 대상지로 주변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여가·휴식·건강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임도, 산림 내에 산재된 유적지·중요사찰·문화재 등 역사적인 주제와 연결하여 즐길 수 있는 임도, 주변의 계곡·봉우리·바위 등에 지역문화·전설·유래가 담겨진 임도, 임도 주변지역의 특산수종 또는 지역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임도 등을 꼽고 있다. 산림테마임도는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또는 생활권 주변의 임도 가운데 걷기·산책 등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아름다운 경관과 산림의 효용을 느끼거나 역사·문화를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임도를 말한다. 올해 산림청이 전국에서 아름다운 임도로 선정된 곳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도기능 다양화 및 이용활성화 대책은 크게 ‘다양한 문화와 주제가 있는 테마임도’와 ‘건강과 레저가 있는 레포츠임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이 가운데 테마임도는 접근성과 경관이 좋은 임도에 지역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시설을 해 임도의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임도로 최근에는 각 지자체 별로 특성에 맞는 꽃길을 조성하거나 문화, 역사를 담는 아이템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와함께 임도의 시설물 설치에 따른 훼손을 막기 위해 기존 임도를 주변 환경 및 이용형태와 어울리게 보완하거나 순환형 소형임도를 개설하도록 하고 과다한 산림훼손 없이 임도가 기존 산림기반시설로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시설을 추진하는 한편 테마별 수종식재와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휴식과 오감을 느끼며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도록 하고 있다. 산림청이 올해 국민의 수요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임도의 기능다양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테마산길 조성사업은 각 지방청별 국유임도 5곳과 각 도별 농특회계 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민유임도 1곳씩 8곳 등 모두 13곳에 이르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테마산길 조성사업 가운데 충북도는 첫 테마임도 대상지로 충주시 목벌동 남산임도를 선정하고 남산임도를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공간으로 가꿔가기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테마산길 조성을 위해 충주시는 임도 정상에 전망데크와 옛 시가지 전경사진판을 설치해 과거와 현재의 시내전경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10개소에 역사 해설판을 설치해 충주시가 역사적으로 옛 삼국 수로와 육로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이자 문화적으로는 예향과 충절의 고장임을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충남에서도 기존에 설치된 임도노선 가운데 기능별 임도조성이 가능한 노선 조사를 통해 올해 아미산 테마임도를 시작으로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5㎞의 임도를 개설하고 이미 개설된 임도 123㎞에 대해서는 구조개량과 보수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두 18개소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강원도에서 올해 테마산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임도주변에 경관수와 돌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순환형 탐방로를 개설하고 걷기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해 이미 지역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무궁화의 고장 홍천군에도 상오안리 6.3㎞구간에 테마수종인 무궁화 식재와 함께 평의자, 안내판, 이정표 등을 설치하는 무궁화 테마임도를 조성, 산림욕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산림청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전국에 총 200개소에 테마산길을 조성키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테마임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음에 따라 지자체별 주제가 있는 숲길 조성사업이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청라면 장산리 0.88㎞ 임도를 신설해 기존 2.43㎞ 구간과 연계한 청천호 호수공원 주변 순환형 임도로 완공했으며 장산리 임도는 집수정 입구에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만들고 절토부에는 보강토 블록으로 시공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공법으로 충남도에서 실시한 임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광역시는 도심 인근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계족산 임도 39㎞ 구간을 올해 순환형 다기능임도로 연결해 확장해 활용도를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그동안 세족시설, 의자, 파고라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던 계족산 임도는 이번에 전 구간이 순환형으로 연결됨에 따라 숲속 맨발걷기 행사와 맨발과 함께하는 숲속음악회 등 맨발을 주제로한 이벤트행사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원주시도 백운산 매지임도 7㎞ 구간에 대해 올해 순환형 테마임도로 개설했다. 매지임도는 특히 황토길 훼손없이 가벼운 보수만으로 다양한 산림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자연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임도 주변으로는 숲 해설코스와 맨발걷기 코스, 간이운동시설, 전망데크, 쉼터 등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까지 갖췄다. 하지만 일선 지자체에서 민유임도에 추진하고 있는 테마임도의 경우 산주의 동의를 얻어내기 힘들어 일선 자치단체에서도 대상임도만 선정해 놓았을 뿐 사업추진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테마임도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1억원 안팎의 소액에 그치면서 대부분의 사업이 간이쉼터나 안내판설치, 꽃나무 묘목식재 등 소규모에 테마도 천편일률적이라는 점 역시 산길에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까지 담겠다던 산림당국의 계획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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