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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구대학교식물원, “할매할배의 초록손”으로 만든 오감치유정원으로 오세요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에 매주 이야기가 쌓여 하나의 주제 정원이 탄생했다. 지난 7월 한여름에 시작하여 입동이 지난 11월의 늦가을까지 성남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이 함께 정원을 가꾸며 ‘초록손’이 되었다. 함께 꿈꾸는 정원을 그리고, 채소와 꽃의 씨앗을 뿌리고 관리하여 수확과 계절에 맞는 화단을 꾸미며 어르신들의 시간만큼 많은 이야기가 담긴 오감치유정원이 완성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수목원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위탁받아 (사)참사람들, 상대원3동복지회관, 성남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식물원이 단순한 관람과 휴양의 공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정원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과정이 담긴 ‘오감치유정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이 풍성해지고, ‘할매할배 초록손’의 정성과 기쁨을 관람객들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프로그램은 관리 직원의 인솔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1-11-18
  • 경북 추진 ‘할매할배의 날’전국화… 한걸음 더
    경상북도가 올해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 생활실천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대가족사회의 장점을 살린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2014년 10월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부모가 자녀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며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는 날이다. 섬김과 봉양을 넘어선 함께함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효 문화를 창출하고, 가족 간의 정(情)을 되살려 사람 냄새나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바람으로 제정됐다. ‘할매할배의 날’은 기타 기념일이 가지고 있지 않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한 번씩 조부모와의 만나고 그 속에서 소통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부부, 개별가정 차원의 대응을 위해 제정한 부부의 날, 가정의 날과는 달리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세대단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매할배의 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탈리아, 싱가포르, 파키스탄, 남수단 등의 국가에서도 ‘조부모의 날(Grandparents Day)'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조부모와 성인자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각종 행사나 모임을 노인의 날과 별도로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들은 핵가족화, 맞벌이 가정 및 손자녀의 방과 후 활동 증가, 고령화 등으로 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부재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조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조부모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는 경북도가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경북도는 지난 2년간 ‘홍보, 교육, 소통매체 개발’이라는 세 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가지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할매할배의 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 홍보사업은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와 필요성 전달을 목표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대중에게 호감을 줄 수 있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통합이미지를 개발했고, 1·2세대를 위한 코미디 연극(전유성), 3세대를 위한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을 알렸으며, 유명 걸그룹이 함께 한 로고송(EXID), 웹드라마(AOA)를 제작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교육사업은 격대 간(손주와 조부모) 전통교육인 무릎교육의 현대적인 모델 개발을 목표로 교육대상자의 인식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따른 역할과 조손문화 사례 등을 제시하며 격대교육의 우수성을 알려준 ‘공무원 인성교육’, 실제 3대가족간 식사를 하면서 그 속에서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 ‘식시오관(食時五觀) 정신’을 배워보는 ‘밥상머리 교육’, 손주세대의 문화와 대화법, 휴대폰 사용법 등을 배우는‘손주맞이 조부모교육’ 등 이 대표적이다. 소통매체 개발 사업은 조손 간 실제 만남을 유도하고 가족 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건 마련을 목표로 가족공동체 회복의 가교(架橋) 역할을 하고자 추진했다. ‘할매할배의 날’소통매체 개발사업의 대표로 TBC 대구방송에서 방영되는 조손 노래 자랑 ‘랑랑(손주랑 할매할배랑) 콘서트’는 단절된 조손간 정내기와 3대 가족의 끈끈한 가족애 회복에 기여하며 23개 시․군을 성황리에 순회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12월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14~18세 청소년과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필요성과 용어 수용성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했다. ‘할매할배의 날’생활실천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61%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서는 50.5%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할매할배의 날’이 경북을 벗어나 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경북도는‘할매할배의 날’이 원만하고 화목한 가족관계와 건전한 사회를 지탱해주는 평형수가 되리라는 믿음으로 지난 2년 간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대구경북 8개 기관단체장이 ‘할매할배의 날’ 공동추진을 위해 모였고, 대한노인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두 팔 걷고 나서기 시작했다. 교육부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3대가 함께 하는 공감활동 사례로 반영되는 등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각종 사회병리현상을 가정의 화합을 통해서 사회전체의 화합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인식변화에 따라 ‘할매할배의 날’이 경북을 넘어서 전국으로 나아 갈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올해는 전국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 전국단위 조직을 가진 민간단체와 파트너십 구축,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등에 중점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성이 넘치는 화목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할매할배의 날이 앞장서 나가겠다”며 “올해는 ‘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선물인 손주를 안겨주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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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1-13
  • 시골어르신, ‘행복마을만들기!’ 직접 나서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이 새생활문화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시범마을의 합동발표회가 2016년 12월 12일(월) 오후 2시에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 하였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우리나라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는 물론 노령화로 인해 희망과 활력을 잃은 시골마을의 어르신들께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생활문화운동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지난해에 도산면 온혜2리를 「행복마을만들기」시범마을로 운영하였으며, 금년에는 지난해 시범마을을 포함한 북후면 장기리, 남선면 이천1리, 임하면 임하2리 등 4개 마을로 확대하여 시행하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시범마을 어르신 분들이 금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마을회관에서 저녁시간(19:00∼21:00)을 이용하여 새생활문화운동 취지에 맞게 기존 대중가요에 행복과 역지사지를 가미한 노랫말로 개사하여 배웠던 노래 및 율동교실과 이웃과 화합하고 배려를 실천해온 행복교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게 된다. 본 발표회를 통해 처음으로 큰 무대에 오르시는 시골마을의 어르신들과 관객들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사례를 감상하면서 함께 감동하는 계기가 되고, 본 행복마을만들기 운동이 경상북도의 ‘할매할배의날’과 안동시의 ‘행복안동’ 시책과도 그 맥락을 같이하므로 전국적인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내년에도 즐겁고 행복한 새생활문화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고 건전한 사회기풍이 조성되는 정신문화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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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13
  •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 본격화
    경상북도가 가족공동체를 복원을 위해 추진 중인 ‘할매할배의 날’ 2주년을 맞아 전국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8일 도청 동락관에서 ‘할매할배 당신은 우리들의 영웅’을 주제로 열린 ‘제2회 할매할배의 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시장·군수 등을 비롯해 김헌주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조래원 대한노인회 상임이사, 화목한 가족상 수상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평양 꽃바다 예술단, 퓨전국악 더 홀릭, 풍류콘서트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과 ‘할매할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할매할배 발언대’, 가족 사랑의 빛을 밝히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부대행사로는 ‘할매할배의 날’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부모교육 성과전시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아울러 화목한 가족상, 유공자 등 3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화목한 가족상’은 3대간 소통을 통해 가족공동체가 활성화된 가정으로 포항시 최진호씨 등 도내 23개 가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할매할배의 날’은 올해 교육부 인성교육종합계획에 우수사례로 반영돼 중앙부처로부터 추진 타당성을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인성교육시행계획 수립 시 가정 내 인성교육 실천분위기 확산 사례로 활용하는 등 전국 확산의 계기도 마련됐다.또 전국 확산을 위해 지하철, 방송사 등 홍보매체를 통해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으며, 걸그룹 AOA 유나 주연의 웹드라마와 EXID가 출연한 캠페인송을 제작하기도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할매할배의 날’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국 홍보에 힘쓰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북의 정체성과 혼이 실린 ‘할매할배의 날’을 국민정신운동으로 만들어 잊혀져가는 가족 간의 정을 돈독하게 만들어 가족공동체 회복의 발판을 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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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1-11
  • 조․손이 함께 떠나는 1박2일’행사 운영
    군위군은 9월 24일~ 9.25 2일간 할매․할배의 날 사업으로 【조․손이 함께 떠나는 1박2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 프로그램은 군위군에서 경북도의 할매․할배의 날 특별사업비를 따와 손주랑 할매할배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군위초등학교, 부계초등, 의흥초등학생 25명 조부모23,총 19팀45명이 참가하여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1박2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했다. 첫째날에는 명함만들기 게임을 통해 자기소개한 후 책판찍기, 편지쓰기, 문자보내기,도산서원과 퇴계종택 등 유적을 답사하고 유교랜드에서는 디지털로 유교를 만나고 체험하였고, 조손간 편지쓰기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스마트폰으로 문자보내기와 하회탈춤을 배우며 우리조상들의 소탈한 풍류문화를 체험했다 둘째날에는 손주랑 할매할배가 드론을 조종해보는 신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팀별도 케익도 만들었으며 만든 케익은 온 가족이 같이 먹도록 각 가정으로 들고 갔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손주와 할매․할배는 손을 잡고 이동하였고 게임을 하며, 또 할매․할배랑만 잠을 청하며 많은 소통하는 시간이었던 건 같다. 할매․할배들은 이렇게 손주랑 여행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들 말씀하셨고 다양한 게임도 했다. 도 즐겁게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이런 사업은 처음인거 같은 데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많이 해주었음 좋겠다 했다. 군위초등 6학년 이효은 학생의 할아버지인 이재구(66세, 우보면 이화리)씨는 대구에 있는우리 손주는 공부를 잘한다. 처음에는 그게 좋았다 그런데 손주들 얼굴 한번 볼려면 6~7개월 걸리더라 이런실정이니 동 프로그램을 많이 추진해줄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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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9-29
  • 청사초롱 불 밝혀라!, 할매할배 입장!
    경상북도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박영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최양식 경주시장,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부부 16쌍을 모시고‘제2회 전통 회혼례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회혼례는 결혼 예순 돌을 기념하는 의식으로,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문화 확산과 경로효친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 연주 등을 시작으로 기러기와 같이 의리를 지키겠다는 서약의‘전안례’, 신랑 신부가 초례청에서 상견 하는‘교배례’, 신랑과 신부가 청실홍실로 묶은 표주박에 든 술을 서로 교환해 마시고 하나가 된다는‘합근례’에 이어, 마지막으로 혼례 성사를 하늘에 고하는‘고천문 낭독’,‘회혼선포’ 순으로 유교식 혼례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한편, 97세의 최고령 나이로 전통 회혼례를 치른 이영수(칠곡)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말대신 가마를 타고 전통혼례를 치렀는데, 오늘 60년 만에 전통 회혼례를 치러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남은 여생을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건강하게 백년해로하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효영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60년을 거울처럼 마주보며 건강하게 살아오신 16쌍 부부께 감사”를 전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결혼과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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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8-25
  • 안동, 올 한 해 정신문화 전도사 10만명 양성한다.
     “예의, 염치, 솔선수범 같은 선비정신을 살려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 퇴계 사상은 일본 선진화의 토대가 됐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한 특강에서 밝힌 내용이다.   체면과 체통만 중시한다며 고리타분하게 치부되던 선비 삶의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선비는 학문을 가까이하고, 예의와 의리, 원칙을 지켰으며, 정직하고 재물을 멀리한 청아한 인품을 지녔고,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줄 알았다.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유교국가 조선 체제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던 안동이 21세기 들어 물질적 풍요에 비해 퇴락한 도덕윤리와 인성을 바로 세우는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병산서원, 예움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올 한 해만 10만 명이 넘는 정신문화 전도사를 양성해낸다는 목표다. ▷ 선비정신 전하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지난 2002년 224명의 첫 연수생을 배출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10년 1만 명을 돌파한 후 지난해 무려 73,64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개원 후 14년 동안 무려 228,115명이 안동정신을 배워갔다. 올해도 10만 명을 목표로 활발하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선비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산서원 탐방과 성덕사 알묘를 비롯해 퇴계종택을 방문해 종손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퇴계종가에서 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퇴계명상길을 산책하고, 퇴계선생 묘소와 하계마을, 이육사문학관 등을 탐방하며 선비들의 삶과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수련원 원장과 이사장의 특강에서는 가정화목과 효도, 배우자 존중, 자녀를 위한 올바른 인성교육, 칭찬 습관화, 봉사정신 등 현대인이 갖춰야 할 소양을 일깨워준다.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수련생도 다양해지고 있다. 학생이 전체 참석자의 80.7%(184,187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기업인도 15,239명으로 6.7%에 이른다. 이어서 일반인 3.1%(7,047명), 대학생 2.5% (5,789명), 군장병 2.4%(5,527), 교원 2.4%(5,460명), 공무원 2.1%(4,866명) 등이다. 늘어나는 수련생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금년 6월에는 제2원사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 들어 기업인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것은 성과주의 경영서 기업도 인문과 인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고 책임경영과 윤리경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는 이달 23일과 24일에는 1박2일 과정으로 해외동포자녀 40명이 ‘겨레 얼 살리기’과정이 진행되고 25일과 26일에는 포스코 인턴사원 100명에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은 인천국제공항 공사 신입직원 70명이 선비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 겨레얼살리기 입교 : 8.23(화) 12:50 제2원사 강의실 첫 강의 ▷ 병산서원 서원스테이  하회마을에 위치한 병산서원과 화천서원도 서원스테이를 통해 우리의 정신을 전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서원역사와 선현의 발자취를 밟아보고, 사회적인 인간관계와 덕행의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백록동규, 가계도 등에 관한 특강, 효도편지쓰기 등을 통해 예법과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의 컨트롤타워 한국국학진흥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컨트롤타워라 할 수 있는 한국국학진흥원도 선비문화수련원 못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전통방식을 고수한다면 이곳은 자체 보유한 박사급 연구원 등을 활용한 현대식 교수법이 가미된 퓨전 교육장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경북선비아카데미>를 비롯해 <할매할배의 날 공무원 전도자 육성> <21세기 新인재 청년선비> <국학아카데미> <여성 및 오피니언 리더과정> <향토사랑 문화교실> <경북정체성 함양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다. 지난 한 해 22개 과정에서 191회에 걸쳐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2,61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전통문화 마을을 활용한 체험연수생 308명을 비롯해 연말까지 2,260명의 연수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 나라사랑 정신 전하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나라의 위태로울 서슴없이 목숨을 바친다는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선비정신을 실천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전하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도 빼놓을 수 없는 정신문화 연수장이다.   초․중학생이 중심이 된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 캠프’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해설 양성과정, 교원직무연수, 경북의혼․나라사랑 정신 함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254회에 걸쳐 15,62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나 올해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달 말까지 4,197명에 그치고 있으나 올 연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기공식을 가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총 302억 원을 들여 기존 전시관을 ‘어린이체험실’과 ‘안동관’으로 변경하고, 경북관을 신축해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담는다. 또한 독립군의 기상과 희생을 생각하는 독립군 학교가 독립관 공간에 만들어지고, 연수공간과 관람객 편의시설도 기존시설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이제 단순한 전시∙관람 뿐 아니라 한국독립운동사와 경북독립운동 성지 탐방, 독립군 사관학교 훈련체험 등 콘텐츠 중심의 체험위주 교육으로 나라사랑정신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 한자로 전하는 인성교육 예움터(한자)마을 도산서원 건물배치를 모델로 건립한 예움터(한자)마을도 지난 6월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정신문화수련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역사문화캠프를 비롯해 지역명소 유적탐방과 인성교육, 전통혼례 등 전통의식주를 체험하고 선현들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병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예움터 마을 등 올해 안동을 찾아 정신문화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원이 10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3대문화권 사업과 임란역사기념관 등 정신문화를 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물질과 인성이 겸비된 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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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김관용 경북도지사, '새로운 안전패러다임 필요성' 강조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안전혁신을 위해 전근대적 안전 패러다임을 새로운 시대 특성에 맞게 확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20일 경북 구미코 중회의실에서 영남권 부단체장(79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민안전처 초청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지사는 세월호 사고 이후 우리나라가 '빨리빨리', '대충대충', '설마' 등 안전 불감증 문화가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 남아있어 범국민적 안전혁신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국가경제사회 패러다임을 안전우선주의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현장대응, 안전의식 개혁, 안전예방 인프라 확충 등 안전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재난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경북은 2010년 구제역,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유출 사고, 2014년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경험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면서 지난 6월 28일 구미 유리공장 폐화학 물질 유출 사고 시 발 빠른 대응으로 제2의 구미 불산 유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재난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해야 한다. 사고를 가상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에 끊임없이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 밖에도 전국 유일 6선 연속 지자체장으로서 정치적 소신과 지역리더로서의 역할, 사람중심의 가치관과 지역균형개발, 올바른 역사인식 등을 설명했다. 또한 경북 정체성 찾기, 할매할배의 날, 삼국유사 목판사업, 신라사 발간, 실크로드 프로젝트,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의 우수 정책과 성공 과정을 소개했다. 재난극복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일선 부단체장이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장으로서 현장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안전은 삶의 기본이고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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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2
  • 인형극 보며 느끼는 ‘할매할배’의 소중함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보공연에 나선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대구시 및 도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인형극 ‘할매 할배 사랑해요’공연을 펼치기로 한 것. 인형극은 지난해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공동협력 양해각서’체결 이후, 후속사업의 하나로 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과의 협조 아래 추진됐다. 다양한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조부모님과의 만남은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값진 기회라는 것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인형극은 지난해 대구·경북 1만8천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됐으며, 실제로 공연 관람 이후 조부모님과 만남, 편기쓰기 등이 이뤄지는 등 뜨거운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는 대구 41회, 경북 53회, 경주엑스포 6회 등 총 100회 공연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아이들 수준에 맞는 인형극 공연은 조부모님과의 만남과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 세대별 맞춤공연을 발굴, 제작해 ‘할매할배의 날’ 동참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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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3
  • 안동시 할매할배의 날 ‘랑랑 콘서트’ 개최한다.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은민)는 2016년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해 조손간 소통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3대 가족이 함께하는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펼쳐지는 안동시 할매할배의 날은 가정의 달 마지막 토요일 5월 28일 (토, 13:30) ‘랑랑콘서트’를 시작으로 그 서막을 연다. 손자손녀랑, 할매할배랑 함께하는 안동시편 “랑랑콘서트”가 3대 가족 및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히 개최하게 된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는 기웅아재와 단비의 효도공연 “참∼좋구나!” 2부 민비타임에서는 안동시장 내외분과 함께하며, 손주랑 할매할배랑 노래자랑, 장기경연, 참가자 가족시상 등으로 진행이 되며 본방송(6.5 일요일, 08:20), 재방송(6.7,화요일 12:50)이 된다. 3대 가족 참가신청 접수를 받아 가족사랑 이야기, 장기자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5월 1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예심을 가진다. 안동시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기념을 위해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퓨전음악회(6월 25일), 3대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가족캠프(8월 27일∼28일), 3대가족 고택생활 문화체험(9월 24일), 손주랑 전통요리체험(10월 27일), 할매할배의 날 페스티벌(11월 26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3대 가족들이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잊혀 가는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3대 가족간 사랑을 재확인하고 공감을 통해 화목한 가정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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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경북도, 문화 수출 주도한다
      경상북도는 6일 도청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앙문화융성위원회와 지역문화융성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경북 문화융성을 위한 각종사업 활성화, ‘문화가 있는 날’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문화향수기회 확대, 전통문화자원의 발굴 및 현대적 접목 등을 추진한다. 또 실크로드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한(韓)문화 수출 확대와 국가적 문화사업 도내 시범추진 등에 집중한다. 특히 도가 처음으로 추진하고 전국 확산을 준비 중인 ‘할매할배 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 운영과 경북문화행사 안내 및 도민 문화 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통마을, 서원 등에 대한 역사문화 체험사업, 한옥·한복·한식 등을 활용한 한류문화주도 등 경북만이 가진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도 공동 추진한다.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은 “도는 아름다운 전통과 정신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 앞으로 이러한 전통문화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도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융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2기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이 있고 그 아래 3개 분과에 각 10명의 위원을 두고 있다. 위원장에는 한명동 ㈜한스인테크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정우락 경북대 교수와 최미화 매일신문 특임논설위원을 각각 위촉했다. 분과위원회는 전통문화분과, 문화향유분과, 문화산업분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경북형 문화정책의 연구·개발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효율적인 정책 자문과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은 경북이 국가문화융성의 중심에서 주도적 역할을 자임한 것을 의미한다”며 “제2기 경북도 문화융성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국가적 차원의 문화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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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 시동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할매할배의 날’ 추진방향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내실화와 수도권을 거점으로 한 전국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27일 도청 강당에서 대구시,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대구·경북 교육지원청,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종합계획 설명회’를 갖고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또 이날 전국화 실무추진위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위원을 위촉했다. 추진위원회는 홍보, 기획, 복지 등 민간 전문가 10명을 ‘행복나르미팀’과 ‘행복다드미팀’등 두개 팀으로 나눠 구성했다. 사업별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계획수립에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지역 내 대학 추천을 통해 구성된 SNS 홍보단은 ‘할매할배의 날’ 행사,교육 등의 주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도는 이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 실천의 주체인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전국적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홍보, 세대 간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협력체계 구축의 중점 추진분야를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인형극단 운영,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경연을 뽐내는 시군순회공연 ‘랑랑콘서트’,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로고송·웹드라마 제작 및 할매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책 발간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 ‘할매할배의 날’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원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세대 간의 만남, 소통을 통한 가족공동체회복을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됐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가는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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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1
  • 김관용 도지사, ‘할매할배의 날’ 교육자 동참 당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4일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인식과 경북의 정체성’에 대해 특강을 했다. 1970년 설립된 중앙교육연수원은 전국 초·중·고 교장·교감, 교육전문직, 교육부 공무원, 국·사립대학 교직원 등 연간 14만 명의 연수를 담당하는 교육부 소속 기관이다. 지난해 10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새해 첫 특강 강연자로 교육자로서의 경력과 민선 6선 자치단체장으로 각종여론 조사에서 직무수행평가 1위를 기록한 김 지사를 초청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어려웠지만 보람 있었던 지난 교사생활을 회고하며,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정을 지켜나가는 근본은 교육자로서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긍심”이라고 후배들에게 전했다. 특히 “사회·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민들의 곧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하나 된 마음으로 공동체 가치를 회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는 ‘경북의 혼’, 정체성 살리기를 위해 화랑정신(신뢰, 화합), 선비정신(정직, 정의), 호국정신(애국, 애족), 새마을정신(조화, 신바람)을 지키고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조부모님을 찾아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할매할배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공동체 회복과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할매할배의 날’이 범국민적 운동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강 참석자들은 교육자라는 같은 경험을 공유한 김 지사의 소탈하고 현장감 넘치는 강의에 대해 공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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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8
  • 할매할배의 날’전국화 닻을 올리다
    경상북도는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14~18세 청소년 및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4일까지‘할매할배의 날’국가기념일 제정 필요성 및 용어 수용성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할매할배’단어에 대한 인지도는 93%가 용어를 알고 있고 어감평가에서는‘정감간다, 편안하다, 친근하다.’등 9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와 전국적으로 ‘할매할배’단어가 일상생활에서 무난히 수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손이 따로 거주하는 가구 중, 45.6%가 분기 1회 이하로 조손이 만나는 것으로 조사되어‘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조손간 만남 횟수를 증가시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할매할배의 날’생활실천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61%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서는 50.5%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할매할배의 날’취지에 대한 공감도를 파악하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민 평가를 알아봄으로써 ‘할매할배의 날’전국적 확산, 국가기념일 지정 등 전국화의 논리적 근거 마련이라는 디딤돌을 놓기 위해 추진했다. 조사 분야는 할매, 할배 단어 이해 및 어감, 조손간 소통정도 평가 및 교류 효과, 국가기념일 제정에 대한 의견 등으로 각 지역별 성, 연령 인구비례(광역시도별 100명)로 표본을 추출하였고, 면접원을 통한 직접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가족 간, 세대 간 소통으로 가족공동체를 복원하고 격대문화의 확산으로 청소년들에게는 인성교육을,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보람과 자존을 회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주가 부모님과 함께 조부모님을 찾아가는 날로 지난 2014년 10월 제정이후, 경상북도가 의욕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운동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전국 모든 권역에서 가족공동체 회복이라는 할매할배의 날 취지에 공감을 하고 있는 만큼 2016년에는 할매할배의 날을 경북화를 넘어선 전국화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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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6
  • 경북도 “내년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집중
    김관용 도지사가 2015년 도정 성과와 2016년 도정방향을 밝히며 차세중추의 사명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중점으로 내년 도정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회의실에서 ‘2015년 도정 성과’와 ‘2016년 도정방향’을 제시하며 “일자리야 말로 도민의 가장 큰 바람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청년창업, 청년 해외취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실·국장 분담제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18%에서 30%까지 늘려 나간다. 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과 청년 간의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1社(사) 1人(인) 채용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협력의 틀’도 확충해 나간다. 도와 지역대학, 기업 간의 일자리 협의체를 가동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일자리 협력을 위한 두레공동체를 9개 시군에서 23개 전 시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투자유치와 수출에도 강력한 시동을 건다. 우선, 고용효과가 큰 관광·레저 산업과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국제특송·수출물류비 지원규모도 늘린다. 경북도의 광역협력의 틀도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동남권에 머물렀던 광역협력 체계를 내년 도청이전을 계기로 충청권과 수도권으로까지 확대하고, 이와 연계한 동서축 SOC확충, 첨단산업밸리, 국가산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한반도 허리 경제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것이 도의 전략이다. 아울러 환동해안권을 국제물류, 국제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돋보인다. 영일만신항 크루즈항 개발은 이미 내년도 국가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됐다. 울진 후포와 영덕 강구, 포항 두호·양포, 경주 감포를 잇는 마리나루트 개발도 본격화 한다. 가속기 클러스터, 동해안 연구개발 특구,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 등 산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한다. 탄소와 타이타늄, 3D프린팅, 스마트기기, 로봇, 바이오·백신, 항공 등 7대 스마트 융복합 산업벨트 육성이 그 핵심이다. 광역교통망은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 L자형에서 U자형으로 변화된 만큼, 이제는 밭전(田)자형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경북도의 복안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는 기존 사업을 앞당기는 동시에 동서 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철도 등 신규 SOC를 관철시키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중 FTA를 지역 중소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만들고, 중국인 관광객 1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만리장성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행복공동체’를 통해 느낌이 있는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가족공동체 운동인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복지공동체, 민생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외에도 새마을운동 세계화 확산, 문화융성과 통일공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올해 이룬 도정 성과도 돋보인다. 이들 성과는 내년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올 한해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가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3대 국제행사’다. 그는 “ ‘지난 4월 ‘세계물포럼’을 필두로 ‘세계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연달아 성공시켜 경북의 위상을 높인 일은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경북의 저력, 도민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결국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의 수출과 투자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정부의 SOC예산 감축기조와 정치권의 편중 논란 속에서도 경북도가 사상 처음으로 2016년 국비예산 12조원을 돌파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성과다. 2007년 2조원 대에 비하면 6배가 증가한 엄청난 금액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32건의 핵심 신규 사업은 총 9조원을 담보할 수 있는 귀중한 종자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북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의 출력도 매우 높아졌다. 올 한해만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품소재 기술개발,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등 3건의 국책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개발 등 16건에 달하는 신규 R&D 국비사업도 유치했다. 김 지사는 “열악한 지방재정 속에서 돈 가져 오는 길은 국비확보 밖에 없다”며 “지역의 국회의원, 도와 시군이 철저한 공조 속에서 사활을 걸다시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올해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행보는 더욱 빛이 났다. 새마을운동 45년, 새마을세계화 10년을 맞은 올해를 중요한 ‘전환점(터닝 포인트)’이라고 판단하고, 도는 인도네시아와 세네갈 현지에 새마을연구소를 잇따라 설립했다.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확산할 수 있는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마키 살’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세네갈을 방문해 새마을을 매개로 한 양국 정상 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경북도는 광역교통망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실들을 연이어 만들어냈다. 지난 4월 KTX포항직결선을 시작으로 올해만 12개의 도로·철도 노선을 개통시켰다. 영일만횡단대교, 남부내륙철도를 내년 국가예산에 전격적으로 반영해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투자유치와 일자리 분야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LG디스플레이, SK D&D, 현대제철 등 총 155건, 5조 651억 원에 달하는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조원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성과가 많았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공동체 일자리’를 확충하고, 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경북청년CEO몰 개설로 일자리 창출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올 한해 경북도의 문화융성 시책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한중우호 상징 ‘다보탑’을 중국 시안의 찬빠공원에 실물 크기로 세워 대한민국의 문화적 격을 드높였다. 이외에도 삼국유사 목판 복각,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라왕경 복원사업 착수 등 경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문화융성 사업이 빠르게 구체화돼 가고 있다. 도는 이밖에도 도청 신청사 준공과 신도시 건설, ‘할매할배의 날’ 확산, 귀농귀촌 11년 연속 전국 1위 등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내년에 경북은 신도청 시대의 개막, 신도청 중심의 새로운 협력의 틀 설정, 지역·권역별 균형발전 등 어느 때 보다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졸라매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늘 그래 왔듯이 내년에도 차세중추(嵯世中樞·희망의 미래 세대에 나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의 사명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고, 다시 한 번, 나라발전의 중심에 경북도를 우뚝 세우겠다”며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주저함 없이 도민만을 바라보고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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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4
  • 경북도 지원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17일 개봉
      경상북도가 제작비를 지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가 17일 CGV, 롯데시네마 및 예술전용관 등에서 개봉했다. 이 영화는 ‘경북 Best스토리텔링 자원 DB구축사업’과 연계해 제작·지원됐으며, 경북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 자원이 활용된 작품이다. 백발 모자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는 95세 어머니와 70세 아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영화다. 신문사의 언론인으로 지내던 아들이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모자(母子)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건축물이 많은 경북 안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위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과 본처와 후처의 46년간의 특별한 인연을 담은 ‘춘희, 막이’의 박혁지 감독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도는 지난 10~16일까지 배급사 인디플러그와 함께 전국 개봉을 앞두고 광주, 진주, 대구, 안동, 서울에서 시사회를 마쳤다. 특히 지난 14일 열린 대구 시사회와 15일 열린 안동 시사회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어미로서 아들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 ‘노년의 아들과 어머니의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 ‘효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돌아가신 시어머님이 떠올라 영화 보시는 내내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등의 관람 소감을 전했다. ‘맥스무비’ 조사에 따르면 12월 3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대호’, ‘히말라야’, ‘스타워즈’ 에 이어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북도의회 이영식 교육위원장은 “현대의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용 콘텐츠”라며 “적극 활용하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영화 포스터에 ‘어머니! 잘못했습니다’는 글귀를 남기며 “경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한 것과 뜻을 같이 하는 영화”라며 “앞으로 효와 사랑에 대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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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사업 전국 확산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 제정 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전국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영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할매할배의 날’ 1주년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정희수 국회의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과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교육감, 도내 모범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과 랑랑연합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및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가족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할매할배의 날의 비상(飛上)’ 기념 퍼포먼스에서 행사는 절정을 이뤘으며 독도사랑 태권도 시범 등이 마련됐다. 또 ‘화목한 가족상’은 3대가 함께 살며 생활 속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실천하는 칠곡군의 이종현 가족 등 도내 23개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산업화에 따른 가족공동체 붕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주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한 달에 한 번 찾아뵙고 소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27일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만들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도는 10월 마지막 토요일을 기념일로 정하는 내용을 신설했고,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해 로고와 상표권 특허신청을 마무리했다. 내년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사전 작업과 근거마련을 위해서다. 향후 도는 올해 남은 2개월 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홍보,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등의 중점사업을 잘 마무리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할매할배의 날’이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 확산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2016년도 종합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국민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 새마을운동처럼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디딤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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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4
  • “편지로 할아버지·할머니께 사랑 전해요”
    ‘할매할배의 날’을 도입해 적극 추진 중인 경상북도가 편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세대 간 소통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 경북도는 26일 경북지방우정청 소회의실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 이영우 경북교육청 교육감,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편지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 서명, 엽서 증정, 기념 엽서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대공감 편지쓰기’사업은 대구·경북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에 할아버지·할머니께 편지(엽서)를 부치고, 마지막 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에는 학생들이 조부모님을 찾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영우 경북교육청 교육감은 “편지는 직접 손으로 쓴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정성과 감동이 담겨있다. 편지쓰기 사업은 세대 간의 공감뿐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 한다”말했다.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도 “세대공감 편지쓰기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가정의 달인 5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시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영천에서는 ‘격대공감 한마음 소통’ 행사, 영덕군은 무료영화 관람, 칠곡군에서는 ‘사랑퐁퐁 행복콘서트’와 ‘할매할배와 꼬마장터’, 청도군에서는 손주와 조부모가 팀을 이뤄 가족 간 장기를 겨루는 ‘랑랑콘서트’가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손자녀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글씨로 사랑을 전하는 ‘세대공감 편지쓰기’는 조손간의 소통과 친밀도를 높여 가족공동체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새로운 가족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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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8
  • 경상북도수목원 어린이날 초록음악회연다.
      경상북도수목원(원장 박종순)은 5월 가정의 달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음악회를 열었다. 2001년 수목원 개원 이래 어린이날에 열리고 있는 본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수목원 연못 삼미담 앞 잔디광장에서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아코디언, 하모니카, 기타연주와 청소년들의 신나는 춤사위 등으로 흥겹게 펼쳐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생화원 탐방과 체험부스를 운영한했다. 숲해설가들의 지도로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해 꼬마 장승과 나무목걸이, 솟대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등을 함께 체험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특히. 경상북도가 추진하는‘할매할배의 날’취지에 맞게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에게는 자연물 만들기 체험 기회를 늘려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 하기도 하였다. 경상북도수목원은 동해안이 조망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해발 650m의 고산수목원으로서 2천여 종과 36만여 본의 다양한 식물자원이 생육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빛깔의 경관을 연출해 매년 약 20만명이 다녀가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늘정원 수목원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음악과 자연체험을 통해 힐링하고 화사한 봄꽃과 초록빛 고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라며, 다시 찾고 싶은 수목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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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자전거의 날' 행사, 안전교육·자전거타기 캠페인 전개
    경북상주시에서는 22일 상영초등학교, 서문사거리 등 시내일원에서 시노인회 자전거사업단, 상주시자전거연합회원, 자전거시민봉사대, 학생,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초등학교에서는 경상북도와 상주교육지원청이 ‘할매할배와 함께 배우는 자전거 교실’을 열어 참여 조손(祖孫) 20명에서 안전모를 전달하고, 안전한 자전거타기 교육과 학생들이 할매할배와 자전거로 달리는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시청을 출발 풍물거리, 서문사거리 등에서 자전거 안전운행 및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남원동주민센터를 비롯한 관내 6개동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자전거 시민봉사대’ 60여 명이 각 동별 해당구역에서 자전거 안전운행 전단지 배부 등 자율 홍보활동을 전개 전국 제일의 자전거 도시 상주임을 실감케 했다. 강철구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4월 22일은 법률에서 정해진 자전거의 날로 ‘자전거는 생명이며, 소통이고, 살림!’으로 국내 유일의 자전거 박물관이 있다”며, “최고의 자전거 이용율을 가진 상주시가 자전거타기의 생활화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실천으로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명품도시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는 가구당 1.8대의 전국 최고의 자전거 보유대수와 22% 도심지역 교통수송 분담율을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로, 낙동강변 55km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과 37km의 MTB대회 코스를 보유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써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 뉴스광장
    2015-04-23

산림행정 검색결과

  • 신구대학교식물원, “할매할배의 초록손”으로 만든 오감치유정원으로 오세요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에 매주 이야기가 쌓여 하나의 주제 정원이 탄생했다. 지난 7월 한여름에 시작하여 입동이 지난 11월의 늦가을까지 성남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이 함께 정원을 가꾸며 ‘초록손’이 되었다. 함께 꿈꾸는 정원을 그리고, 채소와 꽃의 씨앗을 뿌리고 관리하여 수확과 계절에 맞는 화단을 꾸미며 어르신들의 시간만큼 많은 이야기가 담긴 오감치유정원이 완성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수목원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위탁받아 (사)참사람들, 상대원3동복지회관, 성남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식물원이 단순한 관람과 휴양의 공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정원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과정이 담긴 ‘오감치유정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이 풍성해지고, ‘할매할배 초록손’의 정성과 기쁨을 관람객들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프로그램은 관리 직원의 인솔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1-11-18

산림복지 검색결과

  • 신구대학교식물원, “할매할배의 초록손”으로 만든 오감치유정원으로 오세요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에 매주 이야기가 쌓여 하나의 주제 정원이 탄생했다. 지난 7월 한여름에 시작하여 입동이 지난 11월의 늦가을까지 성남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이 함께 정원을 가꾸며 ‘초록손’이 되었다. 함께 꿈꾸는 정원을 그리고, 채소와 꽃의 씨앗을 뿌리고 관리하여 수확과 계절에 맞는 화단을 꾸미며 어르신들의 시간만큼 많은 이야기가 담긴 오감치유정원이 완성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수목원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위탁받아 (사)참사람들, 상대원3동복지회관, 성남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식물원이 단순한 관람과 휴양의 공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정원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과정이 담긴 ‘오감치유정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이 풍성해지고, ‘할매할배 초록손’의 정성과 기쁨을 관람객들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프로그램은 관리 직원의 인솔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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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구대학교식물원, “할매할배의 초록손”으로 만든 오감치유정원으로 오세요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에 매주 이야기가 쌓여 하나의 주제 정원이 탄생했다. 지난 7월 한여름에 시작하여 입동이 지난 11월의 늦가을까지 성남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이 함께 정원을 가꾸며 ‘초록손’이 되었다. 함께 꿈꾸는 정원을 그리고, 채소와 꽃의 씨앗을 뿌리고 관리하여 수확과 계절에 맞는 화단을 꾸미며 어르신들의 시간만큼 많은 이야기가 담긴 오감치유정원이 완성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수목원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위탁받아 (사)참사람들, 상대원3동복지회관, 성남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식물원이 단순한 관람과 휴양의 공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정원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과정이 담긴 ‘오감치유정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이 풍성해지고, ‘할매할배 초록손’의 정성과 기쁨을 관람객들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프로그램은 관리 직원의 인솔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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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경북 추진 ‘할매할배의 날’전국화… 한걸음 더
    경상북도가 올해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 생활실천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대가족사회의 장점을 살린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2014년 10월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부모가 자녀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며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는 날이다. 섬김과 봉양을 넘어선 함께함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효 문화를 창출하고, 가족 간의 정(情)을 되살려 사람 냄새나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바람으로 제정됐다. ‘할매할배의 날’은 기타 기념일이 가지고 있지 않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한 번씩 조부모와의 만나고 그 속에서 소통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부부, 개별가정 차원의 대응을 위해 제정한 부부의 날, 가정의 날과는 달리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세대단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매할배의 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탈리아, 싱가포르, 파키스탄, 남수단 등의 국가에서도 ‘조부모의 날(Grandparents Day)'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조부모와 성인자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각종 행사나 모임을 노인의 날과 별도로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들은 핵가족화, 맞벌이 가정 및 손자녀의 방과 후 활동 증가, 고령화 등으로 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부재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조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조부모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는 경북도가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경북도는 지난 2년간 ‘홍보, 교육, 소통매체 개발’이라는 세 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가지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할매할배의 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 홍보사업은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와 필요성 전달을 목표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대중에게 호감을 줄 수 있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통합이미지를 개발했고, 1·2세대를 위한 코미디 연극(전유성), 3세대를 위한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을 알렸으며, 유명 걸그룹이 함께 한 로고송(EXID), 웹드라마(AOA)를 제작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교육사업은 격대 간(손주와 조부모) 전통교육인 무릎교육의 현대적인 모델 개발을 목표로 교육대상자의 인식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따른 역할과 조손문화 사례 등을 제시하며 격대교육의 우수성을 알려준 ‘공무원 인성교육’, 실제 3대가족간 식사를 하면서 그 속에서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 ‘식시오관(食時五觀) 정신’을 배워보는 ‘밥상머리 교육’, 손주세대의 문화와 대화법, 휴대폰 사용법 등을 배우는‘손주맞이 조부모교육’ 등 이 대표적이다. 소통매체 개발 사업은 조손 간 실제 만남을 유도하고 가족 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건 마련을 목표로 가족공동체 회복의 가교(架橋) 역할을 하고자 추진했다. ‘할매할배의 날’소통매체 개발사업의 대표로 TBC 대구방송에서 방영되는 조손 노래 자랑 ‘랑랑(손주랑 할매할배랑) 콘서트’는 단절된 조손간 정내기와 3대 가족의 끈끈한 가족애 회복에 기여하며 23개 시․군을 성황리에 순회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12월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14~18세 청소년과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필요성과 용어 수용성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했다. ‘할매할배의 날’생활실천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61%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서는 50.5%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할매할배의 날’이 경북을 벗어나 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경북도는‘할매할배의 날’이 원만하고 화목한 가족관계와 건전한 사회를 지탱해주는 평형수가 되리라는 믿음으로 지난 2년 간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대구경북 8개 기관단체장이 ‘할매할배의 날’ 공동추진을 위해 모였고, 대한노인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두 팔 걷고 나서기 시작했다. 교육부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3대가 함께 하는 공감활동 사례로 반영되는 등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각종 사회병리현상을 가정의 화합을 통해서 사회전체의 화합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인식변화에 따라 ‘할매할배의 날’이 경북을 넘어서 전국으로 나아 갈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올해는 전국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 전국단위 조직을 가진 민간단체와 파트너십 구축,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등에 중점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성이 넘치는 화목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할매할배의 날이 앞장서 나가겠다”며 “올해는 ‘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선물인 손주를 안겨주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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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3
  •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 본격화
    경상북도가 가족공동체를 복원을 위해 추진 중인 ‘할매할배의 날’ 2주년을 맞아 전국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8일 도청 동락관에서 ‘할매할배 당신은 우리들의 영웅’을 주제로 열린 ‘제2회 할매할배의 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시장·군수 등을 비롯해 김헌주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조래원 대한노인회 상임이사, 화목한 가족상 수상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평양 꽃바다 예술단, 퓨전국악 더 홀릭, 풍류콘서트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과 ‘할매할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할매할배 발언대’, 가족 사랑의 빛을 밝히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부대행사로는 ‘할매할배의 날’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부모교육 성과전시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아울러 화목한 가족상, 유공자 등 3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화목한 가족상’은 3대간 소통을 통해 가족공동체가 활성화된 가정으로 포항시 최진호씨 등 도내 23개 가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할매할배의 날’은 올해 교육부 인성교육종합계획에 우수사례로 반영돼 중앙부처로부터 추진 타당성을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인성교육시행계획 수립 시 가정 내 인성교육 실천분위기 확산 사례로 활용하는 등 전국 확산의 계기도 마련됐다.또 전국 확산을 위해 지하철, 방송사 등 홍보매체를 통해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으며, 걸그룹 AOA 유나 주연의 웹드라마와 EXID가 출연한 캠페인송을 제작하기도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할매할배의 날’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국 홍보에 힘쓰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북의 정체성과 혼이 실린 ‘할매할배의 날’을 국민정신운동으로 만들어 잊혀져가는 가족 간의 정을 돈독하게 만들어 가족공동체 회복의 발판을 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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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1
  • 조․손이 함께 떠나는 1박2일’행사 운영
    군위군은 9월 24일~ 9.25 2일간 할매․할배의 날 사업으로 【조․손이 함께 떠나는 1박2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 프로그램은 군위군에서 경북도의 할매․할배의 날 특별사업비를 따와 손주랑 할매할배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군위초등학교, 부계초등, 의흥초등학생 25명 조부모23,총 19팀45명이 참가하여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1박2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했다. 첫째날에는 명함만들기 게임을 통해 자기소개한 후 책판찍기, 편지쓰기, 문자보내기,도산서원과 퇴계종택 등 유적을 답사하고 유교랜드에서는 디지털로 유교를 만나고 체험하였고, 조손간 편지쓰기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스마트폰으로 문자보내기와 하회탈춤을 배우며 우리조상들의 소탈한 풍류문화를 체험했다 둘째날에는 손주랑 할매할배가 드론을 조종해보는 신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팀별도 케익도 만들었으며 만든 케익은 온 가족이 같이 먹도록 각 가정으로 들고 갔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손주와 할매․할배는 손을 잡고 이동하였고 게임을 하며, 또 할매․할배랑만 잠을 청하며 많은 소통하는 시간이었던 건 같다. 할매․할배들은 이렇게 손주랑 여행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들 말씀하셨고 다양한 게임도 했다. 도 즐겁게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이런 사업은 처음인거 같은 데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많이 해주었음 좋겠다 했다. 군위초등 6학년 이효은 학생의 할아버지인 이재구(66세, 우보면 이화리)씨는 대구에 있는우리 손주는 공부를 잘한다. 처음에는 그게 좋았다 그런데 손주들 얼굴 한번 볼려면 6~7개월 걸리더라 이런실정이니 동 프로그램을 많이 추진해줄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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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청사초롱 불 밝혀라!, 할매할배 입장!
    경상북도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박영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최양식 경주시장,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부부 16쌍을 모시고‘제2회 전통 회혼례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회혼례는 결혼 예순 돌을 기념하는 의식으로,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문화 확산과 경로효친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 연주 등을 시작으로 기러기와 같이 의리를 지키겠다는 서약의‘전안례’, 신랑 신부가 초례청에서 상견 하는‘교배례’, 신랑과 신부가 청실홍실로 묶은 표주박에 든 술을 서로 교환해 마시고 하나가 된다는‘합근례’에 이어, 마지막으로 혼례 성사를 하늘에 고하는‘고천문 낭독’,‘회혼선포’ 순으로 유교식 혼례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한편, 97세의 최고령 나이로 전통 회혼례를 치른 이영수(칠곡)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말대신 가마를 타고 전통혼례를 치렀는데, 오늘 60년 만에 전통 회혼례를 치러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남은 여생을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건강하게 백년해로하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효영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60년을 거울처럼 마주보며 건강하게 살아오신 16쌍 부부께 감사”를 전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결혼과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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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5
  • 안동, 올 한 해 정신문화 전도사 10만명 양성한다.
     “예의, 염치, 솔선수범 같은 선비정신을 살려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 퇴계 사상은 일본 선진화의 토대가 됐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한 특강에서 밝힌 내용이다.   체면과 체통만 중시한다며 고리타분하게 치부되던 선비 삶의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선비는 학문을 가까이하고, 예의와 의리, 원칙을 지켰으며, 정직하고 재물을 멀리한 청아한 인품을 지녔고,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줄 알았다.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유교국가 조선 체제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던 안동이 21세기 들어 물질적 풍요에 비해 퇴락한 도덕윤리와 인성을 바로 세우는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병산서원, 예움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올 한 해만 10만 명이 넘는 정신문화 전도사를 양성해낸다는 목표다. ▷ 선비정신 전하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지난 2002년 224명의 첫 연수생을 배출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10년 1만 명을 돌파한 후 지난해 무려 73,64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개원 후 14년 동안 무려 228,115명이 안동정신을 배워갔다. 올해도 10만 명을 목표로 활발하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선비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산서원 탐방과 성덕사 알묘를 비롯해 퇴계종택을 방문해 종손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퇴계종가에서 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퇴계명상길을 산책하고, 퇴계선생 묘소와 하계마을, 이육사문학관 등을 탐방하며 선비들의 삶과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수련원 원장과 이사장의 특강에서는 가정화목과 효도, 배우자 존중, 자녀를 위한 올바른 인성교육, 칭찬 습관화, 봉사정신 등 현대인이 갖춰야 할 소양을 일깨워준다.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수련생도 다양해지고 있다. 학생이 전체 참석자의 80.7%(184,187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기업인도 15,239명으로 6.7%에 이른다. 이어서 일반인 3.1%(7,047명), 대학생 2.5% (5,789명), 군장병 2.4%(5,527), 교원 2.4%(5,460명), 공무원 2.1%(4,866명) 등이다. 늘어나는 수련생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금년 6월에는 제2원사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 들어 기업인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것은 성과주의 경영서 기업도 인문과 인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고 책임경영과 윤리경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는 이달 23일과 24일에는 1박2일 과정으로 해외동포자녀 40명이 ‘겨레 얼 살리기’과정이 진행되고 25일과 26일에는 포스코 인턴사원 100명에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은 인천국제공항 공사 신입직원 70명이 선비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 겨레얼살리기 입교 : 8.23(화) 12:50 제2원사 강의실 첫 강의 ▷ 병산서원 서원스테이  하회마을에 위치한 병산서원과 화천서원도 서원스테이를 통해 우리의 정신을 전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서원역사와 선현의 발자취를 밟아보고, 사회적인 인간관계와 덕행의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백록동규, 가계도 등에 관한 특강, 효도편지쓰기 등을 통해 예법과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의 컨트롤타워 한국국학진흥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컨트롤타워라 할 수 있는 한국국학진흥원도 선비문화수련원 못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전통방식을 고수한다면 이곳은 자체 보유한 박사급 연구원 등을 활용한 현대식 교수법이 가미된 퓨전 교육장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경북선비아카데미>를 비롯해 <할매할배의 날 공무원 전도자 육성> <21세기 新인재 청년선비> <국학아카데미> <여성 및 오피니언 리더과정> <향토사랑 문화교실> <경북정체성 함양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다. 지난 한 해 22개 과정에서 191회에 걸쳐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2,61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전통문화 마을을 활용한 체험연수생 308명을 비롯해 연말까지 2,260명의 연수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 나라사랑 정신 전하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나라의 위태로울 서슴없이 목숨을 바친다는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선비정신을 실천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전하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도 빼놓을 수 없는 정신문화 연수장이다.   초․중학생이 중심이 된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 캠프’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해설 양성과정, 교원직무연수, 경북의혼․나라사랑 정신 함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254회에 걸쳐 15,62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나 올해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달 말까지 4,197명에 그치고 있으나 올 연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기공식을 가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총 302억 원을 들여 기존 전시관을 ‘어린이체험실’과 ‘안동관’으로 변경하고, 경북관을 신축해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담는다. 또한 독립군의 기상과 희생을 생각하는 독립군 학교가 독립관 공간에 만들어지고, 연수공간과 관람객 편의시설도 기존시설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이제 단순한 전시∙관람 뿐 아니라 한국독립운동사와 경북독립운동 성지 탐방, 독립군 사관학교 훈련체험 등 콘텐츠 중심의 체험위주 교육으로 나라사랑정신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 한자로 전하는 인성교육 예움터(한자)마을 도산서원 건물배치를 모델로 건립한 예움터(한자)마을도 지난 6월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정신문화수련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역사문화캠프를 비롯해 지역명소 유적탐방과 인성교육, 전통혼례 등 전통의식주를 체험하고 선현들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병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예움터 마을 등 올해 안동을 찾아 정신문화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원이 10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3대문화권 사업과 임란역사기념관 등 정신문화를 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물질과 인성이 겸비된 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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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김관용 경북도지사, '새로운 안전패러다임 필요성' 강조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안전혁신을 위해 전근대적 안전 패러다임을 새로운 시대 특성에 맞게 확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20일 경북 구미코 중회의실에서 영남권 부단체장(79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민안전처 초청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지사는 세월호 사고 이후 우리나라가 '빨리빨리', '대충대충', '설마' 등 안전 불감증 문화가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 남아있어 범국민적 안전혁신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국가경제사회 패러다임을 안전우선주의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현장대응, 안전의식 개혁, 안전예방 인프라 확충 등 안전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재난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경북은 2010년 구제역,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유출 사고, 2014년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경험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면서 지난 6월 28일 구미 유리공장 폐화학 물질 유출 사고 시 발 빠른 대응으로 제2의 구미 불산 유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재난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해야 한다. 사고를 가상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에 끊임없이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 밖에도 전국 유일 6선 연속 지자체장으로서 정치적 소신과 지역리더로서의 역할, 사람중심의 가치관과 지역균형개발, 올바른 역사인식 등을 설명했다. 또한 경북 정체성 찾기, 할매할배의 날, 삼국유사 목판사업, 신라사 발간, 실크로드 프로젝트,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의 우수 정책과 성공 과정을 소개했다. 재난극복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일선 부단체장이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장으로서 현장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안전은 삶의 기본이고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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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2
  • 인형극 보며 느끼는 ‘할매할배’의 소중함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보공연에 나선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대구시 및 도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인형극 ‘할매 할배 사랑해요’공연을 펼치기로 한 것. 인형극은 지난해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공동협력 양해각서’체결 이후, 후속사업의 하나로 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과의 협조 아래 추진됐다. 다양한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조부모님과의 만남은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값진 기회라는 것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인형극은 지난해 대구·경북 1만8천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됐으며, 실제로 공연 관람 이후 조부모님과 만남, 편기쓰기 등이 이뤄지는 등 뜨거운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는 대구 41회, 경북 53회, 경주엑스포 6회 등 총 100회 공연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아이들 수준에 맞는 인형극 공연은 조부모님과의 만남과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 세대별 맞춤공연을 발굴, 제작해 ‘할매할배의 날’ 동참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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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3
  • 안동시 할매할배의 날 ‘랑랑 콘서트’ 개최한다.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은민)는 2016년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해 조손간 소통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3대 가족이 함께하는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펼쳐지는 안동시 할매할배의 날은 가정의 달 마지막 토요일 5월 28일 (토, 13:30) ‘랑랑콘서트’를 시작으로 그 서막을 연다. 손자손녀랑, 할매할배랑 함께하는 안동시편 “랑랑콘서트”가 3대 가족 및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히 개최하게 된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는 기웅아재와 단비의 효도공연 “참∼좋구나!” 2부 민비타임에서는 안동시장 내외분과 함께하며, 손주랑 할매할배랑 노래자랑, 장기경연, 참가자 가족시상 등으로 진행이 되며 본방송(6.5 일요일, 08:20), 재방송(6.7,화요일 12:50)이 된다. 3대 가족 참가신청 접수를 받아 가족사랑 이야기, 장기자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5월 1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예심을 가진다. 안동시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기념을 위해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퓨전음악회(6월 25일), 3대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가족캠프(8월 27일∼28일), 3대가족 고택생활 문화체험(9월 24일), 손주랑 전통요리체험(10월 27일), 할매할배의 날 페스티벌(11월 26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3대 가족들이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잊혀 가는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3대 가족간 사랑을 재확인하고 공감을 통해 화목한 가정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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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경북도, 문화 수출 주도한다
      경상북도는 6일 도청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앙문화융성위원회와 지역문화융성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경북 문화융성을 위한 각종사업 활성화, ‘문화가 있는 날’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문화향수기회 확대, 전통문화자원의 발굴 및 현대적 접목 등을 추진한다. 또 실크로드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한(韓)문화 수출 확대와 국가적 문화사업 도내 시범추진 등에 집중한다. 특히 도가 처음으로 추진하고 전국 확산을 준비 중인 ‘할매할배 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 운영과 경북문화행사 안내 및 도민 문화 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통마을, 서원 등에 대한 역사문화 체험사업, 한옥·한복·한식 등을 활용한 한류문화주도 등 경북만이 가진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도 공동 추진한다.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은 “도는 아름다운 전통과 정신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 앞으로 이러한 전통문화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도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융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2기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이 있고 그 아래 3개 분과에 각 10명의 위원을 두고 있다. 위원장에는 한명동 ㈜한스인테크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정우락 경북대 교수와 최미화 매일신문 특임논설위원을 각각 위촉했다. 분과위원회는 전통문화분과, 문화향유분과, 문화산업분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경북형 문화정책의 연구·개발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효율적인 정책 자문과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은 경북이 국가문화융성의 중심에서 주도적 역할을 자임한 것을 의미한다”며 “제2기 경북도 문화융성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국가적 차원의 문화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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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 시동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할매할배의 날’ 추진방향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내실화와 수도권을 거점으로 한 전국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27일 도청 강당에서 대구시,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대구·경북 교육지원청,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종합계획 설명회’를 갖고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또 이날 전국화 실무추진위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위원을 위촉했다. 추진위원회는 홍보, 기획, 복지 등 민간 전문가 10명을 ‘행복나르미팀’과 ‘행복다드미팀’등 두개 팀으로 나눠 구성했다. 사업별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계획수립에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지역 내 대학 추천을 통해 구성된 SNS 홍보단은 ‘할매할배의 날’ 행사,교육 등의 주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도는 이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 실천의 주체인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전국적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홍보, 세대 간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협력체계 구축의 중점 추진분야를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인형극단 운영,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경연을 뽐내는 시군순회공연 ‘랑랑콘서트’,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로고송·웹드라마 제작 및 할매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책 발간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 ‘할매할배의 날’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원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세대 간의 만남, 소통을 통한 가족공동체회복을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됐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가는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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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1
  • 김관용 도지사, ‘할매할배의 날’ 교육자 동참 당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4일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인식과 경북의 정체성’에 대해 특강을 했다. 1970년 설립된 중앙교육연수원은 전국 초·중·고 교장·교감, 교육전문직, 교육부 공무원, 국·사립대학 교직원 등 연간 14만 명의 연수를 담당하는 교육부 소속 기관이다. 지난해 10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새해 첫 특강 강연자로 교육자로서의 경력과 민선 6선 자치단체장으로 각종여론 조사에서 직무수행평가 1위를 기록한 김 지사를 초청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어려웠지만 보람 있었던 지난 교사생활을 회고하며,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정을 지켜나가는 근본은 교육자로서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긍심”이라고 후배들에게 전했다. 특히 “사회·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민들의 곧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하나 된 마음으로 공동체 가치를 회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는 ‘경북의 혼’, 정체성 살리기를 위해 화랑정신(신뢰, 화합), 선비정신(정직, 정의), 호국정신(애국, 애족), 새마을정신(조화, 신바람)을 지키고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조부모님을 찾아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할매할배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공동체 회복과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할매할배의 날’이 범국민적 운동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강 참석자들은 교육자라는 같은 경험을 공유한 김 지사의 소탈하고 현장감 넘치는 강의에 대해 공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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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8
  • 할매할배의 날’전국화 닻을 올리다
    경상북도는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14~18세 청소년 및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4일까지‘할매할배의 날’국가기념일 제정 필요성 및 용어 수용성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할매할배’단어에 대한 인지도는 93%가 용어를 알고 있고 어감평가에서는‘정감간다, 편안하다, 친근하다.’등 9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와 전국적으로 ‘할매할배’단어가 일상생활에서 무난히 수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손이 따로 거주하는 가구 중, 45.6%가 분기 1회 이하로 조손이 만나는 것으로 조사되어‘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조손간 만남 횟수를 증가시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할매할배의 날’생활실천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61%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서는 50.5%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할매할배의 날’취지에 대한 공감도를 파악하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민 평가를 알아봄으로써 ‘할매할배의 날’전국적 확산, 국가기념일 지정 등 전국화의 논리적 근거 마련이라는 디딤돌을 놓기 위해 추진했다. 조사 분야는 할매, 할배 단어 이해 및 어감, 조손간 소통정도 평가 및 교류 효과, 국가기념일 제정에 대한 의견 등으로 각 지역별 성, 연령 인구비례(광역시도별 100명)로 표본을 추출하였고, 면접원을 통한 직접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가족 간, 세대 간 소통으로 가족공동체를 복원하고 격대문화의 확산으로 청소년들에게는 인성교육을,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보람과 자존을 회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주가 부모님과 함께 조부모님을 찾아가는 날로 지난 2014년 10월 제정이후, 경상북도가 의욕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운동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전국 모든 권역에서 가족공동체 회복이라는 할매할배의 날 취지에 공감을 하고 있는 만큼 2016년에는 할매할배의 날을 경북화를 넘어선 전국화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1-06
  • 경북도 “내년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집중
    김관용 도지사가 2015년 도정 성과와 2016년 도정방향을 밝히며 차세중추의 사명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중점으로 내년 도정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회의실에서 ‘2015년 도정 성과’와 ‘2016년 도정방향’을 제시하며 “일자리야 말로 도민의 가장 큰 바람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청년창업, 청년 해외취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실·국장 분담제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18%에서 30%까지 늘려 나간다. 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과 청년 간의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1社(사) 1人(인) 채용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협력의 틀’도 확충해 나간다. 도와 지역대학, 기업 간의 일자리 협의체를 가동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일자리 협력을 위한 두레공동체를 9개 시군에서 23개 전 시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투자유치와 수출에도 강력한 시동을 건다. 우선, 고용효과가 큰 관광·레저 산업과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국제특송·수출물류비 지원규모도 늘린다. 경북도의 광역협력의 틀도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동남권에 머물렀던 광역협력 체계를 내년 도청이전을 계기로 충청권과 수도권으로까지 확대하고, 이와 연계한 동서축 SOC확충, 첨단산업밸리, 국가산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한반도 허리 경제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것이 도의 전략이다. 아울러 환동해안권을 국제물류, 국제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돋보인다. 영일만신항 크루즈항 개발은 이미 내년도 국가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됐다. 울진 후포와 영덕 강구, 포항 두호·양포, 경주 감포를 잇는 마리나루트 개발도 본격화 한다. 가속기 클러스터, 동해안 연구개발 특구,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 등 산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한다. 탄소와 타이타늄, 3D프린팅, 스마트기기, 로봇, 바이오·백신, 항공 등 7대 스마트 융복합 산업벨트 육성이 그 핵심이다. 광역교통망은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 L자형에서 U자형으로 변화된 만큼, 이제는 밭전(田)자형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경북도의 복안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는 기존 사업을 앞당기는 동시에 동서 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철도 등 신규 SOC를 관철시키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중 FTA를 지역 중소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만들고, 중국인 관광객 1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만리장성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행복공동체’를 통해 느낌이 있는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가족공동체 운동인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복지공동체, 민생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외에도 새마을운동 세계화 확산, 문화융성과 통일공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올해 이룬 도정 성과도 돋보인다. 이들 성과는 내년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올 한해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가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3대 국제행사’다. 그는 “ ‘지난 4월 ‘세계물포럼’을 필두로 ‘세계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연달아 성공시켜 경북의 위상을 높인 일은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경북의 저력, 도민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결국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의 수출과 투자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정부의 SOC예산 감축기조와 정치권의 편중 논란 속에서도 경북도가 사상 처음으로 2016년 국비예산 12조원을 돌파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성과다. 2007년 2조원 대에 비하면 6배가 증가한 엄청난 금액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32건의 핵심 신규 사업은 총 9조원을 담보할 수 있는 귀중한 종자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북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의 출력도 매우 높아졌다. 올 한해만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품소재 기술개발,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등 3건의 국책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개발 등 16건에 달하는 신규 R&D 국비사업도 유치했다. 김 지사는 “열악한 지방재정 속에서 돈 가져 오는 길은 국비확보 밖에 없다”며 “지역의 국회의원, 도와 시군이 철저한 공조 속에서 사활을 걸다시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올해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행보는 더욱 빛이 났다. 새마을운동 45년, 새마을세계화 10년을 맞은 올해를 중요한 ‘전환점(터닝 포인트)’이라고 판단하고, 도는 인도네시아와 세네갈 현지에 새마을연구소를 잇따라 설립했다.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확산할 수 있는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마키 살’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세네갈을 방문해 새마을을 매개로 한 양국 정상 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경북도는 광역교통망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실들을 연이어 만들어냈다. 지난 4월 KTX포항직결선을 시작으로 올해만 12개의 도로·철도 노선을 개통시켰다. 영일만횡단대교, 남부내륙철도를 내년 국가예산에 전격적으로 반영해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투자유치와 일자리 분야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LG디스플레이, SK D&D, 현대제철 등 총 155건, 5조 651억 원에 달하는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조원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성과가 많았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공동체 일자리’를 확충하고, 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경북청년CEO몰 개설로 일자리 창출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올 한해 경북도의 문화융성 시책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한중우호 상징 ‘다보탑’을 중국 시안의 찬빠공원에 실물 크기로 세워 대한민국의 문화적 격을 드높였다. 이외에도 삼국유사 목판 복각,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라왕경 복원사업 착수 등 경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문화융성 사업이 빠르게 구체화돼 가고 있다. 도는 이밖에도 도청 신청사 준공과 신도시 건설, ‘할매할배의 날’ 확산, 귀농귀촌 11년 연속 전국 1위 등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내년에 경북은 신도청 시대의 개막, 신도청 중심의 새로운 협력의 틀 설정, 지역·권역별 균형발전 등 어느 때 보다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졸라매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늘 그래 왔듯이 내년에도 차세중추(嵯世中樞·희망의 미래 세대에 나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의 사명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고, 다시 한 번, 나라발전의 중심에 경북도를 우뚝 세우겠다”며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주저함 없이 도민만을 바라보고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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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4
  • 경북도 지원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17일 개봉
      경상북도가 제작비를 지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가 17일 CGV, 롯데시네마 및 예술전용관 등에서 개봉했다. 이 영화는 ‘경북 Best스토리텔링 자원 DB구축사업’과 연계해 제작·지원됐으며, 경북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 자원이 활용된 작품이다. 백발 모자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는 95세 어머니와 70세 아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영화다. 신문사의 언론인으로 지내던 아들이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모자(母子)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건축물이 많은 경북 안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위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과 본처와 후처의 46년간의 특별한 인연을 담은 ‘춘희, 막이’의 박혁지 감독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도는 지난 10~16일까지 배급사 인디플러그와 함께 전국 개봉을 앞두고 광주, 진주, 대구, 안동, 서울에서 시사회를 마쳤다. 특히 지난 14일 열린 대구 시사회와 15일 열린 안동 시사회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어미로서 아들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 ‘노년의 아들과 어머니의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 ‘효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돌아가신 시어머님이 떠올라 영화 보시는 내내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등의 관람 소감을 전했다. ‘맥스무비’ 조사에 따르면 12월 3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대호’, ‘히말라야’, ‘스타워즈’ 에 이어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북도의회 이영식 교육위원장은 “현대의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용 콘텐츠”라며 “적극 활용하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영화 포스터에 ‘어머니! 잘못했습니다’는 글귀를 남기며 “경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한 것과 뜻을 같이 하는 영화”라며 “앞으로 효와 사랑에 대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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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사업 전국 확산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 제정 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전국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영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할매할배의 날’ 1주년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정희수 국회의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과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교육감, 도내 모범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과 랑랑연합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및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가족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할매할배의 날의 비상(飛上)’ 기념 퍼포먼스에서 행사는 절정을 이뤘으며 독도사랑 태권도 시범 등이 마련됐다. 또 ‘화목한 가족상’은 3대가 함께 살며 생활 속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실천하는 칠곡군의 이종현 가족 등 도내 23개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산업화에 따른 가족공동체 붕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주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한 달에 한 번 찾아뵙고 소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27일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만들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도는 10월 마지막 토요일을 기념일로 정하는 내용을 신설했고,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해 로고와 상표권 특허신청을 마무리했다. 내년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사전 작업과 근거마련을 위해서다. 향후 도는 올해 남은 2개월 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홍보,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등의 중점사업을 잘 마무리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할매할배의 날’이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 확산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2016년도 종합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국민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 새마을운동처럼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디딤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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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4
  • “편지로 할아버지·할머니께 사랑 전해요”
    ‘할매할배의 날’을 도입해 적극 추진 중인 경상북도가 편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세대 간 소통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 경북도는 26일 경북지방우정청 소회의실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 이영우 경북교육청 교육감,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편지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 서명, 엽서 증정, 기념 엽서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대공감 편지쓰기’사업은 대구·경북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에 할아버지·할머니께 편지(엽서)를 부치고, 마지막 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에는 학생들이 조부모님을 찾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영우 경북교육청 교육감은 “편지는 직접 손으로 쓴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정성과 감동이 담겨있다. 편지쓰기 사업은 세대 간의 공감뿐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 한다”말했다.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도 “세대공감 편지쓰기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가정의 달인 5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시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영천에서는 ‘격대공감 한마음 소통’ 행사, 영덕군은 무료영화 관람, 칠곡군에서는 ‘사랑퐁퐁 행복콘서트’와 ‘할매할배와 꼬마장터’, 청도군에서는 손주와 조부모가 팀을 이뤄 가족 간 장기를 겨루는 ‘랑랑콘서트’가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손자녀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글씨로 사랑을 전하는 ‘세대공감 편지쓰기’는 조손간의 소통과 친밀도를 높여 가족공동체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새로운 가족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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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8
  • 경상북도수목원 어린이날 초록음악회연다.
      경상북도수목원(원장 박종순)은 5월 가정의 달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음악회를 열었다. 2001년 수목원 개원 이래 어린이날에 열리고 있는 본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수목원 연못 삼미담 앞 잔디광장에서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아코디언, 하모니카, 기타연주와 청소년들의 신나는 춤사위 등으로 흥겹게 펼쳐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생화원 탐방과 체험부스를 운영한했다. 숲해설가들의 지도로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해 꼬마 장승과 나무목걸이, 솟대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등을 함께 체험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특히. 경상북도가 추진하는‘할매할배의 날’취지에 맞게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에게는 자연물 만들기 체험 기회를 늘려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 하기도 하였다. 경상북도수목원은 동해안이 조망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해발 650m의 고산수목원으로서 2천여 종과 36만여 본의 다양한 식물자원이 생육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빛깔의 경관을 연출해 매년 약 20만명이 다녀가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늘정원 수목원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음악과 자연체험을 통해 힐링하고 화사한 봄꽃과 초록빛 고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라며, 다시 찾고 싶은 수목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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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자전거의 날' 행사, 안전교육·자전거타기 캠페인 전개
    경북상주시에서는 22일 상영초등학교, 서문사거리 등 시내일원에서 시노인회 자전거사업단, 상주시자전거연합회원, 자전거시민봉사대, 학생,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초등학교에서는 경상북도와 상주교육지원청이 ‘할매할배와 함께 배우는 자전거 교실’을 열어 참여 조손(祖孫) 20명에서 안전모를 전달하고, 안전한 자전거타기 교육과 학생들이 할매할배와 자전거로 달리는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시청을 출발 풍물거리, 서문사거리 등에서 자전거 안전운행 및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남원동주민센터를 비롯한 관내 6개동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자전거 시민봉사대’ 60여 명이 각 동별 해당구역에서 자전거 안전운행 전단지 배부 등 자율 홍보활동을 전개 전국 제일의 자전거 도시 상주임을 실감케 했다. 강철구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4월 22일은 법률에서 정해진 자전거의 날로 ‘자전거는 생명이며, 소통이고, 살림!’으로 국내 유일의 자전거 박물관이 있다”며, “최고의 자전거 이용율을 가진 상주시가 자전거타기의 생활화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실천으로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명품도시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는 가구당 1.8대의 전국 최고의 자전거 보유대수와 22% 도심지역 교통수송 분담율을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로, 낙동강변 55km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과 37km의 MTB대회 코스를 보유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써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 뉴스광장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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