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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악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색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원(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진행된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사무소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회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올무, 덫)를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불법엽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밀렵•밀거래활동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치악산국립공원 밀렵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수색•단속을 통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를 설치하는 행위는 동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0
  • 지리산국립공원,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3월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참여의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화엄계곡과 화엄사~연기암 정규탐방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참여단체로는 전통사찰인 화엄사의 부주지(우석스님)를 비롯하여 화엄사와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직원,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계곡변과 탐방로 일원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12
  •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소각 산불재난 예방’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금일(3월 7일 목요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곡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는 소각보다 파쇄기로 잘게 부숴 퇴비로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시연회는 임야 연접지 영농부산물 1.5t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를 유도하는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며, 특히 매년 봄철(3월~4월)영농기에는 동시다발 산불의 주된 원인이 된다.『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연접지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재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말고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예방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06
  •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팀 운영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2024.02.06.(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절감,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산림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 및 영농부산물 파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시연과 함께 산림재난 총력대응의 결의를 다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의 효과와 필요성을 알림으로써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 및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는 소각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한 부산물이 비료 역할을 함으로써 토양이 비옥해지는 효과도 있으니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에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2024-02-07
  •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명절 기간 정상 운영, 온라인 성묘도 계속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이용객이 추모하고 있는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08:00∼18:00)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 추모목 점검 서비스: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및 환경정화 후 사진을 촬영하여 고객에게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사전 예약자에 한함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추모원을 방문한 모든 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추모원 내 혼잡이 예상되오니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31-8079-8093로 하면 된다.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30
  • 우리 동네 사고 없는 안전한 문화생활권을 만들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숲체원 인근 발산2리 마을 안전공동체인 “그리고, 숲”을 운영하며 마을 주변 환경 정비, 시설 및 계절별 위험환경에 대한 집중점검과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을 안전공동체 “그리고, 숲”은 국립춘천숲체원과 발산2리 주민들이 마을 안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협의체로써 주민주도형 안전 제안 활동 및 합동 점검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2023년 총 3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100% 개선하였다.   이외에도 ▲안전 문화 캠페인(2회), ▲공동체 회의(4회), ▲마을환경정화(5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온기 나눔 전달식(1회) 등 적극적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숲체원 인근 발산2리에 ▲응급 장비(들 것, 구급 용품), ▲보온용품(핫팩), ▲소방용품(소화기) 등 안전 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숲체원 주변 환경이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운영을 확대하고, 더욱 많은 사람이 숲체원의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안전한 생활문화권 조성과 아름다운 숲 환경 보호를 위해 마을공동체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08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지역 유관기관, 목포시 고하도 마을 봉사활동으로 겨울철 온정 전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 이하 자원관)이 12월 1일 자원관이 모집한 봉사단체인 섬모아상생봉사단과 목포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수협은행 목포지점, ㈜목포해상케이블카 및 지역주민과 함께 목포시 고하도에서 사회공헌활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 인구가 많은 고하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이‧미용, 이불 세탁 등 재능 기부형 봉사와 함께 음식 나눔, 고하도 일원 무단 투기 쓰레기 정화 활동 등으로 추진되었다.   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 반찬통을 나누어 주민들에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였으며, 고하도 둘레길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 특산품 나눔도 함께 진행했다.     자원관 관계자는 지역 거점 공공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노사가 합심하여 지역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섬모아상생봉사단은 자원관이 지난 2022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발족한 봉사단으로, 이번 활동에 재능 기부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   * 섬모아상생봉사단 연락처 : 061-288-7871(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략홍보부 박혜원 계장)    
    • 산림복지
    2023-12-01
  • 숲에 활력을 불어넣는 숲가꾸기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1일(화), 사려니숲에서「2023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자 수령 8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이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힐링 명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재의 가치를 향상하는 가지치기 체험 등의 숲가꾸기를 진행하였으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함께 진행하였다.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탄소 저감, 산림재해 예방, 산림치유 기능 향상 등 숲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숲과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숲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아낌없이 내어주는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숲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지속해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산악구조는 우리의 의무”, 인천산악구조대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 수상
    전국의 민간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 제12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성료됐다. 대회 결과 자유등반과 어센딩(등강기로 고정로프 오르기), 홀링(짐 끌어올리기) 등 3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인천산악구조대가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3팀에는 경북과 제주, 대구산악구조대가 (사)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과 산림항공본부장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충북산악구조대, 최다인원이 참가한 팀에게 수상하는 참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산악구조대가 수상했다.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기술 향상과 민․관 산악구조대의 입체적인 구조훈련을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번째인 이번 행사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국립등산학교(교장 박정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한 구조대원 간의 경쟁을 넘어, 산악구조 기술과 산악 험지 등에서 봉사하는 이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됐다.  이번 대회엔 이양수 국회의원과 산림청 임상섭 차장,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 속초시 이병선 시장, 속초시의회 김명길 의장,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 동부지방산림청 최수천 청장,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전진표 사무처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 강동익 소장 등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들 모두 전국 17개 시·도 민간 산악구조대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등 산악지역과 험지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노익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악구조는 봉사가 아닌 우리의 의무”라며, “경진대회를 통해서 우리의 의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연마하고 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기연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림항공본부를 소개하고 “코로나 이후 산행 인구가 늘면서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산을 다닐 수 있게 만든 산악구조 대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고, 오늘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섭 차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임업인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숲이 울창해지고, 나무의 양이 14배 증가했으며, 국민 1인당 연간 500만원 정도 산림의 공적가치 혜택을 받고 있다”며, “산림청 조사 결과 국민 80%가 한 달에 한번 산과 숲길을 찾는 가운데, 산악구조 건수도 연간 1만 건에 달한다. 다시 한 번 구조대원 여러분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악구조 활동이 가치 있게 자리매김 하는 데에는 1960년대부터 산악활동의 근간을 다져온 여러 산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안전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산악 안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대회에 참가한 대원 여러분의 늠름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산에서 다쳤을 때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지 상상해 봤다”며, “국민들을 지켜주는 보배 같은 대원 여러분이 오늘 대회를 통해 실력을 배양하고, 우리나라가 더욱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축사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무런 대가 없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산악구조대원 여러분의 활동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가 의미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길 의장은 고 박영석 대장의 “세상의 주인은 없다.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정 회장은 “오늘은 구조대원 여러분의 날이다”라며,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철학이 있는 산악구조대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호 회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산악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며, “안전에 유의하며 오늘 기량을 맘껏 펼치고, 앞으로도 산악안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6.23.(금) 무대설치와 대회장 코스 세팅, 심판 및 운영진 회의를 거쳐 6.24.(토) 오전 10시부터 개회식과 산불진화 및 산악구조 시연행사, 산악구조 종목별 경진대회, 화합경기(페스티벌) 및 체험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산림항공본부 헬기를 활용한 산불진화 시연과 가상의 산악사고를 배경으로 한 산악구조 시연행사는 지상과 공중의 구조대원이 협력해 환자를 헬기를 통해 수송까지 의료차량으로 병원에 후송하는 과정을 생중계해 이목을 끌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BOapi2oKWtw&t=3677s)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한 페스티벌 경기는, 사전 신청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시·도 구분 없이 임시로 조를 편성, 운영했다. 수직구조와 계곡구조, 수색, 들것이용 등 4개 종목으로 대원들의 기량을 겨룬 후 조별 시상을 진행했다. 일반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24일에는 스포츠클라이밍, 25일에는 짚라인 체험을 각각 진행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속초시 청초호 남면과 서면 일원 1.8km구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산행 캠페인’을 실시해 약 1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회를 주최한 전범권 이사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사전에 대회 안전매뉴얼을 수립하여 대회장 곳곳에 비치했다”며 “숲길 이용자인 국민이 안전하게 숲길과 등산·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구조대원은 물론, 일반인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구조협회와 산림항공본부, 국립등산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사)대한산악연맹이 후원했다.
    • 산림복지
    2023-06-26
  • 국가숲길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며 기부까지” 한 번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창립기념을 맞아 7월 22일(토)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일대에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관의 창립을 기념하여 기관 발전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동부지방산림청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협조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국가숲길 기부걷기(쓰담걷기),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국가숲길 기부걷기’를 통해 대관령 소나무숲길(6.3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국가숲길 기부걷기 참가자들의 기부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집수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 걷기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23일(금)부터 7월 12일(수)까지 기관 누리집 공지사항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komount01@komount.or.kr) 제출하면 된다.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발전방안을 주제로 대관령소나무숲길 대통령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숲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은 대관령숲길 탐방 후 자연경관, 숲길 정보 등 자유 주제로 1분 이내 짧게 설명하는 SNS 홍보용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학생 누구나)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2일(수)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후, 8월 31일(월)까지 전자우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적합성, 표현력 등 정성평가(70%)와 조회수, 좋아요 등 정량평가(30%)로 진행한다. 시상은 총 6점이며, 1등 1명(100만원), 2등 2명(각 50만원), 3등 3명(각 3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과 숲길사업·정보실(042-620-6340~2)로 문의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 대표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6-23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2
  • 국립청도숲체원, 꽃밭 가득한 마을 가꾸기 앞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청도숲체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진리 복지회관에 화단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15
  • 국립등산학교,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실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수) 식재 행사 및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직원들은 교내 화단에 산벚나무와 칼슘나무 등 60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교육생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을 위한 청사 외부 화단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ESG 프로그램과 흔적남기지 않기(LNT)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친환경 교육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4-08
  • 치악산국립공원, ESG경영파트너와 함께하는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인 삼양식품(주)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봉사활동은 치악산국립공원 내 쓰레기줍기, 국립공원의 날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삼양식품(주) 임직원과 치악산국립공원 직원, 지역주민∙사찰스님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날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기업의 ESG 경영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03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생태휴식제 확대 준비 박차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지난 10월 거문도 생태휴식제를 전 해안으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11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거문도 갯바위 오염원 제거작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문도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갯바위 오염도 감소 및 생태계 회복 효과가 확인되어 이를 거문도 전역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낚시단체가 함께 확대지역에 남아 있는 폐납 등 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11월 16일 공단, 지역주민, 지자체, 시민단체(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약 30여명이 뜻을 모아 합동 클린-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거문도(서도, 동도) 일원 갯바위와 앞 바다에서 폐납 224개(17kg), 낚시기인 쓰레기 15kg, 폐어구 및 납 봉돌 등 해중 쓰레기 250kg을 수거하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하여 갯바위 천공 30개소를 복원하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내년 1월까지 지역주민, 낚시단체 등과 함께 거문도 전체 갯바위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폐납 등 오염원 제거를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는 거문도 전 구간에 생태휴식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거문도 주요 낚시포인트는 체험구간으로 지정하여 주민 자율적 갯바위 관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은 휴식구간으로 지정하여 엄격히 출입을 통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체험구간은 자원 고갈 및 갯바위 오염 방지를 위하여 휴식구간과 교차 운영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잠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거문도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적으로 낚시포인트에 수중정화활동과 생태계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거문도에서 추진 중인 갯바위 생태휴식제가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레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상생 실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낚시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2-01
  • 플로킹부터 달빛트레킹까지, 서울둘레길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걷기 행사’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폭염과 폭우 등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국민을 대상으로 무르익어가는 단풍과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도록 10~11월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다채로운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에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편안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숲 해설사와 등산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서울둘레길 코스 가이드’를 10월 15일(토), 10월 29일(토)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천 하천을 비추는 가을 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빛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 환경정화를 위한 ‘서울둘레길 청소년 플로킹’을 진행하여, 나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둘레길 초행자들을 위한 ‘가을 걷기 축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의 구체적인 사항은 사전 공지할 예정이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 에서 확인 및 서울둘레길(02-779-7902~4)로 문의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서울둘레길의 모든 행사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매력적인 서울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2-10-05
  • 순천국유림관리소, 알프스 유아숲체험원 내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자연친화형 산림교육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각 유아기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알프스 유아숲체험원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적 이슈를 고려해서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걱정마 새들아! 우리가 지켜줄게’, ‘알프스는 우리가 지켜요’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자연에서 살고 있는 새들의 서식지가 파괴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알려주고자 재활용 종이봉투를 활용한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영·유아들이 오늘날 가장 중요한 문제인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등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산림교육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6-23
  • 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파크프렌즈) 합동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2022년 6월 16일 해양생태계와 경관보전 보전을 위한 유관기관(파크프렌즈) 합동 유·무인도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크프렌즈(Park-Friends) 행사는 2017년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사천지역 유·무인도서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으로 공원사무소 주관하에 총 10개 기관 파크프렌즈(Pa가-Friends) 총10개 기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사천시청, 사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해양환경공단 사천사업소, 사천낚시어선협회,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이 참여하고 있다.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행사주관에서부터 수거인력 및 선박지원,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과 같은 각자 기관별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에 다함께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국립공원 탄소정책과 기업 ESG경영을 접목한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해(2021년) 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스코엠텍(포항본사, 광양지사)에서도 참여하여 전체 11개 기관 190여명이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16.5톤을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김병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이 행사가 파크프렌즈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국립공원을 함께 지키고 보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6-16
  •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사회 합동 양서류 대체산란지 정비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5월 29일 송천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서류 대체산란지 정비와 더불어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모내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 활동은 양서류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대체산란지 내 식재 행사 및 오염물질 제거, 인근 환경정화 활동, 모내기 지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과 마을주민, 자원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대체 산란지 정비 활동은 양서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립공원 생물자원의 보호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5-30
  • 장산유아숲체험원 ‘아이러브 장산’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이상대)는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운영 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일주일간 ‘아이러브장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구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숲활동에는 각 유아기관 아이들이 참여하여 장산 대천공원 입구에서 유아숲체험원까지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를 심었다. 지구의날 캠페인은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함께 꾸미고 줍깅을 위한 봉투는 비닐이 아닌 종이봉투를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식재한 나무는 장산유아숲체험원의 그늘지고 습한 자연환경에 맞춰 수국을 선정했다. 숲활동 참여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수국에 물을 주고 돌보며 숲을 아끼고 가꾸는 생태감수성을 갖춘 아이로 자라나는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4-29

산림행정 검색결과

  • 치악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색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원(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진행된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사무소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회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올무, 덫)를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불법엽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밀렵•밀거래활동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치악산국립공원 밀렵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수색•단속을 통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를 설치하는 행위는 동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0
  • 지리산국립공원,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3월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참여의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화엄계곡과 화엄사~연기암 정규탐방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참여단체로는 전통사찰인 화엄사의 부주지(우석스님)를 비롯하여 화엄사와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직원,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계곡변과 탐방로 일원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12
  •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소각 산불재난 예방’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금일(3월 7일 목요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곡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는 소각보다 파쇄기로 잘게 부숴 퇴비로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시연회는 임야 연접지 영농부산물 1.5t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를 유도하는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며, 특히 매년 봄철(3월~4월)영농기에는 동시다발 산불의 주된 원인이 된다.『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연접지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재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말고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예방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06
  •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팀 운영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2024.02.06.(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절감,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산림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 및 영농부산물 파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시연과 함께 산림재난 총력대응의 결의를 다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의 효과와 필요성을 알림으로써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 및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는 소각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한 부산물이 비료 역할을 함으로써 토양이 비옥해지는 효과도 있으니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에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2024-02-07
  • 우리 동네 사고 없는 안전한 문화생활권을 만들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숲체원 인근 발산2리 마을 안전공동체인 “그리고, 숲”을 운영하며 마을 주변 환경 정비, 시설 및 계절별 위험환경에 대한 집중점검과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을 안전공동체 “그리고, 숲”은 국립춘천숲체원과 발산2리 주민들이 마을 안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협의체로써 주민주도형 안전 제안 활동 및 합동 점검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2023년 총 3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100% 개선하였다.   이외에도 ▲안전 문화 캠페인(2회), ▲공동체 회의(4회), ▲마을환경정화(5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온기 나눔 전달식(1회) 등 적극적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숲체원 인근 발산2리에 ▲응급 장비(들 것, 구급 용품), ▲보온용품(핫팩), ▲소방용품(소화기) 등 안전 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숲체원 주변 환경이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운영을 확대하고, 더욱 많은 사람이 숲체원의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안전한 생활문화권 조성과 아름다운 숲 환경 보호를 위해 마을공동체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08
  • “산악구조는 우리의 의무”, 인천산악구조대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 수상
    전국의 민간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 제12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성료됐다. 대회 결과 자유등반과 어센딩(등강기로 고정로프 오르기), 홀링(짐 끌어올리기) 등 3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인천산악구조대가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3팀에는 경북과 제주, 대구산악구조대가 (사)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과 산림항공본부장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충북산악구조대, 최다인원이 참가한 팀에게 수상하는 참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산악구조대가 수상했다.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기술 향상과 민․관 산악구조대의 입체적인 구조훈련을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번째인 이번 행사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국립등산학교(교장 박정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한 구조대원 간의 경쟁을 넘어, 산악구조 기술과 산악 험지 등에서 봉사하는 이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됐다.  이번 대회엔 이양수 국회의원과 산림청 임상섭 차장,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 속초시 이병선 시장, 속초시의회 김명길 의장,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 동부지방산림청 최수천 청장,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전진표 사무처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 강동익 소장 등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들 모두 전국 17개 시·도 민간 산악구조대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등 산악지역과 험지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노익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악구조는 봉사가 아닌 우리의 의무”라며, “경진대회를 통해서 우리의 의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연마하고 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기연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림항공본부를 소개하고 “코로나 이후 산행 인구가 늘면서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산을 다닐 수 있게 만든 산악구조 대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고, 오늘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섭 차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임업인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숲이 울창해지고, 나무의 양이 14배 증가했으며, 국민 1인당 연간 500만원 정도 산림의 공적가치 혜택을 받고 있다”며, “산림청 조사 결과 국민 80%가 한 달에 한번 산과 숲길을 찾는 가운데, 산악구조 건수도 연간 1만 건에 달한다. 다시 한 번 구조대원 여러분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악구조 활동이 가치 있게 자리매김 하는 데에는 1960년대부터 산악활동의 근간을 다져온 여러 산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안전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산악 안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대회에 참가한 대원 여러분의 늠름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산에서 다쳤을 때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지 상상해 봤다”며, “국민들을 지켜주는 보배 같은 대원 여러분이 오늘 대회를 통해 실력을 배양하고, 우리나라가 더욱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축사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무런 대가 없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산악구조대원 여러분의 활동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가 의미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길 의장은 고 박영석 대장의 “세상의 주인은 없다.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정 회장은 “오늘은 구조대원 여러분의 날이다”라며,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철학이 있는 산악구조대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호 회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산악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며, “안전에 유의하며 오늘 기량을 맘껏 펼치고, 앞으로도 산악안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6.23.(금) 무대설치와 대회장 코스 세팅, 심판 및 운영진 회의를 거쳐 6.24.(토) 오전 10시부터 개회식과 산불진화 및 산악구조 시연행사, 산악구조 종목별 경진대회, 화합경기(페스티벌) 및 체험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산림항공본부 헬기를 활용한 산불진화 시연과 가상의 산악사고를 배경으로 한 산악구조 시연행사는 지상과 공중의 구조대원이 협력해 환자를 헬기를 통해 수송까지 의료차량으로 병원에 후송하는 과정을 생중계해 이목을 끌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BOapi2oKWtw&t=3677s)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한 페스티벌 경기는, 사전 신청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시·도 구분 없이 임시로 조를 편성, 운영했다. 수직구조와 계곡구조, 수색, 들것이용 등 4개 종목으로 대원들의 기량을 겨룬 후 조별 시상을 진행했다. 일반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24일에는 스포츠클라이밍, 25일에는 짚라인 체험을 각각 진행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속초시 청초호 남면과 서면 일원 1.8km구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산행 캠페인’을 실시해 약 1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회를 주최한 전범권 이사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사전에 대회 안전매뉴얼을 수립하여 대회장 곳곳에 비치했다”며 “숲길 이용자인 국민이 안전하게 숲길과 등산·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구조대원은 물론, 일반인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구조협회와 산림항공본부, 국립등산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사)대한산악연맹이 후원했다.
    • 산림복지
    2023-06-26
  • 국립청도숲체원, 꽃밭 가득한 마을 가꾸기 앞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청도숲체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진리 복지회관에 화단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15
  • 국립등산학교,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실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수) 식재 행사 및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직원들은 교내 화단에 산벚나무와 칼슘나무 등 60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교육생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을 위한 청사 외부 화단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ESG 프로그램과 흔적남기지 않기(LNT)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친환경 교육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4-08
  • 치악산국립공원, ESG경영파트너와 함께하는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인 삼양식품(주)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봉사활동은 치악산국립공원 내 쓰레기줍기, 국립공원의 날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삼양식품(주) 임직원과 치악산국립공원 직원, 지역주민∙사찰스님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날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기업의 ESG 경영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03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생태휴식제 확대 준비 박차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지난 10월 거문도 생태휴식제를 전 해안으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11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거문도 갯바위 오염원 제거작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문도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갯바위 오염도 감소 및 생태계 회복 효과가 확인되어 이를 거문도 전역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낚시단체가 함께 확대지역에 남아 있는 폐납 등 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11월 16일 공단, 지역주민, 지자체, 시민단체(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약 30여명이 뜻을 모아 합동 클린-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거문도(서도, 동도) 일원 갯바위와 앞 바다에서 폐납 224개(17kg), 낚시기인 쓰레기 15kg, 폐어구 및 납 봉돌 등 해중 쓰레기 250kg을 수거하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하여 갯바위 천공 30개소를 복원하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내년 1월까지 지역주민, 낚시단체 등과 함께 거문도 전체 갯바위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폐납 등 오염원 제거를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는 거문도 전 구간에 생태휴식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거문도 주요 낚시포인트는 체험구간으로 지정하여 주민 자율적 갯바위 관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은 휴식구간으로 지정하여 엄격히 출입을 통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체험구간은 자원 고갈 및 갯바위 오염 방지를 위하여 휴식구간과 교차 운영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잠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거문도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적으로 낚시포인트에 수중정화활동과 생태계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거문도에서 추진 중인 갯바위 생태휴식제가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레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상생 실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낚시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2-01
  • 플로킹부터 달빛트레킹까지, 서울둘레길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걷기 행사’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폭염과 폭우 등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국민을 대상으로 무르익어가는 단풍과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도록 10~11월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다채로운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에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편안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숲 해설사와 등산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서울둘레길 코스 가이드’를 10월 15일(토), 10월 29일(토)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천 하천을 비추는 가을 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빛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 환경정화를 위한 ‘서울둘레길 청소년 플로킹’을 진행하여, 나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둘레길 초행자들을 위한 ‘가을 걷기 축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의 구체적인 사항은 사전 공지할 예정이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 에서 확인 및 서울둘레길(02-779-7902~4)로 문의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서울둘레길의 모든 행사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매력적인 서울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2-10-05
  • 순천국유림관리소, 알프스 유아숲체험원 내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자연친화형 산림교육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각 유아기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알프스 유아숲체험원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적 이슈를 고려해서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걱정마 새들아! 우리가 지켜줄게’, ‘알프스는 우리가 지켜요’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자연에서 살고 있는 새들의 서식지가 파괴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알려주고자 재활용 종이봉투를 활용한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영·유아들이 오늘날 가장 중요한 문제인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등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산림교육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6-23
  • 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파크프렌즈) 합동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2022년 6월 16일 해양생태계와 경관보전 보전을 위한 유관기관(파크프렌즈) 합동 유·무인도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크프렌즈(Park-Friends) 행사는 2017년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사천지역 유·무인도서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으로 공원사무소 주관하에 총 10개 기관 파크프렌즈(Pa가-Friends) 총10개 기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사천시청, 사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해양환경공단 사천사업소, 사천낚시어선협회,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이 참여하고 있다.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행사주관에서부터 수거인력 및 선박지원,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과 같은 각자 기관별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에 다함께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국립공원 탄소정책과 기업 ESG경영을 접목한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해(2021년) 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스코엠텍(포항본사, 광양지사)에서도 참여하여 전체 11개 기관 190여명이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16.5톤을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김병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이 행사가 파크프렌즈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국립공원을 함께 지키고 보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6-16
  •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사회 합동 양서류 대체산란지 정비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5월 29일 송천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서류 대체산란지 정비와 더불어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모내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 활동은 양서류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대체산란지 내 식재 행사 및 오염물질 제거, 인근 환경정화 활동, 모내기 지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과 마을주민, 자원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대체 산란지 정비 활동은 양서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립공원 생물자원의 보호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5-30
  • 장산유아숲체험원 ‘아이러브 장산’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이상대)는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운영 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일주일간 ‘아이러브장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구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숲활동에는 각 유아기관 아이들이 참여하여 장산 대천공원 입구에서 유아숲체험원까지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를 심었다. 지구의날 캠페인은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함께 꾸미고 줍깅을 위한 봉투는 비닐이 아닌 종이봉투를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식재한 나무는 장산유아숲체험원의 그늘지고 습한 자연환경에 맞춰 수국을 선정했다. 숲활동 참여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수국에 물을 주고 돌보며 숲을 아끼고 가꾸는 생태감수성을 갖춘 아이로 자라나는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4-29
  • 협업을 통한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4월 27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서 봄철산불조심기간(2. 1. ∼  5. 15.)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림항공본부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산불 예방 캠페인은 원주시 보건소와 강원도원주의료원 등 코로나19 감염병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선별검사소에서 산불 예방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방역 관련 혼선이 우려되고 있고, 봄철 등산객과 상춘객의 증가로 실화에 의한 산불 위험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동시에 증가함에 따라 캠페인을 통해 관련 홍보와 계도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됐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며, 울진·삼척 산불 등 대형산불 위험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캠페인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2-04-28

산림산업 검색결과

  • 숲에 활력을 불어넣는 숲가꾸기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1일(화), 사려니숲에서「2023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자 수령 8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이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힐링 명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재의 가치를 향상하는 가지치기 체험 등의 숲가꾸기를 진행하였으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함께 진행하였다.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탄소 저감, 산림재해 예방, 산림치유 기능 향상 등 숲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숲과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숲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아낌없이 내어주는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숲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지속해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장산유아숲체험원 ‘아이러브 장산’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이상대)는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운영 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일주일간 ‘아이러브장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구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숲활동에는 각 유아기관 아이들이 참여하여 장산 대천공원 입구에서 유아숲체험원까지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를 심었다. 지구의날 캠페인은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함께 꾸미고 줍깅을 위한 봉투는 비닐이 아닌 종이봉투를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식재한 나무는 장산유아숲체험원의 그늘지고 습한 자연환경에 맞춰 수국을 선정했다. 숲활동 참여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수국에 물을 주고 돌보며 숲을 아끼고 가꾸는 생태감수성을 갖춘 아이로 자라나는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4-29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명절 기간 정상 운영, 온라인 성묘도 계속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이용객이 추모하고 있는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08:00∼18:00)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 추모목 점검 서비스: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및 환경정화 후 사진을 촬영하여 고객에게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사전 예약자에 한함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추모원을 방문한 모든 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추모원 내 혼잡이 예상되오니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31-8079-8093로 하면 된다.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30
  • 우리 동네 사고 없는 안전한 문화생활권을 만들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숲체원 인근 발산2리 마을 안전공동체인 “그리고, 숲”을 운영하며 마을 주변 환경 정비, 시설 및 계절별 위험환경에 대한 집중점검과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을 안전공동체 “그리고, 숲”은 국립춘천숲체원과 발산2리 주민들이 마을 안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협의체로써 주민주도형 안전 제안 활동 및 합동 점검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2023년 총 3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100% 개선하였다.   이외에도 ▲안전 문화 캠페인(2회), ▲공동체 회의(4회), ▲마을환경정화(5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온기 나눔 전달식(1회) 등 적극적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숲체원 인근 발산2리에 ▲응급 장비(들 것, 구급 용품), ▲보온용품(핫팩), ▲소방용품(소화기) 등 안전 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숲체원 주변 환경이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운영을 확대하고, 더욱 많은 사람이 숲체원의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안전한 생활문화권 조성과 아름다운 숲 환경 보호를 위해 마을공동체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08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지역 유관기관, 목포시 고하도 마을 봉사활동으로 겨울철 온정 전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 이하 자원관)이 12월 1일 자원관이 모집한 봉사단체인 섬모아상생봉사단과 목포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수협은행 목포지점, ㈜목포해상케이블카 및 지역주민과 함께 목포시 고하도에서 사회공헌활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 인구가 많은 고하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이‧미용, 이불 세탁 등 재능 기부형 봉사와 함께 음식 나눔, 고하도 일원 무단 투기 쓰레기 정화 활동 등으로 추진되었다.   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 반찬통을 나누어 주민들에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였으며, 고하도 둘레길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 특산품 나눔도 함께 진행했다.     자원관 관계자는 지역 거점 공공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노사가 합심하여 지역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섬모아상생봉사단은 자원관이 지난 2022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발족한 봉사단으로, 이번 활동에 재능 기부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   * 섬모아상생봉사단 연락처 : 061-288-7871(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략홍보부 박혜원 계장)    
    • 산림복지
    2023-12-01
  • “산악구조는 우리의 의무”, 인천산악구조대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 수상
    전국의 민간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 제12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성료됐다. 대회 결과 자유등반과 어센딩(등강기로 고정로프 오르기), 홀링(짐 끌어올리기) 등 3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인천산악구조대가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3팀에는 경북과 제주, 대구산악구조대가 (사)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과 산림항공본부장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충북산악구조대, 최다인원이 참가한 팀에게 수상하는 참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산악구조대가 수상했다.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기술 향상과 민․관 산악구조대의 입체적인 구조훈련을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번째인 이번 행사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국립등산학교(교장 박정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한 구조대원 간의 경쟁을 넘어, 산악구조 기술과 산악 험지 등에서 봉사하는 이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됐다.  이번 대회엔 이양수 국회의원과 산림청 임상섭 차장,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 속초시 이병선 시장, 속초시의회 김명길 의장,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 동부지방산림청 최수천 청장,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전진표 사무처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 강동익 소장 등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들 모두 전국 17개 시·도 민간 산악구조대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등 산악지역과 험지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노익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악구조는 봉사가 아닌 우리의 의무”라며, “경진대회를 통해서 우리의 의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연마하고 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기연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림항공본부를 소개하고 “코로나 이후 산행 인구가 늘면서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산을 다닐 수 있게 만든 산악구조 대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고, 오늘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섭 차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임업인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숲이 울창해지고, 나무의 양이 14배 증가했으며, 국민 1인당 연간 500만원 정도 산림의 공적가치 혜택을 받고 있다”며, “산림청 조사 결과 국민 80%가 한 달에 한번 산과 숲길을 찾는 가운데, 산악구조 건수도 연간 1만 건에 달한다. 다시 한 번 구조대원 여러분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악구조 활동이 가치 있게 자리매김 하는 데에는 1960년대부터 산악활동의 근간을 다져온 여러 산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안전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산악 안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대회에 참가한 대원 여러분의 늠름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산에서 다쳤을 때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지 상상해 봤다”며, “국민들을 지켜주는 보배 같은 대원 여러분이 오늘 대회를 통해 실력을 배양하고, 우리나라가 더욱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축사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무런 대가 없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산악구조대원 여러분의 활동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가 의미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길 의장은 고 박영석 대장의 “세상의 주인은 없다.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정 회장은 “오늘은 구조대원 여러분의 날이다”라며,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철학이 있는 산악구조대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호 회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산악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며, “안전에 유의하며 오늘 기량을 맘껏 펼치고, 앞으로도 산악안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6.23.(금) 무대설치와 대회장 코스 세팅, 심판 및 운영진 회의를 거쳐 6.24.(토) 오전 10시부터 개회식과 산불진화 및 산악구조 시연행사, 산악구조 종목별 경진대회, 화합경기(페스티벌) 및 체험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산림항공본부 헬기를 활용한 산불진화 시연과 가상의 산악사고를 배경으로 한 산악구조 시연행사는 지상과 공중의 구조대원이 협력해 환자를 헬기를 통해 수송까지 의료차량으로 병원에 후송하는 과정을 생중계해 이목을 끌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BOapi2oKWtw&t=3677s)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한 페스티벌 경기는, 사전 신청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시·도 구분 없이 임시로 조를 편성, 운영했다. 수직구조와 계곡구조, 수색, 들것이용 등 4개 종목으로 대원들의 기량을 겨룬 후 조별 시상을 진행했다. 일반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24일에는 스포츠클라이밍, 25일에는 짚라인 체험을 각각 진행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속초시 청초호 남면과 서면 일원 1.8km구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산행 캠페인’을 실시해 약 1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회를 주최한 전범권 이사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사전에 대회 안전매뉴얼을 수립하여 대회장 곳곳에 비치했다”며 “숲길 이용자인 국민이 안전하게 숲길과 등산·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구조대원은 물론, 일반인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구조협회와 산림항공본부, 국립등산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사)대한산악연맹이 후원했다.
    • 산림복지
    2023-06-26
  • 국립청도숲체원, 꽃밭 가득한 마을 가꾸기 앞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청도숲체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진리 복지회관에 화단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15
  • 순천국유림관리소, 알프스 유아숲체험원 내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자연친화형 산림교육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각 유아기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알프스 유아숲체험원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적 이슈를 고려해서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걱정마 새들아! 우리가 지켜줄게’, ‘알프스는 우리가 지켜요’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자연에서 살고 있는 새들의 서식지가 파괴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알려주고자 재활용 종이봉투를 활용한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영·유아들이 오늘날 가장 중요한 문제인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등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산림교육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6-23

산림환경 검색결과

  • 치악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색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원(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진행된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사무소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회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올무, 덫)를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불법엽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밀렵•밀거래활동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치악산국립공원 밀렵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수색•단속을 통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를 설치하는 행위는 동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0
  • 지리산국립공원,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3월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참여의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화엄계곡과 화엄사~연기암 정규탐방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참여단체로는 전통사찰인 화엄사의 부주지(우석스님)를 비롯하여 화엄사와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직원,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계곡변과 탐방로 일원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12
  •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소각 산불재난 예방’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금일(3월 7일 목요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곡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는 소각보다 파쇄기로 잘게 부숴 퇴비로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시연회는 임야 연접지 영농부산물 1.5t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를 유도하는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며, 특히 매년 봄철(3월~4월)영농기에는 동시다발 산불의 주된 원인이 된다.『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연접지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재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말고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예방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06
  •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팀 운영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2024.02.06.(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절감,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산림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 및 영농부산물 파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시연과 함께 산림재난 총력대응의 결의를 다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의 효과와 필요성을 알림으로써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 및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는 소각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한 부산물이 비료 역할을 함으로써 토양이 비옥해지는 효과도 있으니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에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2024-02-07
  • 숲에 활력을 불어넣는 숲가꾸기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1일(화), 사려니숲에서「2023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자 수령 8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이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힐링 명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재의 가치를 향상하는 가지치기 체험 등의 숲가꾸기를 진행하였으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함께 진행하였다.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탄소 저감, 산림재해 예방, 산림치유 기능 향상 등 숲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숲과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숲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아낌없이 내어주는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숲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지속해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국가숲길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며 기부까지” 한 번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창립기념을 맞아 7월 22일(토)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일대에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관의 창립을 기념하여 기관 발전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동부지방산림청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협조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국가숲길 기부걷기(쓰담걷기),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국가숲길 기부걷기’를 통해 대관령 소나무숲길(6.3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국가숲길 기부걷기 참가자들의 기부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집수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 걷기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23일(금)부터 7월 12일(수)까지 기관 누리집 공지사항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komount01@komount.or.kr) 제출하면 된다.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발전방안을 주제로 대관령소나무숲길 대통령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숲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은 대관령숲길 탐방 후 자연경관, 숲길 정보 등 자유 주제로 1분 이내 짧게 설명하는 SNS 홍보용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학생 누구나)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2일(수)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후, 8월 31일(월)까지 전자우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적합성, 표현력 등 정성평가(70%)와 조회수, 좋아요 등 정량평가(30%)로 진행한다. 시상은 총 6점이며, 1등 1명(100만원), 2등 2명(각 50만원), 3등 3명(각 3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과 숲길사업·정보실(042-620-6340~2)로 문의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 대표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6-23
  • 국립등산학교,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실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수) 식재 행사 및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직원들은 교내 화단에 산벚나무와 칼슘나무 등 60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교육생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을 위한 청사 외부 화단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ESG 프로그램과 흔적남기지 않기(LNT)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친환경 교육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4-08
  • 치악산국립공원, ESG경영파트너와 함께하는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인 삼양식품(주)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봉사활동은 치악산국립공원 내 쓰레기줍기, 국립공원의 날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삼양식품(주) 임직원과 치악산국립공원 직원, 지역주민∙사찰스님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날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기업의 ESG 경영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03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생태휴식제 확대 준비 박차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지난 10월 거문도 생태휴식제를 전 해안으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11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거문도 갯바위 오염원 제거작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문도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갯바위 오염도 감소 및 생태계 회복 효과가 확인되어 이를 거문도 전역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낚시단체가 함께 확대지역에 남아 있는 폐납 등 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11월 16일 공단, 지역주민, 지자체, 시민단체(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약 30여명이 뜻을 모아 합동 클린-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거문도(서도, 동도) 일원 갯바위와 앞 바다에서 폐납 224개(17kg), 낚시기인 쓰레기 15kg, 폐어구 및 납 봉돌 등 해중 쓰레기 250kg을 수거하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하여 갯바위 천공 30개소를 복원하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내년 1월까지 지역주민, 낚시단체 등과 함께 거문도 전체 갯바위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폐납 등 오염원 제거를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는 거문도 전 구간에 생태휴식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거문도 주요 낚시포인트는 체험구간으로 지정하여 주민 자율적 갯바위 관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은 휴식구간으로 지정하여 엄격히 출입을 통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체험구간은 자원 고갈 및 갯바위 오염 방지를 위하여 휴식구간과 교차 운영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잠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거문도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적으로 낚시포인트에 수중정화활동과 생태계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거문도에서 추진 중인 갯바위 생태휴식제가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레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상생 실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낚시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2-01
  • 플로킹부터 달빛트레킹까지, 서울둘레길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걷기 행사’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폭염과 폭우 등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국민을 대상으로 무르익어가는 단풍과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도록 10~11월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다채로운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에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편안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숲 해설사와 등산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서울둘레길 코스 가이드’를 10월 15일(토), 10월 29일(토)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천 하천을 비추는 가을 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빛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 환경정화를 위한 ‘서울둘레길 청소년 플로킹’을 진행하여, 나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둘레길 초행자들을 위한 ‘가을 걷기 축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의 구체적인 사항은 사전 공지할 예정이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 에서 확인 및 서울둘레길(02-779-7902~4)로 문의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서울둘레길의 모든 행사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매력적인 서울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2-10-05
  • 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파크프렌즈) 합동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2022년 6월 16일 해양생태계와 경관보전 보전을 위한 유관기관(파크프렌즈) 합동 유·무인도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크프렌즈(Park-Friends) 행사는 2017년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사천지역 유·무인도서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으로 공원사무소 주관하에 총 10개 기관 파크프렌즈(Pa가-Friends) 총10개 기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사천시청, 사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해양환경공단 사천사업소, 사천낚시어선협회,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이 참여하고 있다.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행사주관에서부터 수거인력 및 선박지원,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과 같은 각자 기관별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에 다함께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국립공원 탄소정책과 기업 ESG경영을 접목한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해(2021년) 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스코엠텍(포항본사, 광양지사)에서도 참여하여 전체 11개 기관 190여명이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16.5톤을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김병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이 행사가 파크프렌즈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국립공원을 함께 지키고 보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6-16
  •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사회 합동 양서류 대체산란지 정비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5월 29일 송천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서류 대체산란지 정비와 더불어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모내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 활동은 양서류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대체산란지 내 식재 행사 및 오염물질 제거, 인근 환경정화 활동, 모내기 지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과 마을주민, 자원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대체 산란지 정비 활동은 양서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립공원 생물자원의 보호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5-30

오피니언 검색결과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치악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색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원(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진행된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사무소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회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올무, 덫)를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불법엽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밀렵•밀거래활동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치악산국립공원 밀렵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수색•단속을 통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를 설치하는 행위는 동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0
  • 지리산국립공원,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3월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참여의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화엄계곡과 화엄사~연기암 정규탐방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참여단체로는 전통사찰인 화엄사의 부주지(우석스님)를 비롯하여 화엄사와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직원,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계곡변과 탐방로 일원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12
  •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소각 산불재난 예방’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금일(3월 7일 목요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곡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는 소각보다 파쇄기로 잘게 부숴 퇴비로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시연회는 임야 연접지 영농부산물 1.5t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를 유도하는 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며, 특히 매년 봄철(3월~4월)영농기에는 동시다발 산불의 주된 원인이 된다.『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연접지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재수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말고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예방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06
  •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팀 운영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2024.02.06.(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절감,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산림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 및 영농부산물 파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시연과 함께 산림재난 총력대응의 결의를 다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의 효과와 필요성을 알림으로써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 및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는 소각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한 부산물이 비료 역할을 함으로써 토양이 비옥해지는 효과도 있으니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에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2024-02-07
  •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명절 기간 정상 운영, 온라인 성묘도 계속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이용객이 추모하고 있는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08:00∼18:00)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 추모목 점검 서비스: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및 환경정화 후 사진을 촬영하여 고객에게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사전 예약자에 한함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추모원을 방문한 모든 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추모원 내 혼잡이 예상되오니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31-8079-8093로 하면 된다.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30
  • 우리 동네 사고 없는 안전한 문화생활권을 만들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숲체원 인근 발산2리 마을 안전공동체인 “그리고, 숲”을 운영하며 마을 주변 환경 정비, 시설 및 계절별 위험환경에 대한 집중점검과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을 안전공동체 “그리고, 숲”은 국립춘천숲체원과 발산2리 주민들이 마을 안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협의체로써 주민주도형 안전 제안 활동 및 합동 점검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2023년 총 3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100% 개선하였다.   이외에도 ▲안전 문화 캠페인(2회), ▲공동체 회의(4회), ▲마을환경정화(5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온기 나눔 전달식(1회) 등 적극적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숲체원 인근 발산2리에 ▲응급 장비(들 것, 구급 용품), ▲보온용품(핫팩), ▲소방용품(소화기) 등 안전 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숲체원 주변 환경이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운영을 확대하고, 더욱 많은 사람이 숲체원의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안전한 생활문화권 조성과 아름다운 숲 환경 보호를 위해 마을공동체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08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지역 유관기관, 목포시 고하도 마을 봉사활동으로 겨울철 온정 전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 이하 자원관)이 12월 1일 자원관이 모집한 봉사단체인 섬모아상생봉사단과 목포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수협은행 목포지점, ㈜목포해상케이블카 및 지역주민과 함께 목포시 고하도에서 사회공헌활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 인구가 많은 고하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이‧미용, 이불 세탁 등 재능 기부형 봉사와 함께 음식 나눔, 고하도 일원 무단 투기 쓰레기 정화 활동 등으로 추진되었다.   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 반찬통을 나누어 주민들에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였으며, 고하도 둘레길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 특산품 나눔도 함께 진행했다.     자원관 관계자는 지역 거점 공공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노사가 합심하여 지역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섬모아상생봉사단은 자원관이 지난 2022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발족한 봉사단으로, 이번 활동에 재능 기부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   * 섬모아상생봉사단 연락처 : 061-288-7871(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략홍보부 박혜원 계장)    
    • 산림복지
    2023-12-01
  • 숲에 활력을 불어넣는 숲가꾸기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1일(화), 사려니숲에서「2023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자 수령 8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이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힐링 명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재의 가치를 향상하는 가지치기 체험 등의 숲가꾸기를 진행하였으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함께 진행하였다.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탄소 저감, 산림재해 예방, 산림치유 기능 향상 등 숲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숲과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숲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아낌없이 내어주는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숲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지속해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산악구조는 우리의 의무”, 인천산악구조대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 수상
    전국의 민간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 제12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성료됐다. 대회 결과 자유등반과 어센딩(등강기로 고정로프 오르기), 홀링(짐 끌어올리기) 등 3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인천산악구조대가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3팀에는 경북과 제주, 대구산악구조대가 (사)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과 산림항공본부장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충북산악구조대, 최다인원이 참가한 팀에게 수상하는 참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산악구조대가 수상했다.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기술 향상과 민․관 산악구조대의 입체적인 구조훈련을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번째인 이번 행사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국립등산학교(교장 박정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한 구조대원 간의 경쟁을 넘어, 산악구조 기술과 산악 험지 등에서 봉사하는 이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됐다.  이번 대회엔 이양수 국회의원과 산림청 임상섭 차장,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 속초시 이병선 시장, 속초시의회 김명길 의장,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 동부지방산림청 최수천 청장,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전진표 사무처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 강동익 소장 등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들 모두 전국 17개 시·도 민간 산악구조대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등 산악지역과 험지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노익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악구조는 봉사가 아닌 우리의 의무”라며, “경진대회를 통해서 우리의 의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연마하고 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기연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림항공본부를 소개하고 “코로나 이후 산행 인구가 늘면서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산을 다닐 수 있게 만든 산악구조 대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고, 오늘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섭 차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임업인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숲이 울창해지고, 나무의 양이 14배 증가했으며, 국민 1인당 연간 500만원 정도 산림의 공적가치 혜택을 받고 있다”며, “산림청 조사 결과 국민 80%가 한 달에 한번 산과 숲길을 찾는 가운데, 산악구조 건수도 연간 1만 건에 달한다. 다시 한 번 구조대원 여러분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악구조 활동이 가치 있게 자리매김 하는 데에는 1960년대부터 산악활동의 근간을 다져온 여러 산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안전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산악 안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대회에 참가한 대원 여러분의 늠름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산에서 다쳤을 때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지 상상해 봤다”며, “국민들을 지켜주는 보배 같은 대원 여러분이 오늘 대회를 통해 실력을 배양하고, 우리나라가 더욱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축사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무런 대가 없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산악구조대원 여러분의 활동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가 의미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길 의장은 고 박영석 대장의 “세상의 주인은 없다.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정 회장은 “오늘은 구조대원 여러분의 날이다”라며,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철학이 있는 산악구조대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호 회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산악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며, “안전에 유의하며 오늘 기량을 맘껏 펼치고, 앞으로도 산악안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6.23.(금) 무대설치와 대회장 코스 세팅, 심판 및 운영진 회의를 거쳐 6.24.(토) 오전 10시부터 개회식과 산불진화 및 산악구조 시연행사, 산악구조 종목별 경진대회, 화합경기(페스티벌) 및 체험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산림항공본부 헬기를 활용한 산불진화 시연과 가상의 산악사고를 배경으로 한 산악구조 시연행사는 지상과 공중의 구조대원이 협력해 환자를 헬기를 통해 수송까지 의료차량으로 병원에 후송하는 과정을 생중계해 이목을 끌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BOapi2oKWtw&t=3677s)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한 페스티벌 경기는, 사전 신청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시·도 구분 없이 임시로 조를 편성, 운영했다. 수직구조와 계곡구조, 수색, 들것이용 등 4개 종목으로 대원들의 기량을 겨룬 후 조별 시상을 진행했다. 일반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24일에는 스포츠클라이밍, 25일에는 짚라인 체험을 각각 진행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속초시 청초호 남면과 서면 일원 1.8km구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산행 캠페인’을 실시해 약 1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회를 주최한 전범권 이사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사전에 대회 안전매뉴얼을 수립하여 대회장 곳곳에 비치했다”며 “숲길 이용자인 국민이 안전하게 숲길과 등산·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구조대원은 물론, 일반인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구조협회와 산림항공본부, 국립등산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사)대한산악연맹이 후원했다.
    • 산림복지
    2023-06-26
  • 국가숲길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며 기부까지” 한 번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창립기념을 맞아 7월 22일(토)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일대에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관의 창립을 기념하여 기관 발전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동부지방산림청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협조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국가숲길 기부걷기(쓰담걷기),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국가숲길 기부걷기’를 통해 대관령 소나무숲길(6.3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국가숲길 기부걷기 참가자들의 기부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집수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 걷기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23일(금)부터 7월 12일(수)까지 기관 누리집 공지사항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komount01@komount.or.kr) 제출하면 된다.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발전방안을 주제로 대관령소나무숲길 대통령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숲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은 대관령숲길 탐방 후 자연경관, 숲길 정보 등 자유 주제로 1분 이내 짧게 설명하는 SNS 홍보용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학생 누구나)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2일(수)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후, 8월 31일(월)까지 전자우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적합성, 표현력 등 정성평가(70%)와 조회수, 좋아요 등 정량평가(30%)로 진행한다. 시상은 총 6점이며, 1등 1명(100만원), 2등 2명(각 50만원), 3등 3명(각 3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과 숲길사업·정보실(042-620-6340~2)로 문의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 대표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6-23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2
  • 국립청도숲체원, 꽃밭 가득한 마을 가꾸기 앞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청도숲체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진리 복지회관에 화단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15
  • 국립등산학교,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실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수) 식재 행사 및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직원들은 교내 화단에 산벚나무와 칼슘나무 등 60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교육생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을 위한 청사 외부 화단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ESG 프로그램과 흔적남기지 않기(LNT)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친환경 교육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4-08
  • 치악산국립공원, ESG경영파트너와 함께하는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인 삼양식품(주)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봉사활동은 치악산국립공원 내 쓰레기줍기, 국립공원의 날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삼양식품(주) 임직원과 치악산국립공원 직원, 지역주민∙사찰스님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날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기업의 ESG 경영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03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생태휴식제 확대 준비 박차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지난 10월 거문도 생태휴식제를 전 해안으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11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거문도 갯바위 오염원 제거작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문도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갯바위 오염도 감소 및 생태계 회복 효과가 확인되어 이를 거문도 전역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낚시단체가 함께 확대지역에 남아 있는 폐납 등 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11월 16일 공단, 지역주민, 지자체, 시민단체(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약 30여명이 뜻을 모아 합동 클린-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거문도(서도, 동도) 일원 갯바위와 앞 바다에서 폐납 224개(17kg), 낚시기인 쓰레기 15kg, 폐어구 및 납 봉돌 등 해중 쓰레기 250kg을 수거하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하여 갯바위 천공 30개소를 복원하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내년 1월까지 지역주민, 낚시단체 등과 함께 거문도 전체 갯바위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폐납 등 오염원 제거를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는 거문도 전 구간에 생태휴식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거문도 주요 낚시포인트는 체험구간으로 지정하여 주민 자율적 갯바위 관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은 휴식구간으로 지정하여 엄격히 출입을 통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체험구간은 자원 고갈 및 갯바위 오염 방지를 위하여 휴식구간과 교차 운영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잠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거문도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적으로 낚시포인트에 수중정화활동과 생태계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거문도에서 추진 중인 갯바위 생태휴식제가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레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상생 실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낚시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2-01
  • 플로킹부터 달빛트레킹까지, 서울둘레길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걷기 행사’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폭염과 폭우 등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국민을 대상으로 무르익어가는 단풍과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도록 10~11월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다채로운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에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편안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숲 해설사와 등산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서울둘레길 코스 가이드’를 10월 15일(토), 10월 29일(토)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천 하천을 비추는 가을 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빛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 환경정화를 위한 ‘서울둘레길 청소년 플로킹’을 진행하여, 나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둘레길 초행자들을 위한 ‘가을 걷기 축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의 구체적인 사항은 사전 공지할 예정이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 에서 확인 및 서울둘레길(02-779-7902~4)로 문의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서울둘레길의 모든 행사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매력적인 서울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2-10-05
  • 순천국유림관리소, 알프스 유아숲체험원 내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자연친화형 산림교육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각 유아기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알프스 유아숲체험원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적 이슈를 고려해서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걱정마 새들아! 우리가 지켜줄게’, ‘알프스는 우리가 지켜요’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자연에서 살고 있는 새들의 서식지가 파괴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알려주고자 재활용 종이봉투를 활용한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영·유아들이 오늘날 가장 중요한 문제인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등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산림교육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6-23
  • 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파크프렌즈) 합동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2022년 6월 16일 해양생태계와 경관보전 보전을 위한 유관기관(파크프렌즈) 합동 유·무인도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크프렌즈(Park-Friends) 행사는 2017년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사천지역 유·무인도서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으로 공원사무소 주관하에 총 10개 기관 파크프렌즈(Pa가-Friends) 총10개 기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사천시청, 사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해양환경공단 사천사업소, 사천낚시어선협회,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이 참여하고 있다.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행사주관에서부터 수거인력 및 선박지원,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과 같은 각자 기관별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에 다함께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국립공원 탄소정책과 기업 ESG경영을 접목한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해(2021년) 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스코엠텍(포항본사, 광양지사)에서도 참여하여 전체 11개 기관 190여명이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16.5톤을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김병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이 행사가 파크프렌즈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국립공원을 함께 지키고 보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6-16
  •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사회 합동 양서류 대체산란지 정비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5월 29일 송천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서류 대체산란지 정비와 더불어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모내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 활동은 양서류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대체산란지 내 식재 행사 및 오염물질 제거, 인근 환경정화 활동, 모내기 지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과 마을주민, 자원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대체 산란지 정비 활동은 양서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립공원 생물자원의 보호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5-30
  • 장산유아숲체험원 ‘아이러브 장산’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이상대)는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운영 업체인 (사)부모애숲은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일주일간 ‘아이러브장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구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숲활동에는 각 유아기관 아이들이 참여하여 장산 대천공원 입구에서 유아숲체험원까지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를 심었다. 지구의날 캠페인은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함께 꾸미고 줍깅을 위한 봉투는 비닐이 아닌 종이봉투를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식재한 나무는 장산유아숲체험원의 그늘지고 습한 자연환경에 맞춰 수국을 선정했다. 숲활동 참여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수국에 물을 주고 돌보며 숲을 아끼고 가꾸는 생태감수성을 갖춘 아이로 자라나는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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