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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숲교육 관련자 1.000여명이 모이는 국제심포지움 개최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종호)는 이번 주간에 미국, 호주 등의 숲교육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11월 26일에는 서울 삼육대학 숲속의 현장워크숍과 28일에는 대전 정부청사 후생동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여러 영연방 국가에서 널리 활동하는 숲교육전문가 Niki Buchan(호주의 자연유치원 교육의 원리탐색)과 미국 보스턴의 숲속요청 숲유치원과 오크가족센터 창립자이며 원장인 katie Roberts(미국 숲유치원의 유아와 지역사회 보존), 국내 놀이터 디자이너인 편해문(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이  주제 강의를 맡았으며, 특색있는 4개 분야의 현장연구를 발표하는 마당으로 마련했다.   특히 작년부터 ‘숲학교’의 개념으로 유치원을 넘어 초등, 중등학교의   숲교육으로 확장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실제적인 사례로   전북교육청 꿈숲학교 프로젝트에 참여 구이초등학교와 부산시 교육청과   사단법인 부모애숲의 1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하였고, 숲활동 시 초기적응 프로그램의 실제(서울 보람유치원)와 숲 교육을 위한 학부모 참여와 협력(포항 하늘숲유치원)에 대한 연구 발표도 하게 된다. 콘크리트 숲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영유아들의 건강과 교육에 대한 성찰의 장으로, 과잉보호에 내몰리는 대한민국 아이들과 놀다가 다칠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자와 부모들, 그리고 유아교육기관과 학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할 것이다.  * 참가 신청 방법 : 협회 홈페이지 (www.forestkid.or.kr) → 교육행사 → 행사세미나 → 2015숲학교국제심포지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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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15-11-27
  • 안동산약 반가공 깎은 “마”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직원들의 과제기획, 현장연구수행, 시험통계 및 조사분석 능력 함양을 위한 새 기술실증 시험 연구 활동 지원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을 추진했다. 『안동산약 “마”소비편리성 도모 반가공기술개발』이란 과제를 수행해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는 “마” 특구로서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인들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해 생식용으로 유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의 편리성을 위해 현재 유통포장단위가 10㎏으로 운반 과정의 불편함과 음용 시 거쳐야 할 조리과정의 시간적 위생적 편리성을 개선해 “마”를 박피해 표피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소금물에 담근 후 맑은 물로 헹구어 200g 진공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유통 공급함으로써 음용의 편리성을 확립했다. 진공포장지 절단 후 깎은“마”를 맑은 물에 헹구어 쉽고 편리하게 꿀과 물, 우유, 요구르트 등 첨가해 믹서 후 음용할 수 있고 식성에 맞게 밥 위에 찌거나 반찬요리 시 무와 감자대용 등 식재료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생산에서 반가공 유통까지 6차산업화 촉진 과제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박피를 위한 거추장스러움과 알레르기반응, 시간적 여유와 박피 부산물이 없어 위생적 편리성을 도모함으로써 생식용“마”의 수요도가 높아지는 소비패턴에 적정 대처로 안정적 소비가 이뤄지면 특구로서의 명성과 자존심이 더욱 재배농가에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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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11-2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체계적 산림인프라 구축 일환 임도망 구축 시스템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림 입지 및 자원 분포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체계적인 산림 도로(이하 임도, 林道)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임도망 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990년대부터 실시한 숲 가꾸기의 결과로 곧 도래할 본격적인 우량 목재 수확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목재 수확을 위해서는 임도망 구축이 필요하다. 임도망은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이번에 개발한 임도망 계획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범용 설계프로그램(CAD)을 기반으로 많은 지리정보 자료를 처리함으로써 최적의 임도 계획 노선을 제시한다. 특히 처리 단계마다 선정된 노선(路線)에 대한 기본 자료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임도망을 수립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 초 각 5개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서 개발 시스템의 사용 방법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한 후 일선의 임도 담당자에게 보급했다. 임도 관계자들은 임도 계획 업무의 효율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지병윤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임도망 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대면적의 산림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처리해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는 세계적 수준의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풍부해진 산림자원의 수확시대를 대비해 체계적인 임산 도로망 구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반연구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현장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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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산림청, 친환경 생태축산! 새로운 소득모델로 부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월 8일 충주밤의 주산지인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산지양계 시범연구 밤농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생태축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방안에 대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과 충주시, 유관단체,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살림충주공동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금년부터 2016년까지 산지양계 모델개발을 위하여 산림청과 농촌진흥청은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우선 충주(2ha)와 경기 화성(1ha) 2개소에 시범연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연구는 밤나무 재배지 내에서 이동이 용이한 계사를 활용하여 소면적 방사장에 닭을 5~10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이동 방사하므로 토양보전 및 닭 분뇨를 이용한 토양개량에 효과적이어서 고품질 밤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산지방사를 통해 생산된 친환경 축산물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닭을 방사한 곳에는 밤나무 그늘에서 잘 자라는 산채를 심어 봄철에 산채수확이 가능하므로 계절별 소득안배는 물론 노동력의 분산을 기대할 수 있어 복합경영을 통한 농가소득의 다각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산림청은 최근 AI 발생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가축 밀식사육에 따른 질병문제 해결과 동물복지 차원에서 친환경 산지생태축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농식품부와 협업하여 산지에서 가축사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산지생태축산 사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 이번 시범연구를 시작으로 산지생태축산의 다양한 모델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현장연구를 강화하고, 산림의 훼손을 최대한 방지하면서 산지에서 웰빙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제도개선 주요내용>   산림청   ○ (산지관리법 시행령) 농림어업인 등에 가축방목 허용면적 확대(3만㎡→5만㎡), 가축방목 일시사용신고를 현행 준보전산지에서 보전산지 중 공익용산지를 제외한 임업용산지까지 확대(법제처 심사 중)   농식품부   ○ (초지법 시행규칙) 초지의 부대시설에 축산업 관련 체험을 위한 일정 규모 이하의 시설(축산체험시설, 축산경관시설, 간이휴게시설) 추가(‘14.4.16 완료)   ○ (초지법) 초지 조성관련, 국유지․공유지 대부료율 운영주체 변경 (법개정안 국회제출, ‘13.12.31)      * (현행) 대통령령 → (개정) 국유지<대통령령>, 공유지<지자체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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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함양관리소와 협업(協業)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소득화 노력
      작년 10월부터 우리나라 일부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산림청의 모든 행정력이 동원되고 있다. 올해 초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효과를 높인 개선된 방제기술을 피해지역 방제담당자와 관련 단체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고 원천적으로 피해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산림정책 수립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건강한 숲 ! 돈 되는 숲으로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함양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끄떡없고 지역 주민의 소득에도 도움이 되는 숲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 거제에서 산림소득 전문가와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첨단 산림과학 신품종 육성기술과 함양국유림관리소의 맞춤형 숲가꾸기 및 조림기술을 융합시켜,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역에 적용함으로서 숲에서 소득을 창출해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창조 산림사업이다. 거제지역의 산림은 대부분 해송과 소나무류로 구성되어 있어 소나무재선충병에 취약해 큰 피해를 입은 후, 아름다운 산림경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경제와 정서에도 막대한 문제점을 일으켰다. 그러나 현재 아름드리 소나무는 수간주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회복하였고, 심지어 그 숲 아래에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황칠나무, 가시나무와 같은 상록활엽수를 복층림으로 조성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숲 구조가 조성되었다. 이러한 상록활엽수는 신소재, 식용 등 특수한 용도로 이용 가능하므로 해당 산지의 자원가치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단기간에 산림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보물단지가 된 것이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들의 꾸준한 연구 결과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 시작점은 식용, 약용, 밀원, 신소재 등과 같이 용도별 수종(樹種)을 선발하는데서 비롯되었으며, 이들의 새로운 조림기술이 개발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숲에서의 소득 창출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조림되고 있는 편백(정유, 숲 치유), 황칠나무(식·약용, 도료), 고로쇠나무(특수재, 수액), 구실잣밤나무(바이오매스자원, 식용), 헛개나무(신약, 밀원)는 미래 산림자원으로서 그 역할과 가능성이 충분히 검증됐다. 또한 이들 나무는 경제적 기능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생물종다양성 유지 및 국토를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난대산림자원으로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황칠나무와 같은 난대상록활엽수 일부 수종은 조림 후 낮은 활착률과 동해 피해 등 문제점이 다소 있어 대규모 조림은 실시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1990년부터 여러 장소에서 현장연구와 예비시험을 실시하여 기존 숲을 이용하는 상록활엽수의 새로운 조림방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해당 조림 기술을 현장에 적용시켜 확대, 보급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재선충병 피해지뿐만 아니라 남부지역의 모든 산림을 정밀분석하여 지속적인 산림 소득화 연구와 현장적용을 통하여 산주의 소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으며, “이를 계기로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산림자원관리 및 숲가꾸기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산림청 정책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숲가꾸기 정책은 정부의「국민행복과 창조경제」와도 일맥상통하는 사업으로, 건전한 자연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복지에 초점을 맞춘 연구와 산림정책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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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발암물질‘라돈’흡착 건축재 개발
      폐암을 유발하는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진 라돈(Radon)을 흡착하는 친환경 건축재가 개발됐다.   라돈은 토양으로부터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방사성 기체로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인간의 감각으로는 감지할 수 없다. 천장, 벽, 내장재 등으로 널리 쓰이는 건축자재 중에서도 라돈이 방출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무판을 탄화하여 라돈을 흡착하는 친환경 건축용 재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라돈 흡착 건축재는 나무판을 600℃에서 탄화(열분해)하여 만든 것이다. 나무판을 탄화하여 만든 숯판으로 실내공기질 문제가 전혀 발생되지 않을 뿐 아니라 습도조절 등 기존의 숯의 기능을 그대로 보존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판상형태로 제조되어 천장, 벽, 내장재 등으로 널리 쓰이는 건축자재를 대신하거나 건축자재 위에 덧붙여 적용이 가능하여 인테리어 제품으로 사용이 가능해 적용범위가 넓다.   라돈 흡착 건축재를 사용하여 시멘트판에서 방출되는 라돈 흡착율을 조사한 결과 80%의 저감효과를 나타냈다. 미국 환경청(EPA) 기준(4 피코큐리)보다 훨씬 낮은 결과이다. 이는 라돈 방출이 높은 건자재와 함께 사용하면 라돈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우수한 흡착성능을 가진 라돈 흡착 건자재는 국민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건강성과 안전성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인테리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실내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라돈을 제거하는 친환경 소재로 사용이 가능하다”며, “기술이전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인테리어 재료를 선보여, 목재 및 인테리어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소재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현장연구를 통해 개발품의 적용범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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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3
  • 국립산림과학원, 밤나무 재배지에서 산지양계로 소득창출 이끈다!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과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이 산림과 축산분야의 협업으로 친환경 생태축산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섰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밤나무 재배지에서 고품질 밤 생산과 함께 산지양계(山地養鷄)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밤은 연간 약 1,4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산촌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우리나라 임산물의 생산 및 수출 부문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FTA 확대, 밤 생산의 불안정성과 생산성 저하 등으로 밤 재배농가의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지양계는 산림의 임산물 생산지에서 닭을 방사해 사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협업연구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좋은 사례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내용는 밤나무 재배 환경을 잘 보전하면서 생태적으로 수용 가능한 적정 닭 사육마리 수, 이동식 계사를 이용해 순환방사 시스템과 밤나무 수형관리 기술개발 등이다. 특히 밤나무 재배지 내 산지양계는 밤 줍기와 토종닭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임업과 축산업 기반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로 임업소득의 다각화를 실현하는데 있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임업과 축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경제적․생태적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를 최적화시키는 집약적인 토지이용 시스템 개발을 통해 농산촌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김만조 박사는 “산림과 축산의 협업을 통한 산지양계 기술개발은 환경보존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과 국민행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석이조(一石二鳥)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농산촌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지속적인 신소득원 창출을 위해 축산관련 기관 등 타 부처와 함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연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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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7
  • 북부지방산림청, 국내 유일의 대규모 특수활엽수단지 연구 활성화 기반 구축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운두령특수활엽수 시범림」을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연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두령 방문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일시ㆍ장소 : 2013. 11. 14.(목) 11:00․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 방문자센터 운두령특수활엽수 시범림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현장이행을 위해 3,144ha를 지정ㆍ관리하고 있으며, 시범림내 특수활엽수단지는 전국 유일의 대규모 특수활엽수 조림지로 1977년부터 1982년까지 6여년간 자작나무외 7개 수종 170ha를 식재ㆍ조성하였다.    ※ 특수활엽수 : 자작, 물박달, 들메, 굴참, 산벚, 가래, 물푸레, 피나무 2006년 FSC 인증을 받은 특수활엽수단지를 ▶산림기술 교육과 R&D 장소로 활용, ▶생태적ㆍ친환경적인 특수활엽수 후계림조성, ▶생육시기별 맟춤??숲가꾸기 방안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와 연구를 위해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상지대,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ㆍ학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소통ㆍ협력을 통해 국유림 경영 활성화와 새로운 산림기술을 개발ㆍ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시설물을 항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터키 증정식 등 열린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연구 기반시설인 운두령방문자센터는 총 11억원을 투입하여 세미나실, 사무실을 갖춰 2012년도 신축한데 이어 금년에는 특수활엽수 6개 수종 75본을 식재한 야외학습장, 탐방로(2.7km), 쉼터(6개소)을 조성하였다. 방문자센터 개소식은 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 강원대 등 7개 대학, 유관기관 및 자운리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경과보고,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시설관람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운두령특수활엽수 시범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숲의 경제적ㆍ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특수활엽수 목재의 생산ㆍ이용을 위한 산림기술 개발과 연구 장소로 활용하여 특수활엽수림 관리방안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11-13
  • 숲 가꾸는 산림과학, 지역주민 소득도 쑥쑥!
    최근 기후변화와 자원 감소 등으로 산림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함양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29일, 경남 거제시 삼거동 일대에 산림자원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까지 이끌 수 있는 「주민특색사업 특용수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용가치가 적은 불량 활엽수림에 식용, 약용, 밀원, 신소재 등과 같은 특용수종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 미래 조림기술의 개발 및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 구축을 이뤄낸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황칠나무를 비롯한 난대 상록활엽수는 낮은 활착률과 동해 피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 때문에 대규모 조림이 실시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부터 국립산림과학원과 서부지방산림청이 여러 장소에서 현장연구와 예비시험을 실시해 새로운 상록활엽수 조림방법 및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얻었고 이를 이번 사업에 적용하게 됐다. 특용단지는 난대 상록활엽수와 산림소득 작목을 주요 수종으로 하여 조성된다. 현재 거제지역에 조림 중인 편백나무(정유, 숲 치유), 황칠나무(식·약용, 도료), 고로쇠나무(특수재, 수액), 구실잣밤나무·종가시나무·붉가시나무(바이오매스 자원, 식용, 신소재), 헛개나무(신약, 밀원)는 미래 산림자원으로서 그 역할과 활용 가능성이 충분히 검증된 바 있다. 이 수종들은 경제적 기능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비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난대산림자원으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금번 사업 의의는 국가 산림사업에 지역 주민 의견이 반영된 숲을 조성하고, 「소득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사업의 「계획과 실행은 함양국유림관리소」, 「전문기술과 우수 품종 선발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역할분담을 하여 사업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함양국유림관리소 및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지역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정책 추진은 「국민행복과 창조 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된 특용단지에서 생산된 임산물은 지역 주민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이고,  산림교육장 및 고정모니터링 시험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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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9
  • 제19대 국립산림과학원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산림청 인사발령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윤영균입니다. 오늘 이렇게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임업인의 소득향상, 국민의 녹색복지, 궁극적으로는 전 국민이 숲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림과학 연구에 동참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임 원장님들께서 이뤄 놓으신 많은 성과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임업진흥원이라는 새로운 기관을 출범시키면서 임업기술 실용화 및 보급의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산림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체계적이고 실용성 있는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산림과학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다짐과 각오는 새롭게 제시한 슬로건과 비전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살아있는 숲, 살리는 숲, 숲은 과학이다.’ 라는 슬로건과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실천하고, 백년 후를 그리며 내일을 준비한다.’ 라는 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적절히 제시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산림가족, 임업인 그리고 국민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의 진정한 싱크탱크로서 산림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시의적절한 정책 실현이 가능한 연구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2013년은 지난해에 마련한 ‘산림과학기술개발 중기실행계획’에 기반을 두고 다음과 같은 연구목표를 달성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첫째, 국민의 안전과 국토 보전을 위한 기초·기반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국립연구기관의 기본 책무에 대해 학계나 산업계에서 할 수 없는 기초 연구, 장기간이 소요되는 연구라고 정한 바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와 맥락을 같이해 산림분야의 기초 연구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우리나라 산림과학연구를 공고히 하는 과제를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원천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자원 국수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본과 기술로 해외 산림자원을 확보하고, 개량하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 일환으로 현지의 고유한 향토수종 중 경제성 있는 수종을 선발·개량하는 연구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바이오에너지 연구,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목조주택 등 대형 목조건축물 축조 연구, 친환경 목질 신소재 연구 등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셋째, 산림자원의 고품질화를 통한 산촌소득 증대와 숲의 혜택을 전 국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도시화와 공업화의 물결 속에서 천연자원을 이용한 식ㆍ의약품 산업은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자원으로부터 약용성분, 약리효과 물질을 추출해내는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산촌이 산림복지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천연물 성분 구명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유실수 신품종의 육성, 보급을 통해 산촌별로 맞춤형 복합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림휴양, 산림치유 등 전 국민의 숲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림복지 관련 연구를 핵심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반영하는 실용연구를 하겠습니다.  뛰어난 연구도 적절한 시기, 필요한 곳에 적용되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구 완성도를 제고함으로써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현안연구과제, 현장실연과제, 현장연구책임관제 등 기존 체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는 일찍이 자신의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에서 원융회통(圓融會通) 사상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모든 대립과 모순을 조화시켜 하나의 세계, 즉 통일된 결론을 지향한다는 뜻입니다. 종합과학을 지향하는 우리 산림과학 연구에서도 원융회통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통섭과 융합을 통해 연구완성도를 높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개방과 소통,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연구문화를 만든다면 우리 산림과학원의 연구도 보다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로서 각자의 논리로 주장을 펼치되, 혼자만 빨리 가는 것 보다 함께 가며 멀리 갈 수 있도록 토론과 협력을 통해 최선의 방향을 찾고, 합의된 바에 대하여는 일치된 모습으로 국민들께 나아갑시다.   저는 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여 내공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또한, 산림의 미래와 임업·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재들이 모여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최대한 수용하며 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니 열려 있는 문을 충분히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제 90년 역사를 토대로 100년 시대를 준비하며 나아갑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제 국내의 울타리를 벗어나 세계적인 산림과학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충고는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서 여러분들이 세우신 모든 계획들을 다 이루실 수 있기 바라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10일 국립산림과학원장 윤 영 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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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1
  • 산사태 예방⋅복구 현장기술 연구⋅개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경기․강원지역 산림토목사업 현장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산림토목 분야의 기술 발전과 2012년 사업방향 제시를 위해 23부터 24일까지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약 이틀간 20여개 시공사가 참여하는 “산림토목사업 1사 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산림토목분야는 산사태예방, 산림복원 등 국민들의 안전과 산림녹화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분야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 예방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공법에 대한 연구개발과 현장적용, 기술 노하우 공유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 때문에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토목사업 시공사들의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현장기술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9년도부터 시공사별 1개씩 현장연구 과제를 선정, 연구⋅분석하여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 현장기술을 발굴하여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발표회를 통해 그 동안의 시공현장 문제점 분석과 대안제시를 통해 현장 시공품질을 향상시키고, 상호간 기술, 지식, 정보 교류의 장이되어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행사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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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22
  •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국유림 현장에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우리나라 국유림을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유지시키기 위한 현장연구 착수보고회를 지난 2011년 4월 22일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국유림 현장에서」라는 주제로 개최하였다. 이 보고회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현장 이행이라는 취지에 부응하여 산림청 정책담당자부터 현지 주민에 이르기까지 산・학・연・관・민 등 60여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UN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되었다. 이 회의는 일명 리우선언이라 칭하며 무분별한 환경파괴와 아마존지역 산림면적 감소에 따른 지구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환경보전과 경제개발을 조화롭게 유지하기 위한 규범에 대하여 국가 정상들이 모여 선언하는 국제적인 회의였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1998년 국가단위 산림기본계획부터 현장 경영단위까지 산림청 최우선 정책목표로 세우고 있다. 그리고 이를 국유림 현장에서 실연하기 위하여 강원도 홍천군 상오안리에 소재하고 있는 매화산 경영모델림(약 6,953ha)에 기반구축을 하였으며, 과학적인 현장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의 시험림으로도 지정하였다.    구길본 원장은 본 연구과제에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는 물론, 산림청 및 북부지방산림청의 관련 담당자, 지역사회의 대학 교수가 참여하고, 진행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지역협의체의 의견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국유림 경영의 지역 이해당사자 의견들을 다각적으로 수렴함으로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국유림 경영체계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매화산경영모델림은 국유림 SFM 현지이행의 연구 및 교육 기지가 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전국의 국유림 더 나아가서는 사유림의 SFM 현지이행도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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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6
  • 농 촌 현 장 속 의 전 문 가 들 !
    농촌진흥청(농업공학부 수확후 품질처리과)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5월 7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시범마을인 영양군 청기면 기포리에서 농가 일손 돕기 및 녹색기술 현장지원 행사를 개최하였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 안전 농축산물 만들기, 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3대 주요 실천과제로 정하고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 직원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마을의 주소득원인 고품질 고추 생산에 필요한 현장 간담회 개최와 고추심기 작업 등 농가 일손 돕기,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녹색기술 현장지원, 현장연구 강화를 위한 지방농업기술센터와의 소통 활성화 행사 순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를 계기로 향후 농가 일손 돕기 활동 전개, 현장 기술지원, 신기술 정보 제공 등을 통하여 자매마을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농업인의 선진화 의식 확산과 농촌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녹색기술 지원 및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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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0
  • 과로에 지칠 때, 식욕이 떨어질 때 오미자 음료로 해결!!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지난 9월 11일(금) 오미자 최대 생산지인 경북 문경시 흥덕동에 소재한 농산물가공창업교육센터에서 국내산 오미자의 가공·상품화 및 소비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품목별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현장연구모임은 금년에 최초로 시작하여 1차 밤, 2차 감, 3차 수액, 4차 산양삼를 주제로 진행한바 있으며, 이번 제5차 모임에서는 오미자의 안전한 저장 및 유통방법, 오미자의 가공 및 상품브랜드를 통해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마켓팅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오미자를 가공·생산하는 현지공장을 찾아 사업추진과정에서 부딪치는 어려움과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정책과의 폭을 줄여 원할 한 오미자 가공·유통산업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유통·가공 현장연구모임에는 오미자 가공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문경시 농산물가공창업교육센터와 기술지도를 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하였고, 산업화를 타진하기 위해 문경오미자 지리적표시등록업체, 산동농협, 문경시 산림과 및 산림조합 등에서 참석하여 오미자의 채취·가공·상품 브랜드화·유통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한 분야별 토론을 통하여 오미자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오미자는 껍질은 시고(酸), 과육은 달며(甘), 씨는 맵고(辛), 쓰며(苦), 전체는 짠맛(鹹)의 다섯 가지 맛이 나므로 오미자(五味子)라 한다. 오미자는 낙엽 덩굴성의 다년생 목련과 식물로 5월초에 홍백색의 향기로운 꽃이 피고, 둥근형의 과실이 20~30개의 낱알이 한 송이를 이루어 8~9월에 붉게 익으며, 9월부터 한 달간 수확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예로부터 영약으로 피를 맑게하고 땀을 줄이며, 갈증을 해소와 주독(酒毒)을 풀어주고, 남녀 모두 원기를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오미자는 '06년도에 648톤, '08년도에는 1,759톤으로 약 3배정도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문경에서만 1,200톤을 생산하여 180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이는 전국의 68%를 점유하고 생산량이다.  오미자의 생산량 증가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상품화 및 유통에 대한 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전국의 최대 오미자 생산지인 문경시에 오미자를 가공 상품화할 수 있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의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문경오미자 산업특구' 걸맞게 생산에서 가공 상품화 및 마케팅까지 일련의 사업지원으로 오미자를 산업화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은 2010년에 산림소득사업을 특화하기기 위하여 총 7개 사업 총사업비 580억원을 투자하여 품목별 지역별로 특화하여 지역적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공모사업을 추진(공모접수 '09.8.11~9.9, 최종합격자 발표예정 10월1)하고 있어 품목별 산업화를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현장연구모임을 품목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맞춤식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산림산업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품목별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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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09-09-15
  • 산림청, 주말 이용 임산물 현장연구회 운영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현장중심의 원활한 정책추진 및 의사소통을 위해 임업인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임업의 현장체험을 통해 임산물 품목별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코자 주말 등을 이용하여 현장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연구회는 산림청, 지자체, 전문가, 생산자 등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품목별로 매월 1회 임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현장조사, 현장교육 및 실습 등 체험을 하고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임산물 주요품목인 산양삼, 떫은감, 잔디 등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현장연구회 결과를 토대로 품목별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운영성과에 따라 밤, 대추, 표고 등 타 품목으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허경태 산림이용국장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방안 마련은 물론 새로운 소득품목을 개발하는 등 임업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09-07-06
  • 녹색성장 주도를 위한 신 산림자원 개발과 육성
    경상북도 산림생태과학원(원장 박상호)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과 바이오순환림, 탄소흡수원 등 미래지향적인 산림자원육성에 필요한 현장연구 확대, 연구자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산림생태과학원에서 ‘신 산림자원 개발과 녹색성장 주도’란 주제로 공동 학술심포지엄을 5월 28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대학, 연구소, 연구원 등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고 탄소흡수 유전자원’, ‘바이오에너지 생산’, ‘기후변화 대응 장기생태’, ‘연륜연대학과 기후변화’, ‘소나무 우수 품종 개발’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러한 심포지엄과 현지토론을 통하여 연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가.대학.지방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통한 다양한 연구주제 발굴과 현장 중심 연구의 성과를 높이고 녹색성장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09-05-28
  • (국립산림과학원)산림환경 신문 창간 7주년 축사
    저희 국립산림과학원 3백여 가족과 함께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께도 따듯한 인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지난 2002년 창간 이래 산림정책과 산림과학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정부정책에서부터 신기술개발, 업계동향, 산림문화․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여 왔으며, 산림부문 전반에 걸친 혜안으로 정론을 견지함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지의 위상을 견고하게 정립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산림과학기술의 수요자인 임업인과 산주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국립산림과학원이 수요자중심 현장연구를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귀사가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지금 산림과학기술개발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저탄소 녹색성장 국정기조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해외산림자원개발, 푸른 한반도 만들기 등이 산림분야의 현안과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응하여 우리는 산림분야의 신성장 동력 창출, 미래자원전쟁에 대비한 산림자원 조성, 건강한 국토환경 보전,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기후변화대응체계 구축 등을 R&D의 핵심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연구를 충실하게 수행코자 합니다. 또한 현장을 목소리에 보다 귀를 기울여 현장문제해결을 위한 실용과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의 확산․보급에 충실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하여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산림환경신문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큽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모습처럼 산림과학기술개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완용
    • 뉴스광장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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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 역사를 토대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3월의 어느 날, 본 지 창간 1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월에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취임한 윤영균 원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하였다. 창간이래 몇 번 되지않는 발행인 인터뷰를 수행하고자 여러 번 과학원장실과 일정을 조율하였다. 취임 후 얼마되지 않은 기간동안 심포지엄,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로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의 업무능력을 새삼 탁월하다 감탄했다. - 원장취임 소감 등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먼저 지금의 산림환경신문으로 발전하기까지 사랑과 정Z입니다. 하지만 그간의 업적을 돌아보고 나아갈 바를 생각할 때, 논어의 구절을 빌려 임중이도원(任重而道遠;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으로 소감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 연구성과 활용도 제고와 사회적 환원체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 훌륭한 연구도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곳에 적용되어야만 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수준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 완성도를 높여서 수요자가 만족하는 연구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추구하는 것처럼 과학적인 증거에 기반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산림과학 중기실행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연구와 더불어 현안연구과제, 현장연구책임관제 등 각종 제도를 통해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창조형 연구 체계구축과 지속가능한 기관 발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 창조형 연구체계 구축은 국가연구기관으로서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연구 추진계획을 편성ㆍ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창의적인 연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연구 추진 체계를 말합니다. 추적형(앞서가는 선진국의 기술을 좇아가는 형태) 연구를 탈피하여 선도형(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형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Blue ocean 창출 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식정보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젊은 인재들을 폭넓은 기용, 첨단 연구장비와 시설 확보 등 인프라 강화를 위해 2013년에는 더욱 많은 투자를 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기관 발전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연구기관을 지향하는 만큼 해외 산림협력 연구를 지원하는 조직도 강화하고, 내부에서 상생협력의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소통ㆍ화합의 변화관리체계가 안정되도록 PDCA(Plan-Do-Check-Act) 운영체계가 체질화되도록 할 것입니다. - 산림과학 기술 선도를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에 대하여 말씀해주신다면? - 국립산림과학원은 2010년에 제23차 IUFRO(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 세계총회를 주최한 바 있는데, IUFRO 120년 역사상 최고의 총회로 평가받았습니다. 내년에는 미국에서 제24차 총회가 개최되는데, 우리 산림과학원은 선배로서 미국의 총회 준비에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과학원은 세계에서 선진 산림연구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제는 실질적인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거듭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Post-2010 IUFRO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국제 학술활동을 내실화하고 해외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와 교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 위촉한 국제 자문위원단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특히 아시아 산림과학 R&D 허브로서의 역할을 증진하여 명실상부한 산림과학 기술 선도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 산림기구에 대한 투자 확대, 국제공동연구 강화,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에 대한 선진산림기술 보급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한국의 산림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산림한류(山林韓流) 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자들의 해외연수와 교육은 물론, 개인별 어학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 고객서비스 구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 우리 원의 2013년 고객서비스 목표는 SMART(Specific, Measurable, Attainable, Realistic, Timely)입니다.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탈피하여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밀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홍릉숲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남녀노소는 물론, 소외계층까지도 산림문화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과학원 홈페이지에 공개될 프로그램을 가끔 확인하시면서 운영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연구 성과의 활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고객 만족형 간행물을 발간하고 보급할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적당한 시기에 손에 잡히는 모습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목재이용기술에 대하여 말씀하신다면?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때 이른 더위와 폭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가 있었는데, 이러한 기상이변의 근본적인 원인이 온실가스, 이산화탄소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산업체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거나,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기능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나무, 숲을 잘 활용한다면 저탄소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산림관리는 산사태를 막고 홍수를 조절하기 위한 녹화 위주이었지만, 이제는 녹화에 성공하면서 성숙한 숲으로 탄소저장고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우리 과학원은 이러한 시점에 맞추어 탄소 저장고인 나무를 제대로 사용하여 범지구 차원의 환경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재자원의 순환 이용을 위하여 목구조(木構造) 교량, 목조건축물, 각종 목재가구, 폐목재 이용 등 다각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섬유로 리듐이온전지 분리막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는데, 이 기술은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만들던 분리막을 천연원료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며, 그 시장규모는 연간 1조 2천억원에 달합니다. 이처럼 목재 이용기술은 앞으로 우리 인간의 미래를 위해 친환경인 소재로써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설립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 산림청은 산림의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농산촌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국민건강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산림약용자원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산림약용자원의 보고(寶庫)이며 산림치유단지, 백두대간수목원 등이 설립되고 있는 경북 영주시에 설립할 계획이며, 국립산림과학원 소속 연구기관으로 설립하고자 2013년에는 부지조성과 설계를 위한 12억의 예산이 배정된 상태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시 관계자들을 포함하는 T/F팀을 만들어 2월 26일 Kick-off 미팅을 갖은 바 있으며, 금년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국가 산림연구 발전은 물론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2016년에는 건물 완공과 더불어 새로운 조직이 출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끝으로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실천하고, 백년 후를 그리며 내일을 준비한다’라는 새로운 비전에 맞추어, 우리의 산림과 임업, 산촌,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의 업무에 대한 열정에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바삐 다음 일정을 준비하는 과학원장님의 모습에서 선진임업과 발전된 산림과학기술이 가까워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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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3-04-03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숲교육 관련자 1.000여명이 모이는 국제심포지움 개최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종호)는 이번 주간에 미국, 호주 등의 숲교육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11월 26일에는 서울 삼육대학 숲속의 현장워크숍과 28일에는 대전 정부청사 후생동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여러 영연방 국가에서 널리 활동하는 숲교육전문가 Niki Buchan(호주의 자연유치원 교육의 원리탐색)과 미국 보스턴의 숲속요청 숲유치원과 오크가족센터 창립자이며 원장인 katie Roberts(미국 숲유치원의 유아와 지역사회 보존), 국내 놀이터 디자이너인 편해문(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이  주제 강의를 맡았으며, 특색있는 4개 분야의 현장연구를 발표하는 마당으로 마련했다.   특히 작년부터 ‘숲학교’의 개념으로 유치원을 넘어 초등, 중등학교의   숲교육으로 확장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실제적인 사례로   전북교육청 꿈숲학교 프로젝트에 참여 구이초등학교와 부산시 교육청과   사단법인 부모애숲의 1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하였고, 숲활동 시 초기적응 프로그램의 실제(서울 보람유치원)와 숲 교육을 위한 학부모 참여와 협력(포항 하늘숲유치원)에 대한 연구 발표도 하게 된다. 콘크리트 숲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영유아들의 건강과 교육에 대한 성찰의 장으로, 과잉보호에 내몰리는 대한민국 아이들과 놀다가 다칠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자와 부모들, 그리고 유아교육기관과 학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할 것이다.  * 참가 신청 방법 : 협회 홈페이지 (www.forestkid.or.kr) → 교육행사 → 행사세미나 → 2015숲학교국제심포지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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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15-11-27
  • 안동산약 반가공 깎은 “마”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직원들의 과제기획, 현장연구수행, 시험통계 및 조사분석 능력 함양을 위한 새 기술실증 시험 연구 활동 지원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을 추진했다. 『안동산약 “마”소비편리성 도모 반가공기술개발』이란 과제를 수행해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는 “마” 특구로서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인들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해 생식용으로 유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의 편리성을 위해 현재 유통포장단위가 10㎏으로 운반 과정의 불편함과 음용 시 거쳐야 할 조리과정의 시간적 위생적 편리성을 개선해 “마”를 박피해 표피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소금물에 담근 후 맑은 물로 헹구어 200g 진공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유통 공급함으로써 음용의 편리성을 확립했다. 진공포장지 절단 후 깎은“마”를 맑은 물에 헹구어 쉽고 편리하게 꿀과 물, 우유, 요구르트 등 첨가해 믹서 후 음용할 수 있고 식성에 맞게 밥 위에 찌거나 반찬요리 시 무와 감자대용 등 식재료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생산에서 반가공 유통까지 6차산업화 촉진 과제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박피를 위한 거추장스러움과 알레르기반응, 시간적 여유와 박피 부산물이 없어 위생적 편리성을 도모함으로써 생식용“마”의 수요도가 높아지는 소비패턴에 적정 대처로 안정적 소비가 이뤄지면 특구로서의 명성과 자존심이 더욱 재배농가에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1-2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체계적 산림인프라 구축 일환 임도망 구축 시스템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림 입지 및 자원 분포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체계적인 산림 도로(이하 임도, 林道)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임도망 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990년대부터 실시한 숲 가꾸기의 결과로 곧 도래할 본격적인 우량 목재 수확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목재 수확을 위해서는 임도망 구축이 필요하다. 임도망은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이번에 개발한 임도망 계획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범용 설계프로그램(CAD)을 기반으로 많은 지리정보 자료를 처리함으로써 최적의 임도 계획 노선을 제시한다. 특히 처리 단계마다 선정된 노선(路線)에 대한 기본 자료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임도망을 수립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 초 각 5개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서 개발 시스템의 사용 방법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한 후 일선의 임도 담당자에게 보급했다. 임도 관계자들은 임도 계획 업무의 효율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지병윤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임도망 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대면적의 산림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처리해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는 세계적 수준의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풍부해진 산림자원의 수확시대를 대비해 체계적인 임산 도로망 구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반연구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현장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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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산림청, 친환경 생태축산! 새로운 소득모델로 부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월 8일 충주밤의 주산지인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산지양계 시범연구 밤농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생태축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방안에 대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과 충주시, 유관단체,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살림충주공동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금년부터 2016년까지 산지양계 모델개발을 위하여 산림청과 농촌진흥청은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우선 충주(2ha)와 경기 화성(1ha) 2개소에 시범연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연구는 밤나무 재배지 내에서 이동이 용이한 계사를 활용하여 소면적 방사장에 닭을 5~10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이동 방사하므로 토양보전 및 닭 분뇨를 이용한 토양개량에 효과적이어서 고품질 밤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산지방사를 통해 생산된 친환경 축산물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닭을 방사한 곳에는 밤나무 그늘에서 잘 자라는 산채를 심어 봄철에 산채수확이 가능하므로 계절별 소득안배는 물론 노동력의 분산을 기대할 수 있어 복합경영을 통한 농가소득의 다각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산림청은 최근 AI 발생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가축 밀식사육에 따른 질병문제 해결과 동물복지 차원에서 친환경 산지생태축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농식품부와 협업하여 산지에서 가축사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산지생태축산 사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 이번 시범연구를 시작으로 산지생태축산의 다양한 모델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현장연구를 강화하고, 산림의 훼손을 최대한 방지하면서 산지에서 웰빙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제도개선 주요내용>   산림청   ○ (산지관리법 시행령) 농림어업인 등에 가축방목 허용면적 확대(3만㎡→5만㎡), 가축방목 일시사용신고를 현행 준보전산지에서 보전산지 중 공익용산지를 제외한 임업용산지까지 확대(법제처 심사 중)   농식품부   ○ (초지법 시행규칙) 초지의 부대시설에 축산업 관련 체험을 위한 일정 규모 이하의 시설(축산체험시설, 축산경관시설, 간이휴게시설) 추가(‘14.4.16 완료)   ○ (초지법) 초지 조성관련, 국유지․공유지 대부료율 운영주체 변경 (법개정안 국회제출, ‘13.12.31)      * (현행) 대통령령 → (개정) 국유지<대통령령>, 공유지<지자체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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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함양관리소와 협업(協業)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소득화 노력
      작년 10월부터 우리나라 일부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산림청의 모든 행정력이 동원되고 있다. 올해 초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효과를 높인 개선된 방제기술을 피해지역 방제담당자와 관련 단체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고 원천적으로 피해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산림정책 수립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건강한 숲 ! 돈 되는 숲으로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함양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끄떡없고 지역 주민의 소득에도 도움이 되는 숲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 거제에서 산림소득 전문가와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첨단 산림과학 신품종 육성기술과 함양국유림관리소의 맞춤형 숲가꾸기 및 조림기술을 융합시켜,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역에 적용함으로서 숲에서 소득을 창출해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창조 산림사업이다. 거제지역의 산림은 대부분 해송과 소나무류로 구성되어 있어 소나무재선충병에 취약해 큰 피해를 입은 후, 아름다운 산림경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경제와 정서에도 막대한 문제점을 일으켰다. 그러나 현재 아름드리 소나무는 수간주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회복하였고, 심지어 그 숲 아래에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황칠나무, 가시나무와 같은 상록활엽수를 복층림으로 조성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숲 구조가 조성되었다. 이러한 상록활엽수는 신소재, 식용 등 특수한 용도로 이용 가능하므로 해당 산지의 자원가치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단기간에 산림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보물단지가 된 것이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들의 꾸준한 연구 결과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 시작점은 식용, 약용, 밀원, 신소재 등과 같이 용도별 수종(樹種)을 선발하는데서 비롯되었으며, 이들의 새로운 조림기술이 개발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숲에서의 소득 창출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조림되고 있는 편백(정유, 숲 치유), 황칠나무(식·약용, 도료), 고로쇠나무(특수재, 수액), 구실잣밤나무(바이오매스자원, 식용), 헛개나무(신약, 밀원)는 미래 산림자원으로서 그 역할과 가능성이 충분히 검증됐다. 또한 이들 나무는 경제적 기능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생물종다양성 유지 및 국토를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난대산림자원으로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황칠나무와 같은 난대상록활엽수 일부 수종은 조림 후 낮은 활착률과 동해 피해 등 문제점이 다소 있어 대규모 조림은 실시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1990년부터 여러 장소에서 현장연구와 예비시험을 실시하여 기존 숲을 이용하는 상록활엽수의 새로운 조림방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해당 조림 기술을 현장에 적용시켜 확대, 보급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재선충병 피해지뿐만 아니라 남부지역의 모든 산림을 정밀분석하여 지속적인 산림 소득화 연구와 현장적용을 통하여 산주의 소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으며, “이를 계기로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산림자원관리 및 숲가꾸기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산림청 정책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숲가꾸기 정책은 정부의「국민행복과 창조경제」와도 일맥상통하는 사업으로, 건전한 자연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복지에 초점을 맞춘 연구와 산림정책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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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발암물질‘라돈’흡착 건축재 개발
      폐암을 유발하는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진 라돈(Radon)을 흡착하는 친환경 건축재가 개발됐다.   라돈은 토양으로부터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방사성 기체로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인간의 감각으로는 감지할 수 없다. 천장, 벽, 내장재 등으로 널리 쓰이는 건축자재 중에서도 라돈이 방출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무판을 탄화하여 라돈을 흡착하는 친환경 건축용 재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라돈 흡착 건축재는 나무판을 600℃에서 탄화(열분해)하여 만든 것이다. 나무판을 탄화하여 만든 숯판으로 실내공기질 문제가 전혀 발생되지 않을 뿐 아니라 습도조절 등 기존의 숯의 기능을 그대로 보존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판상형태로 제조되어 천장, 벽, 내장재 등으로 널리 쓰이는 건축자재를 대신하거나 건축자재 위에 덧붙여 적용이 가능하여 인테리어 제품으로 사용이 가능해 적용범위가 넓다.   라돈 흡착 건축재를 사용하여 시멘트판에서 방출되는 라돈 흡착율을 조사한 결과 80%의 저감효과를 나타냈다. 미국 환경청(EPA) 기준(4 피코큐리)보다 훨씬 낮은 결과이다. 이는 라돈 방출이 높은 건자재와 함께 사용하면 라돈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우수한 흡착성능을 가진 라돈 흡착 건자재는 국민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건강성과 안전성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인테리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실내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라돈을 제거하는 친환경 소재로 사용이 가능하다”며, “기술이전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인테리어 재료를 선보여, 목재 및 인테리어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소재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현장연구를 통해 개발품의 적용범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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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3
  • 국립산림과학원, 밤나무 재배지에서 산지양계로 소득창출 이끈다!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과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이 산림과 축산분야의 협업으로 친환경 생태축산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섰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밤나무 재배지에서 고품질 밤 생산과 함께 산지양계(山地養鷄)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밤은 연간 약 1,4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산촌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우리나라 임산물의 생산 및 수출 부문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FTA 확대, 밤 생산의 불안정성과 생산성 저하 등으로 밤 재배농가의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지양계는 산림의 임산물 생산지에서 닭을 방사해 사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협업연구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좋은 사례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내용는 밤나무 재배 환경을 잘 보전하면서 생태적으로 수용 가능한 적정 닭 사육마리 수, 이동식 계사를 이용해 순환방사 시스템과 밤나무 수형관리 기술개발 등이다. 특히 밤나무 재배지 내 산지양계는 밤 줍기와 토종닭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임업과 축산업 기반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로 임업소득의 다각화를 실현하는데 있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임업과 축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경제적․생태적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를 최적화시키는 집약적인 토지이용 시스템 개발을 통해 농산촌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김만조 박사는 “산림과 축산의 협업을 통한 산지양계 기술개발은 환경보존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과 국민행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석이조(一石二鳥)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농산촌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지속적인 신소득원 창출을 위해 축산관련 기관 등 타 부처와 함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연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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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7
  • 북부지방산림청, 국내 유일의 대규모 특수활엽수단지 연구 활성화 기반 구축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운두령특수활엽수 시범림」을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연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두령 방문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일시ㆍ장소 : 2013. 11. 14.(목) 11:00․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 방문자센터 운두령특수활엽수 시범림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현장이행을 위해 3,144ha를 지정ㆍ관리하고 있으며, 시범림내 특수활엽수단지는 전국 유일의 대규모 특수활엽수 조림지로 1977년부터 1982년까지 6여년간 자작나무외 7개 수종 170ha를 식재ㆍ조성하였다.    ※ 특수활엽수 : 자작, 물박달, 들메, 굴참, 산벚, 가래, 물푸레, 피나무 2006년 FSC 인증을 받은 특수활엽수단지를 ▶산림기술 교육과 R&D 장소로 활용, ▶생태적ㆍ친환경적인 특수활엽수 후계림조성, ▶생육시기별 맟춤??숲가꾸기 방안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와 연구를 위해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상지대,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ㆍ학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소통ㆍ협력을 통해 국유림 경영 활성화와 새로운 산림기술을 개발ㆍ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시설물을 항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터키 증정식 등 열린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연구 기반시설인 운두령방문자센터는 총 11억원을 투입하여 세미나실, 사무실을 갖춰 2012년도 신축한데 이어 금년에는 특수활엽수 6개 수종 75본을 식재한 야외학습장, 탐방로(2.7km), 쉼터(6개소)을 조성하였다. 방문자센터 개소식은 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 강원대 등 7개 대학, 유관기관 및 자운리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경과보고,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시설관람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운두령특수활엽수 시범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숲의 경제적ㆍ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특수활엽수 목재의 생산ㆍ이용을 위한 산림기술 개발과 연구 장소로 활용하여 특수활엽수림 관리방안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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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3
  • 90년 역사를 토대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3월의 어느 날, 본 지 창간 1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월에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취임한 윤영균 원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하였다. 창간이래 몇 번 되지않는 발행인 인터뷰를 수행하고자 여러 번 과학원장실과 일정을 조율하였다. 취임 후 얼마되지 않은 기간동안 심포지엄,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로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의 업무능력을 새삼 탁월하다 감탄했다. - 원장취임 소감 등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먼저 지금의 산림환경신문으로 발전하기까지 사랑과 정Z입니다. 하지만 그간의 업적을 돌아보고 나아갈 바를 생각할 때, 논어의 구절을 빌려 임중이도원(任重而道遠;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으로 소감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 연구성과 활용도 제고와 사회적 환원체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 훌륭한 연구도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곳에 적용되어야만 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수준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 완성도를 높여서 수요자가 만족하는 연구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추구하는 것처럼 과학적인 증거에 기반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산림과학 중기실행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연구와 더불어 현안연구과제, 현장연구책임관제 등 각종 제도를 통해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창조형 연구 체계구축과 지속가능한 기관 발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 창조형 연구체계 구축은 국가연구기관으로서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연구 추진계획을 편성ㆍ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창의적인 연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연구 추진 체계를 말합니다. 추적형(앞서가는 선진국의 기술을 좇아가는 형태) 연구를 탈피하여 선도형(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형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Blue ocean 창출 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식정보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젊은 인재들을 폭넓은 기용, 첨단 연구장비와 시설 확보 등 인프라 강화를 위해 2013년에는 더욱 많은 투자를 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기관 발전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연구기관을 지향하는 만큼 해외 산림협력 연구를 지원하는 조직도 강화하고, 내부에서 상생협력의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소통ㆍ화합의 변화관리체계가 안정되도록 PDCA(Plan-Do-Check-Act) 운영체계가 체질화되도록 할 것입니다. - 산림과학 기술 선도를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에 대하여 말씀해주신다면? - 국립산림과학원은 2010년에 제23차 IUFRO(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 세계총회를 주최한 바 있는데, IUFRO 120년 역사상 최고의 총회로 평가받았습니다. 내년에는 미국에서 제24차 총회가 개최되는데, 우리 산림과학원은 선배로서 미국의 총회 준비에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과학원은 세계에서 선진 산림연구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제는 실질적인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거듭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Post-2010 IUFRO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국제 학술활동을 내실화하고 해외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와 교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 위촉한 국제 자문위원단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특히 아시아 산림과학 R&D 허브로서의 역할을 증진하여 명실상부한 산림과학 기술 선도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 산림기구에 대한 투자 확대, 국제공동연구 강화,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에 대한 선진산림기술 보급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한국의 산림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산림한류(山林韓流) 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자들의 해외연수와 교육은 물론, 개인별 어학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 고객서비스 구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 우리 원의 2013년 고객서비스 목표는 SMART(Specific, Measurable, Attainable, Realistic, Timely)입니다.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탈피하여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밀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홍릉숲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남녀노소는 물론, 소외계층까지도 산림문화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과학원 홈페이지에 공개될 프로그램을 가끔 확인하시면서 운영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연구 성과의 활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고객 만족형 간행물을 발간하고 보급할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적당한 시기에 손에 잡히는 모습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목재이용기술에 대하여 말씀하신다면?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때 이른 더위와 폭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가 있었는데, 이러한 기상이변의 근본적인 원인이 온실가스, 이산화탄소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산업체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거나,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기능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나무, 숲을 잘 활용한다면 저탄소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산림관리는 산사태를 막고 홍수를 조절하기 위한 녹화 위주이었지만, 이제는 녹화에 성공하면서 성숙한 숲으로 탄소저장고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우리 과학원은 이러한 시점에 맞추어 탄소 저장고인 나무를 제대로 사용하여 범지구 차원의 환경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재자원의 순환 이용을 위하여 목구조(木構造) 교량, 목조건축물, 각종 목재가구, 폐목재 이용 등 다각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섬유로 리듐이온전지 분리막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는데, 이 기술은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만들던 분리막을 천연원료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며, 그 시장규모는 연간 1조 2천억원에 달합니다. 이처럼 목재 이용기술은 앞으로 우리 인간의 미래를 위해 친환경인 소재로써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설립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 산림청은 산림의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농산촌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국민건강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산림약용자원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산림약용자원의 보고(寶庫)이며 산림치유단지, 백두대간수목원 등이 설립되고 있는 경북 영주시에 설립할 계획이며, 국립산림과학원 소속 연구기관으로 설립하고자 2013년에는 부지조성과 설계를 위한 12억의 예산이 배정된 상태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시 관계자들을 포함하는 T/F팀을 만들어 2월 26일 Kick-off 미팅을 갖은 바 있으며, 금년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국가 산림연구 발전은 물론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2016년에는 건물 완공과 더불어 새로운 조직이 출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끝으로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실천하고, 백년 후를 그리며 내일을 준비한다’라는 새로운 비전에 맞추어, 우리의 산림과 임업, 산촌,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의 업무에 대한 열정에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바삐 다음 일정을 준비하는 과학원장님의 모습에서 선진임업과 발전된 산림과학기술이 가까워짐을 느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3-04-03
  • 숲 가꾸는 산림과학, 지역주민 소득도 쑥쑥!
    최근 기후변화와 자원 감소 등으로 산림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함양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29일, 경남 거제시 삼거동 일대에 산림자원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까지 이끌 수 있는 「주민특색사업 특용수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용가치가 적은 불량 활엽수림에 식용, 약용, 밀원, 신소재 등과 같은 특용수종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 미래 조림기술의 개발 및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 구축을 이뤄낸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황칠나무를 비롯한 난대 상록활엽수는 낮은 활착률과 동해 피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 때문에 대규모 조림이 실시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부터 국립산림과학원과 서부지방산림청이 여러 장소에서 현장연구와 예비시험을 실시해 새로운 상록활엽수 조림방법 및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얻었고 이를 이번 사업에 적용하게 됐다. 특용단지는 난대 상록활엽수와 산림소득 작목을 주요 수종으로 하여 조성된다. 현재 거제지역에 조림 중인 편백나무(정유, 숲 치유), 황칠나무(식·약용, 도료), 고로쇠나무(특수재, 수액), 구실잣밤나무·종가시나무·붉가시나무(바이오매스 자원, 식용, 신소재), 헛개나무(신약, 밀원)는 미래 산림자원으로서 그 역할과 활용 가능성이 충분히 검증된 바 있다. 이 수종들은 경제적 기능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비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난대산림자원으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금번 사업 의의는 국가 산림사업에 지역 주민 의견이 반영된 숲을 조성하고, 「소득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사업의 「계획과 실행은 함양국유림관리소」, 「전문기술과 우수 품종 선발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역할분담을 하여 사업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함양국유림관리소 및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지역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정책 추진은 「국민행복과 창조 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된 특용단지에서 생산된 임산물은 지역 주민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이고,  산림교육장 및 고정모니터링 시험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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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9
  • 제19대 국립산림과학원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산림청 인사발령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윤영균입니다. 오늘 이렇게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임업인의 소득향상, 국민의 녹색복지, 궁극적으로는 전 국민이 숲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림과학 연구에 동참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임 원장님들께서 이뤄 놓으신 많은 성과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임업진흥원이라는 새로운 기관을 출범시키면서 임업기술 실용화 및 보급의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산림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체계적이고 실용성 있는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산림과학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다짐과 각오는 새롭게 제시한 슬로건과 비전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살아있는 숲, 살리는 숲, 숲은 과학이다.’ 라는 슬로건과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실천하고, 백년 후를 그리며 내일을 준비한다.’ 라는 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적절히 제시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산림가족, 임업인 그리고 국민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의 진정한 싱크탱크로서 산림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시의적절한 정책 실현이 가능한 연구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2013년은 지난해에 마련한 ‘산림과학기술개발 중기실행계획’에 기반을 두고 다음과 같은 연구목표를 달성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첫째, 국민의 안전과 국토 보전을 위한 기초·기반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국립연구기관의 기본 책무에 대해 학계나 산업계에서 할 수 없는 기초 연구, 장기간이 소요되는 연구라고 정한 바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와 맥락을 같이해 산림분야의 기초 연구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우리나라 산림과학연구를 공고히 하는 과제를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원천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자원 국수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본과 기술로 해외 산림자원을 확보하고, 개량하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 일환으로 현지의 고유한 향토수종 중 경제성 있는 수종을 선발·개량하는 연구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바이오에너지 연구,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목조주택 등 대형 목조건축물 축조 연구, 친환경 목질 신소재 연구 등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셋째, 산림자원의 고품질화를 통한 산촌소득 증대와 숲의 혜택을 전 국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도시화와 공업화의 물결 속에서 천연자원을 이용한 식ㆍ의약품 산업은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자원으로부터 약용성분, 약리효과 물질을 추출해내는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산촌이 산림복지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천연물 성분 구명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유실수 신품종의 육성, 보급을 통해 산촌별로 맞춤형 복합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림휴양, 산림치유 등 전 국민의 숲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림복지 관련 연구를 핵심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반영하는 실용연구를 하겠습니다.  뛰어난 연구도 적절한 시기, 필요한 곳에 적용되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구 완성도를 제고함으로써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현안연구과제, 현장실연과제, 현장연구책임관제 등 기존 체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는 일찍이 자신의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에서 원융회통(圓融會通) 사상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모든 대립과 모순을 조화시켜 하나의 세계, 즉 통일된 결론을 지향한다는 뜻입니다. 종합과학을 지향하는 우리 산림과학 연구에서도 원융회통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통섭과 융합을 통해 연구완성도를 높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개방과 소통,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연구문화를 만든다면 우리 산림과학원의 연구도 보다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로서 각자의 논리로 주장을 펼치되, 혼자만 빨리 가는 것 보다 함께 가며 멀리 갈 수 있도록 토론과 협력을 통해 최선의 방향을 찾고, 합의된 바에 대하여는 일치된 모습으로 국민들께 나아갑시다.   저는 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여 내공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또한, 산림의 미래와 임업·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재들이 모여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최대한 수용하며 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니 열려 있는 문을 충분히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제 90년 역사를 토대로 100년 시대를 준비하며 나아갑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제 국내의 울타리를 벗어나 세계적인 산림과학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충고는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서 여러분들이 세우신 모든 계획들을 다 이루실 수 있기 바라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10일 국립산림과학원장 윤 영 균 드림  
    • 뉴스광장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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