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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전문 기관의 진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대선을 앞둔 지난 6일 강원도 강릉, 삼척과 경북 상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여의도 면적(290ha)의 1.2배에 달하는 340ha의 산림이 소실되면서 산불 대응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산불 발생 지역 주민에게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았고, 8일에는 삼척 산불 진화에 나섰던 산림청 헬기가 비상착륙하며 정비사가 사망하는 사고마저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산불진화 헬기 동원과 지휘 체계가 미흡하여 산불 초기 진화에 핵심적인 자원인 헬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 산불 재난은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산림청 소속 헬기 45대와 지자체가 산불조심 기간에 임차한 헬기 64대를 운용하여 초기 대응을 하고 있으나, 이번과 같이 대형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한 경우 대응에 역부족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방, 군 등이 보유한 지원 헬기도 지역별로 분산되어 각기 지휘받고 있어 산림청 중앙산불상황실에서 긴급히 요청하더라도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산불에 동원되는 지상진화 인력도 각 지자체와 산림청에서 운용하는 산불전문진화대와 소방 당국에서 운영하는 소방대원이 산불 현장에 각기 투입되어 공조 진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휘체계의 혼선을 빚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원도 산불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에 대한 논의 중에 산불 진화 업무를 산림 당국보다는 소방 당국이 맡아야 한다는 일부 주장이 있다. 산림 당국은 산림 조성 및 관리는 전문이지만 화재 진압에는 전문성 및 자원동원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그렇다면 산불진화 업무를 소방 당국이 이관 받는 방안과 현행대로 산림청이 관장하되 지휘권을 통합하고 헬기 등 산불진화 자원,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 중 어느 쪽이 나을 지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산불의 특성에 맞게 진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보면 산불은 기후와 지형, 토양, 산림 수종, 생태 등에 따른 확산 양상을 고려하여 진화하여야 하므로 일반적인 화재를 담당하는 소방 당국보다는 산림 부처가 전문성을 토대로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산불 진화 역량을 비교해보면 일견 소방 당국이 자원동원 능력이 클 것으로 보이나, 실제 현장에 투입되는 진화헬기, 장비, 인력을 비교해 보면 소방 당국보다 산림 당국이 산악지역에 직접 투입되는 산불 진화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림헬기는 물탱크를 부착한 대형헬기 위주로 되어 있어 인명구조 목적인 소방헬기와 비교해 진화용수 담수능력에서부터 큰 차이가 나며, 산불기간 외에는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므로 산림에서의 운용 숙련도 측면에서 소방헬기보다 우위에 있다. 지상진화에 활용되는 진화 장비를 비교해보더라도, 소방 당국의 장비는 산림 하단부 주택을 보호하거나 진화용수를 공급해주는 보완하는 기능 이상의 역할에는 적합하지 않고, 산림에 깊숙이 진입해야 하는 잔불 진화, 뒷불 감시는 산불전문 진화장비를 갖추고 전문 교육훈련으로 숙달된 산불전문진화대원이 주로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강릉·삼척·상주 산불에 투입된 진화 자원을 비교해 보면, 투입헬기 총 175대 중 산림청 헬기가 96대, 지자체 임차헬기가 26대, 소방헬기가 10대, 군헬기가 43대로 숫자만으로도 산림 당국이 70%를 차지하였고, 진화 인력은 총 3만8천여명 중 공무원이 5,837명, 진화대원이 1,004명, 소방대원이 2,962명, 군인이 19,619명, 기타 8,565명이 투입되었으나 소방인력은 주로 주택으로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데 집중되었고, 재불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잔불 진화는 천여명 가량 투입된 산불전문진화대원이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을 운용하여 효과적으로 수행하였다. 세 번째로 산불진화 대응 경험을 비교해보면 산불방지 업무는 정부수립 이후 60여년 간 산림청이 수행해 왔으며, 그간의 산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재해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산불을 예방, 진화하며 피해지를 복구하는 일련의 산불관리 업무 수행 능력을 체계적으로 갖춰왔다. 물론 소방 당국도 산불 진화에 적극 협력해왔으나 주관 부처로서의 경험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산림에 대한 애착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데, 전국의 산림공무원은 직접 조성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정책수립, 예방, 진화, 복구라는 일련의 종합적인 과정을 산림보호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산불 업무를 관장하고 있어, 소방 당국보다 책임감 있게 산불방지를 수행할 수 있다. 이상으로 살펴본 바와 같이 이번과 같은 다수의 불가항력적인 대형산불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화 조직을 일원화 한다거나 산불재난 주관 기관을 소방 당국으로 변경하기 보다는 산불진화 동원 및 지휘 권한을 이미 대응체계 및 역량을 갖춘 산림청에 통합 부여하고 헬기, 장비, 인력을 충분하게 확충하는 방안이 더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으로도 산불 예방 및 진화 업무는 생태적 산불방지 및 산림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산림부처에서 관장하게 하는 것이 대세이며,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부터 진화, 복구까지 하나의 기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적 산불관리(IFM, Integrated Fire Management)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과 같은 산불진화 주관기관에 대한 논란은 20년전 그리스에서도 있었으나 산불진화 업무만을 산림부처에서 분리하여 소방부처가 담당하게 함으로써 예산은 3배로 늘어났으나 오히려 산불피해는 증가한 실패 사례가 있다. 포르투갈에서도 산불주관 부서가 1982년 산림청에서 소방청으로 바뀌었으나 2003년에 피해면적이 40만ha에 이르는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이듬해 다시 산불업무를 산림청으로 이관하였다. 한편 일본의 경우 소방청이 산불 진화 업무도 맡고 있으나 이는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크게 번지지 않아 지진 등 다른 재해와 통합 관장해온 것이고, 최근 미야기현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240여 세대가 피난하는 등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나라가 가진 산불대응 시스템은 2015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한 제6차 세계산불총회를 통해 전세계 산불관계자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아시아 산불네트워크 의장국으로서 우리의 산불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아시아 등 개도국에 전수하고 있다. 이번 강릉․삼척 대형산불을 교훈 삼아 산림 당국은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추가 신설 운영 및 진화헬기 확충 등을 통해 산불진화 역량을 더욱 확대 강화해야 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5-1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광릉숲 소나무재선충병 막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의 일환으로 광릉숲 내 광릉시험림 전역을 대상으로 지난 14일(토) 전 직원이 함께 재선충병 침입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펼쳐 광릉시험림 지킴이 역할을 했다. 광릉시험림 내 잣나무림은 지난 2006년 소나무재선충병의 침입으로 혹독한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는 곳이다. 이번 예찰활동은 재선충병이 재 침입하지 못하도록 사전 예방대책으로 전 직원이 광릉시험림 317ha를 3개조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모든 소나무, 잣나무림에 대한 예찰과 고사목 색출에 전력을 투입했다. 이날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안방이 뚫리지 않도록 광릉시험림(포천)은 물론 진주시험림, 제주시험림에서도 각별한 주의와 관심 그리고 철저한 예찰 활동을 통해 시험림은 물론 금수강산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부터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은 우리 민족의 국수(國樹)인 소나무를 중대한 위협에 빠트릴 수 있다”며 산림관계자는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국민에게 실천하는 보습을 보여줌으로서 우리 강산에서 소나무를 지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나비효과도 강조했다. 현재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맞춤형 완전 방제 정책지원 위해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연구를 추진하도록 국립산림과학원내 관련 전문부서로 구성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기술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 모든 직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활동을 마친 직후에도 국립수목원 앞에 모여 수목원 직원들과 함께 광릉숲 방문객을 대상으로『산불캠페인』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와 함께 2015년 재발생률 30% 이하로 감소시켜 2017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전 행정력을 동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과 확산 방지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광장
    2015-03-17
  • 산림청‧국민권익위원회, 자연휴양림 안전관리 제도 개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와 함께 「자연휴양림 시설의 안전관리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산림청과 국민권익위는 지난 8월부터 휴양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국민 불편사항을 분석했다. 이번 개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지방자치단체 등 자연휴양림 운영자는 주기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하고, 산림청 등 감독기관은 매년 1회 이상 안전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 ▲ 자연휴양림에 설치하는 산림레포츠 시설의 종류를 정하고 안전기준을 법제화하는 것 등이다. 이와 함께 ▲ 산림레포츠 시설은 운영하기 전에 안전전문기관의 인증을 받고 ▲ 사고발생 시 피해보상을 위한 보험금 최저 한도액 설정 등의 대책도 마련해 내년 상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매년 자연휴양림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연휴양림 현황>      ○ 전국적으로 자연휴양림은 156개소로, 국유림에 40개소(25.6%), 공유림에 98개소(62.8%), 사유림에 18개소(11.6%)가 조성됨     ▸전국 자연휴양림은 2007년도 112개소 → 2013년도 156개소(39% 증가)     ▸자연휴양림 이용객 수는 2007년도 6,264천명 → 2013년도 12,780천명(104% 증가)
    • 뉴스광장
    2014-11-19
  •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제19대 후반기 국회상임위원회 배정 현황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우남의원 (민) 2005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김춘진의원 (민) 2013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 (민) 2011 ◇국토교통위원회 황영철 의원 (새) 2012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신성범의원 (새) 2010
    • 뉴스광장
    2014-06-25
  • 김춘진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선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문의(醫)를 거쳐 17대 국회에 입성한 뒤 지역구인 전북 부안·고창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치과의사 출신 정치인.   17대 총선 때 야당인 민주당 정서가 강한 지역에서 여당인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서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비판여론을 등에 업고 당시 4선 중진으로 민주당 소속 이었던 정균환 후보를 꺾고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4년 전 지방선거 때는 당 '무상급식추진위원휘' 위원장으로서 핵심 이슈였던 무상급식 확대에 기여했고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내에서 AI 확산방지 대책 수립을 주도했다.   ▲전북 부안(61) ▲경희대 치의학과 ▲김대중 대통령 의료자문의 ▲17대~19대 국회의원 ▲민주당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특히 김춘진의원은 본지와 사단법인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입법부문 (2013) 수상자이기도 하다.  
    • 뉴스광장
    2014-06-25
  • 국립산림과학원, 국내 버섯산업 강화 위한‘산림버섯 국제심포지엄’열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국내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전문가들을 초청, 지난 6일 산림과학관에서 ‘산림버섯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체코·캐나다·미국 등 각국의 버섯 학자, 재배자, 일반인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림버섯 사진전과 다양한 버섯아이템을 활용한 작은 전시회도 함께 펼쳐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박원철 박사와 일본 Tokimoto 박사, Ohga 교수의 동양권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표고버섯의 재배현황과 재배기술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체코의 Antonin 박사는 △중앙 유럽지역에서의 자연 채취버섯 역사와 문화 그리고 버섯재배, 미국의 Smith 박사와 캐나다의 Winder 박사는 각각 △나무에 공생하는 버섯류의 탐침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버섯의 다양성과 식물의 영향 등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 구창덕 교수의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의 식생관리법, 캐나다 Berch 박사의 △덩이버섯(traffle)의 재배현황 및 기술적 어려움과 도전에 대한 발표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의 특성상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가강현 박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각국의 새로운 버섯재배기술 및 발전 방향을 살필 수 있었다”며 “논의 내용들은 추후 9,000억 원대의 국내 버섯시장이 1조 원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행사는 심포지엄과 동시에 ‘다양한 재배버섯 및 국내 산림 식용버섯 사진 전시회’를 포함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버섯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버섯은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식품으로 최근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 산림버섯산업 규모는 2,600억 원으로 임산물 총생산(약 5조 7천 억)의 약 5%를 차지할 정도로 큰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런 버섯산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내 버섯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버섯 및 관련 재배기술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
    • 뉴스광장
    2013-08-07
  • 2013년 산림청장 신년사
    숲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을 비롯한 산림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저물고 새롭게 힘찬 도약을 꿈꾸는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어려운 여건과 녹록치 않은 현실 가운데에서도 우리 스스로의 노력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이뤄냈습니다.   먼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산림과 임업이 새로운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임업의 경쟁력 강화와 임업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을 책임질 ‘한국임업진흥원’이 새롭게 발족하였으며, 식목일에는 대통령을 모시고 ‘임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많은 임업인과 산림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치유에 관한 제도를 새롭게 정비하고, ‘숲으로 가자!’ 운동을 본격 추진하여 산림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대안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산림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산불은 개청 이래 피해 규모가 가장 적은 한 해로 기록될 정도로 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산사태도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큰 피해가 없도록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다졌습니다.   이와 같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산림청은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많은 분야에 걸쳐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정책 만족도의 경우에는 전 부처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 산림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신 임업인과 일선 산림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힘입은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에도 임업인과 국민들이 산림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앞으로는 거시적인 경제성장 위주의 지표에서 벗어나 국민 개개인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정책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산림청은 그동안 아름답고 풍성하게 가꿔온 우리 산림을 보다 가치 있게 육성ㆍ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여 국민과 임업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첫해로서 다른 어느 때보다도 변화가 많고 어려움도 많이 따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은다면 어떠한 난관이라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산림청은 ‘온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숲’을 올해의 정책 목표로 하여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산림의 경제ㆍ환경적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고, 질 좋은 일자리를 확대해 나겠습니다.   먼저 ‘경제림 육성단지’는 목재자원, 바이오매스, 특용자원 등 목적에 따라 차별화하여 경영하고, 유망한 단지 50개소에 대해서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경영하여 성공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매년 2만ha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신규조림을 수종갱신과 수확벌채를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종자와 묘목 생산을 벌채ㆍ조림계획과 연계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숲가꾸기 사업은 국민들의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기능별 숲가꾸기로 전환하고, 사업 이력관리를 강화하여 대상지 선정 과정에서부터 객관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숲가꾸기 현장관리를 더욱 내실화하여 부실사업이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적으로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산림을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제정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 금년 2월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산림탄소 거래 시스템 구축 등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장기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나무의사 등 산림분야 전문자격증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구인ㆍ구직인력 간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산림고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개교한 산림특성화고와 올해 한국농수산대학에 개설되는 산림조경학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 임업현장의 중추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여성대통령의 시대에서 우리의 능력을 국내외로 펼칠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이 함께하지 않고는 국가 발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산림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는 더 많은 여성들이 산림분야에 참여하고, 성공한 여성임업인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둘째, 임업인이 마음 놓고 임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목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사유림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지은행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임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재해복구 품목을 확대하고, 복구비도 현실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밤ㆍ표고와 같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보험가입을 확대하고, 피해임목도 재해보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임업과 임업인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한ㆍ중 FTA 협상에 대해 적극 대응하여 임업인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주요 품목별 생산자 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한ㆍ중 FTA 대응 기본계획’을 빠른 시일에 확정지어 임업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제정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금년 5월에 시행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목재산업이 국가 경제 발전과 친환경 사회로 발돋움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목재전문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낙후된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여 목재산업의 부흥을 이끌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시작한 ‘I LOVE WOOD’ 캠페인을 확대하여 국민 생활 속에 목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목재펠릿의 연중대량 소비를 위해 추진 중인 산업용 보일러 보급사업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목재펠릿의 수요 확대에 대비하여 원료생산을 위해 조성 중인 목재 에너지림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아이부터 어른까지 국민 누구나 산림을 행복자산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산림청 정책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생애주기별 산림복지’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하여 산림기본법에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지난해 1천만명 이상이 방문한 자연휴양림에 대해서는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국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휴양림 시설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방문하는 고객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숲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숲에서 여는 ‘작은 결혼식’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산림치유와 산림교육에 대해 증가하는 국민 수요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치유의 숲과 산림교육시설을 확대하고, 관련 전문가인 산림치유 지도사, 유아숲 지도사 등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수목장 활성화를 통한 ‘작은 장례’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 양평에 운영 중인 국유 수목장림인 하늘숲 공원(추모원)을 확대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모델 수목장림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산림재해로 인한 걱정이 없도록 하고,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ㆍ관리하겠습니다.   우선 산불예방과 진화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작년에 이어 산불피해가 가장 적은 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증가 일로에 있는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해서는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중점 방제하는 한편, 생활권 수목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산사태정보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사태 예방효과가 큰 사방댐의 경우에는 생활권 지역에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원활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서 기후대 및 권역별로 조성 중인 국가수목원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대규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는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설치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의 변화를 조사ㆍ모니터링하는 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과 DMZ 일원의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의 산림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섯째, 국제산림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아시아 지역에서 산림분야의 중추적인 국제기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국과의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기구 확대를 위한 협상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와 산림협력을 체결한 국가는 21개국에 이르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이들 국가와 조림투자, 산림생물 자원 확보,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외조림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화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해외조림 선진기지로 구축하여 목재자원을 확보하고, 개도국 산림훼손 및 산림전용 방지사업(REDD+)을 통해 산림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황폐된 북한 산림의 복구를 차근히 준비하여 한반도의 생태통일 시대에 대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북한 기후와 비슷한 지역에 양묘장을 신규 조성하고, 유실수 등 소득 증진과 복구를 위한 종자와 묘목을 충분히 비축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북한 산림 복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북한 산림의 정확한 황폐 실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여 보다 현실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기존 계획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산림가족 여러분!   산림청은 이제 “온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숲”을 위한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올 한해도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더 밝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일목삼착(一沐三捉)’의 자세로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계사년에는 산림청이 모든 국민과 산림가족들에게 더 나은 삶을 꿈꾸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그린 플랫폼(Green Platform)’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새해 첫 새벽을 열며                     산림청장  이 돈 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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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제8회『2012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시상식 열려
    지난 12월 21일 오후 6시 대전인터시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ㆍ사단법인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회장 김헌중)가 주최한 2012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2012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의 6개 부문 수상자는 입법부문 강기정 (국회의원), 자치부문 성백영 (경상북도 상주시장), 연구부문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 교육부문 강진하 (전북대학교 목재응용과학과 교수), 정책부문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 행정부문 홍성태 (강원도 녹색자원국장)가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2005년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과 사단법인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에서 공동으로 제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정부, 관련단체 등의 운영이 아닌 순수한 민간 차원에서 산림환경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므로 수상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 의식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이 다른 상들과 차별화된다. 또한 초기부터 상금이나 부상보다는 상의 명예를 존중받고 있는 특별한 상이라 인식되어 수상자들에게 더욱 영광이 된다는 평이다.   『2012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한달 간 공고를 통하여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추천자 중 기자단에서 선별하여 2배수로 심사위원회에 상정하였으며 김헌중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0인의 심사위원들의 2차에 걸친 회의에서 수상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어진 순서로 2005년도부터 현재까지의 상의 연혁 및 제정의미와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송문갑 서부지역본부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뒤이어 가진 인사말에서 김헌중 산림신문 회장은 "예전의 산림환경보호가 무조건 산림을 지키는 것이라면 이제는 산림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바뀌고 있으며 특히 목재이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목재를 많이 쓸수록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며 목재산업이 활성화 된다' 며 목재, 목제품 사용량을 늘려 탄소저장량도 늘리고, 목재산업의 원료로 국산목재의 수급량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자 선정에서도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의 주춧돌이되는 목재이용분야에서 공로자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옥 등 목조건축을 권장하고 목재산업을 살리는 것이 산림, 곧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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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4
  • 세계 산림경관 훼손지복구 시동 걸었다!!
    전세계적으로 산림파괴 및 토지황폐화로 훼손된 세계 1억5000만ha의 산림경관을 복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항폐회된 북한 산림 복구 필요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10일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지인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개최한 산림경관 복구를 위한 고위급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내놓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쇽 코슬러 IUCN 총재와 레이첼 카이트 세계은행 지속가능개발 부총재, 럭 낙가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해 각 기구의 경관복구 경험을 서로 나누고 복구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고위급회의를 주관한 이 청장은 한국의 산림녹화와 경관복구 성과를 소개하고 산림경관 복구를 위한 국제기구간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1일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지난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10차 총회에서 채택된 ‘창원이니셔티브’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산림경관 복구에 실질적인 이행수단이라는 데 공감하고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통한 산림경관 복구방안에 찬성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산림황폐화가 심각한 북한의 산림복구와 아시아‧아프리카 토지황폐화 방지필요성 등을 역설하고 국제사회가 산림복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브라질 리우+20 정상회의 때 IUCN이 한국에 산림경관복구에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라 세계자연보전총회 공식행사의 하나로 개최됐다.   이 청장은 리우 회의에 UNCCD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회의, 산림공동파트너십(CPF) 회의 등 국제기구 행사에서 한국의 녹색성장 비전과 산림녹화 사례를 국제무대에 소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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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0
  • 태풍 북상에 따른 산사태 예방․대응 태세 강화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태풍의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산림청은 산사태 예방․대응을 비상근무태세로 전환하였으며, 앞으로 태풍 특보 상황에 맞추어 단계별로 상향하며 상황에 맞는 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각 시․도 및 소속기관에서도 산사태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연락체계를 재정비 하는 등 유사시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 산림사업장, 휴양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대피․이용객 출입통제 등을 실시하고, 그와 연계하여 유관기관과 연락체계를 유지 하는 등 공조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서는 태풍대비 현장의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주말(25일~26일)동안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김현식 산사태예방지원본부 부본부장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하여 현재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이번 태풍에 많은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국민들도 사전에 집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유사시 대피장소 확인 등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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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7
  •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10만명 관람 성황
    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25일 나주 산포면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개막, 주말과 휴일 이틀간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건강, 인간이 숲쉬는 숲'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산림박람회 개막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남균 산림청차장, 배기운 국회의원, 김재무 전남도의회의장, 임성훈 나주시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산림관련 도 내·외 주요인사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림복지 실천 선언식' 핸드프린팅 기념행사 후 산림박람회 주제관과 비즈니스관 등을 방문,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시물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설명에 귀 기울였다. 숲의 향기가 가득한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조성된 삼나무 숲속 개막식장은 산림환경 생태사진 및 숲과 인간을 주제로 한 유명시인의 시화가 전시됐다. 이곳에서는 개막식 이벤트로 박람회 홍보대사인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인간과 도전' 강의를 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산림은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하는 휴식기능과 치유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일인 26일에는 산림자원연구소 뒷산인 식산에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등반대회'가 열렸고 삼나무 숲속 공연장에서는 음악회, 건강과 여유를 찾고 자가 치유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숲 속 요가 등 다양한 특별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산림 부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다양한 목공예체험, 염색체험, 아이들을 위한 숲 속 놀이터의 페달보트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말과 휴일 이틀간 1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2 대한민국산림박람회는 당초 오는 29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볼라벤 예보에 따라 26일 폐막했다. 다만 27일 오후 1시 버섯의 면역력 강화 및 항산화 효과 등 생리 활성 효능을 알리기 위해 열릴 예정인 학술심포지움은 예정대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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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7
  • 산림분야 최초 국제기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출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다음달 출범을 앞둔 가운데 기구의 회원국인 한국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산림장관들이 출범을 기념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아세안 특별 산림장관회의가 29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9년 제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제안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기구 설립’의 구체적 결실이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를 위해 지난 3년여 동안 아세안 10개국과 각각 양자회담, 실무협상 등을 벌였고 지난해 11월 제1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기구설립을 규정한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을 마무리지었다. 협정문에는 한국 및 아세안 국가 외교장관들이 서명했다.   이 협정은 지난 5일 공식 발효됐다. 11개 나라를 회원국으로 출범하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향후 동북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확대될 계획이다.   한·아세안 특별 산림장관회의는 산림협력협정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원활한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산림분야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산림녹화 선진국인 한국의 황폐지복구·조림녹화 기술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각국의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30일에는 회원국 협력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 촉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한·아세안 특별 산림장관 성명’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8일 개최되는 제1차 한국·아세안 산림협력협정 이사회에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선임, 사무국 구성, 협력사업 계획, 기구 확대 등의 실무적 논의가 진행된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한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통해 산림파괴와 토지황폐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세안에 녹화기술 제공, 인적교류 및 지원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한·아세안 산림장관회의를 계기로 산림외교 활동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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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7
  • 10년 전 최악의 동해안 산불 악몽을 잠재운 삼척산불 진화!
      2010년 4월 3일 발생한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 산불은 과거 10년 전 우리나라 최대 산불피해를 기록한 동해안 삼척산불과 같은 지역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불환경 또한 2000년 동해안 산불과 마찬가지로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최대풍속 17.4m/s룰 기록한 이번 산불로 인해 과거 울진 원자력 발전소를 위협했던 상황까지 확산되지 않을까 산림당국은 긴장하였다.  하지만, 10년 전 동해안 산불 등을 계기로 보강된 산불진화헬기 뿐만 아니라 IT 산불상황관리시스템,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의 도입으로 입체적인 진화를 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어 두 번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악몽은 되살아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산불은 최근 50년간 산불통계상 겨울철 산불로는 약 300ha(화선경계지역 면적, 산불피해지 면적 30ha)의 최대 면적을 기록하여 기후온난화 영향과 함께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강원도 영동지역은 겨울철에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김동현 연구사는 “강원도 삼척지역은 해안까지 산악지형이 발달해 있고 해안으로부터 내륙까지 10km이상 떨어진 곳에도 마을과 가옥이 형성되어 있어 가옥화재가 발생될 경우, 강풍에 의해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 주변 마을 및 가옥 주민 안전을 위한 대피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김경하 과장은 “이번 산불을 계기로 겨울철 산불의 위험성과 함께 10년 전 발생한 산불지역에서 또다시 대형산불로 나타난 점으로 미루어 산불관리에 있어 보다 광범위한 산불감시인력 배치와 산림인접지 인화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0-12-06
  •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세계총회) 30일 앞으로
    매년 160만여개의 축구장 넓이만큼 사라지고 있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 매년 서울 남산 넓이 17배 만큼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는 대한민국, 지난 6월 지구촌 평균 기온이 기상 관측사상(131년만)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한 지구... ‘지구온난화’라는 인류가 직면한 최악의 ‘공유재의 비극’을 ‘지구촌 공동체의 자율적 협력과 자치’로 극복할 수 있을까? 산림분야 세계최대의 학술행사인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서울총회)‘가 지금으로부터 30일 후인 오는 8월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서울총회에서는 여성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롬 교수를 비롯한 환경·산림·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 4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과 지구촌 공동체의 협력과제’를 제시한다. 세계산림과학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완용 국립산림과학원장)는 8월 23~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서울총회)‘에 엘리노어 오스트롬(Elinor Ostrom) 인디애나대 교수, 피터 쇼 애슈턴(Peter Shaw Ashton) 하버드대 명예교수, 고은 시인 등 전 세계 110여개국 4,300여명의 산림·환경·경제전문가와 산림 관련 정부각료들이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산림보존, 산림이용,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한 2085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측은 이번 서울총회가 산림과학대회 역사상 최다인원이 참가하고 발표되는 학술논문도 가장 많은 총회라고 덧붙였다.  서울총회의 학술적 토론방향을 제안하는 기조연설자는 오스트롬 교수를 비롯한 환경·산림·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 5명이 담당한다. ‘공유재의 비극을 공동체의 자율적 자치에서 해법을 찾아’ 여성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롬 교수는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공동체의 역할’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공유자원인 산림을 보존하는 최고의 해법은 지구촌 공동체의 자율적인 협력, 지역별 자치의 활성화”를 제안한다. 오스트롬 교수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열대림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에슈턴 교수는 ‘열대림의 재난 기록 연구’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에게 지구온난화라는 최악의 재앙을 낳은 아마존과 아프리카 열대림의 파괴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지속가능한 열대림의 이용대책을 지구촌 공동체 차원에서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 이들 외에도 한국의 고은 시인이 ‘숲은 짧고, 사막은 영원하다’, 프란시즈 제이 세이모어 세계임업연구센터 원장의 ‘산림, 기후변화, 공동체의 진일보’, 호세 호아킨 캄포 열대농업연구 및 고등교육센터 원장의 ‘지속가능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과 계층의 통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총회기간 중에는 9개 주제, 30여개의 분야별로 총 208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세계산림과학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오대산, 설악산 등 8개 산림코스에 참가자 전원이 참석하는 학술탐사 프로그램도 열려 한국의 아름다움과 선진적인 산림이용 사례가 세계에 소개된다. 사전 행사로 주요 참석자들이 참가해 대회기념 식수인 정이품송 후계목 1본과 금강송 후계목 4본 등 5본의 식재를 심는 기념 식수행사도 서울숲에서 가진다.  최완용 세계산림과학대회 조직위원장은 “지구촌 최대 녹색축제라고 불릴 만큼 양질이 우수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는 산림 및 임업의 중요성이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한 세계 최단기 녹화성공 신화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녹색성장 국가브랜드를 G20 서울정상회의 앞서 세계인들에게 홍보해 국가인지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세계총회) 개최 일시 및 장소   o 개최일시 : 2010년 8월 23일(월) ~ 28일(토)   o 개최장소 : 서울 코엑스(COEX)   o 주최 :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o 주제: 사회와 환경을 지탱하는 미래를 위한 산림         (Forests for the Future: Sustaining Society and the Environment)   o 홈페이지: http://www.iufro2010.com/korea/main/main.asp □ 주요행사 구성  ◦ 개회식 및 폐회식 : 국내외 주요귀빈과 참가자 4,000여명이 참가하는 개막 및 폐막행사. 지구환경과 산림의 역할에 관한 세계석학들의 강연과 결의문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문화공연도 병행하여 진행.  ◦ 학술발표 : 9개 주제별로 매일 30여개의 학술분야에서 총 2,000여 편의 논문이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  ◦ 기조연설 (Plenary, sub-plenary session) : 유수 과학자들의 산림과 미래에 대한 화두에 대해 주제 발표 및 논의  ◦ 학술여행 :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학술탐사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자연과 산림관리,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총 8개 코스 운영  ◦ 전시발표 : 총회기간 중 국내외 단체․업체가 참가하는 산림과학과 산업에 관한 전시회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홍보․체험관 운영  ◦ 식수행사 : 우리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인 소나무, 그 가운데서도 곧추 선 자태가 선비의 기개를 닮은 금강소나무(춘양목)와 정2품 장자목(長子木)을 총회 개최일 하루 전에 식재  ◦ 부속회의 : IUFRO 이사회, 연구기관장 Forum, IUFRO 분과 회의 등 다양한 회의가 총회 기간 중에 개최  ◦ 동반자 프로그램/총회 후 학술여행 : 동반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회 후 국내 주요 명승지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학술여행 프로그램 제공 3.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 학술주제   o 제1주제인 ‘산림과 기후변화’에서는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 및 지구온난화 저감을 위한 산림․임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   o 제2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존과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으로 산림의 환경, 경제, 사회, 문화적 가치를 존속시키기 위한 생물다양성의 역할 및 보존 관련 논의   o 제3주제는 ‘산림환경 서비스’이며, 산림생태계가 제공하는 환경적 혜택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함. 특히 임목은 목재, 연료, 식량, 약재와 같은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인간 복지에 필수적인 다양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함.   o 제4주제는 ‘미래를 위한 아시아 산림’임. 아시아 지역의 산림은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본 주제에서는 사막화 방지, 훼손된 산림생태계 복구 등 아시아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산림현안에 대해서 깊이 있는 논의   o 제5주제는 ‘녹색미래를 위한 임산물 생산’으로 친환경적인 임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과정과 친환경 임산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 대한 보상체계 등에 대해 논의   o 제6주제는 ‘산림부문 신기술’로 분자육종학, 유전체학, 나노기술, 바이오에너지, 고해상도 원격탐사 등 산림․임업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유망한 신기술 개발 분야에 대해 논의   o 제7주제는 ‘산림과 수목의 건강’임. 전 세계 산림과 수목의 건강은 병충해, 병원균, 공해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음. 본 주제에서는 산림과 수목의 건강과 관련된 최근의 핵심 연구 성과들을 논의   o 제8주제는 ‘산림, 지역사회 및 문화’임. 본 주제에서는 산림의 지역사회적 관리, 생물문화(bio-culture) 다양성을 유지시키기 위한 지역 및 토착사회 전통지식의 역사적․잠재적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   o 제9주제는 ‘산림․인간건강․환경안보’임. 본 주제에서는 산림과 인간건강 간의 상호관계, 지역사회의 건강, 안보,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산림의 역할 증대에 대해서 논의 4. 기대효과   o 학술발표 및 기획전시, 홍보․교육관 운영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기 위한 산림 및 임업의 역할을 국내외 홍보하는 효과가 기대됨.   o 전 세계 산림과학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산림부문 국제논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인지도 확산 및 국익확보에 기여   o 경제적 효과로는 총회 참석자 회비 수입과 부스판매 및 숙박으로 60억원을 비롯해 관광, 쇼핑 등 컨벤션 산업 부가가치 발생은 물론 총회 운영요원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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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4
  • 추억은 남기고 쓰레기는 가져가세요!!!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용빈)는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06월 01일 부터 09월 30일까지 영월지역 산림정화구역, 주요 등산로, 계곡 등 산림오염취약지역에 산림정화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 등 행락철을 맞아 많은 피서인파가 산과 계곡 등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정화활동과 캠페인 등 대국민홍보를 전개하여 깨끗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오염물질 및 쓰레기투기, 불법 산림 굴․채취, 산림관서에서 설치한 표지를 훼손하는 행위 등이며, 관련법에 의해 과태료 부과(최고100만원)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여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단종의 얼이 서린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영월지역의 아름다움은 숲에서 시작되고 숲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 숲 사랑의 첫 시작이다”라며 국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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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0
  •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세계총회) 100일 앞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환경의 미래와 산림의 역할’에 대해 전 세계 110여개국 4,300여명의 산림·환경·경제전문가들이 모여 지혜를 모으는 세계최대 규모의 산림학술대회가 지금부터 100일 뒤인 오는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International Union of Forest Research Organizations. 회장 이돈구 서울대 교수)는 ‘사회와 환경, 그리고 지구의 미래를 위한 산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세계총회)가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110여개 국가의 산림분야 각료급 인사와 UN 등 각종 국제기구 인사, 학자 등 해외인사 3,000여명을 비롯해 모두 4,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엘리노어 오스트롬(Elinor Ostrom) 교수의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산림의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을 비롯한 기후변화, 자원고갈 및 에너지 위기,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산림의 가치를 임업은 물론 환경·경제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되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지구촌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산림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IUFRO 이사회, 연구기관장 포럼, IUFRO 분과 회의 등 다양한 부속회의가 대회 기간 중에 열린다. 학술탐사 프로그램인 학술여행을 마련하여 해외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자연과 산림관리,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돈구 IUFRO 회장은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가 오는 11월 G20 서울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최단기 녹화성공 신화“, ”저탄소 녹색성장“과 같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분야 국제논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든 지구를 치유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산림의 유지가 선결 요건이며, 지구의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중심에는 산림이 자리하고 있음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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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0
  •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우체국 산불예방 업무협약 등 분주
     평창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영환)와 평창우체국은 12일 ‘산림자원의 보호ㆍ육성 및  Green Post 2020 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평창우체국 직원 및 집배원들은 오토바이와 차량에 산불조심 삼각 깃발을 달고 운행에 나서며, 산간오지를 다닐 때는 입산자들을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또 우체국 게시판 및 창구직원을 통한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숲 사랑운동 및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캠페인 등 산림보호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과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4월이 산불발생의 최대고비 라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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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2
  • 산림청, 전력투구로 산불 최대 고비 넘겼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맞이한 식목일ㆍ청명ㆍ한식 기간 동안 산불 3건에 피해면적 0.28ha로 예년과 비교하여 건수는 9%, 피해면적은 0.05%로 최소화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나무를 심는 식목일과 조상 묘를 찾는 청명․한식에 유난히 산불이 많아 예년에는 이틀 동안 34건의 산불로 산림 185ha가 피해를 입었고  지난해도 41건에 538ha의 피해가 발생한바 있다. 산림청 직원들은 청명․한식을 앞두고 4월 3일부터 4일까지 휴일을 반납한 채 1개 시․군씩 맡아 예방활동에 나섰고, 이상길 차장도 함양항공관리소 헬기 조종사들을 격려하고 공중 계도방송을 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부단체장 등 간부들이 일선 현장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초긴장 상태였었다. 특히 올해는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줄이기 위해 마을공동으로 미리 소각을 실시하도록 독려함과 아울러 소각금지기간(3.10~4.30)을 처음으로 지정하여 강력히 운영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년의 100건에서 35건으로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전격 도입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산불발생위치 신고단말기 7,800대와 감시카메라 578대를 이용하여 산불 발생지의 임상, 담수지, 주변 주요시설물 등을 신속ㆍ정확하게 파악한 후 진화에 나서 피해면적을 예년의 건당 2.2ha에서 0.3ha로 최소화시켰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4월 6일 현재까지 91건에 피해면적 26ha로 최근 10년간에 비해 건수는 30%, 피해면적은 4%로 줄이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산림청은 헬기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면서 평상시 전국 9개소에 분산 배치한 진화헬기를 4월에는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전진배치 하여 산불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 4월 4일 초계비행 중 청계산 산불을 조기 발견하여 피해 면적을 0.01ha로 막는데 기여한 중형헬기를 초계비행에 계속 투입할 계획이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4월은 날씨가 건조한데다 성묘객․상춘객․등산객 등 입산자들이 늘어나고, 농사 준비를 위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도 늘어나 1년 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다”며,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취급하지 말 것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태우는 행위 등을 삼가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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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8
  • 정부대전청사, 문화와 예술을 통해 또다른 세상을 만나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오는 10일 대전청사 대강당에서 '문화와 예술을 통해 또다른 세상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대전청사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3청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그동안 7개 기관은 매월 공동으로 명사초청 강연인 '시민과 함께하는 3청사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역주민 및 가족들까지 참여하는 감성교육 뮤지컬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당일 16시 50분부터 70분간 커뮤니케이션, 신뢰, 리더십 부재 등 조직 내 문제들을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극복해 나가는 변화과정들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보여 주게 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중앙부처 최초로 시도된 변화관리 교육 뮤지컬공연으로 공무원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적 사고, 열정, 리더십 역량 개발 등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개 기관 관계자들은 "3청사 아카데미를 통해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하는 직장문화 창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존중·신뢰·즐거움의 감성 역량을 통해 활력 있는 공직문화를 창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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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0
  • 고로쇠 풍년, 기후변화가 원인
    최근 몇 년간 쇠퇴의 길을 걷던 고로쇠 약수가 올해는 펑펑 쏟아질 전망이다. 작년에는 고로쇠 수액이 고갈위기에 처하면서 해당 농가의 가슴을 까맣게 태웠다. 이상기온과 겨울가뭄이 겹치면서 고로쇠 수액 채취량이 급격하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 현상은 올해에도 계속되었지만, 올 겨울에는 뜻밖의 한파와 폭설이 찾아왔다. 이는 고로쇠 약수에게 약이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자원이용부에서는 지난 3년간 고로쇠 수액 채취를 모니터링하면서 고로쇠 수액 형성에 적정한 기온을 밝혀냈는데, 올해의 기온이 가장 적합하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올 봄 기후는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많다는 것이 그 근거가 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고로쇠 수액채취기간은 1~3월 사이로 일중 최저기온이 영하 4℃, 최고기온이 영상 12℃일 때이며, 일교차가 15℃이상 날 때가 가장 이상적이다. 또, 우리나라에서 이 조건에 맞는 평균 일수는 남부지역이 20여일, 중부지역이 30여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청은 올해 1~3월 예보자료를 발표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변동 폭이 크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구온난화가 심화되지 않은 지난 30년을 평균한 기상조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에 적합한 쌀쌀한 기후조건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 작년 이 기간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약 1.7℃ 높았고, 가을부터 시작한 극심한 가뭄으로 고로쇠 수액 고갈사태를 빚었었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올해 고로쇠 수액생산량은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벌써부터 농가의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 국립산림과학원 강하영 박사는 “고로쇠 수액채취량은 날씨에 따라 크게 좌우되지만 지리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그러나 올 겨울은 잦은 강설과 큰 일교차로 인하여 수액채취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  > 고로쇠 수액채취 연구 내용 1. 고로쇠 ? □ 뼈에 이로운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에 유래하여 이름 붙여진 고로쇠나무(Acer mono)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자생하고 있다. 내륙지역에 고로쇠나무, 제주도를 포함하는 남부 도서지역에 붉은고로쇠(해변고로쇠, Acer mono for. rubripes), 그리고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Acer okamotoanum)가 있다. 2. 고로쇠 분출원리 □ 고로쇠 수액의 분출원리는 나무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에 기인한다. 나무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도관세포 내의 공기는 추울 때 수축하여 음압(陰壓)이 발생되고 따뜻할 때 팽창하여 양압(陽壓)을 형성하게 되며 이 압력들은 마치 수도펌프와 같은 기능을 하여 뿌리털에서 수분을 흡수하게 된다. 3. 고로쇠 수액량과 기온의 관계 □ 고로쇠나무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를 유발하는 가장 큰 인자는 일교차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교차는 최저기온 영하 4℃, 최고기온 12℃ 전후에서 수액분출이 최대에 이르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부는 날에는 수액채취가 불가능하다. 그 원인은 최상의 일교차 조건을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액생산량은 겨울철에 영하 4℃와 12℃를 기록하는 날이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좌우된다. □ 그러므로 남부지역보다 중부지역, 저지대보다 고지대에서 수액생산 일수가 증가하여 수액생산량이 많아지는 것이며, 실제로 수액이 분출된 일수는 남부지역 20여일, 중부지역 30여일로 남부지역이 10일 짧다. 수액생산량 또한 남부지역은 중부지역의 2/3에 불과하였다. 4. 고로쇠 채취시기 □ 고로쇠 수액의 채취시기는 일반적으로 우수, 경칩 무렵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겨울철 이상난동으로 인하여 채취시기는 입춘 무렵으로 빨라지고, 채취기간도 더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올해 기상청의 1~3월 기상예보 자료에 의하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많은 눈이 예상되며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잦은 강설로 인해 토양수분이 충분히 공급된 만큼 고로쇠 수액생산량도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국립산림과학원 수액연구팀(팀장 강하영)은 2007년부터 전국 각지의 고로쇠나무를 대상으로 수액채취 시기와 영향인자 및 생산량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결과를 산림청 수액채취 관리지침에 반영하여 수액채취자가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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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0-02-02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 올해 정책실명제 관리 대상 사업 30개 확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책임행정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0개를 확대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 수립부터 완료까지의 과정과 참여한 이들의 실명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산림청은 2013년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신규 30개를 포함해 총 149개 사업을(79개 완료·70개 추진 중)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국민에게 공개했거나 공개하고 있다. 올해 대상 사업은 산림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 제6차 산림기본계획 수립, 산사태 예방 장기대책 수립, 나무의사 제도 도입 등 30개이다. 주요 산림사업과 국정현안, 법령 제·개정 사항, 사업비 총 50억 원 이상 대형사업, 5억 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중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다. 산림청은 해당 사업에 대해 계획부터 집행·완료까지 주요 추진 단계별 관련자 실명을 기록·관리하게 된다.   추진 단계에서는 사업 내역서를 공개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사업관리 이력서를 다시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을 높인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기 창조행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산림정책 신뢰도와 정책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6-07
  • 산림청, 진화헬기 확충 등 대형산불 대응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31일자로 종료하고 2017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올해는 1월말 설 연휴 산불대응과 5월 중순 이후에도 산불위험이 높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조기·연장 운영했다.    ※ 당초 법정기간(2. 1.~5.15.) → 2017년 운영(1.25.~5.31.)    ※ 강수량(5월말까지) : (’17) 161㎜, (10년 평균) 317㎜, (’16) 381㎜    ※ 건조일수(5월말까지) : (’17) 98일, (10년 평균) 83일, (’16) 90일 올 봄철 산불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영동지방 강풍 특보 등의 기상요인, 휴일 증가 등으로 예년에 비해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크게 증가했다. 산불조심기간(1. 1.∼5. 30. 현재) 4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건수는 54%, 피해 면적은 253% 증가했다.      ※ 산불통계(1.1~5.30) : (최근 10년 평균) 310건, 444ha, (2016년) 321건, 363ha 산불발생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157건, 전체의 32%), 쓰레기 소각(82건, 16%), 논·밭두렁 소각(81건, 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건조특보가 많았던 경기도(139건)와 강원도(83건)가 전체 산불 건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피해면적은 강원도(1,104ha)와 경상북도(105ha)가 전체 피해면적의 94%를 차지했다. 피해 규모별로는 1ha 미만 465건(94%), 1~5ha미만 25건(5%)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30ha 이상 산불은 총 4건(1%)이었다. 5월 6일 발생한 강릉시 성산면·삼척시 도계읍 산불이 재난성 대형산불(100ha 이상)로 기록됐다.    ※ 주요 산불피해(30ha 이상) : (5.6) 강릉 252ha, 삼척 765ha, 상주 86ha, (3.9) 강릉 75ha 월별로는 3월(192건, 39%)과 4월(123건, 25%)이 전체의 64%를 차지했으며, 5월 산불이 102건으로 90년대 이후 최다 발생했다.    ※ 5월 산불 건수가 많았던 해(1990~2016) : 2001년(79건), 2015년(76건) 특히, 지난 5월 6일 전국 16건의 동시다발 산불 가운데 발생한 강원도 강릉·삼척의 대형 산불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1,103ha(강릉 252ha, 삼척 765ha, 상주 86ha)가 소실되고 인명(사망2, 부상 6), 이재민(81명, 38가구), 가옥피해(36동)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다.     ※ 인명피해 : (강릉) 부상1, (삼척) 사망1(헬기 정비사), 부상 3, (상주) 사망1(등산객), 부상2    ※ 이재민(건물피해) : (강릉) 37가구 80명(건물 30동), (삼척) 1가구 1명(건물 6동)   산림청은 이번 강릉·삼척·상주 산불 대응과정에서 드러났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재난성 대형 산불에 대비한 헬기자원 확충, 전문인력 양성, 산불방지 법·제도 개선 등으로 산불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풍에 강하고 야간 진화가 가능한 중·대형급 산불 진화헬기를 오는 2025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 동시다발(15건), 대형(3건) 산불대응 적정 진화헬기 대수 90대 (현재 산림청 33대, 지자체 15대, 유관기관(군, 소방 등) 14대 등 62대 보유) 아울러, DMZ 등 산불 사각지대가 없도록 경기·강원 북부지역에 산림헬기 격납고 신설을 추진하고, 취수보·이동식저수조 확대 보급으로 원거리 담수지 문제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은 산불방지 주관기관으로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초동진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군·소방 등) 헬기를 신속히 동원할 수 있는 헬기 지휘체계를 구축한다.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 등을 확대하고 주요등산로 입구 등에 밀착감시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확충해  입산자 계도·홍보 및 가해자 검거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예방진화대는 진화출동과 함께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림인접지 예방사업을 강화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산림내 산불 확산 요인으로 지적된 산림 내 목재 부산물을 제거해 재활용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고도화,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리·기후적 영향으로 봄철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은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지자체 임차헬기를 추가배치하고, 동해안 산불방지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을 추진한다. 논란이 됐던 산불 재난 문자 알림체계도 체계화 될 전망이다. 국민안전처와 협의해 발송주체를 지자체로 일원화 하고, ‘산불 발생’, ‘대피 권고’, ‘대피 명령’ 등 산불상황 단계별로 발송 기준을 명확히 해 재난정보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산불피해 저감을 위한 내화·방화수립대 조성, 임도설치, 관련 법제도 개선, 산불연구 R&D 강화에 적극 나선다.    ※ 산불 가해자에 대한 실질적 처벌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사항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을 100만 원 이하에서 200만 원 이하로 상향 추진 등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이번 산불을 교훈 삼아 미흡했던 산불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재난성 대형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31
  • 산림청, 평창올림픽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복원 시동
    평창 동계올림픽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부지에 대한 복원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 산림청은 30일 강원도 정선 활강경기장 현장에서 관계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복원 계획 적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특별전담팀(T/F팀) 회의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가리왕산 활강경기장은 산림청 소유의 국유림 101ha(복원면적 56ha)를 강원도가 사후 생태복원 조건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체계적인 생태복원 계획을 수립해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복원해야 한다. 이를 돕기 위해 산림청은 산림보호국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과 학계·환경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활강경기장 복원 특별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차 회의를 갖고 강원도의 복원 진행사항 점검, 재원 확보 방안, 지형과 식생복원을 위한 자생종자 보관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30일에는 지난 회의 시 제기됐던 사항을 점검하고 시설물 사후 활용에 대한 강원도 입장 청취, 고산지 산림복원 사례 분석과 복원 시 주의점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도 산림청은 강원도가 구체적이고 이행 가능한 생태복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공동 실무자 워크숍을 상시 개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성공적인 생태복원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가리왕산 활강 경기장 복원은 산림청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이슈”라며 “산림청은 생태복원 주체인 강원도에 도움을 줌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함께 성공적인 산림 생태 복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30
  • 산림청, 산림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산림청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7년 산림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포레스톤)’의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 포레스톤(ForesThon) : 산림(Forest),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을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창출의 첫 단계로 개발된 제품은 창업으로 발전 가능.   이번 대회는 4회째로 서비스개발,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이디어 기획 최우수작은 최서연(아주대) 외 2명이 제안한 ‘포레스투홈(ForestoHome)’으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편리한 수목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개발 우수작은 김만중(전북대) 외 2명이 발표한 ‘맞춤형 산림프로그램 검색 및 예약 플랫폼’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숲 체험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자세한 수상작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청 누리집 → 행정·정책 → 알림마당 → 공지사항 한편, 우수 작품은 6월에 있을 행정자치부 주관 본선 대회에 추천된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 공공데이터를 지속 개방하고 데이터 품질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민간에서 산림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과 연결하고 더 나아가 관련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30
  • 산림청, 임업기계화로 임목수확 생산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0일 강원도 홍천군 국유림 임목수확사업장에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임목수확 실연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산림기술사, 산림조합, 기능인 영림단, 원목생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고성능 임목수확 임업기계장비인 하베스터*를 활용해 수확된 나무를 원목 규격에 맞게 자동으로 생산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 하베스터: 벌목공이 벌채한 후 조재하던 것을 기계장비를 활용해 1인이 임목수확, 조재, 상·하차 작업이 가능한 장비 또한, 트렉터 기반 가선집재장비인 HAM300*을 활용해 나무를 산지에서 자르지 않고 전체를 한꺼번에 운반로까지 가선방식으로 수집하는 집재방식도 시범을 보인다.   * HAM300: 국내에서 개발한 트렉터기반 가선집재장비로 300미터 거리의 수확한 나무 전체(전간·전목)를 운반로까지 수집 가능 이어 고성능 임업 기계를 활용한 임목수확의 효율적 운영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기존의 임목수확 방식은 벌목공이 산지에서 나무를 벌채한 뒤 규격에 맞게 자른 원목을 산지에서부터 집재하는 방식이여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생산성이 떨어졌었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목재생산 확대, 임업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임업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임업기계화 목재생산 확대를 위해 고성능 장비를 확충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9
  • “‘요존국유림’을 ‘보전국유림’으로 불러주세요”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다소 어려웠던 국유림(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산림) 용어를 일부 정비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일부 용어 변경 등을 포함한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29일 개정·공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존국유림(要存國有林)’은 ‘보전국유림’으로, ‘불요존국유림(不要存國有林)’은 ‘준보전국유림’으로 개정됐다. 이 외에도 산림청장이 공유림 등의 매수업무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도 위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과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을 경우 해당 국유 임산물 매각을 경쟁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의 합리적인 경영·관리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발굴 개선함으로써 국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9
  • 김용하 산림청 차장,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참석
    산림청 주최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 2017'이 27일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산 생태숲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적 생물종 조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는 생물 분야 권위자들과 일반인이 함께 모여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9
  • 산림청, 26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산림조합장 소통 간담회' 가져
    산림청은 26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산림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지역 간담회는 3월 충북, 4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갖게 되는 소통의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산림조합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국가경제의 성장 기반으로써 산림 활용 방안, 임업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산림조합의 역할과 업무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현장의 역군으로 평가된다. 또 전국적인 조직망과 기술력, 오랜 기간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정부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을 고부가가치화해 경제적 자원으로 육성하고, 임업인 소득을 농·어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조합이 현장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새 정부 정책의 발 빠른 추진을 위해 산림정책과 현장의 연결고리인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장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6
  • 신원섭 산림청장,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 참석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이 2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왼쪽 열번째),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열한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신원섭 산림청장이 2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 청장은 "목조 건축분야에 대한 세계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 흐름에 발맞춰 국내 목조건축 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6
  • 서울 관악산서 ‘100대 명산 클린(Clean) 현장 캠페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7일 서울 관악산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100대 명산 클린(Clean)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둘레길 걷기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으로 열린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최근 강원도 강릉, 삼척 등에서 잘못된 산행 문화로 산불이 발생,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재산 피해가 났다.”라며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우리 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한 산행문화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다. 클린 현장 캠페인, 클린 온라인 캠페인,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캠페인’은 산림청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연중 진행되고,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5∼9월 열린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6
  • 산림청, 강릉·삼척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산림청 직원들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강원 강릉·삼척에서 발생한 산불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성금 2319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산림청은 대형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대응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현지조사를 5월 24일 완료했으며 피해지역에 여름철 산사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방사업 등 응급 복구를 조속 실시하고, 항구 복구 지역은 별도의 정밀조사를 통해 2020년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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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5
  • 산림청, 산림용 종자·묘목 32년 만에 68종 확대 고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2년 만에 산림용 종자·묘목을 당초 23종에서 68종으로 변경·확대 고시 제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산주들의 조림수종 다양화 요구를 충족시키고 종묘생산업자의 생산·판매 신고절차 간소화와 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용 종자·묘목은 1981년 12종의 수종을 선정해 최초로 고시하였으며 산림녹화 시기인 1985년에 속성·녹화수종 11종을 추가하여 현재까지 총 23종이었다.     * 산림용 종자·묘목 고시 : 「산림자원법」제16조(종묘생산업자의 등록)에 따라 종묘생산업자가 묘목을 생산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산림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종을 선정한 제도 그러나 최근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에 대한 산주들의 조림 수요 증가 및 기후변화에 따른 난대수종 확대 등 수종의 다양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산림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은 수종과 미래수종에 대해 최종 68종을 확대 고시한 것이다.   * 특용자원 : 황칠, 헛개나무, 옻나무 등 새롭게 변경된 주요 사항은 현재 목재가치와 용도가 없는 수종 제외 (ex) 버지니아소나무, 양황철나무, 수원포플러 /수종명칭을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으로 변경 (ex) 강송 → 소나무, 젓나무 → 전나무, 리기다소나무류 → 리기다소나무, 자작나무류 → 자작나무 / 특용자원 수종, 미래수종 등 추가 선정 (ex) 황칠나무, 헛개나무, 가래나무, 가시나무 등이다. 이번 수종 확대로 인해 종묘생산업자들이 산림용 종묘를 판매하고자 할 때,「종자산업법」에 따른 종자업 등록, 생산·판매 신고 절차 이행과 비용(수수료) 부분에 대한 부담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용 종자·묘목의 수종 확대로 산림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정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관리가 되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종묘생산업자에게는 유통의 편의성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산주와 임업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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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5
  • 산림청, 산림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6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산림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간담회는 3월 충북, 4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갖게 되는 소통의 자리다. 이 날 간담회에는 관내 산림조합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국가경제의 성장 기반으로써 산림 활용 방안, 임업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산림조합의 역할과 업무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현장의 역군으로 평가된다. 또한 전국적인 조직망과 기술력, 오랜 기간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정부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을 고부가가치화해 경제적 자원으로 육성하고, 임업인 소득을 농·어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조합이 현장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신정부 정책의 발빠른 추진을 위해 산림정책과 현장의 연결고리인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장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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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5
  • 산불피해 지원·복구 대책과 함께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 운영 종료
    산림청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본부장: 산림청장)는 지난 5월 6일 발생한 강릉·삼척·상주 산불 재난의 수습·복구를 위한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 운영을 24일부로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대형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를 5월 6일부터 가동하여 산불 진화를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강원도, 경북도, 강릉, 삼척, 상주)와 합동조사단을 운영(5.15.~5.18.)하여 산림 피해규모를 확정하였다.    ◦ 산림피해(총 1,103ha) : 강릉시 252ha, 삼척시 765ha, 상주시 86ha    ◦ 총 재산피해액은 14,202백만원이며, 이중 임업분야 피해액은 11,912백만원(입목 11,787, 임산물 125백만원)으로 84% 정부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5월 10일 범정부지원대책 회의를 통해 소관부처별 지원 대책을 1차로 마련하였으며,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 합동조사시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여 소관부처별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 긴급생계비 지원(월428천원, 최대6개월), 임대주택 지원(최대101호), 건강보험료 30% 경감 및 체납시 6개월 연체금 면제,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연기(1∼2년) 등 산림분야 복구 대책으로는 응급복구를 위해서 1,749백만원을 투입하여 금년말까지 산지사방 10.72ha,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0.7㎞를 추진하고, 항구복구를 위한 정밀 조사 후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까지 사방사업 및 939ha의 경관 및 복구조림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응급복구) 집중호우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응급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응급복구가 미완료 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연락망 및 대피체계 구축, 간이마대쌓기 등 수방자재 활용하는 긴급 보완대책 추진    ◦ (인공조림) 피복 복구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특화림 조성 등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의견 수렴 등을 거쳐 추진      - 산림의 6대 기능(목재생산, 수원함양, 산지재해방지, 자연한경보전, 산림휴양, 생활환경보전)이 유지될 수 있는 복구 및 관리 계획을 수립      - 입지 및 식생조건에 따라 자연복원과 인공복구를 조화롭게 병행하고 자연복원대상지는 피해목 존치하여 조기에 복구를 완료할 예정      - 동해안 지역 토양은 대부분이 조립질화강암토(마사토)로서 배수가 잘되고 건조와 토사유출에 취약하기 때문에 소나무가 우점종이나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갈참나무 등 잎이 큰 활엽수로 조림하여 내화수림대 조성 집중호우 등에 의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응급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응급복구가 미완료 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연락망 및 대피체계 구축, 간이마대쌓기 등 수방자재 활용하는 긴급 보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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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5
  • 개청 50주년 산림청 직원들, 백두대간 생태탐방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5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산림청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 우리나라 최대 단일 법정 보호지역으로, 정부는 2003년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산림 공무원들이 국토의 핵심 축이자 자연생태계 보고(寶庫)인 백두대간을 직접 찾아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탐방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전체 구간에서 이루어진다. 향로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백두대간 총 763km를 45개 팀이 구간을 각각 나누어 산행한다. 그 첫 시작으로 23일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공무원, 산악단체, 지역 유관단체 등 40여 명이 백문동~중산리 구간 12.2km를 탐방하며 등산로 상태, 주변 생태 조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생태·훼손지 실태를 조사해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고, 산림청은 훼손지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핵심 생태축으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우리나라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를 확인하고 보전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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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4
  • 강릉·삼척·상주 산불피해지 조기 복구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5월 초 발생한 산불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삼척과 경북 상주 지역 산불 피해지 조기 복구를 위해 25일 동부지방산림청(강릉)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지 복구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비롯해 원목 생산업, 합판 보드업 등 목재이용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복구에 적합한 벌채 방법과 산불 피해목 이용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규모 산불 피해지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저류(물을 저장하는 능력)조절이 불가능하여 토사 유출 우려가 높으며, 소음방지 및 공기정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또한 저하된다. 무엇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까맣게 그을린 고사목이 시각적 피해를 줄 수 있어 빠른 복구가 요구된다. 산불 발생 이후 빠른 시일내 입목을 벌채하면 보드용 또는 목재펠릿 등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목재가 변색되고 썩기 때문에 목재 자원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오히려 피해목 처분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산림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벌채계획을 검토하고 산불피해 유형에 따라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벌채방법 등 복구 방안을 마련하여 민가주변과 도로변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벌채를 시작하여 8월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피해지는 지력이 약한 만큼 벌채된 나뭇가지를 포함한 부산물은 등고선 방향으로 정리하여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표토 유실 방지용으로 사용하고, 벌채 시 계곡부 등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은 국립산림과학원 산악기상전문가와 산림복원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골막이 등 산지사방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불 피해지 벌채는 일반 벌채보다 작업이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높기 때문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상적인 복구 방안을 찾고자 한다.”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산림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산불피해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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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4
  • 산림헬기! 산림병해충 항공 방제에도 적극 투입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산림병해충 항공 방제가 본격 실시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이 성충으로 우화해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 우화: 곤충이 유충 또는 번데기에서 탈피해 성충이 되는 것.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경남, 제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전국 41개 시·군·구 7236ha(연면적 2만 413ha)에 대한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 보유 산림헬기(총 45대) 중 초대형·대형헬기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우선 배치되고, 재선충병 항공방제에는 중형헬기 10대와 대형헬기 1대(제주도) 등 총 11대(연 137대)가 투입된다. 산림청은 산림헬기를 산불 진화뿐만 아니라 산림병해충, 산림사업, 산악지역 화물 운송, 인명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운항 실적을 보면 산림헬기는 산불방지(33%) 외에도 산림병해충 항공 방제(29%), 기타 산림사업(38%)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 헬기가 소나무재선충병 등 최근 급증하는 산림병해충 방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재선충병 방제가 끝나는 7월부터는 밤나무와 돌발병해충 항공 방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항공 방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봉 농가, 송이·잣 채취지역 등은 대상지에서 제외하고 방제 전 지역 주민 등에 약제 살포 사실을 알리는 등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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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산림청,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안전성 높인다
    산림청이 시설물 안전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을 도입·활용함으로써 관할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템에 등록된 산림청 보유 시설물은 본청을 비롯해 산림항공본부 등 소속기관,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국립수목원·홍릉숲 등 400여 곳이다. 산림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시설물 안전·정보 관리를 하고 있다.  또 효과적인 시스템 활용을 위해 오는 23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형완 운영지원과장은 “최근 발생이 잦은 지진 등의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시설물 정보관리 시스템 활용과 내진 사업 추진으로 더 안전한 기관 운영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내진 성능 평가, 내진 보강 공사 등 시설물 안전을 위해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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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김용하 산림청 차장, 강릉·삼척 산불 피해지 점검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20일 강원도 강릉·삼척을 찾아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차장은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동부지방산림청 직원들에게 "응급 복구가 필요한 곳에 산지사방과 사방댐 공사를 우선 실시해 산불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고, 친환경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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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산림청,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안 마련 대책회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김용하 산림청 차장 주재로 산림청, 강원도, 산림항공본부 등 산불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최근 강원 강릉·삼척 산불에서 도출된 산불대응 체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형·재난성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진화 헬기와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예방·대응 인프라를 늘리는 등 산불 대응체계 개선과 진화역량 강화를 통해 산불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은 이날 도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 대책방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아울러, 봄철 산불대책기간이 끝나면 운영 결과와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 대책을 국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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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아까시나무 개화기간 10년전에 비해 50% 급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최근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아까시나무의 개화시기가 전국적으로 단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벌꿀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아까시나무의 개화기간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 아까시나무 벌꿀 생산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10년간 아까시나무의 개화기간을 조사·분석한 결과, 남부와 북부지역의 개화시기 차이가 2007년 30일, 2014년 20일에서 올해는 16일로 줄어들고 있다. 아까시나무 개화 시기는 3∼5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올해는 평년(1981∼2010년 평균)보다 1.7도가 높았고, 4월에는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했다. 또한, 4월 일조시간도 246.5시간으로 역대 가장 길었으며 간헐적인 강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기간도 짧아졌다. 이처럼 아까시나무가 전국적으로 거의 동시에 개화하여 올해 벌꿀 총 생산량은 평년대비 최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 벌꿀 총 생산량은 2015년까지는 2만천 톤 이상이었으나 2016년에는 만4천 톤으로 감소하였고, 올해는 1만1천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임혜민 박사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아까시나무 개화특성이 변하면서 전국적으로 아까시나무 꽃의 개화일이 예년보다 이틀이상 빨라졌다”며, “중북부 지역의 개화 시기는 5월 상순∼중순경까지로 앞당겨져 지역별 개화시기 차이가 줄어들면서 이동양봉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용자원연구과 김문섭 박사는 “앞으로 다양한 밀원수종 개발과 함께 조기개화 및 만기개화 아까시나무 신품종을 개발하여 고정식 양봉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양봉 농가의 소득 안정 및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31
  • 해외조림의 블루오션 파라과이, 기업들을 맞이하다!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 이하 진흥원)은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0일(일)부터 24일(수)까지 4개 기업을 대상으로 파라과이 까구아주 지역에서 현지 기업연수를 실시했다.     * 파라과이 해외조림 선진기지 : 용재수 시범 조림을 통한 미개척지역인 남미 국가의 해외조림 가능성 사전 파악, 민간기업 대상 남미지역 해외산림투자 정보 제공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 670ha의 유칼립투스 조림지를 조성했다.   * 파라과이는 우리나라보다 나무의 생장이 5〜10배에 이를 정도로 우수하며, 우리나라 해외조림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 국가들과 비교해도 우수한 생장량을 가지고 있고, 파라과이 정부의 외국기업 투자에 대한 우호적인 지원 등 향후 해외조림 대상국 다변화를 위한 주요 거점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파라과이 기업연수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조성한 조림지 현장 연수 뿐 아니라, 협력기관인 파라과이 산림청 방문을 통해 산림청장 면담 및 파라과이 해외조림 투자 가능성에 대한 소개도 받았다. 또한, 현지 목재가공기업(EFISA)과 파라과이 최대 조림기업(POMERA)도 방문하여 파라과이에서의 양묘, 조림, 가공 및 이용 등 산림자원개발 모든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였다. 이번 기업연수 참가자인 김홍관 전무(JSK KOREA)는 “ 민간기업이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사업현장에 들러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대상국으로서 파라과이의 잠재성과 높은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현지 담당자 임민우 법인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산림자원개발가능성을 많은 민간기업이 알아간다면 우리나라 해외조림이 새로운 단계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투자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현지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8개 기업이 진흥원 해외조림 선진기지 기업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30
  • 국내 최초로 목재 종을 구분할 수 있는 발판 마련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9일(월),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김태종 교수팀과 공동으로 목재에서 DNA를 안정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목재의 수종분석을 위해 현미경에 의한 해부학적 형태를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 방법은 종(species)간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목재의 종을 구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였으며, 그 결과 목재의 DNA를 통해 수종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식물에서 DNA를 추출하는 방법은 상업용으로 개발되어 있는 키트를 이용한다. 하지만 목재의 경우 부위 및 건조 정도에 따라 DNA를 분리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유전자 증폭을 위한 안정적인 DNA를 분리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기존에 알려진 방법 이외에 목재의 상태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DNA를 추출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진흥원과 국민대학교는 사포를 이용하여 목재에서 목재 분말을 만든 후 DNA를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이후  수종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고 그동안 종까지 분석이 어려웠던 수종을 중심으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여 수종분석 체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균 원장은 “개발된 기술은 앞으로 불법벌채목재를 확인하고 목재의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진흥원은 국내 유일 수종분석 기관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30
  • 도시숲은 미세먼지 잡아먹는 하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미세먼지가 심했던 올봄 도시숲이 도심의 부유먼지(PM10)를 25.6%, 미세먼지(PM2.5)를 40.9%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치한 홍릉숲의 3개 지점(숲 경계, 내부, 중심)과 홍릉숲에서 2km 떨어진 도심에서 부유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한 것이다. 특히, 미세먼지는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들어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도시숲은 부유먼지와 미세먼지 비율(PM2.5/PM10)이 항상 도심보다 낮아 부유먼지보다 미세먼지 농도를 더 많이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먼지의 경우 도심에서 평균 60.2㎍/㎥가 측정되었고 숲 경계에서는 40.6㎍/㎥, 숲 내부 51.2㎍/㎥, 숲 중심에서는 42.4㎍/㎥로 도심과 비교하여 도시숲의 농도가 평균 25.6%가 낮았다. 반면 미세먼지농도는 도심에서 평균 23.5㎍/㎥이 되었고 숲 경계에서는 13.3㎍/㎥, 숲 내부 14.8㎍/㎥, 숲 중심은 13.4㎍/㎥로 도심에 비해 평균 40.9%가 낮았다. 조사기간 중 하루평균 부유먼지 농도는 도심에서 4월 17일 최소 26.2㎍/㎥, 5월 2일 최대 84.4㎍/㎥를 나타냈으나, 도시숲에서는 4월 17일 최소 16.1㎍/㎥, 5월 2일 최대 74.7㎍/㎥로, 도시숲은 일평균 최소 2.8㎍/㎥∼최대 28.3㎍/㎥의 부유먼지 농도를 낮추었다. 미세먼지의 경우 도심에서 4월 27일 최소 13.0㎍/㎥, 4월 30일 최대 42.0㎍/㎥였으나, 도시숲에서는 4월 26일 최소 5.5㎍/㎥, 4월 30일 최대 25.4㎍/㎥로, 도시숲은 일평균 최소 1.6㎍/㎥∼최대 29.0㎍/㎥의 미세먼지를 흡착ㆍ흡수하여 농도를 낮추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는 “도시숲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요인은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ㆍ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침강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때문”이라며, “숲 내부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서 미세먼지를 더 빨리 침강시킨 결과”라고 덧붙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모바일 앱을 개발을 통해 도시숲의 미세먼지 정보를 도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어린인와 노약자에게는 폭염 시 피난처로서 가장 가까운 도시숲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시숲의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폭염과 소음공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맞춤형 도시숲의 조성 및 관리기술을 연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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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0
  • 뿌리 감김 및 탈출현상 없는 조경수 재배 용기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묘목의 뿌리 감김과 탈출 현상이 없는 키 큰 조경수 재배용 플라스틱 화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용기묘(容器苗) 재배는 조경수를 생산에서 인력절감과 함께 나무를 옮겨 심을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용기는 분속에서 2∼3년 이상 재배하게 되면 뿌리가 서로 감기는 현상 때문에 나무를 심었을 때 생장이 떨어지며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분 배수구로 뿌리가 빠져나가 나무를 캘 때 뿌리가 상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재배 및 옮겨심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 개발된 용기는 배수구의 개수를 늘리고 크기를 일정하게 제한하여 기존 용기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배수구를 통과한 뿌리가 구멍보다 굵어지면 분 바깥 뿌리는 죽고 분 안에서 새 뿌리가 돋아나 뿌리가 감기는 현상이 없고, 분 내부에 잔뿌리가 많이 만들어져 옮겨 심은 후에도 활착(活着)을 높이고 생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지상에서 재배할 경우 바닥에 부직포를 깔지 않아도 용기 외부의 땅속으로 굵은 뿌리가 만들어지지 않아 나무를 캐낼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새로 개발된 용기의 특허기술은 ㈜국일화학에 기술 이전되어 중간묘(20ℓ) 및 대형묘(65ℓ)를 생산할 수 있는 2가지 형태의 분이 제작되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정수영 박사는 “새로 개발된 용기는 기존의 용기와 달리 땅속에 용기를 묻어서도 수목 재배 및 이식이 용이한데, 이러한 경우 일반 상토(床土)를 사용할 수 있으며 관수(灌水)를 거의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용기가 다양한 조경수 생산뿐 아니라 특수임산과 관련해 기능 및 용도별 이용가치가 큰 수종의 대량생산과 보급 확대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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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0
  • 2017년 제2차 산림분야 창업희망자 모집공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9일(월)부터 ‘2017년 제2차 산림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모집 공고는 2017년도 산림분야 창업지원에 적합한 예비창업자를 선정하여 창업아이디어 및 사업모델, 창업의지, 경영마인드 등을 서면과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는 창업성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산림분야 창업모델, 창업성장 지원제도, 창업환경의 이해 및 트렌드, 기창업자의 성공사례, 창업 아이템 분석 및 멘토링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실질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경영개선, 법무사항 등 1:1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창업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주고,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남균 원장은 “4차산업 혁명으로 급변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산림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임산업 분야의 창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창업희망자 모집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게시판 게시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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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9
  • “다시 찾고 싶은 산촌생태마을을 만들어요!”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용배)는 29일(월) 경남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마평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산촌생태마을가꾸기’는 살기 좋은 마을, 아름다운 산촌 환경 조성하여 도시민이 찾아오는 활기찬 산촌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직원 20여 명과 마평 마을 주민 10여 명이 이팝나무, 영산홍 등 조경수 200여 그루를 심고, 대봉산 생태숲 인근의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촌생태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의 목적은 ‘살기 좋은 마을, 아름다운 산촌’을 만들어 도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가꾸는 데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산촌생태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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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9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주민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김찬수)는 곶자왈을 비롯한 연구시험림 주변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립산림과학원 제주산림과학 연구시험림과 이웃하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지난번 저지리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두번째로 곶자왈 연구시험림 인접마을인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를 찾았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사업에 앞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해 마을 현지를 찾아 주민들과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월 한달간 청수리 빛센터에서 열리는 ‘청수리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에 대비하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직원과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마분 약 300kg을 수거하고 탐방에 지장이 되는 탐방로 내 주변 잔가지와 잡풀제거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마을과의 연계활동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26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분야 품종보급 활성화 간담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5일(목) 대전(베니키아 호텔 대림)에서 ‘산림분야 품종보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주최로 개최한 품종보급 활성화 간담회는 산림품종 재배자 및 유통ㆍ판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품종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우량품종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산림분야 품종관련 정책, 품종보호제도 및 품종 등록 현황, 산림품종 보급 실태, 산림버섯ㆍ산림과수ㆍ특용자원의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등에 대한 발표(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조합중앙회 등)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  토론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기술수요를 파악하여 산림분야 연구개발사업과 연계를 통해 임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김남균 원장은 “우리나라는 생물자원의 70%정도를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고, 유전자원 이용과 이익 공유에 대한 나고야의정서*의 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자의 품종보호제도 인식 제고와 우량 품종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고야의정서 :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26
  •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목재바이오매스 조림사업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스마랑 지역에 한국임업진흥원이 조성한 목재바이오매스 시범조림지 일대(인도네시아 선진기지*)에서 현지 기업연수를 실시했다.     * 인도네시아 선진기지 : 바이오매스 조림을 통한 원료 공급으로 임산업-에너지산업 연계 시범 사업 및 해외조림 투자 확대 유도를 위해 ’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 1,500ha 조림지 조성 이번 인도네시아 기업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들은 인니 자바지역 국유림을 경영하는 영림공사와 스마랑 국제항구, 목재펠릿 및 티크 가공공장 등을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산림자원개발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파악하였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이 시범 조성한 목재바이오매스 조림지 및 양묘장을 방문하여 목재바이오매스림 조림 기술과 양묘 생산 과정 등의 노하우를 습득했다.  기업연수의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인이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사업현장에 들러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연수프로그램이 실제 조림 현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투자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현지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까지 총 28개 기업이 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25
  • 한국임업진흥원, 핀란드 임업센터(FFC)와 MOU 체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4일(수), 핀란드(라티)에서 핀란드 임업센터(대표이사 Eini Ari)와 선진 산림정보 서비스 정보 교류 및 국내 산림 정보화 사례 해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임업진흥원과 핀란드 임업센터(FFC)는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협약했다. 핀란드 임업센터는 핀란드 농림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산림 생물의 다양성 보전,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및 산림 기반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국민 산림포털 온라인 시스템(Metsaan.fi)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환경변화에 맞춰 한국임업진흥원이 세계적인 산림 빅데이터 관리 및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산림정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많은 임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우수한 산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25
  • 우리 산림 81.3% 건강... 도시산림은 쇠약
    우리 산림에 대한 첫 건강성 진단 평가 결과가 나왔다. 진단 결과, 전국 산림의 81.3%가 건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도시에 있는 산림은 점점 쇠약해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산림의 건강·활력도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전국 산림 총 1000개의 고정 조사표본점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항목은 수관활력도, 수관급, 형질급, 종다양성, 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유효토심 등 7개이다.    연구 결과, 우리 산림의 81.3%는 건강했으며 건강성이 다소 떨어지는 산림은 17.2%, 쇠약한 산림은 1.5%로 나타났다. 평가항목별 결과를 보면 나무들의 건강 상태인 수관활력도의 경우 건강한 등급이 89.9%로 나타났고 쇠약한 등급이 0.6%로 분석됐다.   종다양성 지수는 4.83, 최대 종다양성 지수는 6.88, 균재성 지수는 0.70로 분석되어 종합적인 종다양성 지수는 평균 이상으로 진단됐으며 토양 양분 상태는 적정범위를 나타냈다. 행정권역별로 보면 강원, 충북과 전남이 매우 건강한 1등급이 9∼10%로 가장 높았으며 매우 쇠약한 5등급이 1% 이하로 종합적 산림 건강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경기, 충남, 전북은 매우 쇠약한 5등급이 5∼6%로 다른 권역보다 높게 나타나 정밀 조사를 통한 쇠약 원인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 산림은 매우 건강한 1등급이 일반 산림의 38%로 낮았으며 매우 쇠약한 5등급이 2배로 높게 나타나는 등 이에 대한 원인 구명과 보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거 5년 전(2007년∼2010년)과 비교했을 때 도시 산림 나무들의 수관활력도는 건강한 등급이 평균 2.2% 감소했고 쇠약한 등급이 평균 9.0% 증가했다. 토양 속의 유기물함량과 전질소는 생육 적정범위보다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 산림은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건강한 산림일수록 이 기능이 더 커지므로 산림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한 산림관리 대책이 절실하다.     ※ 도시 산림은 무더운 날 나무가 없는 곳과 비교했을 때 평균 2.0℃, 최대 3.2℃를 낮추는 냉섬 효과가 있으며 연간 168㎏의 대기오염 물질 등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한다. 특히 침엽수의 경우, 그루당 연간 44g의 미세먼지를 흡착한다.   도시 산림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나무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나 솎아베기 등 집약적인 산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박사는 “건강한 산림일수록 미세먼지와 폭염저감 효과 등 산림의 생태계 서비스 기능을 더 높게 발휘할 수 있다.”라며 “정기적인 산림건강성 진단·평가를 통해 산림이 생태적으로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관리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24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품질관리제도 교육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5일(목) 남원 임산물교육센터에서  산양삼 품질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 현재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18조의 2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양삼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된 산양삼은 임업진흥원에 의해 품질 및 재배이력이 관리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산양삼 품질관리제도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산양삼을 생산하고자 하는 자는 전문기관인 임업진흥원에서 생산적합성조사를 받아야 하며, 잔류농약검사를 통하여 합격한 경우에 한해 생산신고가 가능하다. 생산신고를 한 날로부터 3년이 되는 날의 전후 2개월 이내 생산과정확인을 받으며, 이 후 품질검사에서 합격한 산양삼의 경우에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산양삼 재배자들 대상으로 산양삼에 대한 기초적 재배기술 습득과 지식 향상을 위하여 산양삼 재배기술, 산양삼 성분과 효능, 산양삼 재배이력관리, 산양삼 불법유통 관리, 산양삼 관련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배자들의 산양삼 품질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소비자의 신뢰 향상과 산양삼 소비촉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24
  • 사유림 경영, 6차 산업화로 길을 찾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8일(목)부터 이틀간 전남 화순과 순천에서 ‘임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사유림경영 활성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은 ‘사유림경영 활성화 현장토론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산림조합중앙회와 전문 임업인들이 모여 주제 발표 · 토론 및 산림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편백나무를 통한 생산·가공, 휴양·치유와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적용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토론회가 개최된 전남 순천의 102농원은 편백 나무의 생산 ·가공을, 전남 화순의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은 생산과 휴양 형태의 6차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사유림 지원정책(산림청), 임업의 6차 산업화 실태 분석 및 모델 개발(국립산림과학원),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산림경영전문 지도원 역할(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산촌진흥과 지역 발전(한국산림정책연구회), 황칠나무 자원을 활용한 임업의 6차 산업화 현장 사례(임업후계자) 등 5개의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목재 기반의 6차 산업화 모델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유림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전산지(保全山地)를 임업적으로 이용할 경우 규제를 완화하고, 목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개선과 산촌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감소에 대비해 임업 기계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24
  • 내 산에는 임상도와 다른 나무가 있어요!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1973년부터 제작된 우리나라 산림의 대동여지도라고 할 수 있는 임상도(林相圖, Forest Type Map)를 최근에는 컬러 항공사진판독 및 디지털화를 통하여 보다 정밀하게 제작·보급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산주의 권익보호 및 효율적 산지관리를 위하여 현실 산림의 정보와 임상도상의 정보가 다른 지역에 대한 임상도 정보 변경 신청을 접수받는다. 산지전용, 조림, 벌채 등 산림의 인위적 변화지의 경우는 매년 전국단위로 갱신됨으로 현행화 할 수 있으나, 항공사진판독 및 현장조사만 확인이 가능한 산림 내 나무의 수종구성 및 나이변화 등의 자연적 변화를 매년 전국 약 18,000장의 지도상에 갱신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인력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원하는 시기에 내산에 대한 자연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임상도 정보 변경 신청을 접수 받고, 매년 임상도 현행화 사업간 적용함으로써 익년 상반기에 변화가 반영된 임상도를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정보다드림” 과 산림청 FGIS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 산림정보 다드림 : https://gis.kofpi.or.kr    - 산림GIS포털(FGIS) : 산림청홈페이지-분야별산림정보-FGIS산림정보 임상도는 대표적인 산림지도로서 산림내 수종, 나이, 크기의 분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얼마나 많은 나무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산림기본통계(산림청), 환경영향평가(환경부) 등을 조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현재 임상도는 기존에 10년 단위로 갱신됨에 따라 산지관리 계획 등을 매년 현행화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임상도 현행화 사업은 정부부처, 지자체에서 매년 수집되는 산지전용, 조림, 벌채 등의 정보를 지도상에 갱신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산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산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게 해준다. 또한,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나무의 자연적인 생장을 반영함으로써 5년 주기로 전국의 산림 변화를 시공간적 변화를 알 수 있다. 임상도 정보 변경 신청기간은 9월 1일 까지 이며, 이메일, 우편, FAX로 접수가 가능하다.     ※ 문의 : (Tel)02-6393-2665, (E-mail) leohunter@kofpi.or.kr, (Fax)02-6393-2660     ※ 단, 이메일 접수의 경우 신청서를 작성한 후 스캔한 자료를 제출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자원정보실(02-6393-2665)로 문의바랍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22
  • 한국임업진흥원, 「국유특허권 공동기술이전 설명회」성황리에 마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6일(화),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국유특허권 기술이전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유특허권 기술이전 설명회」는 국유특허권 위탁 기술거래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국유특허권의 관리체계 및 지원사업(특허청), 기능성 소재의 기술동향 및 전망, 분야별 기술소개 등 국유특허권에 관심 있는 관련업체 관계자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구개발 성과 중 기능성식품, 화장품, 의료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기능성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유특허권은 국가공무원이 발명하고 국가 명의로 등록된 특허로, 특허청은 국유특허권의 민간 활용을 촉진코자 2011년부터 임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농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타분야는 한국발명진흥회를 기술거래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통상실시권 허락 및 홍보 등의 관리를 위탁하고 있다. 기술설명회에서는 기술수요업체와 발명자간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기관별로 기술이전 관련 컨설팅을 함께 실시하였다. 임업분야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료용 조성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산림부산물 및 유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소재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김남균 원장은 ‘국가연구기관이 발명한 특허기술들이 민간 기업으로 원활하게 이전되어 기업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연계하여 성공적인 기술이전설명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19
  • 10년 만에 찾아온 ‘신비의 꽃’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의 대나무 솜대가 10여 년 만에 꽃을 피웠다고 밝혔다. 솜대가 일제히 꽃을 피운 현상은 2007년 경북 칠곡에서 관찰된 이후 10여 년 만으로, 꽃이 핀 솜대 숲의 넓이는 0.1헥타르(ha), 가슴높이는 직경 3~4cm, 높이는 7~8m 내외이다.  우리나라에는 5속 18종의 대나무 종이 분포하지만 꽃을 보는 것이 어려워 대나무 꽃은 ‘신비의 꽃’이라고 불린다. 지금까지 대나무 꽃이 핀 사례를 살펴보면, 1937년 경남 하동의 왕대림, 2007년 경북 칠곡의 솜대림, 2008년 경남 거제 칠전도의 맹종죽림, 2012년 경남 김해 용두산에 자생하는 이대 등이다. 과거에는 넓은 면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나무 꽃이 피었으나, 최근에는 소규모로 꽃이 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나무 꽃이 매년 피지 않는 이유는 씨앗이 아닌 땅속에서 자라는 줄기(지하경, 地下莖)로 번식이 쉽게 이루어져 개화생리에 관여하는 기관이 자연스럽게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대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면 기존에 생육하고 있던 대나무장대와 한쪽으로 뻗은 뿌리가 완전히 죽게 된다. 이후 숨은 눈이 자라면서 다시 재생되지만, 꽃이 피기 전과 같은 상태로 대나무 숲이 회복되는데 10여 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대나무의 개화와 관련해서 60년∼120년 만에 꽃이 핀다는 주기설과 특정한 영양분이 소진되어 꽃이 핀다는 영양설 등 여러 학설이 있으며, 대나무의 꽃은 그 특성과 발생이 매우 신비롭고 희귀하기 때문에 예부터 국가에 좋은 일이 발생할 징조라고 하여 희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주로 땅 속 줄기로 번식이 이루어지는 대나무에서 꽃이 피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라며, “대나무 꽃과 지상부ㆍ지하부의 생리ㆍ생장 상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대나무 숲의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19
  • 산림탄소상쇄사업 모니터링․검증 인력 양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15일(월)부터 17일까지 여의도 산림비전센터(2층)에서 온실가스검증심사원 및 산림기술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 모니터링 ․검증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의 모니터링․검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림경영, 산림조사, 모니터링․검증보고서 작성 등을 교육시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3일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교육에서 산림탄소상쇄사업 사업자와 컨설팅기관은 모니터링․검증보고서 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온실가스검증심사원 및 온실가스검증심사원(보)는 산림과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한 숙지로 체계화된 검증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과 검증 업무를 담당할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산림탄소상쇄사업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함은 물론 산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18
  • 한국임업진흥원, 2017년 산림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 시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17일(수), 국립산림과학원(서울)에서 「2017년 제1차 산림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과정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산림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예비창업자, 창업전문 컨설턴트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2017년 제1차 산림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성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본 프로그램은 산림분야 창업모델, 창업성장 지원제도,  창업환경의 이해 및 트렌드, 기창업자의 성공사례, 창업 아이템 분석 및 멘토링 등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후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경영개선, 법무사항 등 1:1 맞춤형 창업컨설팅과 창업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기창업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분야의 창업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정부 3.0 기조에 맞추어 창업선도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1~4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김남균 원장은 “산림분야 창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신성장 일자리 발굴과 민간분야 일자리 파생을 유도하여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성장 촉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18
  •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촌마을’ 함께 만들어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임산공학부는 17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반딧불 정보화마을을 찾아가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산촌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 환경정화와 옥수수 심기, 잡초제거 작업 등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관한 신고 방법 및 신고자 보호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튼튼한 국가재정의 새로운 시작, 新Go(신고)’라는 구호 아래 청렴실천 캠페인도 실시했다.   설악면 엄소리 장재만 이장은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처럼 기관과 지역의 협력을 통해 산촌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산공학부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작년에 이어 같은 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산촌생태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18

목재이용 검색결과

  • 목조건축 선진화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5일(목)부터 이틀간 수원시청에서 ‘구조용집성판(CLT)과 대형 목조건축’을 주제로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Timber Construction Symposium, ITCS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활용과 경쟁력을 갖춘 목조건축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국제적 기술력과 최신 정보를 보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ITCS 2017은 2018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World Conference on Timber Engineering)에 앞서 진행되는 만큼 고층목조건축 선진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의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고층목조건축 사례 및 고층화 기술, 고충목조건축 실연에 기여한 건축재료인 구조용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 CLT)의 구조성능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대 목조건축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와 경북 영주에 건축 예정으로 현재 설계 중인 5층 높이의 구조용집성판(CLT) 테스트 건축이 소개되었다. 아울러, 국내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대한 건축학회 및 관련업계,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내년 ‘세계목조건축대회’ 개최를 위한 신호탄”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국내 목조건축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5회를 맞은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 (사)한국건축정책학회, (사)대한건축학회, (사)한국목재공학회가 후원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수원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녹화 성공국으로서 목재산업 발전과 목조건축 연구의 흐름을 주도하고자,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Again, Golden Era of Timber)’을 슬로건으로 한 ‘2018 세계 목조건축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wcte2018.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7-05-29
  •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해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숲을 이용한 민간 일자리 창출·성장 유도, 도시숲·정원·가로수·목제품·목조건축 등의 분야에서 만들 수 있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귀농·귀산촌 활성화 정착을 위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산림분야와 타 분야를 연계한 일자리·창업 활성화 방안이다. 응모는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또는 국민신문고(http://www.    epeople.go.kr) 공모제안방을 이용하거나 방문·우편·팩스로 하면 된다. 채택 여부는 공모 마감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제안자에게 통보(전자우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되며 수상자는 7월 중순에 발표된다.   자체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특별상(100만원) 1건, 우수상(50만원) 2건, 우량상(30만원) 3건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상 이상은 행정자치부에 중앙우수 제안으로 추천된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귀농·귀산촌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병기 창조행정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산림분야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국토의 63%에 달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통해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7-05-29
  • 한옥건축과 문화재 유지관리 필수적인 흰개미 방제도료 개발되어 호평
    국내에 목조주택을 최초로 도입하여 발전시켜오던 한국목조건축연구소(이사장 김헌중)가 그동안 현장실무에서 적용하여 오던 흰개미방제 도료를 개발 보급하여 한옥건축 업계와 고택소유주에게서 호평을 받고있다. 제품은 그동안 목조건축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던 오일스테인에 흰개미방제기능과 방미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방수, 방부, 방충, 방미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어 목조건축물 관리를 한번에 할 수 있으며 누구나가 쉽게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흰개미 방제의 효과에 대하여는 예방은 물론 방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목재가공 시부터 적용할수있으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살충율 100%라는 인증을 받았다 고 밝혔다. 지난해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에 시제품을 출시하여 획기적인 제품으로 호평받고 최근에는 한옥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남지역 한옥건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문화재보수업계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연구소에서는 원가를 줄이기 위하여 중간 유통체계를 줄이고 사용방법지도와 사후관리를 위하여 업체와 건축주에게 직접 공급한다고 밝히며 홈페이지 (www.ebuilder.kr)또는 11번가에서 우드앤 오일스테인이란 제품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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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6
  • 초간단 인조가죽 D.I.Y
    화려한 색상과 컬러가 돋보이는 인조가죽. 밋밋하거나 낡은 소품에 인조가죽을 덧대면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로 확~ 바꿀 수 있다. 스프레이 풀과 손바느질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드는 인조가죽 D.I.Y. ♧ D.I.Y 1 인조가죽 액자로 꾸민 포인트 월 데코 밋밋한 벽에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인조가죽을 넣은 액자로 포인트를 주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크기나 모양이 다른 액자틀을 여러 개 준비한 다음 여러 가지 색상과 패턴의 인조가죽을 액자 안에 넣어 벽에 건다. 액자를 걸기 전 바닥에 액자를 먼저 배치해 보고 걸어야 실패 확률이 적다. 액자를 배치할 때는 큰 액자 2개를 위아래로 놓아 중심을 잡은 뒤 작은 액자들을 걸면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이때 어두운 컬러와 레드, 그린 등 밝은 원색을 적절히 매치해 포인트를 줄 것! ■ 준·비·재·료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인조가죽 약간씩, 액자 프레임, 가위, 못, 망치 ■ 만·들·기 1 액자 사이즈를 잰 후 크기에 맞게 인조가죽을 재단한다. 2 자른 인조가죽을 액자에 끼운다. 같은 방법으로 액자를 여러 개 만든다. 3 바닥에 액자를 걸 위치를 먼저 배치해 보고 벽에 못을 박아 건다.   ♧ D.I.Y 2 인조가죽 끈을 엮어 만든 식탁 매트 인조가죽 끈을 십자 모양으로 교차시켜 만든 식탁 매트. 레드나 오렌지 브라운 등 컬러풀한 인조가죽 끈으로 만들면 밋밋한 식탁에 포인트가 된다. 컬러나 폭이 다른 인조가죽 끈을 함께 매치해도 독특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인조가죽 끈은 동대문종합상가 1층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준·비·재·료 인조가죽 끈 1묶음, 스프레이 풀, 아크릴판 ■ 만·들·기 1 인조가죽 끈을 아크릴판 크기보다 5cm 정도 크게 십자 모양으로 교차시키며 엮은 다음 끝이 풀리지 않도록 사방에 테이프를 붙인다. 2 엮은 인조 가족 끈을 바닥에 놓고 아크릴판을 중간에 놓은 다음 남은 테두리 부분을 뒤로 접어 스프레이 풀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 D.I.Y 3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인조가죽 프레임 거울 낡은 거울의 테두리에 블랙 컬러의 인조가죽 끈을 덧씌우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거울로 변신한다. 거울과 거울 프레임을 분리한 다음 프레임에 인조가죽 끈을 감아 거울에 다시 끼우면 끝! 화장대나 욕실 거울로 사용하거나 밋밋한 코지 코너나 벽면에 걸면 거울 하나만으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 준·비·재·료 블랙 컬러 인조가죽 끈 1묶음, 거울, 스프레이 풀 ■ 만·들·기 1 거울과 거울 프레임을 분리한다. 2 거울 프레임에 인조가죽 끈을 촘촘히 감아 스프레이 풀로 끝을 고정시킨다. 3 거울과 거울 프레임을 연결해 벽에 건다.   ♧ D.I.Y 4 아이 방에 딱! 동물 모양의 러그 강아지, 코끼리, 토끼 등 동물 모양을 러그로 만들어 아이 방에 깔아보자. 인조가죽 뒷면에 원하는 동물 패턴을 그린 후 가위로 잘라내고 테두리에 손바느질로 스티치 장식을 넣어주면 끝! 다른 패턴이나 컬러의 인조가죽을 덧씌워 패치워크를 해도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아이 방의 가구나 벽지가 단색이라면 무늬가 있는 인조가죽을 사용하고, 복잡한 디자인의 가구라면 무늬가 없는 단색 인조가죽을 사용한다. ■ 준·비·재·료 인조가죽 1마, 초크, 가위, 자수실, 바늘 ■ 만·들·기 1 인조가죽을 뒤집어 바닥에 대고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초크로 그린다. 2 모양을 따라 가위로 자르고 1cm 시접을 접어 박음질한다. 3 테두리에 컬러풀한 자수실로 스티치 장식을 한다.   ♧ D.I.Y 5 고급스러움이 물씬~ 책상 커버 흡집이 나 보기 싫은 책상이나 식탁에 짙은 색상의 잔잔한 무늬가 있는 인조가죽을 덧씌우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책상 상판의 크기에 맞게 인조가죽을 잘라 스프레이 풀로 붙여주기만 하면 끝!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블랙이나 다크브라운 컬러에 무늬가 없거나 잔잔한 무늬가 들어간 것이 무난하다. 같은 방법으로 방문이나 현관문 등을 커버링해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준·비·재·료 인조타조가죽 1마, 연필, 가위, 스프레이 풀 ■ 만·들·기 1 책상 상판의 크기보다 사방 5cm 정도 작게 인조타조가죽을 재단한다. 2 책상에 재단한 인조타조가죽을 올려놓고 붙일 곳을 연필로 표시한 뒤 스프레이 풀로 들뜨지 않게 꼼꼼하게 붙인다. 이때 밀착력이 좋아지도록 책상 상판은 깨끗이 닦아낸다.   ♧ D.I.Y 6 감각적인 디자인! TV 가리개 스웨이드 인조가죽으로 집안을 단정하고 따뜻하게 꾸며줄 가리개를 만들어 보자. TV장이나 지저분한 수납장 등에 인조가죽 가리개를 만들어 달면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어 일석이조! 스웨이드 인조가죽은 방이나 거실 분위기를 포근하게 해주므로 겨울에 사용하면 더 좋다. 가리개용 인조가죽은 조금 두꺼운 원단을 골라야 딱 떨어지는 멋이 난다. ■ 준·비·재·료 스웨이드 인조가죽 1마, 다크브라운 인조가죽 약간, 연필, 가위, 스프레이 풀, 집게 링, 커튼 봉 ■ 만·들·기 1 TV장 크기에 맞게 스웨이드 인조가죽을 재단한 다음 사방을 1cm씩 접어 박음질한다. 2 다크브라운 인조가죽 뒷면에 기린 모양을 그린 뒤 가위로 오린다. 3 재단한 인조가죽을 바닥에 놓고 스프레이 풀로 기린 모양의 실루엣 장식을 붙인다. 4 커튼 봉에 고리가 달린 집게를 걸고 수납장 안쪽에 매달아 고정시킨 후 집게에 꽂아 봉과 연결한다.   ♧ D.I.Y 7 가죽소파 느낌! 미니 스툴 MDF 박스와 스펀지에 인조가죽을 덧씌우면 멋스러운 미니 스툴 완성! 인조가죽에 주름을 잡아 장식하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거실 소파 옆이나 침대 옆에 놓으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티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얇은 인조가죽은 어두운 색상을 골라야 인조 느낌이 덜하다. ■ 준·비·재·료 인조가죽 1마 반, MDF 박스, 실, 바늘, 스펀지, 스프레이 풀 ■ 만·들·기 1 인조가죽을 상자 윗면 크기보다 약간 여유 있게 재단해 위판을 만든다. 2 가로는 상자 옆면의 둘레보다 2배 정도 길게, 세로는 상자 높이에 맞춰 재단한 다음 사방으로 1cm 시접을 접은 뒤 박음질해 옆판을 만든다. 3 위판과 옆판을 겉끼리 마주 대고 주름을 잡으며 박음질해 연결한 다음 상자에 씌운다. 4 상자 크기에 맞는 스펀지를 준비한 다음 인조가죽으로 감싼 뒤 스프레이풀로 고정시켜 상자 위에 올린다.   ♧ D.I.Y 8 공간에 생동감을 주는 컬러풀 파티션 블루, 레드, 그린, 화이트 등 컬러풀한 인조가죽으로 집안에 포인트를 주는 파티션을 만들어 보자. 원하는 크기의 나무판에 컬러풀한 색상의 인조가죽을 스프레이 풀로 붙여 나무판 두개를 연결쇠로 연결하면 끝!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인조가죽 끈을 다양한 길이로 붙여 장식효과를 낸다.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공간에 세워두면 깔끔해 보이면서도 공간분리 효과를 낸다. ■ 준·비·재·료 나무판, 공구, 그린·화이트 컬러의 인조가죽 1마씩, 인조가죽 끈 약간, 스프레이 풀, 연결쇠 ■ 만·들·기 1 원하는 사이즈의 나무판을 같은 크기로 두 개 자른다. 2 나무판을 바닥에 놓고 나무판 크기보다 약 5cm 작게 자른 인조가죽을 나무판에 스프레이 풀로 붙인다. 나무판 테두리는 인조가죽 끈을 붙여 감싼다. 3 인조가죽 끈을 여러 개 자른 뒤 ②에 붙여 장식한다. 4 나무판에 공구를 이용해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은 뒤 연결쇠로 연결한다.   ♧ D.I.Y 9 고급스러움이 물씬~ 인조가죽 수납상자 못쓰는 바구니나 상자에 컬러풀한 인조가죽을 오려 붙이면 브랜드 디자인 못지 않은 수납함이 완성된다. 인조가죽을 상자 크기에 맞게 잘라 테두리에 스티치를 넣으면 좀더 가죽 같은 느낌이 살아난다.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도트 무늬 인조가죽을 동그랗게 잘라 붙인다. 거실이나 베란다에 두고 자질구레한 소품이나 잡지 등을 넣어두거나 아이 장난감을 수납해도 좋다. ■ 준·비·재·료 인조가죽 1마, 도트무늬 인조가죽 약간, 실, 바늘, 스프레이 풀 ■ 만·들·기 1 상자 네 면과 밑면 크기에 맞게 인조가죽을 재단한다. 2 재단한 인조가죽 각각의 테두리에 박음질을 넣어 장식한다. 3 스프레이 풀로 인조가죽을 상자에 붙인 다음 자투리 인조가죽을 길이로 서로 겹쳐놓고 박음질해 고리를 만든 뒤 상자에 붙인다. 4 다양한 색상의 도트무늬 인조가죽을 동그랗게 잘라 상자에 장식한다. 출처 :http://cafe.daum.net/thediyinterior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08-10-28
  • 벽난로 만들기
    MDF를 이용하여 기본모양으로 제작을 한후 개인의 취향에 맞는 우레탄몰딩을 전면에 붙여서 장식을 하면 아주 예쁜 벽난로가 됩니다. 제작후 내부에 화사한 꽃이나 조명,소품등으로 장식하시면 겨울만의 소품이 아닌 사계절 내내 개성넘치고 화사한 거실분위기를 만들어드릴것입니다. 필요한 재료 ① 15mm MDF(총 8장) 상 판: 900*300 1장 양옆판: 1000*270 2장 앞뒤판: 1000*900 2장(1장 500*300mm 크기의 ㄷ자 구멍) 내부판: 500*270 2장, 330*270 1장 ② 부속철물 38mm DIY 나사못 30개 ③ 마감재 초벌칠용 젯소 냄새없는 수성페인트(색상-선택가능) 도장용구세트 사포 320방 ④ 장식몰딩 개인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달리 하여 별도구입 제작시 꼭 필요한 공구 전동드릴 / 나사못구멍을 낼때 사용하는 3*8mm 이중기리 / 나사못을 조일때 사용하는 드라이버비트     1 우선 전면하단의 ㄷ자구멍의 내부판 3장을 고정해둡니다. 내부판 400*270mm 2장을 먼저 앞쪽에서 나사못 고정하고 330*270mm를 그 위에 올려 나사못고정을 합니다. 제작시는 꼭 전동드릴에 3*8mm이중기리를 끼우고 나사못구멍을 먼저 낸후 38mm DIY피스로 조립하면 됩니다.   2 흔들림이 없도록 안쪽에도 내부판끼리 나사못 고정을 합니다.   3 세운 상태에서 옆판 1000*270mm 2장을 나사못 3개로 각각 고정을 합니다.   4 뒷판 1000*900mm 1장도 나사못 6개로 튼튼하게 고정을 합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드릴에 이중기리를 끼워 나사못구멍을 내고 그 구멍안으로 나사못을 고정하셔야 목재의 쪼게짐없이 깔끔하고 튼튼하게 고정이 됩니다.   5 마지막으로 상판을 위에 반듯이 올려 나사못으로 고정을 합니다. 페인트 마감작업시 매꿈작업을 하겠지만 너무 많은 나사못 고정은 하시지 마시고 6개정도의 나사못으로만 고정을 합니다. 그래도 튼튼합니다.   기본틀 완성!!   6 개인의 취향에 맞는 우레탄몰딩을 별도구입 한후 양면테잎과 목공본드를 이용하여 하나하나 붙여나갑니다. 목공본드는 꾹 눌러 밖으로 새나가지 않을정도로 듬뿔 발라서 붙여봅니다. 한번 붙이면 수정이 어려우므로 붙이기전에 먼저 자리를 한번 잡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우레탄몰딩을 원하는 자리에 모두 접착해봅니다.   8 제작이 완료가 되었다면 페인트 작업전에 젯소를 이용하여 1~2회 초벌칠을 해놓습니다. MDF는 페인트 흡수률이 높기때문에 젯소로 초벌작업을 해 놓으면 원하시는 색상의 페인트가 잘 나옵니다. 따라서 젯소에 물을 9:1~8:2 정도의 비율로 섞은후 붓과 로울러를 이용하여 전체칠을 합니다. 나사못구멍이나 몰딩의 틈새가 있다면 물을 섞지 않은 젯소로 모두 매꿔줍니다.   9 젯소로 칠한면의 표면이 거칠다면 사포로 한번 갈아내신후 수성페인트로 2~4회 전체도장을 합니다. 먼저 붓을 이용하여 몰딩부분이나 구석진부분을 먼저 칠하시고 나머지 모두 부분은 칠이 고르게 나오는 로울러를 이용하여 칠합니다. 건조시간을 기달릴때에는 붓이나 로울러를 항상 물에 담궈놓아야 다음 칠작업이 가능합니다 .   드디어 완성입니다. 허전한 거실 벽면에 놓아주시고 제작후 내부에 화사한 꽃이나 조명,소품등으로 장식하시면 겨울만의 소품이 아닌 사계절 내내 개성넘치고 화사한 거실분위기를 만들어드릴것입니다. 출처 : 인테리어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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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8
  • 사과상자로 만든 컨츄리풍~ 쓰레기통
    DIY 란? DIY를 크게 3가지로 나눈다면, RIY, DIY, MIY로 분류할 수 있다 -RIY(Repair it yourself) : 고치고(Repair), 교체하고(Replace), 정비하기(Recondition) -DIY(Decoration it yourself) : 꾸미고(Decoration), 장식하기(Display) -MIY(Make it yourself) : 만들기(Make) 2차 대전후 영국에서는 어려워진 경제와 생활을 극복하기위해 절약 운동을 펼쳤으며, 이때 내 손으로 직접 집과 가구를 고쳐 사용하면서 검소한 생활을 하였고 네 스스로 직접 하라는 뜻인 "Do It Yourself" 라고 하다가 지금은 줄여서 DIY 라고 하였다. 이것은 손재주 많은 사람이 갖는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닌 하나의 Life style과 문화로 자리 잡힌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잡지사나 방송에 의해 일부 소개, 교육되었으나 아직은 취미 생활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TV나 잡지 등 방송 매체의 특성상 가구 만들기 정도로 소개 되고 있으며 또한 DIY 관련 사업하는 분들도 단기적인 판매에 그치는 그리고 눈에 보기 좋은 것만 취급하다 보니 잘못 전달된 것이다. 실제로 이것은 내가 사는 공간 즉 내 집을 내 손으로 고치며 개선해나가는 것이며 가구를 조립하거나 만드는 것만이 아니며 예를 들어 창문도 새로 바꾸어 달고 막힌 배수구를 뚫고 변기도 수리하며 담장을 보수하는 등 모든 생활 주위의 것들을 직접 해내는 문화야말로 우리가 배우고 받아들일 것이다. 물론 손재주의 있고 없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사실 작업 방법과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쓰고 남은 나무 사과상자를 이용한 나만의 쓰레기통을 만들어 보자.. (사과상자가 없으면 공방에서 나무 재료를 이용)     다들 한번쯤은 해보신 국민의 쓰레기통!!! 실용적이며, 인테리어 효과까징~~   1. 실한 사과상자하나를 준비한다.   2. 양모서리 부분을 알맞은 크기로 재단한다.   3. 재단해 주시고,뚜껑이 될 부분을 달아 주시면 기본틀이 완성된답니다   4. 흰옷과 올리브 그린색으로 옷을 갈아입힌다.   5. 손잡이는 안쓰는 가죽벨트로 달아주었답니다   6. 안쪽에 비닐봉지를 달기위해서 고리를 양쪽으로 달아준다.   7. 안쪽에 비닐봉지를 달아준다.   8. 파인트리 글씨를 세겨준다 (포인트가 될 글씨를 스텐실)   나만의 컨츄리풍~ 쓰레기통이 완성 된답니다 출처 : 블로그 lucia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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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8
  • DIY 배우기
     ⊙ DIY 개요 2차 대전후 영국에서는 어려워진 경제와 생활을 극복하기위해 절약 운동을 펼쳤으며, 이때 내 손으로 직접 집과 가구를 고쳐 사용하면서 검소한 생활을 하였고 네 스스로 직접 하라는 뜻인 "Do It Yourself" 라고 하다가 지금은 줄여서 DIY 라고 하였다. 이것은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닌 하나의 Life style과 문화로 자리 잡힌 것이다. 현재 유럽 및 미주지역 또 가까운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Life style로 시장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TV 및 광고, 언론 매체를 통해 알려져 왔지만 그리 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5년 전부터 국내에 대형 유통점들이 들어서면서 각 매장 마다 DIY코너를 신설하였고, 각 잡지 및 언론 매체를 통해 서서히 자리잡혀 가고 있다. 이를 빌미로 현재 DIY전문 매장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고 인터넷홈쇼핑, 공방 등 전국에 걸쳐 약150개소가 영업중에 있다. ⊙ DIY 특징 공구는 크게 수공구와 전동공구로 나뉘며 용도에 따라 전문가용, DIYer용, 일반 사용자용으로 나뉜다. 전문가용은 대량생산을 하기위해 보 다 정밀하고 세분화된 장비로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곳에 쓰인다. 하지만 DIYer용 공구는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전문적인 소량의 작업을 수 행할 수 있는 선에서 이루어 진다. 또한 제작을 통해 자기 만족과 성취감에 기본을 두고 있다.가정을 기반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주거관련된 제품이 주를 이루며 다기능과 편리성을 목적으로한다. 그리고 품질 또한 DIYer의 편리성과 작업시간량에 의거하여 제작된다.     1. 걸상용으로 재단된 MDF판넬을 클램프를 이용하여 아교칠한 뒤, 나사못으로 박는다.   2. 다리 사이 보강용 나무를 역시 아교칠한 뒤 나사못으로 고정시킨다.   3. 걸상 조립이 끝나면 MDF판넬의 거친면과 못 자국을 없애기 위해 Compound 작업을 한다.   4. 직소를 이용하여 등받침 부분에 구멍을 낸다. (사각형으로 들고 다니기 편리하게 하기위함이다.)   5. 루터를 이용하여 모서리 부분의 날카롭고 거친부분을 동그랗게 처리한다.   6. 샌드페퍼로 Compound 한면을 곱게 샌딩 마무리 한다.   7. 테잎을 붙여 페인트 색이 다른 경계부분을 처리한다.(락카칠을 두 번한다.)   8. 칠이 마르면 책상 옆면에 무늬목 또는 접착 비닐을 붙인다.   9. 바닥면에 방바닥이 상하지 않게 천을 댄다. 카펫 바닥일 경우 둥근머리 모양의 나무못을 박는다. 10. 완성된 어린이용 책상/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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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8

오피니언 검색결과

  • 장승과 서각의 명인 취산 박훈포
    포항시 남구 해도동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씨 풍기는 '취산서각 연구실'안에는 박씨와 함게 몇몇 동호회원들이 칼이나 끌 등 연장을 이용해 나무판자위에 글을 새겨 넣느라 한여름 더위도 잊은 듯 하다. 서각(書刻)인 취사 박훈포(45)씨는 서예와 조각, 여기에 색감과 독창성이 어우러져 분출되는 '조형서각'의 새로운 묘미를 발굴해 내는데 혼을 불어넣고 있다. 서각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좋은가요? 서각은 글씨나 그림을 나무에 새기는 공예로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물론 자신의 뜻을 영구적으로 남기는데에 서각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시작하는 이들마다 노후에 마음의 평정과 활력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했는데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깊은 맛이 있는 것 같다 라고들 합니다. 서각을 시작한 동기는? 오래전 서예를 했었습니다. 우연히 고풍스러운 나무 빛깔위에 아로 새겨진 글씨의 멋스러움에 한 동안 눈을 뗄수 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도전을 충동질하기에 충분했고 이내 서각의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서각 작품을 보고 서예에서 느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느꼈습니다. 서각 작품을 제작하면서 묵서(墨書)작품은 말할 것도 없고 회화나 조각, 공예 등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죠. 얼마동안 활동했나요? 처음에 칼을 잡고 가는데 만 6개월에서 1년가량 소요됐습니다. 서각을 다듬을 수 있기 까지는 2년 이상의 사간적 노력이 필요하였고 15년의 쉼 없는 노력으로 이제는 작품을 하나 씩 노력으로 이제는 하나 씩 다듬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불국사를 비롯해 석굴암, 대종각, 대능원, 오어사, 대웅전, 청곡사 등 수많은 사찰과 문화유적의 현판과 주련을 새겼습니다.     포항에서 활동하시는데? 경남 고성에서 나고 자랐지만 포항지역에서 최초로 서각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이끌어 왔기에 제2의 고향인포항에 대한 생각은 어느 누구보다도 깊습니다.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에 현판하나 없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려 포항문화예술 회관 현판을 작업했습니다. 작은 소원풀이를 한 셈이죠. 곧 포항시청에도 하나 내걸 작정입니다. 그리고 한국서각협회 경상북도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2004년 '제1회 한국서각협회 전국회원전'을 포항에 유치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포항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보다다양한 서각작품을 볼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각의 형식을 벗어나 새김질 문화의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도 활동하신 다던데? 그동안 국제각자연맹전, 일본 동경전, 포항 일본 후쿠야마 교루전 등에 참여해 서각의 칼 맛과 글씨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장승은 언제시작하셨는지? 10여년 전 지리산 백송사에 절과 민간지역의 경계표시로 세워져 세월 속에 바래 진 장승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장승조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고현리 장승촌이 있으며 8천여평 정도의 임야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이곳에서 장승에 혼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하셨는데? 금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공예부분에 장승제작직종에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전국대회, 국제대회에서도 장승과 서각 직종의 기증경기가 열리게 되어 보급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계획은? 조각물, 예술품, 이 모든것이 문화를 창조하는 일입니다. 끌과 망치고 가장 한국적인 것을 만들어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나무로 깍은 장승은 그 수명이 10~15년이면 수명을 다합니다. 앞으로는 돌로 깍아세우면 영구적으로 보존 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의 작가나 예술인은 포항시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를 많이 활용해야 합니다. 앞으로 3천평 정도의 장승문화촌을 만들어 지역의 명소로 꾸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포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누군가 해야 할 일 이므로, 밑거름을 놓겠다는 것입니다. 포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서 누군가 해야 할일 이므로, 밑거름을 놓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포항지역에 장승문화가 어느 정도 자리 잡히면장승학교를 열어 보겠습니다. 전통과 현대 공예 조화는? 전통을 고수하는 고집은 현대를 수용하지 못하면 도태되기 쉽습니다. 전통서각에만 치중하지 않기 위해서는 타 장르를 수용해서 같이 호흡할 수 있어야 하죠. 항상 신선하고 새로운 작품으로 일상생활에 보다 가까이 다가 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뇌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그의 15년의 길지 않은 경력치곤 정말 화려하다. 서민적이고 구수한 맛을 내는 숙성된 막걸리와 같은 사람이 되겠다는 그는 서예가로, 서각가로, 그리고 장승조각가로 끊임없이 변신하며, 발전해왔다. 남들이 관심을 갖기에는 쉽지 않은 분야에서 독특한 배역과 자부심을 느끼며 손수 제작한 피 땀어린 작품에 오늘도 열심히 비지땀을 흘린다.   © 산림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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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8
  • 강원대 전근우 교수, 한국산림공학기술연구회 회장 선출
    강원대학교(총장 최현섭) 산림자원학부의 전근우 교수가 지난 2월 16일(목)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산림공학기술연구회 2006년도 정기총회에서 제 3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연구회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사)산림공학기술연구회는 2003년 2월에 한국산림토목환경연구회와 한국산림생산기술연구회가 통합된 우리나라 산림공학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로 사방, 산림수문, 임도, 임업기계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산·학·연·관의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사)산림공학기술연구회에서는 매년 4차례에 걸쳐 「산림공학기술」이란 정기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산림공학분야의 당면과제를 현장을 중심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07년은 우리나라에서 사방사업이 시작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므로 사방 100주년사 출판,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근우 교수(1955년생, 1987년 부임)의 주요약력은 다음과 같다. - 1978, 강원대(농학사-임학) - 1980, 강원대(농학석사-임학) - 1987, 일본 북해도대(농학박사-임학) - 1988~2005, 한국산림공학연구회 상임이사, 부회장 - 1988~현재, 한국임학회 이사, 상임이사 - 1987~, 산림과학대학 부학장, 산림과학연구소장 등 역임 - 주요연구분야 : 사방공학, 삼림수문학, 녹화공학 © 산림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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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청, 올해 정책실명제 관리 대상 사업 30개 확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책임행정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0개를 확대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 수립부터 완료까지의 과정과 참여한 이들의 실명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산림청은 2013년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신규 30개를 포함해 총 149개 사업을(79개 완료·70개 추진 중)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국민에게 공개했거나 공개하고 있다. 올해 대상 사업은 산림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 제6차 산림기본계획 수립, 산사태 예방 장기대책 수립, 나무의사 제도 도입 등 30개이다. 주요 산림사업과 국정현안, 법령 제·개정 사항, 사업비 총 50억 원 이상 대형사업, 5억 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중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다. 산림청은 해당 사업에 대해 계획부터 집행·완료까지 주요 추진 단계별 관련자 실명을 기록·관리하게 된다.   추진 단계에서는 사업 내역서를 공개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사업관리 이력서를 다시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을 높인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기 창조행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산림정책 신뢰도와 정책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6-07
  • 산림청, 진화헬기 확충 등 대형산불 대응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31일자로 종료하고 2017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올해는 1월말 설 연휴 산불대응과 5월 중순 이후에도 산불위험이 높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조기·연장 운영했다.    ※ 당초 법정기간(2. 1.~5.15.) → 2017년 운영(1.25.~5.31.)    ※ 강수량(5월말까지) : (’17) 161㎜, (10년 평균) 317㎜, (’16) 381㎜    ※ 건조일수(5월말까지) : (’17) 98일, (10년 평균) 83일, (’16) 90일 올 봄철 산불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영동지방 강풍 특보 등의 기상요인, 휴일 증가 등으로 예년에 비해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크게 증가했다. 산불조심기간(1. 1.∼5. 30. 현재) 4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건수는 54%, 피해 면적은 253% 증가했다.      ※ 산불통계(1.1~5.30) : (최근 10년 평균) 310건, 444ha, (2016년) 321건, 363ha 산불발생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157건, 전체의 32%), 쓰레기 소각(82건, 16%), 논·밭두렁 소각(81건, 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건조특보가 많았던 경기도(139건)와 강원도(83건)가 전체 산불 건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피해면적은 강원도(1,104ha)와 경상북도(105ha)가 전체 피해면적의 94%를 차지했다. 피해 규모별로는 1ha 미만 465건(94%), 1~5ha미만 25건(5%)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30ha 이상 산불은 총 4건(1%)이었다. 5월 6일 발생한 강릉시 성산면·삼척시 도계읍 산불이 재난성 대형산불(100ha 이상)로 기록됐다.    ※ 주요 산불피해(30ha 이상) : (5.6) 강릉 252ha, 삼척 765ha, 상주 86ha, (3.9) 강릉 75ha 월별로는 3월(192건, 39%)과 4월(123건, 25%)이 전체의 64%를 차지했으며, 5월 산불이 102건으로 90년대 이후 최다 발생했다.    ※ 5월 산불 건수가 많았던 해(1990~2016) : 2001년(79건), 2015년(76건) 특히, 지난 5월 6일 전국 16건의 동시다발 산불 가운데 발생한 강원도 강릉·삼척의 대형 산불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1,103ha(강릉 252ha, 삼척 765ha, 상주 86ha)가 소실되고 인명(사망2, 부상 6), 이재민(81명, 38가구), 가옥피해(36동)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다.     ※ 인명피해 : (강릉) 부상1, (삼척) 사망1(헬기 정비사), 부상 3, (상주) 사망1(등산객), 부상2    ※ 이재민(건물피해) : (강릉) 37가구 80명(건물 30동), (삼척) 1가구 1명(건물 6동)   산림청은 이번 강릉·삼척·상주 산불 대응과정에서 드러났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재난성 대형 산불에 대비한 헬기자원 확충, 전문인력 양성, 산불방지 법·제도 개선 등으로 산불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풍에 강하고 야간 진화가 가능한 중·대형급 산불 진화헬기를 오는 2025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 동시다발(15건), 대형(3건) 산불대응 적정 진화헬기 대수 90대 (현재 산림청 33대, 지자체 15대, 유관기관(군, 소방 등) 14대 등 62대 보유) 아울러, DMZ 등 산불 사각지대가 없도록 경기·강원 북부지역에 산림헬기 격납고 신설을 추진하고, 취수보·이동식저수조 확대 보급으로 원거리 담수지 문제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은 산불방지 주관기관으로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초동진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군·소방 등) 헬기를 신속히 동원할 수 있는 헬기 지휘체계를 구축한다.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 등을 확대하고 주요등산로 입구 등에 밀착감시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확충해  입산자 계도·홍보 및 가해자 검거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예방진화대는 진화출동과 함께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림인접지 예방사업을 강화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산림내 산불 확산 요인으로 지적된 산림 내 목재 부산물을 제거해 재활용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고도화,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리·기후적 영향으로 봄철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은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지자체 임차헬기를 추가배치하고, 동해안 산불방지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을 추진한다. 논란이 됐던 산불 재난 문자 알림체계도 체계화 될 전망이다. 국민안전처와 협의해 발송주체를 지자체로 일원화 하고, ‘산불 발생’, ‘대피 권고’, ‘대피 명령’ 등 산불상황 단계별로 발송 기준을 명확히 해 재난정보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산불피해 저감을 위한 내화·방화수립대 조성, 임도설치, 관련 법제도 개선, 산불연구 R&D 강화에 적극 나선다.    ※ 산불 가해자에 대한 실질적 처벌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사항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을 100만 원 이하에서 200만 원 이하로 상향 추진 등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이번 산불을 교훈 삼아 미흡했던 산불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재난성 대형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31
  • 전 세계 곰솔 재배방법을 한 권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김종연 센터장)는 전 세계에 개발된 다양한 곰솔 품종의 정보와 재배방법을 담은 “곰솔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곰솔’은 바닷가에 인접해서 잘 자라 ‘해송’이라고도 불리는 소나무과 침엽수로 나무껍질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검은 것이 특징이며, 바닷가 방품림으로 많이 이용된다. 잎에 무늬가 나타나는 품종은 시장에서 조경수로서 가치도 높다.   * 방품림: 강한 바람을 막기위해 조성한 숲 매뉴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곰솔 현황과 특성, 신품종  심사과정에 활용되는 특성조사 방법, 재배시험, 곰솔 이용 및 관리방법 등이 정리되어 있다. 신품종 심사 기준이 되는 ‘특성조사요령’이 국제심사기준에 맞춰 구성되어있다면 매뉴얼은 식물재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이 쉽고 사진 자료가 많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책자는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개인 육종가에게 배포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통합자료실에서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제공된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지금까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산림소득작물 매뉴얼을 주로 발간했으며, 이번 조경분야 매뉴얼 발간을 통해 개인 육종가들의 역량 강화로 곰솔 신품종 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품종관리센터
    • 산림과학원
    2017-05-31
  • 아까시나무 개화기간 10년전에 비해 50% 급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최근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아까시나무의 개화시기가 전국적으로 단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벌꿀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아까시나무의 개화기간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 아까시나무 벌꿀 생산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10년간 아까시나무의 개화기간을 조사·분석한 결과, 남부와 북부지역의 개화시기 차이가 2007년 30일, 2014년 20일에서 올해는 16일로 줄어들고 있다. 아까시나무 개화 시기는 3∼5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올해는 평년(1981∼2010년 평균)보다 1.7도가 높았고, 4월에는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했다. 또한, 4월 일조시간도 246.5시간으로 역대 가장 길었으며 간헐적인 강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기간도 짧아졌다. 이처럼 아까시나무가 전국적으로 거의 동시에 개화하여 올해 벌꿀 총 생산량은 평년대비 최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 벌꿀 총 생산량은 2015년까지는 2만천 톤 이상이었으나 2016년에는 만4천 톤으로 감소하였고, 올해는 1만1천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임혜민 박사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아까시나무 개화특성이 변하면서 전국적으로 아까시나무 꽃의 개화일이 예년보다 이틀이상 빨라졌다”며, “중북부 지역의 개화 시기는 5월 상순∼중순경까지로 앞당겨져 지역별 개화시기 차이가 줄어들면서 이동양봉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용자원연구과 김문섭 박사는 “앞으로 다양한 밀원수종 개발과 함께 조기개화 및 만기개화 아까시나무 신품종을 개발하여 고정식 양봉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양봉 농가의 소득 안정 및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31
  • 해외조림의 블루오션 파라과이, 기업들을 맞이하다!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 이하 진흥원)은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0일(일)부터 24일(수)까지 4개 기업을 대상으로 파라과이 까구아주 지역에서 현지 기업연수를 실시했다.     * 파라과이 해외조림 선진기지 : 용재수 시범 조림을 통한 미개척지역인 남미 국가의 해외조림 가능성 사전 파악, 민간기업 대상 남미지역 해외산림투자 정보 제공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 670ha의 유칼립투스 조림지를 조성했다.   * 파라과이는 우리나라보다 나무의 생장이 5〜10배에 이를 정도로 우수하며, 우리나라 해외조림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 국가들과 비교해도 우수한 생장량을 가지고 있고, 파라과이 정부의 외국기업 투자에 대한 우호적인 지원 등 향후 해외조림 대상국 다변화를 위한 주요 거점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파라과이 기업연수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조성한 조림지 현장 연수 뿐 아니라, 협력기관인 파라과이 산림청 방문을 통해 산림청장 면담 및 파라과이 해외조림 투자 가능성에 대한 소개도 받았다. 또한, 현지 목재가공기업(EFISA)과 파라과이 최대 조림기업(POMERA)도 방문하여 파라과이에서의 양묘, 조림, 가공 및 이용 등 산림자원개발 모든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였다. 이번 기업연수 참가자인 김홍관 전무(JSK KOREA)는 “ 민간기업이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사업현장에 들러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대상국으로서 파라과이의 잠재성과 높은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현지 담당자 임민우 법인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산림자원개발가능성을 많은 민간기업이 알아간다면 우리나라 해외조림이 새로운 단계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투자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현지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8개 기업이 진흥원 해외조림 선진기지 기업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30
  • 산림청, 평창올림픽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복원 시동
    평창 동계올림픽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부지에 대한 복원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 산림청은 30일 강원도 정선 활강경기장 현장에서 관계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복원 계획 적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특별전담팀(T/F팀) 회의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가리왕산 활강경기장은 산림청 소유의 국유림 101ha(복원면적 56ha)를 강원도가 사후 생태복원 조건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체계적인 생태복원 계획을 수립해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복원해야 한다. 이를 돕기 위해 산림청은 산림보호국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과 학계·환경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활강경기장 복원 특별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차 회의를 갖고 강원도의 복원 진행사항 점검, 재원 확보 방안, 지형과 식생복원을 위한 자생종자 보관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30일에는 지난 회의 시 제기됐던 사항을 점검하고 시설물 사후 활용에 대한 강원도 입장 청취, 고산지 산림복원 사례 분석과 복원 시 주의점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도 산림청은 강원도가 구체적이고 이행 가능한 생태복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공동 실무자 워크숍을 상시 개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성공적인 생태복원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가리왕산 활강 경기장 복원은 산림청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이슈”라며 “산림청은 생태복원 주체인 강원도에 도움을 줌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함께 성공적인 산림 생태 복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30
  • 국내 최초로 목재 종을 구분할 수 있는 발판 마련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9일(월),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김태종 교수팀과 공동으로 목재에서 DNA를 안정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목재의 수종분석을 위해 현미경에 의한 해부학적 형태를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 방법은 종(species)간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목재의 종을 구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였으며, 그 결과 목재의 DNA를 통해 수종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식물에서 DNA를 추출하는 방법은 상업용으로 개발되어 있는 키트를 이용한다. 하지만 목재의 경우 부위 및 건조 정도에 따라 DNA를 분리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유전자 증폭을 위한 안정적인 DNA를 분리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기존에 알려진 방법 이외에 목재의 상태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DNA를 추출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진흥원과 국민대학교는 사포를 이용하여 목재에서 목재 분말을 만든 후 DNA를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이후  수종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고 그동안 종까지 분석이 어려웠던 수종을 중심으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여 수종분석 체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균 원장은 “개발된 기술은 앞으로 불법벌채목재를 확인하고 목재의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진흥원은 국내 유일 수종분석 기관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30
  • 도시숲은 미세먼지 잡아먹는 하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미세먼지가 심했던 올봄 도시숲이 도심의 부유먼지(PM10)를 25.6%, 미세먼지(PM2.5)를 40.9%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치한 홍릉숲의 3개 지점(숲 경계, 내부, 중심)과 홍릉숲에서 2km 떨어진 도심에서 부유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한 것이다. 특히, 미세먼지는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들어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도시숲은 부유먼지와 미세먼지 비율(PM2.5/PM10)이 항상 도심보다 낮아 부유먼지보다 미세먼지 농도를 더 많이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먼지의 경우 도심에서 평균 60.2㎍/㎥가 측정되었고 숲 경계에서는 40.6㎍/㎥, 숲 내부 51.2㎍/㎥, 숲 중심에서는 42.4㎍/㎥로 도심과 비교하여 도시숲의 농도가 평균 25.6%가 낮았다. 반면 미세먼지농도는 도심에서 평균 23.5㎍/㎥이 되었고 숲 경계에서는 13.3㎍/㎥, 숲 내부 14.8㎍/㎥, 숲 중심은 13.4㎍/㎥로 도심에 비해 평균 40.9%가 낮았다. 조사기간 중 하루평균 부유먼지 농도는 도심에서 4월 17일 최소 26.2㎍/㎥, 5월 2일 최대 84.4㎍/㎥를 나타냈으나, 도시숲에서는 4월 17일 최소 16.1㎍/㎥, 5월 2일 최대 74.7㎍/㎥로, 도시숲은 일평균 최소 2.8㎍/㎥∼최대 28.3㎍/㎥의 부유먼지 농도를 낮추었다. 미세먼지의 경우 도심에서 4월 27일 최소 13.0㎍/㎥, 4월 30일 최대 42.0㎍/㎥였으나, 도시숲에서는 4월 26일 최소 5.5㎍/㎥, 4월 30일 최대 25.4㎍/㎥로, 도시숲은 일평균 최소 1.6㎍/㎥∼최대 29.0㎍/㎥의 미세먼지를 흡착ㆍ흡수하여 농도를 낮추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는 “도시숲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요인은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ㆍ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침강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때문”이라며, “숲 내부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서 미세먼지를 더 빨리 침강시킨 결과”라고 덧붙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모바일 앱을 개발을 통해 도시숲의 미세먼지 정보를 도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어린인와 노약자에게는 폭염 시 피난처로서 가장 가까운 도시숲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시숲의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폭염과 소음공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맞춤형 도시숲의 조성 및 관리기술을 연구할 방침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30
  • 뿌리 감김 및 탈출현상 없는 조경수 재배 용기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묘목의 뿌리 감김과 탈출 현상이 없는 키 큰 조경수 재배용 플라스틱 화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용기묘(容器苗) 재배는 조경수를 생산에서 인력절감과 함께 나무를 옮겨 심을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용기는 분속에서 2∼3년 이상 재배하게 되면 뿌리가 서로 감기는 현상 때문에 나무를 심었을 때 생장이 떨어지며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분 배수구로 뿌리가 빠져나가 나무를 캘 때 뿌리가 상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재배 및 옮겨심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 개발된 용기는 배수구의 개수를 늘리고 크기를 일정하게 제한하여 기존 용기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배수구를 통과한 뿌리가 구멍보다 굵어지면 분 바깥 뿌리는 죽고 분 안에서 새 뿌리가 돋아나 뿌리가 감기는 현상이 없고, 분 내부에 잔뿌리가 많이 만들어져 옮겨 심은 후에도 활착(活着)을 높이고 생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지상에서 재배할 경우 바닥에 부직포를 깔지 않아도 용기 외부의 땅속으로 굵은 뿌리가 만들어지지 않아 나무를 캐낼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새로 개발된 용기의 특허기술은 ㈜국일화학에 기술 이전되어 중간묘(20ℓ) 및 대형묘(65ℓ)를 생산할 수 있는 2가지 형태의 분이 제작되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정수영 박사는 “새로 개발된 용기는 기존의 용기와 달리 땅속에 용기를 묻어서도 수목 재배 및 이식이 용이한데, 이러한 경우 일반 상토(床土)를 사용할 수 있으며 관수(灌水)를 거의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용기가 다양한 조경수 생산뿐 아니라 특수임산과 관련해 기능 및 용도별 이용가치가 큰 수종의 대량생산과 보급 확대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30
  • 산림청, 산림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산림청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7년 산림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포레스톤)’의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 포레스톤(ForesThon) : 산림(Forest),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을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창출의 첫 단계로 개발된 제품은 창업으로 발전 가능.   이번 대회는 4회째로 서비스개발,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이디어 기획 최우수작은 최서연(아주대) 외 2명이 제안한 ‘포레스투홈(ForestoHome)’으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편리한 수목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개발 우수작은 김만중(전북대) 외 2명이 발표한 ‘맞춤형 산림프로그램 검색 및 예약 플랫폼’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숲 체험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자세한 수상작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청 누리집 → 행정·정책 → 알림마당 → 공지사항 한편, 우수 작품은 6월에 있을 행정자치부 주관 본선 대회에 추천된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 공공데이터를 지속 개방하고 데이터 품질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민간에서 산림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과 연결하고 더 나아가 관련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30
  • 2017년 제2차 산림분야 창업희망자 모집공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9일(월)부터 ‘2017년 제2차 산림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모집 공고는 2017년도 산림분야 창업지원에 적합한 예비창업자를 선정하여 창업아이디어 및 사업모델, 창업의지, 경영마인드 등을 서면과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는 창업성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산림분야 창업모델, 창업성장 지원제도, 창업환경의 이해 및 트렌드, 기창업자의 성공사례, 창업 아이템 분석 및 멘토링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실질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경영개선, 법무사항 등 1:1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창업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주고,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남균 원장은 “4차산업 혁명으로 급변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산림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임산업 분야의 창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창업희망자 모집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게시판 게시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5-29
  • “다시 찾고 싶은 산촌생태마을을 만들어요!”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용배)는 29일(월) 경남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마평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산촌생태마을가꾸기’는 살기 좋은 마을, 아름다운 산촌 환경 조성하여 도시민이 찾아오는 활기찬 산촌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직원 20여 명과 마평 마을 주민 10여 명이 이팝나무, 영산홍 등 조경수 200여 그루를 심고, 대봉산 생태숲 인근의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촌생태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의 목적은 ‘살기 좋은 마을, 아름다운 산촌’을 만들어 도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가꾸는 데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산촌생태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29
  • 산림청, 임업기계화로 임목수확 생산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0일 강원도 홍천군 국유림 임목수확사업장에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임목수확 실연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산림기술사, 산림조합, 기능인 영림단, 원목생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고성능 임목수확 임업기계장비인 하베스터*를 활용해 수확된 나무를 원목 규격에 맞게 자동으로 생산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 하베스터: 벌목공이 벌채한 후 조재하던 것을 기계장비를 활용해 1인이 임목수확, 조재, 상·하차 작업이 가능한 장비 또한, 트렉터 기반 가선집재장비인 HAM300*을 활용해 나무를 산지에서 자르지 않고 전체를 한꺼번에 운반로까지 가선방식으로 수집하는 집재방식도 시범을 보인다.   * HAM300: 국내에서 개발한 트렉터기반 가선집재장비로 300미터 거리의 수확한 나무 전체(전간·전목)를 운반로까지 수집 가능 이어 고성능 임업 기계를 활용한 임목수확의 효율적 운영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기존의 임목수확 방식은 벌목공이 산지에서 나무를 벌채한 뒤 규격에 맞게 자른 원목을 산지에서부터 집재하는 방식이여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생산성이 떨어졌었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목재생산 확대, 임업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임업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임업기계화 목재생산 확대를 위해 고성능 장비를 확충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9
  • 목조건축 선진화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5일(목)부터 이틀간 수원시청에서 ‘구조용집성판(CLT)과 대형 목조건축’을 주제로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Timber Construction Symposium, ITCS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활용과 경쟁력을 갖춘 목조건축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국제적 기술력과 최신 정보를 보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ITCS 2017은 2018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World Conference on Timber Engineering)에 앞서 진행되는 만큼 고층목조건축 선진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의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고층목조건축 사례 및 고층화 기술, 고충목조건축 실연에 기여한 건축재료인 구조용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 CLT)의 구조성능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대 목조건축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와 경북 영주에 건축 예정으로 현재 설계 중인 5층 높이의 구조용집성판(CLT) 테스트 건축이 소개되었다. 아울러, 국내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대한 건축학회 및 관련업계,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내년 ‘세계목조건축대회’ 개최를 위한 신호탄”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국내 목조건축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5회를 맞은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 (사)한국건축정책학회, (사)대한건축학회, (사)한국목재공학회가 후원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수원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녹화 성공국으로서 목재산업 발전과 목조건축 연구의 흐름을 주도하고자,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Again, Golden Era of Timber)’을 슬로건으로 한 ‘2018 세계 목조건축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wcte2018.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7-05-29
  •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해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숲을 이용한 민간 일자리 창출·성장 유도, 도시숲·정원·가로수·목제품·목조건축 등의 분야에서 만들 수 있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귀농·귀산촌 활성화 정착을 위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산림분야와 타 분야를 연계한 일자리·창업 활성화 방안이다. 응모는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또는 국민신문고(http://www.    epeople.go.kr) 공모제안방을 이용하거나 방문·우편·팩스로 하면 된다. 채택 여부는 공모 마감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제안자에게 통보(전자우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되며 수상자는 7월 중순에 발표된다.   자체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특별상(100만원) 1건, 우수상(50만원) 2건, 우량상(30만원) 3건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상 이상은 행정자치부에 중앙우수 제안으로 추천된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귀농·귀산촌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병기 창조행정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산림분야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국토의 63%에 달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통해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7-05-29
  • “‘요존국유림’을 ‘보전국유림’으로 불러주세요”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다소 어려웠던 국유림(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산림) 용어를 일부 정비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일부 용어 변경 등을 포함한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29일 개정·공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존국유림(要存國有林)’은 ‘보전국유림’으로, ‘불요존국유림(不要存國有林)’은 ‘준보전국유림’으로 개정됐다. 이 외에도 산림청장이 공유림 등의 매수업무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도 위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과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을 경우 해당 국유 임산물 매각을 경쟁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의 합리적인 경영·관리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발굴 개선함으로써 국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9
  • 김용하 산림청 차장,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참석
    산림청 주최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 2017'이 27일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산 생태숲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적 생물종 조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는 생물 분야 권위자들과 일반인이 함께 모여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9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주민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김찬수)는 곶자왈을 비롯한 연구시험림 주변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립산림과학원 제주산림과학 연구시험림과 이웃하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지난번 저지리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두번째로 곶자왈 연구시험림 인접마을인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를 찾았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사업에 앞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해 마을 현지를 찾아 주민들과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월 한달간 청수리 빛센터에서 열리는 ‘청수리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에 대비하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직원과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마분 약 300kg을 수거하고 탐방에 지장이 되는 탐방로 내 주변 잔가지와 잡풀제거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마을과의 연계활동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26
  • 산림청, 26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산림조합장 소통 간담회' 가져
    산림청은 26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산림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지역 간담회는 3월 충북, 4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갖게 되는 소통의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산림조합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국가경제의 성장 기반으로써 산림 활용 방안, 임업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산림조합의 역할과 업무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현장의 역군으로 평가된다. 또 전국적인 조직망과 기술력, 오랜 기간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정부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을 고부가가치화해 경제적 자원으로 육성하고, 임업인 소득을 농·어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조합이 현장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새 정부 정책의 발 빠른 추진을 위해 산림정책과 현장의 연결고리인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장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6
  • 신원섭 산림청장,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 참석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이 2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왼쪽 열번째),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열한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신원섭 산림청장이 2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 청장은 "목조 건축분야에 대한 세계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 흐름에 발맞춰 국내 목조건축 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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