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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봄 햇볕 머금은 금낭화 복주머니 터뜨려
    봄기운이 무르익어 가는 한적한 11일 오후 경남 의령군 칠곡면 복산사 산사에 봄 햇볕을 머금은 금낭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줄지어 피어나 흡사 초파일 붉은 연등을 연상케 한다. 산사의 텃밭에서 붉은색과 흰색의 복주머니 같기도 하고 밥알 같은 예쁜 꽃들이 주저리주저리 매달린 모습의 이 꽃은 바로 '금낭화'(錦囊花)다. 우리나라 각지의 깊은 산, 계곡 근처에서 자라나는 금낭화는 쌍떡잎식물이며 양귀비목 현호색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여인들이 한복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비단 주머니와 닮았다 '며느리주머니'라고도 하고 '며느리밥풀꽃'으로도 부른다.  4월 초부터 새순이 돋아나오는 금낭화는 키가 60㎝ 정도까지 자라고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 모양으로 3갈래가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 모양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16
  • 국립수목원이 알리는 세 번째 봄소식
    얼레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 전시원에는 봄에만 잠깐 땅 위로 올라오는 얼레지가 꽃을 피우고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보랏빛의 얼레지·미치광이풀·현호색, 하얀빛의 산자고·꿩의바람꽃, 그리고 노란빛의 중의무릇 등이 아주 잠깐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주는 지금 국립수목원은 완연한 봄날을 느끼기 좋은 곳, 봄의 향기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위 식물들은 여름이 오기 전에 한 해의 모든 생활사를 끝내고 땅속에서 다음 해 봄까지 긴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다.    특히, 얼레지는 상대적으로 꽃이 드문 시기에 자주색의 꽃이 피기 시작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다. 큼지막한 잎의 얼룩진 무늬가 특징인데 어린 개체는 1장뿐이고, 잎이 2장이 되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얼레지 꽃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국립수목원 곳곳에서(만병초원, 관상수원 등) 만날 수 있다. 얼레지 잎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봄으로 가득한 수목원에서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잠깐만 우리에게 얼굴을 비추는 자생식물들을 만끽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자고     중의무릇     미치광이풀     얼레지     꿩의바람꽃     전시원 내 얼레지 위치도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15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향연이 시작되다.
      연일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도 앞다투어 피기 시작하였다. 이중 돋보이는 야생화는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지정된 모데미풀과 5월 말 주 탐방로 능선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이라 할 수 있으며, 모데미풀은 작년보다 열흘정도 빠른 개화를 보이고 있는데 천동탐방로 고사목~비로봉 일원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연분홍 철쭉은 탐방로 입구에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지금 소백산국립공원을 찾으면 낮은 지역에서는 철쭉, 병꽃나무, 야광나무, 매화말발도리 등 나무에 피는 야생화와 나도냉이, 족도리풀, 알록제비꽃 등을 볼 수 있으며, 중간지역에선 노랑제비꽃,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등이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완영 과장은 “야생화 개화시기가 작년에 비해 빨라진 만큼 야생화를 보기 위한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일정을 조금 앞당기는 것이 좋을것”이라 전했다.
    • 뉴스광장
    2014-04-29
  • 봄바람에 피어나는 월악산의 봄소식
    화려한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겨우내 회색빛깔이었던 월악산국립공원이 푸르름을 되찾고 있다. 잔설을 헤치고 개화한 복수초에 이어 모데미풀, 노루귀 등의 야생화가 매주 새로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소장 최봉석)의 봄소식을 전한다. 비가 그친후 화사한 보랏빛 얼굴을 드러낸 야생화는 ‘얼레지’이다. 야생의 ‘얼레지’는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7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데, 만수자연관찰로 내 야생화단지에 3송이의 얼레지 꽃이 피었다. ‘처녀치마’가 시들해진 자리에 이미 ‘꿩의 바람꽃’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고, 깽깽이풀, 현호색 등도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3월 26일ㆍ27일 전후로 개나리와 진달래가 개화하였으며, 월악산국립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36번 국도 주변에도 벚꽃의 꽃망울이 맺혔다. 봄꽃의 경우, 일주일 남짓한 기간 화려함을 뽐내고 사라진다. 이러한 이유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봄꽃길로 유명한 월악나루에서 송계리(벚꽃), 옥순대교에서 상천(백운동)마을(벚꽃․산수유)까지 등 꽃길 사진 및 동영상을 뉴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게시하여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태 행정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 내 봄철 야생화의 개화 및 주요 경관의 변화상을 뉴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다만 모두가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훼손 및 식물채취 등은 삼가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oraksan)
    • 뉴스광장
    2014-04-01
  • 산림청 국립수목원, 경남 남해서‘봄의 전령’애호랑나비 첫 출현 확인
    국립수목원은 봄을 알리는 대표 곤충인 애호랑나비가 올 해  처음으로 경상남도 남해에서 지난 3월 25일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애호랑나비는 종종 ‘봄의 전령’으로 불리며, 1년 중 단 1번, 봄에만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이른봄 애호랑나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가 산림 곤충에 미치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지난 2012년부터 전국 4개 지역(광릉, 홍천, 대구, 남해)에서 애호랑나비 출현시기를 매년 조사해오고 있으며, 이는 봄철 기온(온도변화)이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기 위함이다. 과거 애호랑 나비의 가장 빠른 출현은 90년대 말 거제군에서 3월 28일로 기록되어 있으며, 우화 실험이 시작된 2012년에는 남해 4월 1일, 대구 4월 7일, 광릉 4월 17일, 홍천 4월 19일로 조사되었다. 지난 2년간의 애호랑나비의 우화 기록을 보면, 온도가 올라갈수록 빨리 우화하며, 온도에 따른 우화시기의 차이는 2년간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올 해 우화 시기 조사가 완료된 후 지난 3년간의 기후 자료와 우화 시기 자료를 같이 분석을 하면 애호랑나비가 얼마나 민감하게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는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향후 이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가 곤충의 우화시기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 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은 수의 곤충만이 활동하는 이른 봄 애호랑나비의 출현은 얼레지, 제비꽃, 현호색, 진달래 등과 함께 나타나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 뉴스광장
    2014-03-27
  • 국립수목원, 애호랑나비 올해 첫 출현 확인
    봄을 알리는 대표적 곤충인 애호랑나비의 출현이 올 해 처음으로 경상남도 남해에서 지난 3월 20일 관찰되었다.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곤충 연구를 수행하던 중 올해 애호랑나비의 출현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12일 가량 빨라졌음을 확인하였다. <얼레지꽃에 매달린 애호랑나비(수컷), 사진제공: 권민철> 애호랑나비 (Luehdorfia puziloi (Erschoff))는 종종 ‘봄의 전령’으로 불리며, 1년 중 단 1번, 봄에만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이른봄애호랑나비”라고 불리기도 했다. 적은 수의 곤충만이 활동하는 이른 봄 화분매개곤충의 하나인 애호랑나비는 얼레지, 제비꽃, 현호색, 진달래 등과 함께 나타나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국립수목원은 2012년부터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대구봉무공원 그리고 남해나비생태공원과 함께 전국 4개소(광릉, 홍천, 대구, 남해)에 우화상자를 설치하여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를 조사하던 중 지난 3월 20일 올해 처음으로 남해에서 첫 우화를 관찰하였다.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 관찰은 매년 변하는 봄철 온도에 의해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가 얼마나 빨라지는지 혹은 느려지는지를 알기 위함이다. 이는 온도변화가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으로, 향후 이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가 곤충의 우화시기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 제시가 가능할 것이다. 지난 해 애호랑나비의 첫 우화는 남해 4월 1일, 대구 4월 7일, 광릉 4월 17일, 홍천 4월 19일로 조사되었다. 반면 올 해 남해 첫 우화일은 3월 20일로 작년에 비해 무려 12일이나 빨라졌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며 올 봄 남해군의 평균기온은 작년에 비해 약 두 배 정도 높았으며(남해군 2012년 2월 평균 온도 1.6 ℃, 2013년 2월 평균 온도 3.2 ℃), 이는 높은 평균온도가 애호랑나비의 우화를 앞당겼음을 뜻한다.  
    • 뉴스광장
    2013-03-22
  • 봄을 알리는 ‘오리나무’와 ‘현호색’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3월의 나무로 이른 봄 새싹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는 오리나무와 분홍색의 꽃부리의 뒤쪽이 길게 나와 있는 현호색을 선정하였다. <사진 / 오리나무> 습지 근처에 자라는 오리나무는 낙엽이 지는 큰키나무로 암·수한그루이다. 이른 봄 새싹이 나오기 전 3월과 4월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며, 꼬리모양의 수꽃은 줄기 끝부분에서 아래로 길게 늘어지고 붉은색의 암꽃은 여러 개가 모여 달려 솔방울 같은 모습으로 위로 달린다. <사진 / 오리나무 수꽃> 오리나무는 거리를 가늠하기 위해 5리마다 심었다해 ‘오리나무’라 하며 쓰임새도 다양하다. 잎과 나무껍질은 열과 장염을 치료하는데, 열매와 나무껍질은 염료재료로써, 목재는 나막신, 악기, 그릇 등을 만들고 특히, 안동의 하회탈을 만드는 재목으로 사용되었다. <사진/ 오리나무 암꽃> 꽃부리의 뒤쪽이 길게 나와 있는 현호색은 전국 산지의 약간 습한 지역에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20cm정도로 땅속줄기 끝에 덩이줄기가 있다. 감자처럼 생긴 덩이줄기는 진통에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5-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는 꽃은 4월경에 연한 홍자색 혹은 청색으로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긴잎자루를 갖는 잎은 깃털 모양으로 1~2회 깊게 갈라지며 어긋나게 달린다. <사진 /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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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4
  • 국립수목원, 울릉도 자생식물 증거표본 확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울릉도식물 종 다양성 및 생태계 보존」연구의 일환으로 울릉도 자생식물을 조사한 결과, 2010년 현재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28종, 희귀식물 50종, 울릉도 미기록식물 12종 등을 포함하여 464종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증거표본 1,510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 울릉도 자생식물 2010년 현재 464종으로 귀화식물 63종은 제외        이번 조사로 확보된 증거표본은 울릉도 자생식물의 실체를 확인해줄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자료이며, 울릉도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뿐만 아니라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울릉도에 새롭게 분포하는 자생식물로 구상난풀, 복주머니난, 참오굴잎버들, 선버들, 방울새란, 청닭의난초, 넓은잎물억새, 꼬마은난초, 사스레피나무, 때죽나무, 붉가시나무, 큰나도잠자리난 등 12종의 서식지가 확인되었으며, 우리나라 특산식물로는 선모시대, 섬꼬리풀, 섬광대수염, 울릉장구체, 추산쑥부쟁이 등 28종, 희귀식물은 실사리, 난장이이끼, 분홍바늘꽃, 초종용, 나도생강, 꼬마은난초 등 50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울릉도 자생식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조 의종(毅宗) 13년 심찰사(審察使) 김유립(金柔立)이 고본(篙本)과 석남초(石南草)가 자생하고 있다고 복명서(1159년)에 보고한 이래, 오늘날까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전 식물종에 대한 확실한 증거표본 없이 울릉도 식물 목록중심으로 발표된 바 있다.      ※ 고본(Angelica tenuissima Nakai, 산형과), 석남초(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 D. Don)    ※ T. Nakai(1919년) 372종, 양인석(1956) 562종, 오수영(1978년) 707종, 이우철․양인석(1981) 707종,  신현탁․김용식(2002) -627종 등   국립수목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정리하여 「울릉도 자생식물 목록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울릉도의 식물종다양성 변화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희귀 및 특산식물의 보전 전략 수립 및 현지 내․외 보존 및 복원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울릉도 미기록식물> 구상난풀 꼬마은난초 사스레피나무 참오글잎버들 넓은잎물억새 청닭의난초  <산림청 지정 대표적인 특산식물> 섬국수나무 섬노루귀 섬현호색 섬꼬리풀 선모시대 섬자리공 섬시호 <산림청 지정 대표적인 희귀식물> 난장이이끼 실사리 섬광대수염 콩팥노루발 나도생강 분홍바늘꽃
    • 뉴스광장
    2011-02-10
  • (기고) 산나물 채취는 이렇게 하기를 바란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은 어김없이 우리 주변에서 느낄 수 있었다. 매년 이맘때면 국유림관리소 사무실은 봄 산나물을 채취하여 농외 소득과 가용식 나물을 준비하려는 산촌 아낙의 입산신고 신청의 북새통속에 업무를 추진키 어려울 정도였다. 산나물의 생육 시기는 보편적으로 벗 꽃 개화 후 약 14일후면 생육이 시작되어 생육 4일 정도 지나면 채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곰취(먹는나물) 또한, 이 기간 중에는 고산지역의 산불발생도 비례하여 우리 국유림관리소도 산불방지 특별 대책본부를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며, 무단입산자의 단속에 혼신을 다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이상기온에 따라 인제지역의 산나물 생육시기가 5월8일 전후하여 이달 말까지 성수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왜현호색(독초) 2010년 3.10일 공포되어 시행되고 있는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주의 동의 없는 산나물 채취는 불법으로 규정하여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산림청에서는 산촌주민과 산림소유자에게는 소득사업인 산나물ㆍ산약초의 합법적인 채취 정착화에 기여코자 관계법에 의거 입산허가증을 발급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동호회 ㆍ관광버스 동원 등 무분별한 굴ㆍ채취에 대하여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지금은 비닐하우스 농법 등 농사 방법이 발전되어 연중 푸른 녹색식물을 맛 볼 수 있지만 부모님 시절에는 김치와 장아찌 외 에는 푸른채소를 만날 수 없었기에 봄이 오기만을 학수고대한 시절이 어제의 일이였다. 하지만 산나물의 산뜻한 향기만을 찾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언론에 간간이 보도되어 산나물과 독초의 구별방법과 채취요령을 소개할까 한다. 미치광이풀(독초) 쌈 재료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곰취는 동의나물과 함께 자라고 잎이 비슷하여 구별이 쉽지 않다. 동의나물은 4~5월에 노란색 꽃이, 곰취는 8~9월에 꽃이피며, 줄기에는 동의나물에 없는 보라색 선이 있으므로 관찰하면 구별이 가능하다. 백합과 식물 중에 산 마늘은 먹을 수 있으나 은방울, 박새는 먹어서는 안 될 극약과 같은 식물이다. 은방울, 박새는 꽃이 아름다우나 잎과 뿌리에 독이 있어 먹으면 중독등 치명적일 수 있다. 산나물을 채취할 때 독초는 걸쭉한 액즙이 나온다. 그 액즙을 연한 피부에 발라보면 심하고 가렵거나 따갑고 통증이 있다. 또한 살갗에 발라 반응이 없을 때 혀끝으로 맛을 보면 톡 쏘거나 아리한 맛, 화끈거리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 산나물은 단맛이 나더라도 아린 맛이 나면 독이 있는 약초이므로 정확한 지식 및 경험이 필요하다. 산나물 채취를 생업으로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실수가 없겠지만 식물의 식별능력이 부족한 일반인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백합과 은방울 꽃(독초) 그 외에도 옻나무, 미치광이풀,  앉은부채, 천남성, 현호색, 애기똥풀 등 많은 식물이 독성을 갖고 있으므로 산행 전 식물도감을 통한 사전 지식은 필수적 이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산나물 채취요령에 대하여 아래사항을 당부하고 싶다. 첫째, 종(種) 번식을 위해 장다리가 선 나물은 꼭 세워둔다. 둘째, 어린 싹을 밟지 않는다. 셋째, 뿌리 채 뽑지 않는다. 넷째, 손으로 딴다. 다섯째, 한 잎만 딴다. 여섯째, 필요한 양 만큼만 딴다. 그리고 지나간 흔적을 남기 않으며, 산 쓰레기는 되 가져 올 수 있는 선진 시민정신이 필요하며, 산림 내에서 담배피우는 행위는 범법 행위가 되므로 입산 시에는 화기물을 갖고 입산하지 말 것과 채취구역 외 에서는 채취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애기앉은 부채 세싹(독초) 모처럼 봄나물 채취 산행이 자칫 불미스러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식물의 특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준비를 하고 산행을 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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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0
  • 영양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내 자생식물 관찰원 조성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영양군 수비면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내 1ha의 자생식물 집단 군락지에 숲탐방객을 위한 관찰․탐방로를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금번 자생식물 관찰로 조성지에는 산괴불주머니, 노루귀, 현호색, 꿩의바람꽃, 앉은 부채 등 지역 산지에 생육이 적합한 초화류가 산개하여 있고, 한아름이 넘는 금강소나무와 산사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는 곳으로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기존 탐방코스와 연계하여 숲해설 체험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일대 노루귀와 큰앵초 군락지를 발굴․조성한 데 이어 2008년 신규 조성되는 곳으로 600m정도의 관찰로와 데크, 벤치,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기존 시설과 연계하여 조성하고,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찾는 지역 학생들의 현장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006년부터 조성하여 개방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내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숲해설가 교육, 숲체험 프로그램 발굴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8-10-02

산림행정 검색결과

  • 의령군, 봄 햇볕 머금은 금낭화 복주머니 터뜨려
    봄기운이 무르익어 가는 한적한 11일 오후 경남 의령군 칠곡면 복산사 산사에 봄 햇볕을 머금은 금낭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줄지어 피어나 흡사 초파일 붉은 연등을 연상케 한다. 산사의 텃밭에서 붉은색과 흰색의 복주머니 같기도 하고 밥알 같은 예쁜 꽃들이 주저리주저리 매달린 모습의 이 꽃은 바로 '금낭화'(錦囊花)다. 우리나라 각지의 깊은 산, 계곡 근처에서 자라나는 금낭화는 쌍떡잎식물이며 양귀비목 현호색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여인들이 한복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비단 주머니와 닮았다 '며느리주머니'라고도 하고 '며느리밥풀꽃'으로도 부른다.  4월 초부터 새순이 돋아나오는 금낭화는 키가 60㎝ 정도까지 자라고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 모양으로 3갈래가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 모양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16
  • 국립수목원이 알리는 세 번째 봄소식
    얼레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 전시원에는 봄에만 잠깐 땅 위로 올라오는 얼레지가 꽃을 피우고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보랏빛의 얼레지·미치광이풀·현호색, 하얀빛의 산자고·꿩의바람꽃, 그리고 노란빛의 중의무릇 등이 아주 잠깐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주는 지금 국립수목원은 완연한 봄날을 느끼기 좋은 곳, 봄의 향기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위 식물들은 여름이 오기 전에 한 해의 모든 생활사를 끝내고 땅속에서 다음 해 봄까지 긴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다.    특히, 얼레지는 상대적으로 꽃이 드문 시기에 자주색의 꽃이 피기 시작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다. 큼지막한 잎의 얼룩진 무늬가 특징인데 어린 개체는 1장뿐이고, 잎이 2장이 되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얼레지 꽃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국립수목원 곳곳에서(만병초원, 관상수원 등) 만날 수 있다. 얼레지 잎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봄으로 가득한 수목원에서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잠깐만 우리에게 얼굴을 비추는 자생식물들을 만끽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자고     중의무릇     미치광이풀     얼레지     꿩의바람꽃     전시원 내 얼레지 위치도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15
  • 2017 가리왕산 「우리꽃보기」 행사개최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평창지역의 명산인 가리왕산, 중왕산 일대에서 오는 4월 28일, 29일 2일간 얼레지, 한계령풀, 노루귀, 현호색, 바람꽃, 복수초, 괭이눈 등 자생화가 활짝 핀 숲속에서「우리꽃보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산중의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더불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산행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본 행사시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자가차량이 필요하지 않다. 320명 내외의 적정 수용 가능인원을 산림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04-13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이 알리는 세 번째 봄소식
    얼레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 전시원에는 봄에만 잠깐 땅 위로 올라오는 얼레지가 꽃을 피우고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보랏빛의 얼레지·미치광이풀·현호색, 하얀빛의 산자고·꿩의바람꽃, 그리고 노란빛의 중의무릇 등이 아주 잠깐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주는 지금 국립수목원은 완연한 봄날을 느끼기 좋은 곳, 봄의 향기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위 식물들은 여름이 오기 전에 한 해의 모든 생활사를 끝내고 땅속에서 다음 해 봄까지 긴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다.    특히, 얼레지는 상대적으로 꽃이 드문 시기에 자주색의 꽃이 피기 시작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다. 큼지막한 잎의 얼룩진 무늬가 특징인데 어린 개체는 1장뿐이고, 잎이 2장이 되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얼레지 꽃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국립수목원 곳곳에서(만병초원, 관상수원 등) 만날 수 있다. 얼레지 잎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봄으로 가득한 수목원에서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잠깐만 우리에게 얼굴을 비추는 자생식물들을 만끽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자고     중의무릇     미치광이풀     얼레지     꿩의바람꽃     전시원 내 얼레지 위치도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15

산림환경 검색결과

  • 의령군, 봄 햇볕 머금은 금낭화 복주머니 터뜨려
    봄기운이 무르익어 가는 한적한 11일 오후 경남 의령군 칠곡면 복산사 산사에 봄 햇볕을 머금은 금낭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줄지어 피어나 흡사 초파일 붉은 연등을 연상케 한다. 산사의 텃밭에서 붉은색과 흰색의 복주머니 같기도 하고 밥알 같은 예쁜 꽃들이 주저리주저리 매달린 모습의 이 꽃은 바로 '금낭화'(錦囊花)다. 우리나라 각지의 깊은 산, 계곡 근처에서 자라나는 금낭화는 쌍떡잎식물이며 양귀비목 현호색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여인들이 한복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비단 주머니와 닮았다 '며느리주머니'라고도 하고 '며느리밥풀꽃'으로도 부른다.  4월 초부터 새순이 돋아나오는 금낭화는 키가 60㎝ 정도까지 자라고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 모양으로 3갈래가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 모양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16
  •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당신을 위해 오대산 꽃을 선물합니다
    기생꽃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수)는 오대산 선재길 일원에 형형색색 야생화가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5월 선재길에는 노랑무늬붓꽃, 기생꽃, 현호색, 동의나물, 얼레지, 두메닥나무 등 오대산의 대표적인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한편 선재길(상원사~월정사) 구간을 제외한 오대산국립공원 내 탐방로는 산불예방 및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16일부터 탐방이 가능하다. 이호 자원보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탐방객들을 위해 오대산 야생화를 마음껏 보실 수 있도록 수시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대산 일원의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자연을 배려하는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의나물   두메닥나무   노랑무늬붓꽃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5-06
  • 소백산국립공원 어의곡 탐방로에 봄을 알리는 너도바람꽃 만개
    현호색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최병기)는 어의곡 탐방로 주변에 소백산국립공원의 봄을 알리는 너도바람꽃이 활짝 피었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야생화인 너도바람꽃은 허리를 숙여 자세히 보아야 꽃자루 끝에 달린 꽃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하얀 빛깔의 앙증맞은 자태를 접하는 순간 그 수고로움 마저 잊게 만든다.   생강나무   특히, 어의곡자연관찰로를 지나 비로봉을 향하는 어의곡 탐방로 주변에서는 하얀 눈이 뿌려진 듯 한 너도바람꽃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내달 중순부터는 너도바람꽃 뿐만 아니라 올괴불나무, 생강나무, 현호색 등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연자원이 잘 보전 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너도바람꽃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3-12
  • 소백산국립공원 봄소식 알리는 야생화 활짝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대현)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 너도바람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개화하여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며 개화하고, 해가 없으면 꽃잎을 다시 오므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금 소백산국립공원 저지대에는 복수초가 만개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너도바람꽃(Eranthis stellata)은 바람꽃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가 흔히 꽃잎이라고 보는 것은 사실 꽃받침이고, 실제 꽃잎은 막대기 모양으로 작고 끝이 2개로 갈라져 있으며, 황색의 꿀샘이 있다. 지금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면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너도바람꽃을 관찰할 수 있다.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내달 중순부터는 노루귀, 꿩의바람꽃, 현호색 등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할 것”이며“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2-26
  • 소백산국립공원 봄 야생화 개화
    너도바람꽃 올괴불나무   아직 봄눈이 내리는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도 낮은 지대 양지바른 곳에서는 앙증맞은 야생화가 하나 둘 피어나 겨우내 지쳤던 사람들에게 따사로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른 봄,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너도바람꽃은 작은 키로 인해 자세히 보기에 작은 불편을 주지만, 하얀 빛깔의 고운 자태는 어느덧 그 수고로움 마저 잊게 만든다. 너도바람꽃이 피기 시작하면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진달래가 연이어 메마른 가지에 꽃을 피우고, 이에 질세라 촉촉한 땅에는 둥근털제비꽃, 현호색, 양지꽃 등이 앞 다퉈 피어나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든다. 해발 1,000m 이상은 아직까지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지만, 4월 중순이 되면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비롯하여 홀아비바람꽃, 남산제비꽃 등 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의 봄 야생화는 탐방로를 걷다보면 쉽게 만날 수 있다.”면서 “아름다운 봄의 청취를 느끼면서 자연자원이 잘 보전이 될 수 있도록 탐방로를 벗어나거나 불법 채취가 없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4-03
  •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데미풀 개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소백산의 정상부 주변에서 깃대종 모데미풀이 개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데미풀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특산식물로 소백산에 국내 최대 군락이 있으며,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종으로 알려져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 조사에 따르면 정상에는 모데미풀 뿐만 아니라 홀아비바람꽃, 노랑제비꽃, 처녀치마, 갈퀴현호색, 양지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형형색색 빛깔을 뽐내며 만개해 있다고 밝혔다. 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많은 탐방객이 봄철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훼손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4-24
  • 소백산국립공원 봄 야생화, 봄 맞이 한창
    <모데미풀>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소백산국립공원의 봄 야생화가 탐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모데미풀은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 지리산 남원 운봉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하여 그곳 지명인 “모데기”를 따서 모데미풀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모데미풀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특산식물로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여 보호가 필요하다. 깃대종은 공원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이다. 또한, 중·저지대의 탐방로변에서는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현호색, 노루귀, 남산제비꽃,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처녀치마 등의 봄 야생화가 앞 다투어 피어나 탐방로를 알록달록 수놓고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 향연은 5월말 ~ 6월초 주능선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 축제를 절정으로 가을까지 소백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소백산국립공원은 예로부터 ‘한국의 알프스’,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다양한 야생화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봄 야생화는 그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천천히 걸으며 봄을 만끽해보시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4-09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개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소백산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백산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비롯하여 처녀치마, 노랑제비꽃 등이 정상부 주변에 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해발 400∼600m 저지대에서는 소백산을 대표하는 철쭉을 중심으로 현호색, 산자고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야생생물보호단 조사)   우병웅 자원보전과장은 “본격적인 야생화가 개화되는 시기인 만큼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4-20
  • 소백산국립공원, 봄 야생화 잔치
    연일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포함해 야생화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모데미풀(산림청지정 희귀식물)은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 지리산 남원 운봉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하여 그곳 지명인 “모데기”를 따서 모데미풀이라 이름 지었다고도 전해진다. 깃대종은 공원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이다. 또한, 중·저지대의 탐방로변에서는 현호색, 남산제비꽃,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괭이눈, 처녀치마 등 봄 야생화가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들을 수줍은 미소로 맞이하고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 향연은 5월말 ~ 6월초 주능선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 축제를 절정으로 가을까지 소백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소백산국립공원은 예로부터 ‘한국의 알프스’,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다양한 야생화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이달부터 ‘이달의 야생화’를 소개하여 야생화 정보를 안내하기로 계획중이다. 현재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종합정보서비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중이며 이달말까지 공모가 가능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지영철 자원보전과장은 “봄 야생화는 그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천천히 걸으며 봄을 만끽해보시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4-18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봄을 알리는 야생화 개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올해 들어 봄을 알리는 야생화의 개화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3월 초를 시작으로 만개 하였고 이후 꽃다지, 쇠별꽃, 너도바람꽃도 개화하였다. 너도바람꽃은 복수초 다음으로 피는데, 황색의 꿀샘이 동그란 구슬모양으로 달려있다. 치악산국립공원 내에는 너도바람꽃 외에도 꿩의바람꽃, 나도바람꽃, 회리바람꽃이 자생한다. 대부분 낙엽 사이에서 자라는데 꽃의 크기가 작고 개화시기가 짧아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확인하기가 어렵다.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3~4월에는 공원의 저지대와 능선을 따라 노루귀, 현호색, 제비꽃 등도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조성한「금강솔빛 생태학습원」내 야생화단지에서도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진 자원보전과장은 “멸종위기야생식물을 포함하여 973종의 야생식물이 서식하는 치악산국립공원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3-15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데미풀 개화시작!
    연일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포함해 야생화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모데미풀(산림청지정 희귀식물)은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 지리산 남원 운봉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하여 그곳 지명인 “모데기”를 따서 모데미풀이라 이름 지었다고도 전해진다. 깃대종은 공원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이다. 또한, 중·저지대의 탐방로변에서는 현호색, 노랑제비꽃,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괭이눈, 처녀치마 등 봄 야생화가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들을 수줍은 미소로 맞이하고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 향연은 5월말 ~ 6월초 주능선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 축제를 절정으로 가을까지 소백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봄 야생화는 그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탐방로 변으로 고개를 조금만 낮추면 쉽게 관찰이 가능하므로 탐방로를 벗어나 밟거나 채취를 하는 행위는 삼가해주시고 국립공원 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4-07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봄철 야생화를 감상해 보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따뜻한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3월 초에 개화를 시작해 만개하였지만 이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대설(大雪)과 꽃샘추위로 봄꽃의 개화가 작년에 비해 10일정도 늦어진 가운데 너도바람꽃이 개화했다. 너도바람꽃은 복수초 다음으로 피는데, 일반적으로 꽃잎이라고 알고 있는 하얀 부분은 사실 꽃받침이다. 진짜 꽃잎은 꽃받침 안쪽에 여러개가 막대기 모양으로 있고, 끝에는 황색의 꿀샘이 동그랗게 구슬모양으로 달려있다. 치악산국립공원 내에는 너도바람꽃 외에도 꿩의바람꽃, 나도바람꽃, 회리바람꽃이 서식한다.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노루귀, 현호색, 제비꽃 등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치악산국립공원의 멸종위기식물원에서도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포함하여 3.797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치악산국립공원은 자연의 보고이며,이러한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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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03-1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의령군, 봄 햇볕 머금은 금낭화 복주머니 터뜨려
    봄기운이 무르익어 가는 한적한 11일 오후 경남 의령군 칠곡면 복산사 산사에 봄 햇볕을 머금은 금낭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줄지어 피어나 흡사 초파일 붉은 연등을 연상케 한다. 산사의 텃밭에서 붉은색과 흰색의 복주머니 같기도 하고 밥알 같은 예쁜 꽃들이 주저리주저리 매달린 모습의 이 꽃은 바로 '금낭화'(錦囊花)다. 우리나라 각지의 깊은 산, 계곡 근처에서 자라나는 금낭화는 쌍떡잎식물이며 양귀비목 현호색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여인들이 한복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비단 주머니와 닮았다 '며느리주머니'라고도 하고 '며느리밥풀꽃'으로도 부른다.  4월 초부터 새순이 돋아나오는 금낭화는 키가 60㎝ 정도까지 자라고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 모양으로 3갈래가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 모양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16
  • 국립수목원이 알리는 세 번째 봄소식
    얼레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 전시원에는 봄에만 잠깐 땅 위로 올라오는 얼레지가 꽃을 피우고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보랏빛의 얼레지·미치광이풀·현호색, 하얀빛의 산자고·꿩의바람꽃, 그리고 노란빛의 중의무릇 등이 아주 잠깐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주는 지금 국립수목원은 완연한 봄날을 느끼기 좋은 곳, 봄의 향기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위 식물들은 여름이 오기 전에 한 해의 모든 생활사를 끝내고 땅속에서 다음 해 봄까지 긴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다.    특히, 얼레지는 상대적으로 꽃이 드문 시기에 자주색의 꽃이 피기 시작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다. 큼지막한 잎의 얼룩진 무늬가 특징인데 어린 개체는 1장뿐이고, 잎이 2장이 되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얼레지 꽃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국립수목원 곳곳에서(만병초원, 관상수원 등) 만날 수 있다. 얼레지 잎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봄으로 가득한 수목원에서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잠깐만 우리에게 얼굴을 비추는 자생식물들을 만끽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자고     중의무릇     미치광이풀     얼레지     꿩의바람꽃     전시원 내 얼레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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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04-15
  •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당신을 위해 오대산 꽃을 선물합니다
    기생꽃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수)는 오대산 선재길 일원에 형형색색 야생화가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5월 선재길에는 노랑무늬붓꽃, 기생꽃, 현호색, 동의나물, 얼레지, 두메닥나무 등 오대산의 대표적인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한편 선재길(상원사~월정사) 구간을 제외한 오대산국립공원 내 탐방로는 산불예방 및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16일부터 탐방이 가능하다. 이호 자원보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탐방객들을 위해 오대산 야생화를 마음껏 보실 수 있도록 수시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대산 일원의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자연을 배려하는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의나물   두메닥나무   노랑무늬붓꽃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5-06
  • 소백산국립공원 어의곡 탐방로에 봄을 알리는 너도바람꽃 만개
    현호색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최병기)는 어의곡 탐방로 주변에 소백산국립공원의 봄을 알리는 너도바람꽃이 활짝 피었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야생화인 너도바람꽃은 허리를 숙여 자세히 보아야 꽃자루 끝에 달린 꽃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하얀 빛깔의 앙증맞은 자태를 접하는 순간 그 수고로움 마저 잊게 만든다.   생강나무   특히, 어의곡자연관찰로를 지나 비로봉을 향하는 어의곡 탐방로 주변에서는 하얀 눈이 뿌려진 듯 한 너도바람꽃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내달 중순부터는 너도바람꽃 뿐만 아니라 올괴불나무, 생강나무, 현호색 등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연자원이 잘 보전 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너도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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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소백산국립공원 봄소식 알리는 야생화 활짝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대현)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 너도바람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개화하여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며 개화하고, 해가 없으면 꽃잎을 다시 오므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금 소백산국립공원 저지대에는 복수초가 만개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너도바람꽃(Eranthis stellata)은 바람꽃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가 흔히 꽃잎이라고 보는 것은 사실 꽃받침이고, 실제 꽃잎은 막대기 모양으로 작고 끝이 2개로 갈라져 있으며, 황색의 꿀샘이 있다. 지금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면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너도바람꽃을 관찰할 수 있다.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내달 중순부터는 노루귀, 꿩의바람꽃, 현호색 등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할 것”이며“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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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소백산국립공원 봄 야생화 개화
    너도바람꽃 올괴불나무   아직 봄눈이 내리는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도 낮은 지대 양지바른 곳에서는 앙증맞은 야생화가 하나 둘 피어나 겨우내 지쳤던 사람들에게 따사로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른 봄,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너도바람꽃은 작은 키로 인해 자세히 보기에 작은 불편을 주지만, 하얀 빛깔의 고운 자태는 어느덧 그 수고로움 마저 잊게 만든다. 너도바람꽃이 피기 시작하면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진달래가 연이어 메마른 가지에 꽃을 피우고, 이에 질세라 촉촉한 땅에는 둥근털제비꽃, 현호색, 양지꽃 등이 앞 다퉈 피어나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든다. 해발 1,000m 이상은 아직까지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지만, 4월 중순이 되면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비롯하여 홀아비바람꽃, 남산제비꽃 등 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의 봄 야생화는 탐방로를 걷다보면 쉽게 만날 수 있다.”면서 “아름다운 봄의 청취를 느끼면서 자연자원이 잘 보전이 될 수 있도록 탐방로를 벗어나거나 불법 채취가 없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4-03
  •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데미풀 개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소백산의 정상부 주변에서 깃대종 모데미풀이 개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데미풀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특산식물로 소백산에 국내 최대 군락이 있으며,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종으로 알려져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 조사에 따르면 정상에는 모데미풀 뿐만 아니라 홀아비바람꽃, 노랑제비꽃, 처녀치마, 갈퀴현호색, 양지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형형색색 빛깔을 뽐내며 만개해 있다고 밝혔다. 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많은 탐방객이 봄철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훼손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4-24
  • 소백산국립공원 봄 야생화, 봄 맞이 한창
    <모데미풀>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소백산국립공원의 봄 야생화가 탐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모데미풀은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 지리산 남원 운봉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하여 그곳 지명인 “모데기”를 따서 모데미풀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모데미풀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특산식물로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여 보호가 필요하다. 깃대종은 공원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이다. 또한, 중·저지대의 탐방로변에서는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현호색, 노루귀, 남산제비꽃,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처녀치마 등의 봄 야생화가 앞 다투어 피어나 탐방로를 알록달록 수놓고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 향연은 5월말 ~ 6월초 주능선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 축제를 절정으로 가을까지 소백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소백산국립공원은 예로부터 ‘한국의 알프스’,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다양한 야생화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봄 야생화는 그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천천히 걸으며 봄을 만끽해보시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4-09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개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소백산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백산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비롯하여 처녀치마, 노랑제비꽃 등이 정상부 주변에 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해발 400∼600m 저지대에서는 소백산을 대표하는 철쭉을 중심으로 현호색, 산자고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야생생물보호단 조사)   우병웅 자원보전과장은 “본격적인 야생화가 개화되는 시기인 만큼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4-20
  • 소백산국립공원, 봄 야생화 잔치
    연일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포함해 야생화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모데미풀(산림청지정 희귀식물)은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 지리산 남원 운봉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하여 그곳 지명인 “모데기”를 따서 모데미풀이라 이름 지었다고도 전해진다. 깃대종은 공원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이다. 또한, 중·저지대의 탐방로변에서는 현호색, 남산제비꽃,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괭이눈, 처녀치마 등 봄 야생화가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들을 수줍은 미소로 맞이하고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 향연은 5월말 ~ 6월초 주능선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 축제를 절정으로 가을까지 소백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소백산국립공원은 예로부터 ‘한국의 알프스’,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다양한 야생화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이달부터 ‘이달의 야생화’를 소개하여 야생화 정보를 안내하기로 계획중이다. 현재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종합정보서비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중이며 이달말까지 공모가 가능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지영철 자원보전과장은 “봄 야생화는 그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천천히 걸으며 봄을 만끽해보시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4-18
  • 2017 가리왕산 「우리꽃보기」 행사개최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평창지역의 명산인 가리왕산, 중왕산 일대에서 오는 4월 28일, 29일 2일간 얼레지, 한계령풀, 노루귀, 현호색, 바람꽃, 복수초, 괭이눈 등 자생화가 활짝 핀 숲속에서「우리꽃보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산중의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더불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산행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본 행사시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자가차량이 필요하지 않다. 320명 내외의 적정 수용 가능인원을 산림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04-13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봄을 알리는 야생화 개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올해 들어 봄을 알리는 야생화의 개화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3월 초를 시작으로 만개 하였고 이후 꽃다지, 쇠별꽃, 너도바람꽃도 개화하였다. 너도바람꽃은 복수초 다음으로 피는데, 황색의 꿀샘이 동그란 구슬모양으로 달려있다. 치악산국립공원 내에는 너도바람꽃 외에도 꿩의바람꽃, 나도바람꽃, 회리바람꽃이 자생한다. 대부분 낙엽 사이에서 자라는데 꽃의 크기가 작고 개화시기가 짧아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확인하기가 어렵다.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3~4월에는 공원의 저지대와 능선을 따라 노루귀, 현호색, 제비꽃 등도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조성한「금강솔빛 생태학습원」내 야생화단지에서도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진 자원보전과장은 “멸종위기야생식물을 포함하여 973종의 야생식물이 서식하는 치악산국립공원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3-15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데미풀 개화시작!
    연일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포함해 야생화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모데미풀(산림청지정 희귀식물)은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 지리산 남원 운봉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하여 그곳 지명인 “모데기”를 따서 모데미풀이라 이름 지었다고도 전해진다. 깃대종은 공원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이다. 또한, 중·저지대의 탐방로변에서는 현호색, 노랑제비꽃,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괭이눈, 처녀치마 등 봄 야생화가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들을 수줍은 미소로 맞이하고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 향연은 5월말 ~ 6월초 주능선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 축제를 절정으로 가을까지 소백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봄 야생화는 그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탐방로 변으로 고개를 조금만 낮추면 쉽게 관찰이 가능하므로 탐방로를 벗어나 밟거나 채취를 하는 행위는 삼가해주시고 국립공원 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4-07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봄철 야생화를 감상해 보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따뜻한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3월 초에 개화를 시작해 만개하였지만 이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대설(大雪)과 꽃샘추위로 봄꽃의 개화가 작년에 비해 10일정도 늦어진 가운데 너도바람꽃이 개화했다. 너도바람꽃은 복수초 다음으로 피는데, 일반적으로 꽃잎이라고 알고 있는 하얀 부분은 사실 꽃받침이다. 진짜 꽃잎은 꽃받침 안쪽에 여러개가 막대기 모양으로 있고, 끝에는 황색의 꿀샘이 동그랗게 구슬모양으로 달려있다. 치악산국립공원 내에는 너도바람꽃 외에도 꿩의바람꽃, 나도바람꽃, 회리바람꽃이 서식한다.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노루귀, 현호색, 제비꽃 등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치악산국립공원의 멸종위기식물원에서도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포함하여 3.797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치악산국립공원은 자연의 보고이며,이러한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3-15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향연이 시작되다.
      연일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도 앞다투어 피기 시작하였다. 이중 돋보이는 야생화는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지정된 모데미풀과 5월 말 주 탐방로 능선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이라 할 수 있으며, 모데미풀은 작년보다 열흘정도 빠른 개화를 보이고 있는데 천동탐방로 고사목~비로봉 일원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연분홍 철쭉은 탐방로 입구에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지금 소백산국립공원을 찾으면 낮은 지역에서는 철쭉, 병꽃나무, 야광나무, 매화말발도리 등 나무에 피는 야생화와 나도냉이, 족도리풀, 알록제비꽃 등을 볼 수 있으며, 중간지역에선 노랑제비꽃,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등이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완영 과장은 “야생화 개화시기가 작년에 비해 빨라진 만큼 야생화를 보기 위한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일정을 조금 앞당기는 것이 좋을것”이라 전했다.
    • 뉴스광장
    2014-04-29
  • 봄바람에 피어나는 월악산의 봄소식
    화려한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겨우내 회색빛깔이었던 월악산국립공원이 푸르름을 되찾고 있다. 잔설을 헤치고 개화한 복수초에 이어 모데미풀, 노루귀 등의 야생화가 매주 새로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소장 최봉석)의 봄소식을 전한다. 비가 그친후 화사한 보랏빛 얼굴을 드러낸 야생화는 ‘얼레지’이다. 야생의 ‘얼레지’는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7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데, 만수자연관찰로 내 야생화단지에 3송이의 얼레지 꽃이 피었다. ‘처녀치마’가 시들해진 자리에 이미 ‘꿩의 바람꽃’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고, 깽깽이풀, 현호색 등도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3월 26일ㆍ27일 전후로 개나리와 진달래가 개화하였으며, 월악산국립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36번 국도 주변에도 벚꽃의 꽃망울이 맺혔다. 봄꽃의 경우, 일주일 남짓한 기간 화려함을 뽐내고 사라진다. 이러한 이유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봄꽃길로 유명한 월악나루에서 송계리(벚꽃), 옥순대교에서 상천(백운동)마을(벚꽃․산수유)까지 등 꽃길 사진 및 동영상을 뉴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게시하여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태 행정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 내 봄철 야생화의 개화 및 주요 경관의 변화상을 뉴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다만 모두가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훼손 및 식물채취 등은 삼가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oraksan)
    • 뉴스광장
    2014-04-01
  • 산림청 국립수목원, 경남 남해서‘봄의 전령’애호랑나비 첫 출현 확인
    국립수목원은 봄을 알리는 대표 곤충인 애호랑나비가 올 해  처음으로 경상남도 남해에서 지난 3월 25일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애호랑나비는 종종 ‘봄의 전령’으로 불리며, 1년 중 단 1번, 봄에만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이른봄 애호랑나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가 산림 곤충에 미치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지난 2012년부터 전국 4개 지역(광릉, 홍천, 대구, 남해)에서 애호랑나비 출현시기를 매년 조사해오고 있으며, 이는 봄철 기온(온도변화)이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기 위함이다. 과거 애호랑 나비의 가장 빠른 출현은 90년대 말 거제군에서 3월 28일로 기록되어 있으며, 우화 실험이 시작된 2012년에는 남해 4월 1일, 대구 4월 7일, 광릉 4월 17일, 홍천 4월 19일로 조사되었다. 지난 2년간의 애호랑나비의 우화 기록을 보면, 온도가 올라갈수록 빨리 우화하며, 온도에 따른 우화시기의 차이는 2년간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올 해 우화 시기 조사가 완료된 후 지난 3년간의 기후 자료와 우화 시기 자료를 같이 분석을 하면 애호랑나비가 얼마나 민감하게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는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향후 이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가 곤충의 우화시기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 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은 수의 곤충만이 활동하는 이른 봄 애호랑나비의 출현은 얼레지, 제비꽃, 현호색, 진달래 등과 함께 나타나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 뉴스광장
    2014-03-27
  • 국립수목원, 애호랑나비 올해 첫 출현 확인
    봄을 알리는 대표적 곤충인 애호랑나비의 출현이 올 해 처음으로 경상남도 남해에서 지난 3월 20일 관찰되었다.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곤충 연구를 수행하던 중 올해 애호랑나비의 출현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12일 가량 빨라졌음을 확인하였다. <얼레지꽃에 매달린 애호랑나비(수컷), 사진제공: 권민철> 애호랑나비 (Luehdorfia puziloi (Erschoff))는 종종 ‘봄의 전령’으로 불리며, 1년 중 단 1번, 봄에만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이른봄애호랑나비”라고 불리기도 했다. 적은 수의 곤충만이 활동하는 이른 봄 화분매개곤충의 하나인 애호랑나비는 얼레지, 제비꽃, 현호색, 진달래 등과 함께 나타나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국립수목원은 2012년부터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대구봉무공원 그리고 남해나비생태공원과 함께 전국 4개소(광릉, 홍천, 대구, 남해)에 우화상자를 설치하여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를 조사하던 중 지난 3월 20일 올해 처음으로 남해에서 첫 우화를 관찰하였다.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 관찰은 매년 변하는 봄철 온도에 의해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가 얼마나 빨라지는지 혹은 느려지는지를 알기 위함이다. 이는 온도변화가 애호랑나비의 우화시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으로, 향후 이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가 곤충의 우화시기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 제시가 가능할 것이다. 지난 해 애호랑나비의 첫 우화는 남해 4월 1일, 대구 4월 7일, 광릉 4월 17일, 홍천 4월 19일로 조사되었다. 반면 올 해 남해 첫 우화일은 3월 20일로 작년에 비해 무려 12일이나 빨라졌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며 올 봄 남해군의 평균기온은 작년에 비해 약 두 배 정도 높았으며(남해군 2012년 2월 평균 온도 1.6 ℃, 2013년 2월 평균 온도 3.2 ℃), 이는 높은 평균온도가 애호랑나비의 우화를 앞당겼음을 뜻한다.  
    • 뉴스광장
    2013-03-22
  • 봄을 알리는 ‘오리나무’와 ‘현호색’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3월의 나무로 이른 봄 새싹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는 오리나무와 분홍색의 꽃부리의 뒤쪽이 길게 나와 있는 현호색을 선정하였다. <사진 / 오리나무> 습지 근처에 자라는 오리나무는 낙엽이 지는 큰키나무로 암·수한그루이다. 이른 봄 새싹이 나오기 전 3월과 4월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며, 꼬리모양의 수꽃은 줄기 끝부분에서 아래로 길게 늘어지고 붉은색의 암꽃은 여러 개가 모여 달려 솔방울 같은 모습으로 위로 달린다. <사진 / 오리나무 수꽃> 오리나무는 거리를 가늠하기 위해 5리마다 심었다해 ‘오리나무’라 하며 쓰임새도 다양하다. 잎과 나무껍질은 열과 장염을 치료하는데, 열매와 나무껍질은 염료재료로써, 목재는 나막신, 악기, 그릇 등을 만들고 특히, 안동의 하회탈을 만드는 재목으로 사용되었다. <사진/ 오리나무 암꽃> 꽃부리의 뒤쪽이 길게 나와 있는 현호색은 전국 산지의 약간 습한 지역에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20cm정도로 땅속줄기 끝에 덩이줄기가 있다. 감자처럼 생긴 덩이줄기는 진통에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5-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는 꽃은 4월경에 연한 홍자색 혹은 청색으로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긴잎자루를 갖는 잎은 깃털 모양으로 1~2회 깊게 갈라지며 어긋나게 달린다. <사진 / 현호색>  
    • 뉴스광장
    2012-03-04
  • (기고) 산나물 채취는 이렇게 하기를 바란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은 어김없이 우리 주변에서 느낄 수 있었다. 매년 이맘때면 국유림관리소 사무실은 봄 산나물을 채취하여 농외 소득과 가용식 나물을 준비하려는 산촌 아낙의 입산신고 신청의 북새통속에 업무를 추진키 어려울 정도였다. 산나물의 생육 시기는 보편적으로 벗 꽃 개화 후 약 14일후면 생육이 시작되어 생육 4일 정도 지나면 채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곰취(먹는나물) 또한, 이 기간 중에는 고산지역의 산불발생도 비례하여 우리 국유림관리소도 산불방지 특별 대책본부를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며, 무단입산자의 단속에 혼신을 다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이상기온에 따라 인제지역의 산나물 생육시기가 5월8일 전후하여 이달 말까지 성수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왜현호색(독초) 2010년 3.10일 공포되어 시행되고 있는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주의 동의 없는 산나물 채취는 불법으로 규정하여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산림청에서는 산촌주민과 산림소유자에게는 소득사업인 산나물ㆍ산약초의 합법적인 채취 정착화에 기여코자 관계법에 의거 입산허가증을 발급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동호회 ㆍ관광버스 동원 등 무분별한 굴ㆍ채취에 대하여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지금은 비닐하우스 농법 등 농사 방법이 발전되어 연중 푸른 녹색식물을 맛 볼 수 있지만 부모님 시절에는 김치와 장아찌 외 에는 푸른채소를 만날 수 없었기에 봄이 오기만을 학수고대한 시절이 어제의 일이였다. 하지만 산나물의 산뜻한 향기만을 찾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언론에 간간이 보도되어 산나물과 독초의 구별방법과 채취요령을 소개할까 한다. 미치광이풀(독초) 쌈 재료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곰취는 동의나물과 함께 자라고 잎이 비슷하여 구별이 쉽지 않다. 동의나물은 4~5월에 노란색 꽃이, 곰취는 8~9월에 꽃이피며, 줄기에는 동의나물에 없는 보라색 선이 있으므로 관찰하면 구별이 가능하다. 백합과 식물 중에 산 마늘은 먹을 수 있으나 은방울, 박새는 먹어서는 안 될 극약과 같은 식물이다. 은방울, 박새는 꽃이 아름다우나 잎과 뿌리에 독이 있어 먹으면 중독등 치명적일 수 있다. 산나물을 채취할 때 독초는 걸쭉한 액즙이 나온다. 그 액즙을 연한 피부에 발라보면 심하고 가렵거나 따갑고 통증이 있다. 또한 살갗에 발라 반응이 없을 때 혀끝으로 맛을 보면 톡 쏘거나 아리한 맛, 화끈거리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 산나물은 단맛이 나더라도 아린 맛이 나면 독이 있는 약초이므로 정확한 지식 및 경험이 필요하다. 산나물 채취를 생업으로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실수가 없겠지만 식물의 식별능력이 부족한 일반인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백합과 은방울 꽃(독초) 그 외에도 옻나무, 미치광이풀,  앉은부채, 천남성, 현호색, 애기똥풀 등 많은 식물이 독성을 갖고 있으므로 산행 전 식물도감을 통한 사전 지식은 필수적 이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산나물 채취요령에 대하여 아래사항을 당부하고 싶다. 첫째, 종(種) 번식을 위해 장다리가 선 나물은 꼭 세워둔다. 둘째, 어린 싹을 밟지 않는다. 셋째, 뿌리 채 뽑지 않는다. 넷째, 손으로 딴다. 다섯째, 한 잎만 딴다. 여섯째, 필요한 양 만큼만 딴다. 그리고 지나간 흔적을 남기 않으며, 산 쓰레기는 되 가져 올 수 있는 선진 시민정신이 필요하며, 산림 내에서 담배피우는 행위는 범법 행위가 되므로 입산 시에는 화기물을 갖고 입산하지 말 것과 채취구역 외 에서는 채취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애기앉은 부채 세싹(독초) 모처럼 봄나물 채취 산행이 자칫 불미스러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식물의 특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준비를 하고 산행을 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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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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