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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 대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30일(화) 싱가포르와 9월 1일(목) 말레이시아에서 대추 수출협의회*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해외 현장 1:1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4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출활성화 및 회원 공동이익 도모를 위해 품목별 수출업체로 결성된 자생적 단체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화권 시장으로서 대추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며, 케이-푸드(K-Food)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구매력 또한 높아 대추 가공품 수출 및 소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를 진출 타깃(목표)으로 삼아 우리 수출업체와 현지바이어 간 1:1 상담회를 추진하였다.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산 대추가공 제품(대추칩, 대추차 등)에 대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케이(K)-대추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추 상담회에는 수출협의회 회원 3개 사가 참가하였으며, 1차 상담회는 8월 30일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Amara Singapore)에서 현지 바이어 6개 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2차 상담회는 9월 1일 말레이시아 풀먼 호텔(Pullman Hotel)에서 현지 바이어 7개 사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는 현지 수입 바이어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한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새로운 수요 창출 및 독자적 해외시장 진출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국산 대추는 중국산 대추와 달리 표면에 마모된 흔적이 거의 없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으며 향이 진하다. 수출 유망 품목인 대추는 건강식품 및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고 비가림 시설 등 재배 기술 발전으로 생산량 및 수출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일본, 홍콩,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수출업체는 현장에서 13개 사 바이어와 총 30회 수출 상담을 통해 약 75만 달러(한화 1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은삼가대추농원은 싱가포르 싱롱 푸드 트레이드(Sing long food trade), 말레이시아 엠케이 스튜디오(MK Studio)와 총 40만 달러(한화 5억 4천만 원) 규모의 수출 현장 계약을 체결하여 동남아 지역으로의 대추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대추 수출협의회 회원사들은 상담회 전후로 현지 시장 조사를 벌였다.   8월 3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가맹점(체인점)인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 최고급 백화점인 다카시마야(Takashimaya) 등을 방문하였고, 9월 1일에는 말레이시아 대형 할인매장인 엔에스케이 마트(NSK trade city), 이온(AEON) 마트 등에 방문하여 도소매 형태별, 부류별, 소비계층별 다양한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에서 유통 가능한 상품과 소비자 성향 등을 파악하여 향후 아시아권 수출확대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를 확보하였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한국산 임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아시아권 대추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한국산 대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해외홍보 등을 통한 새로운 바이어 발굴, 신시장 개척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7
  • K-FOREST FOOD를 함께 시작할 임산물 생산업체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이하 K-FOREST FOOD) 시범사업 참여 업체를 6월 1일(화)부터 상시 모집한다. 산림청과 진흥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임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를 개발하였다. 아울러, 식탁 위에 작은 숲(Little Forest on Your Table)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기존 임산물의 주 고객층인 4060세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 확장하고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임산물만의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K-FOREST FOOD는 우리 임산물의 고급화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만 브랜드 사용이 허용되며, 공신력 있는 브랜드 가치를 위해 전문가 품질평가단의 서류·현장심사 및 브랜드 운영위원회의 사용승인을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 2021년 10개 시범사업 대상품목으로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이 있고 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 사업의 참여 독려를 위해 임산물 판로지원 사업 등 산림청과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브랜드 지정제품 홍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구성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K-FOREST FOOD를 통해 경제적으로는 임산물 제값받기, 임산물 소비활성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 및 수출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사회적으로는 임산물 섭취 증대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산림자원인 임산물을 통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청자격 요건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산지에서 재배(수실류는 논, 밭 포함)한 임가로 접수방법 및 지원 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www.forest.go.kr)과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K-FOREST FOOD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임산물의 소비를 더욱 확대하고자 국가통합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브랜드 상품화된 임산물 제품과 음식을 통해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여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FOOD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6-03
  • 경북도, 호찌민에 통상지원 사무소 열어
    베트남과의 경제, 통상, 문화교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호찌민 사무소가 30일 호찌민 다이아몬드플라자에 문을 열었다.    호찌민 사무소는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동경, 중국 북경과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경북도 해외사무소이다.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투자 유치, 국제 교류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올해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호찌민 사무소는 전시·사무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전시공간에는 도내 중소기업 65개 업체 300여 품목이 전시돼 있고 사무공간에는 사무소장 1명과 2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호찌민시 흐언 깩 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경제부시장), 박노완 총영사, 김흥수 호찌민 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 일행은 개소식 이후 호찌민 인근에 소재한 대영전자(주) 호찌민법인 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들은 호찌민-경주엑스포 주요 행사장소를 방문하는 등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호찌민 사무소는 신성장국가의 선두주자이자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해외사무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찌민 엑스포가 한국 경제문화 교류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열린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5-31
  • 대구 뷰티산업, 中 사드한파로 수출 꽃샘추위 실감
    14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지역화장품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2017년 제46회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 전시회」에 지역기업의 참가를 지원, 총 70건의 상담을 통하여 20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의 후원으로 △아발리코 코리아 △㈜팜바이오스 △㈜유바이오메드 △㈜라라리즈 △㈜루비크라운 △한방미인화장품(HBMIC)등 지역에 소재한 뷰티 관련 6개사가 참가했다. 하지만 금번 전시회 참가 실적은 전년도 수출상담의 870여만 달러에 비해 대폭 줄어든 수치로, 사드 보복조치라는 대형 통상 악재에 지역 뷰티 관련기업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여 향후 대중국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 전시회는 봄, 가을에 걸쳐 매년 2회 열리며, 특히 홍콩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상하이의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와 더불어 중국 미용 시장을 이끄는 대표 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의 경우도 참관객만 45만여명을 넘었으며, 총 88개국에서 3,6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나, 한국관을 찾는 참관객과 바이어는 예년보다 확연히 줄었다고 참가 기업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지역기업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국 뷰티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드배치 등 민감한 정치적인 문제로 한국관을 찾는 것을 다소 꺼리는 듯 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독일 젤 네일 시스템 및 핸드스파 용품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아발리코코리아는 북경진선미과기유한공사(北京眞善美科技有限公司)와 1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북경진선미과기유한공사의 바이어는 “아발리코 코리아의 젤 네일(인조네일)은 손상된 손톱을 보호하고 유지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향후 관련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 현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번 계약체결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도 중국발 대형 악재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먼저 한류열풍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의 대중국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다변화를 꾀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말에는 지역 화장품·뷰티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가칭)K-뷰티 수출 비즈니스 활성화 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수출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K-뷰티의 진원지이자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 현지 공략을 위해 중국 위생허가 인증지원 기업 확대 및 현지 기업과의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대구TP 김미려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중국시장의 경우 향후 사드 배치로 인한 경제적 리스크가 우려되지만, 아직까지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중국시장의 안정적인 진출을 위해 대구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협력으로 현재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3-17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중국 국가임업국 대표단들이 방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지난 3월 26일 중국 국가임업국 대표단들이 유명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국가임업국 대표단은 산림청과 산림복지분야 업무협약을 위해 한국을 찾았던 것으로, 방문기간 내 유명산자연휴양림과 산음자연휴양림에서 한국의 산림휴양문화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견학하게 되었다.  양국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은 한국의 자연휴양림 모델을 적극 활용하게 될 것이고, 한국 기업들이 산림복지분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중국 국가임업국 대표단이 국립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큰 영광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에서도 산림휴양에 대한 한류열풍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5-03-27
  • ″우리땅 노리는데 보고만 있겠는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일 독도수호전략에 관한 보도자료를 통해 “철저하게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무대의 현실을 무시한 채 독도문제를 방치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소수 우익세력들에 의해 간헐적으로 제기되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어느새 교과서는 물론 공식 외교문서에까지 사용되는 등 영토야욕이 보다 구체적으로 왜곡, 확산되는 현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김 지사는 “우리가 점유한 것이 엄연한 현실인데 무슨 걱정이냐며 일본의 주장에 대응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분쟁지역화 전략에도 말려들지 않는 최선의 대책이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탄했다. 김 지사에 따르면 일본은 교과서까지 왜곡해가면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국제사법재판소로 끌고 가기 위해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제기구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를 변경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고 일부 국가는 이런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영토문제는 국가 존립과 관계되고 더구나 독도는 민족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영토 없는 민족은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세계 역사가 잘 말해주고 있듯이 영토수호는 다른 무엇보다 우선해야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독도를 알고 독도를 겪어야 독도를 지키지" 김 지사는 “우리 영토에 대해서 제대로 접근하기도 어렵고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면 언젠가는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고, 제3세계에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명분도 약해질 것”이라며 독도 영유권 강화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독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방파제와 입도객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울릉도에는 공항, 항만,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2006년 민선4기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 8월에는 독도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독도주민과 어민들이 대피시설로 이용하는 독도주민숙소를 신축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또한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를 착공했고, 독도방파제 건설도 추진 중이다. 울릉도에는 독도수호의 상징적 인물인 안용복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기 위한 ‘안용복기념관’이 내년에 들어선다. 김 지사는 “독도체험수련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울릉도·독도생태체험관을 비롯한 독도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도시티’까지 완공되면 명실 공히 울릉도는 영토수호와 청소년 교육의 성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류열풍, 독도수호에 연계..'지구촌 소통'의 찬스 김 지사는 독도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작은 것 하나 어긋나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는 것”이라며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무대에서 무조건 우리 땅이란 논리는 통하지 않으므로 독도가 역사적으로 우리민족 삶의 무대였고 삶의 한 부분임을 객관적 사실을 들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세계 전역에 불어 닥친 한류열풍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21세기 시대의 문화는 국경·이념·인종을 초월해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라며 “할리우드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미국적 가치를 받아들이듯 한 나라의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호평 받고 수용되면 자발적인 호감과 충성도가 생긴다”고 했다. 그는 “세계 전역에서 한류 열풍이 불어 우리의 전통, 한식, 한글, 새마을운동 등 한국의 모든 것들이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런 강점을 독도수호에 연계해 독도에 우리 전통문화가 살아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독도에서 우리 옷 한복패션쇼와 태권도대회를 열고 가족·동호인·연인끼리 음악회를 열어 독도에서의 아름다운 날을 추억하는, 한국인의 문화가 꽃피는 평화로운 일상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작정이다. 김 지사는 “우리는 독도에 대한 주인의식과 반만년을 이어온 문화적 역량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소중한 문화예술자산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독도수호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12-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한국산 대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30일(화) 싱가포르와 9월 1일(목) 말레이시아에서 대추 수출협의회*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해외 현장 1:1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4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출활성화 및 회원 공동이익 도모를 위해 품목별 수출업체로 결성된 자생적 단체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화권 시장으로서 대추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며, 케이-푸드(K-Food)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구매력 또한 높아 대추 가공품 수출 및 소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를 진출 타깃(목표)으로 삼아 우리 수출업체와 현지바이어 간 1:1 상담회를 추진하였다.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산 대추가공 제품(대추칩, 대추차 등)에 대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케이(K)-대추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추 상담회에는 수출협의회 회원 3개 사가 참가하였으며, 1차 상담회는 8월 30일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Amara Singapore)에서 현지 바이어 6개 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2차 상담회는 9월 1일 말레이시아 풀먼 호텔(Pullman Hotel)에서 현지 바이어 7개 사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는 현지 수입 바이어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한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새로운 수요 창출 및 독자적 해외시장 진출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국산 대추는 중국산 대추와 달리 표면에 마모된 흔적이 거의 없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으며 향이 진하다. 수출 유망 품목인 대추는 건강식품 및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고 비가림 시설 등 재배 기술 발전으로 생산량 및 수출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일본, 홍콩,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수출업체는 현장에서 13개 사 바이어와 총 30회 수출 상담을 통해 약 75만 달러(한화 1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은삼가대추농원은 싱가포르 싱롱 푸드 트레이드(Sing long food trade), 말레이시아 엠케이 스튜디오(MK Studio)와 총 40만 달러(한화 5억 4천만 원) 규모의 수출 현장 계약을 체결하여 동남아 지역으로의 대추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대추 수출협의회 회원사들은 상담회 전후로 현지 시장 조사를 벌였다.   8월 3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가맹점(체인점)인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 최고급 백화점인 다카시마야(Takashimaya) 등을 방문하였고, 9월 1일에는 말레이시아 대형 할인매장인 엔에스케이 마트(NSK trade city), 이온(AEON) 마트 등에 방문하여 도소매 형태별, 부류별, 소비계층별 다양한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에서 유통 가능한 상품과 소비자 성향 등을 파악하여 향후 아시아권 수출확대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를 확보하였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한국산 임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아시아권 대추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한국산 대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해외홍보 등을 통한 새로운 바이어 발굴, 신시장 개척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7
  • K-FOREST FOOD를 함께 시작할 임산물 생산업체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이하 K-FOREST FOOD) 시범사업 참여 업체를 6월 1일(화)부터 상시 모집한다. 산림청과 진흥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임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를 개발하였다. 아울러, 식탁 위에 작은 숲(Little Forest on Your Table)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기존 임산물의 주 고객층인 4060세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 확장하고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임산물만의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K-FOREST FOOD는 우리 임산물의 고급화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만 브랜드 사용이 허용되며, 공신력 있는 브랜드 가치를 위해 전문가 품질평가단의 서류·현장심사 및 브랜드 운영위원회의 사용승인을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 2021년 10개 시범사업 대상품목으로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이 있고 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 사업의 참여 독려를 위해 임산물 판로지원 사업 등 산림청과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브랜드 지정제품 홍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구성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K-FOREST FOOD를 통해 경제적으로는 임산물 제값받기, 임산물 소비활성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 및 수출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사회적으로는 임산물 섭취 증대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산림자원인 임산물을 통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청자격 요건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산지에서 재배(수실류는 논, 밭 포함)한 임가로 접수방법 및 지원 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www.forest.go.kr)과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K-FOREST FOOD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임산물의 소비를 더욱 확대하고자 국가통합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브랜드 상품화된 임산물 제품과 음식을 통해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여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FOOD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6-03
  • 2019년 상주배·곶감 베트남 첫 수출 기념식
    상주시는 1월 4일 아자개영농조합법인(前대표 안성환)과 두릉꿀배영농조합법인(대표 윤상현)은 안창수 상주시의원,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새해 첫 수출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농산물은 상주곶감 5톤(20피트 컨테이너 1대), 배 11톤(40피트 컨테이너 1대) 가량으로 1억원정도이며, 이는 2019년 새해 베트남으로 첫 수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은 보이는 시장으로서, 많은 해외 농산물이 수입이 되고 있으나,  박항서감독과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이번에 수출되는 곶감과 배는 프리미엄 한인 마트인 강남마트에서 판매가 될 것이며, 베트남 설명절에 맞춰 많은 물량의 추가주문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관계자는 “사벌면에서 생산된 곶감과 배가 2019년 새해 첫 수출을 하게 되어 회원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2019년도에도 우리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시장에 알릴 계획이며,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9-01-04

산림산업 검색결과

  • K-FOREST FOOD를 함께 시작할 임산물 생산업체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이하 K-FOREST FOOD) 시범사업 참여 업체를 6월 1일(화)부터 상시 모집한다. 산림청과 진흥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임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를 개발하였다. 아울러, 식탁 위에 작은 숲(Little Forest on Your Table)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기존 임산물의 주 고객층인 4060세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 확장하고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임산물만의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K-FOREST FOOD는 우리 임산물의 고급화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만 브랜드 사용이 허용되며, 공신력 있는 브랜드 가치를 위해 전문가 품질평가단의 서류·현장심사 및 브랜드 운영위원회의 사용승인을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 2021년 10개 시범사업 대상품목으로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이 있고 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 사업의 참여 독려를 위해 임산물 판로지원 사업 등 산림청과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브랜드 지정제품 홍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구성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K-FOREST FOOD를 통해 경제적으로는 임산물 제값받기, 임산물 소비활성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 및 수출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사회적으로는 임산물 섭취 증대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산림자원인 임산물을 통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청자격 요건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산지에서 재배(수실류는 논, 밭 포함)한 임가로 접수방법 및 지원 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www.forest.go.kr)과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K-FOREST FOOD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임산물의 소비를 더욱 확대하고자 국가통합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브랜드 상품화된 임산물 제품과 음식을 통해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여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FOOD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6-03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메이리(아름답다의 중국어)휴양림’, 북경시 산림대표단 국립휴양림 방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중국 북경시 원림녹화국 산림대표단이 국립산음자연휴양림 및 덕유산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중국 대표단은 한국의 산림휴양시설을 둘러보고, 휴양림 운영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방문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숲 치유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26일은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유일하게 숲 치유프로그램과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 양평의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을 방문하고, 27일은 국내 최대의 독일가문비 숲이 있는 전북 무주의 덕유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한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근 중국에서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산림당국에서는 한국의 산림휴양모델을 배우기 위해 많이 방문한다. 한국의 멋진 숲을 중국에 소개하고, 산림휴양문화도 한류열풍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5-05-27

임업정보 검색결과

  • 한국산 대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30일(화) 싱가포르와 9월 1일(목) 말레이시아에서 대추 수출협의회*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해외 현장 1:1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4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출활성화 및 회원 공동이익 도모를 위해 품목별 수출업체로 결성된 자생적 단체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화권 시장으로서 대추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며, 케이-푸드(K-Food)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구매력 또한 높아 대추 가공품 수출 및 소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를 진출 타깃(목표)으로 삼아 우리 수출업체와 현지바이어 간 1:1 상담회를 추진하였다.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산 대추가공 제품(대추칩, 대추차 등)에 대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케이(K)-대추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추 상담회에는 수출협의회 회원 3개 사가 참가하였으며, 1차 상담회는 8월 30일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Amara Singapore)에서 현지 바이어 6개 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2차 상담회는 9월 1일 말레이시아 풀먼 호텔(Pullman Hotel)에서 현지 바이어 7개 사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는 현지 수입 바이어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한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새로운 수요 창출 및 독자적 해외시장 진출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국산 대추는 중국산 대추와 달리 표면에 마모된 흔적이 거의 없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으며 향이 진하다. 수출 유망 품목인 대추는 건강식품 및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고 비가림 시설 등 재배 기술 발전으로 생산량 및 수출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일본, 홍콩,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수출업체는 현장에서 13개 사 바이어와 총 30회 수출 상담을 통해 약 75만 달러(한화 1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은삼가대추농원은 싱가포르 싱롱 푸드 트레이드(Sing long food trade), 말레이시아 엠케이 스튜디오(MK Studio)와 총 40만 달러(한화 5억 4천만 원) 규모의 수출 현장 계약을 체결하여 동남아 지역으로의 대추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대추 수출협의회 회원사들은 상담회 전후로 현지 시장 조사를 벌였다.   8월 3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가맹점(체인점)인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 최고급 백화점인 다카시마야(Takashimaya) 등을 방문하였고, 9월 1일에는 말레이시아 대형 할인매장인 엔에스케이 마트(NSK trade city), 이온(AEON) 마트 등에 방문하여 도소매 형태별, 부류별, 소비계층별 다양한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에서 유통 가능한 상품과 소비자 성향 등을 파악하여 향후 아시아권 수출확대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를 확보하였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한국산 임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아시아권 대추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한국산 대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해외홍보 등을 통한 새로운 바이어 발굴, 신시장 개척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7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국산 대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30일(화) 싱가포르와 9월 1일(목) 말레이시아에서 대추 수출협의회*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해외 현장 1:1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4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출활성화 및 회원 공동이익 도모를 위해 품목별 수출업체로 결성된 자생적 단체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화권 시장으로서 대추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며, 케이-푸드(K-Food)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구매력 또한 높아 대추 가공품 수출 및 소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를 진출 타깃(목표)으로 삼아 우리 수출업체와 현지바이어 간 1:1 상담회를 추진하였다.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산 대추가공 제품(대추칩, 대추차 등)에 대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케이(K)-대추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추 상담회에는 수출협의회 회원 3개 사가 참가하였으며, 1차 상담회는 8월 30일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Amara Singapore)에서 현지 바이어 6개 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2차 상담회는 9월 1일 말레이시아 풀먼 호텔(Pullman Hotel)에서 현지 바이어 7개 사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는 현지 수입 바이어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한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새로운 수요 창출 및 독자적 해외시장 진출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국산 대추는 중국산 대추와 달리 표면에 마모된 흔적이 거의 없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으며 향이 진하다. 수출 유망 품목인 대추는 건강식품 및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고 비가림 시설 등 재배 기술 발전으로 생산량 및 수출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일본, 홍콩,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수출업체는 현장에서 13개 사 바이어와 총 30회 수출 상담을 통해 약 75만 달러(한화 1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은삼가대추농원은 싱가포르 싱롱 푸드 트레이드(Sing long food trade), 말레이시아 엠케이 스튜디오(MK Studio)와 총 40만 달러(한화 5억 4천만 원) 규모의 수출 현장 계약을 체결하여 동남아 지역으로의 대추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대추 수출협의회 회원사들은 상담회 전후로 현지 시장 조사를 벌였다.   8월 3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가맹점(체인점)인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 최고급 백화점인 다카시마야(Takashimaya) 등을 방문하였고, 9월 1일에는 말레이시아 대형 할인매장인 엔에스케이 마트(NSK trade city), 이온(AEON) 마트 등에 방문하여 도소매 형태별, 부류별, 소비계층별 다양한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에서 유통 가능한 상품과 소비자 성향 등을 파악하여 향후 아시아권 수출확대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를 확보하였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한국산 임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아시아권 대추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한국산 대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해외홍보 등을 통한 새로운 바이어 발굴, 신시장 개척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7
  • K-FOREST FOOD를 함께 시작할 임산물 생산업체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이하 K-FOREST FOOD) 시범사업 참여 업체를 6월 1일(화)부터 상시 모집한다. 산림청과 진흥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임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를 개발하였다. 아울러, 식탁 위에 작은 숲(Little Forest on Your Table)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기존 임산물의 주 고객층인 4060세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 확장하고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임산물만의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K-FOREST FOOD는 우리 임산물의 고급화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만 브랜드 사용이 허용되며, 공신력 있는 브랜드 가치를 위해 전문가 품질평가단의 서류·현장심사 및 브랜드 운영위원회의 사용승인을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 2021년 10개 시범사업 대상품목으로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이 있고 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 사업의 참여 독려를 위해 임산물 판로지원 사업 등 산림청과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브랜드 지정제품 홍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구성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K-FOREST FOOD를 통해 경제적으로는 임산물 제값받기, 임산물 소비활성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 및 수출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사회적으로는 임산물 섭취 증대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산림자원인 임산물을 통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청자격 요건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산지에서 재배(수실류는 논, 밭 포함)한 임가로 접수방법 및 지원 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www.forest.go.kr)과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K-FOREST FOOD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임산물의 소비를 더욱 확대하고자 국가통합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브랜드 상품화된 임산물 제품과 음식을 통해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여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FOOD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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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21-06-03
  • 2019년 상주배·곶감 베트남 첫 수출 기념식
    상주시는 1월 4일 아자개영농조합법인(前대표 안성환)과 두릉꿀배영농조합법인(대표 윤상현)은 안창수 상주시의원,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새해 첫 수출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농산물은 상주곶감 5톤(20피트 컨테이너 1대), 배 11톤(40피트 컨테이너 1대) 가량으로 1억원정도이며, 이는 2019년 새해 베트남으로 첫 수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은 보이는 시장으로서, 많은 해외 농산물이 수입이 되고 있으나,  박항서감독과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이번에 수출되는 곶감과 배는 프리미엄 한인 마트인 강남마트에서 판매가 될 것이며, 베트남 설명절에 맞춰 많은 물량의 추가주문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관계자는 “사벌면에서 생산된 곶감과 배가 2019년 새해 첫 수출을 하게 되어 회원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2019년도에도 우리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시장에 알릴 계획이며,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9-01-04
  • 경북도, 호찌민에 통상지원 사무소 열어
    베트남과의 경제, 통상, 문화교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호찌민 사무소가 30일 호찌민 다이아몬드플라자에 문을 열었다.    호찌민 사무소는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동경, 중국 북경과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경북도 해외사무소이다.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투자 유치, 국제 교류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올해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호찌민 사무소는 전시·사무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전시공간에는 도내 중소기업 65개 업체 300여 품목이 전시돼 있고 사무공간에는 사무소장 1명과 2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호찌민시 흐언 깩 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경제부시장), 박노완 총영사, 김흥수 호찌민 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 일행은 개소식 이후 호찌민 인근에 소재한 대영전자(주) 호찌민법인 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들은 호찌민-경주엑스포 주요 행사장소를 방문하는 등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호찌민 사무소는 신성장국가의 선두주자이자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해외사무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찌민 엑스포가 한국 경제문화 교류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열린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5-31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메이리(아름답다의 중국어)휴양림’, 북경시 산림대표단 국립휴양림 방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중국 북경시 원림녹화국 산림대표단이 국립산음자연휴양림 및 덕유산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중국 대표단은 한국의 산림휴양시설을 둘러보고, 휴양림 운영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방문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숲 치유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26일은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유일하게 숲 치유프로그램과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 양평의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을 방문하고, 27일은 국내 최대의 독일가문비 숲이 있는 전북 무주의 덕유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한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근 중국에서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산림당국에서는 한국의 산림휴양모델을 배우기 위해 많이 방문한다. 한국의 멋진 숲을 중국에 소개하고, 산림휴양문화도 한류열풍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5-05-27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중국 국가임업국 대표단들이 방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지난 3월 26일 중국 국가임업국 대표단들이 유명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국가임업국 대표단은 산림청과 산림복지분야 업무협약을 위해 한국을 찾았던 것으로, 방문기간 내 유명산자연휴양림과 산음자연휴양림에서 한국의 산림휴양문화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견학하게 되었다.  양국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은 한국의 자연휴양림 모델을 적극 활용하게 될 것이고, 한국 기업들이 산림복지분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중국 국가임업국 대표단이 국립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큰 영광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에서도 산림휴양에 대한 한류열풍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5-03-27
  • ″우리땅 노리는데 보고만 있겠는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일 독도수호전략에 관한 보도자료를 통해 “철저하게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무대의 현실을 무시한 채 독도문제를 방치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소수 우익세력들에 의해 간헐적으로 제기되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어느새 교과서는 물론 공식 외교문서에까지 사용되는 등 영토야욕이 보다 구체적으로 왜곡, 확산되는 현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김 지사는 “우리가 점유한 것이 엄연한 현실인데 무슨 걱정이냐며 일본의 주장에 대응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분쟁지역화 전략에도 말려들지 않는 최선의 대책이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탄했다. 김 지사에 따르면 일본은 교과서까지 왜곡해가면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국제사법재판소로 끌고 가기 위해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제기구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를 변경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고 일부 국가는 이런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영토문제는 국가 존립과 관계되고 더구나 독도는 민족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영토 없는 민족은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세계 역사가 잘 말해주고 있듯이 영토수호는 다른 무엇보다 우선해야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독도를 알고 독도를 겪어야 독도를 지키지" 김 지사는 “우리 영토에 대해서 제대로 접근하기도 어렵고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면 언젠가는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고, 제3세계에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명분도 약해질 것”이라며 독도 영유권 강화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독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방파제와 입도객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울릉도에는 공항, 항만,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2006년 민선4기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 8월에는 독도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독도주민과 어민들이 대피시설로 이용하는 독도주민숙소를 신축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또한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를 착공했고, 독도방파제 건설도 추진 중이다. 울릉도에는 독도수호의 상징적 인물인 안용복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기 위한 ‘안용복기념관’이 내년에 들어선다. 김 지사는 “독도체험수련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울릉도·독도생태체험관을 비롯한 독도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도시티’까지 완공되면 명실 공히 울릉도는 영토수호와 청소년 교육의 성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류열풍, 독도수호에 연계..'지구촌 소통'의 찬스 김 지사는 독도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작은 것 하나 어긋나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는 것”이라며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무대에서 무조건 우리 땅이란 논리는 통하지 않으므로 독도가 역사적으로 우리민족 삶의 무대였고 삶의 한 부분임을 객관적 사실을 들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세계 전역에 불어 닥친 한류열풍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21세기 시대의 문화는 국경·이념·인종을 초월해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라며 “할리우드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미국적 가치를 받아들이듯 한 나라의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호평 받고 수용되면 자발적인 호감과 충성도가 생긴다”고 했다. 그는 “세계 전역에서 한류 열풍이 불어 우리의 전통, 한식, 한글, 새마을운동 등 한국의 모든 것들이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런 강점을 독도수호에 연계해 독도에 우리 전통문화가 살아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독도에서 우리 옷 한복패션쇼와 태권도대회를 열고 가족·동호인·연인끼리 음악회를 열어 독도에서의 아름다운 날을 추억하는, 한국인의 문화가 꽃피는 평화로운 일상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작정이다. 김 지사는 “우리는 독도에 대한 주인의식과 반만년을 이어온 문화적 역량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소중한 문화예술자산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독도수호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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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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