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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리포수목원, 식물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31일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양치식물과 수련에 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두 특강은 천리포수목원에서 현재 개최되고 있는 ‘양치식물사진전시회’와 ‘수련전시회’의 특별행사로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한국의 양치식물’ 이강협 저자의 양치식물 분류와 이용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수련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과 현장탐방이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는 중국과 일본의 저명한 젊은 수련 육종가가 초대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이자준(李子俊) 육종가는 내한성수련과 열대성수련을 바탕으로 보라색 수련 육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일본 고베 화조원의 샤토 야스히로(Yasuhiro Satou) 는 2006년 동양에서는 최초로 열대성수련 아속간의 육종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천리포수목원 교육팀 남수환 차장은 “지난해에 태국 수련육종가 초청에 이어 2회 연속 해외 수련육종가의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젊은 두 가드너의 특강을 통해 한국의 젊은 가드너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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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5-08-27
  • 편안함으로 느끼는 명품교육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에서는 교육생에게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형버스1대를 교체하고,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교육인프라를 개선하였다.        대형버스는 외부 실습 및 견학 시 교육생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16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최신식 37인승버스로 교체하였다. 신규 구입한 버스는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최신의 브레이크 시스템인 EBS와 미끄럼방지시스템인 VDC를 추가로 설치하고, 내부에는 냉․온장고 및 LED독서등, 항공기식 선반을 설치하였다.        또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사용하는 교육생을 위해 구내식당과 생활관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하여 휴식시간에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숙박 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80여개의 액자를 설치하여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였다. 이 외에도 교육생의 건강을 위해 본관과 구내식당 등에 손소독기를 설치하고, 각 강의실에 정수기를 비치하는 등 교육생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산림인력개발원의 명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         계속해서 새롭게 바뀌고 있는 산림인력개발원!         다음에는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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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2
  • 산림교육 전도사 역할 기대
    산림인력개발원(김현식원장)은 전국 초․중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1주과정 3회에 걸쳐 2011년 하반기 『교원산림체험』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자연생태 환경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및 산불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에게 산림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교원연수로 초․중등학교에서의 산림 커리큘럼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강사진도 산림분야 최고의 전문가 10여명을 초빙하여 참여식 학습으로 진행하며 수목식별요령, 숲가꾸기 체험, 산불원리 및 예방, 광릉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교원들의 산림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산림교육의 전도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1기(7.17~7.29), 2기(8.1~8.5), 3기(8.8~8.12)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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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5
  • 교육만족도 분석으로 명품교육 실현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에서는 최근 3년간의 교육훈련에 대한 「교육훈련 만족도」 결과를 평가․분석하여 하반기 교육훈련 계획수립 및 제도운영에 반영하는 등 기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 평균만족도는 4.4점으로 목표점4.2점보다 105% 초과달성 하였으며, 2011년 상반기는 ’09~’10년 평점에 비해 0.14점이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2011년 상반기 만족도 상승 요인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교육과정부문은 「제로베이스 진단 및 현장중심교육 강화」 교육운영부문은 「민․관 교육기관의 벤치마킹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 확대 및 교육생 대상 다양한 賞 신설」 교육환경부문은 「강의실․식당 리모델링 및 학사관리시스템 보완」 강사운영부문은 「만족도 4.0미만 강사교체 및 BEST 강사상 신설」 등 전반적인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현식 원장은 “교육만족도 분석을 통해 교육생의 니즈를 파악하고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하반기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명품교육을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 뉴스광장
    2011-07-11
  • 현장중심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과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원장 김종수)는 6.29(수) 산림인력개발원 회의실에서 「교육훈련발전 교류협력」협약을 맺고 양 기관이 관련분야의 교육훈련발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양 기관이 체결한 주요 협력분야로는 수목자원 분야 섹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프로그램 협력과 강사진․실습기지재 지원 및 수목분야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 등이다.  이번 MOU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난대수목식별과정이 소기의 목적한 교육성과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냄에 따라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장기적 교육훈련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인력개발원은 전라남도 완도수목원과의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교육과 기술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고 산림교육기관의 리더로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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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30
  • 세계 일류 산림교육기관으로 변화한다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에서는 1989년 개원되어 노후된 교육시설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중장기 시설개선계획의 마지막 사업인 구내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6.15(수) 준공식을 가졌다. 리모델링된 구내식당은 46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천 시 누수되었던 지붕을 보수하고, 굴뚝을 철거하였으며 내부 인테리어 및 복층유리 등 내․외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자동 냉․난방시스템을 설치는 등 교육생이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산림인력개발원은 구내식당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노후시설 개선공사가 모두 완료되어 최신시설의 시설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세계 일류 산림교육기관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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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중국 공무원에게 산림녹화기술 전수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6월8일부터 6월25일까지 중국 산림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중국 사막화방지를 위한 산림관리과정』연수를 마쳤다.  이번 과정에는 「국가임업국 사막화 방지 판공실장」 등 중국의 산림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참여하였으며, 교육내용은 한국의 임업과 산림정책을 중심으로 한 조림성공 요인, 사막화 방지기술, 산림병해충, 산불예방과 진화, 기후변화 등의 사막화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양양산불복구피해지 및 대관령 특수조림지 등 산림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중국에 황폐지 복구 및 녹화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한 산림인력개발원은 지금까지 47명의 중국 산림공무들에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외국공무원교육을 확대하여 글로벌「교육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다.  김현식 원장은 󰡒이번과정을 통해 한국의 산림정책을 소개함과 아울러 양묘, 조림 및 육림기술 공유로 중국의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한국 양국간의 우호협력과 이해증진 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 뉴스광장
    2011-06-13
  • 일반 시민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은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2일간 일반시민 37명을 대상으로『시민숲사랑과정』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과정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충청·경상도권의 원거리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참여하였으며, 교육내용은 수목식별 요령, 산림명상, 숲과 건강, 우리 문화재에 사용된 목재의 종류 등의 강의와 함께 숲해설이 곁들어진 국립수목원 견학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시민 교육생은 교육 첫날 비바람 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갖고 진지한 태도로 본 과정에 참여하여 우리 숲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으며, 1박 2일로 진행되어 생활관, 산책로 등을 비롯한 산림인력개발원의 편의시설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도 보낼 수 있었다.            김현식 산림인력개발원장은『이번 과정이 숲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일반시민들에게 우리 숲을 더 잘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됨은 물론, 산림행정에 대한 좋은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5-16
  • (기고) 진짜 중나무, 참중나무
    해마다 예전에는 시골의 민가에서 집집마다 참죽나무 한두 그루씩은 심어 두고 봄의 전령처럼 찾아오는 이 참죽나무 새 잎을 따다가 식탁을 풍성하게 차리기도 하였다. 필자가 어렸을 때에도 고향 집안 장독대 옆에 참죽나무가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해마다 봄이면 그 새잎을 따서 찹쌀고추장에 정성스레 버무려 말렸다가 춘궁기의 빈약한 밥상을 장식해 주셨던 추억이 지금도 새롭다. 봄철에 나는 참죽나무 새순과 새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고 기름에 튀겨서 먹기도 하고 전을 부쳐 먹기도 한다. 봄에 돋아나는 붉은 색을 띤 새순은 두릅과 함께 절에서 많이 먹었다고 한다. 참죽나무 새순에서는 특유의 향이 나는데 이러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향신료를 쓰지 않는 절집에서는 매우 요긴하게 쓰였다고 한다. 참죽나무는 목재색깔이 매우 인상적이다. 목질부의 대부분이 아주 짙은 적갈색을 띠고 있어 목재가 진한 붉은 색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붉은 색 계통 목재의 대표적인 수종이 바로 참죽나무이다. 참죽나무의 목재는 약간 무겁고, 잘 뒤틀리지 않으며 물기에 대한 내수성이 우수하다. 염분의 침투성도 낮아 상, 찬합 등 수분과 접하기 쉬운 용도로 널리 이용되어 온 나무이다. 지금도 제상祭床은 참죽나무로 만든 것을 최고로 친다. 특징적으로 붉은 색상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무늬도 선명하고 광택이 있어 실내외의 장식용 건축재료, 고급 가구재, 기구재로서 중요하게 취급된다. 강도도 강해 힘을 받는 구조재 등에 사용하여도 손색이 없다. 또한 참죽나무는 붉은 색상 때문에 예로부터 사찰에서는 부처를 모시는 불단佛壇과 법당의 각종 불교용품 자재로 많이 써 온 나무이기도 하다. 이렇게 목재는 불교용품 재료로, 새 움은 승려들의 식용으로 이용됨에 따라 불교와 인연이 깊고 불가佛家에 기여도가 크다 하여 이 나무를 ‘진짜 중나무’라는 뜻인 ‘참중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자명인 ‘진승목眞僧木’도 바로 이 ‘참중나무’의 한역인 셈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점차 변해 오늘날에는 ‘참중나무’와 함께 ‘참죽나무’로 불리고 있으며 오히려 지금은 참죽나무가 표준명으로 되어 있다. 남부 지방 일부에서는 이 ‘참죽나무’를 ‘가죽나무’라고 불러 혼동을 일으키게도 한다. 이럴 때 진짜 가죽나무는 ‘개가죽나무’라고 부른다. 원래의 가죽나무는 참죽나무와는 전혀 다른 나무이다. 가죽나무는 잎의 모양새가 참죽나무(참중나무)와 매우 비슷하나, 목재의 색깔이 백색으로 크게 다르고 순이나 잎도 식용할 수 없으므로 ‘가짜 중나무’라 하여 ‘가중나무(가죽나무)’로 불리고 있다. 한자명도 같은 뜻인 ‘가승목假僧木’이다. 참죽나무의 새잎은 요즘의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딱 맞는 건강식품이다.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할 뿐 아니라 독특한 향 때문에 벌레가 꾀지 않아 농약을 칠 필요도 없으니 웰빙식품으로는 아주 그만인 셈이다. 그러나 이 맛을 아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어 이제는 아예 잊혀져 가고 있다. 새잎은 건강식품으로, 목재는 쓸모 많은 고급재로 쓰여 버릴 게 없는 참죽나무에 주목해 보자. 4월이 되면 무르익은 봄날의 따스한 햇볕에 돋아나는 참죽나무의 빨간 새순이 유년시절 고향의 추억을 되살린다. 산림인력개발원 교수 공학박사 정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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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7
  • 몽골 산림공무원에 한국의 녹화기술 전수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4월3일부터 4월22일까지 3주간 몽골 산림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몽골 산림 및 사막화방지과정』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과정에는 몽골의 산림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산림공무원들이 참여하였으며, 교육내용은 한국의 임업과 산림정책을 중심으로 한 조림성공 요인, 사막화방지 기술, 기후변화와 산림 등의 강의와 함께 대관령특수조림지, 국립자연휴양림, 사방기념관 등 견학을 통해 한국의 산림현장을 체험하였다. 2008년 국제과정을 개설 후 현재까지 몽골공무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한국의 녹화기술을 전수하여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2009도에 KOICA와 공동으로 처음 개설한 과정이다.  김현식 산림인력개발원장은『이번 과정이 한국의 산림녹화 및 사막화방지기술 전수를 통하여 몽골의 산림자원 조성과 사막화 방지에 기여함은 물론, 몽골과의 국제교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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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7
  • 산림인력개발원,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진화(進化)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에서는 1989년 완공되어 노후된 교육시설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중장기 시설개선계획의 마지막 사업으로 구내식당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였다. 중장기 시설개선계획은 2007년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2008년~2010년 대강당 및 본관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구내식당만 노후된 시설로 남아있다. 새롭게 리모델링 되는 구내식당은 약 5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낙후된 지붕을 교체하고 천정 인테리어 및 복층유리 등 내․외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며, 자동 냉․난방시스템을 설치는 등 교육생이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토록 추진되고 있다. 공사기간은 3.23~6.5일로 공사기간 중에도 정상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140석 규모의 구조형 천막을 설치하여 개발원에서 교육을 받는 교육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산림인력개발원은 2011년 6월 구내식당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되면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노후시설 개선공사가 모두 완료되어 최신시설의 기관으로 탈바꿈됨에 따라 국내 유일의 산림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뉴스광장
    2011-03-24
  • (기고) 고로쇠나무 수액과 볼링핀
         산림인력개발원 정성호 교수 요즘 산야에는 고로쇠나무가 한창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나무속에서 유동하고 있는 수액이 몸에 좋다하여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른 봄에 나무에서 나오는 이 수액은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릴 만큼 뼈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최근에 산림청에서 골다공증과 성장기 어린이 뼈 발육, 생체면역력 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고로쇠나무는 하느님이 선물하신 천연의 당료자원인 셈이다. 나무는 잎이 채 피기 전, 이른 봄에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새잎을 피우기 위해 저장해둔 영양분을 잎눈 쪽으로 올려 보낸다. 이 때 중간에서 구멍을 뚫어 받아낸 것이 수액이다. 요즘, 고로쇠나무 수액채취가 한창인데, 일각에서는 나무의 생장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까 하여 우려하는 소리도 간간이 흘러나온다. 한때는 수액을 많이 채취할 욕심으로 한 나무에 너무 많은 구멍을 뚫거나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나무에 또다시 구멍을 뚫는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산림청에서는 고로쇠나무 등에서 나오는 수액의 과다한 채취를 방지하고 적절한 사후관리를 하도록 채취와 관리에 대한 지침을 제정하여 나무를 보호하는 동시에 소득 증대를 꾀하도록 하고 있다. 지나치지만 않게 수액을 채취한다면 나무에는 큰 해가 없다고 하며,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로 얻는 수입이 2009년 기준으로 143억 3천만원대에 달할 정도로 지역 주민의 소득원으로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니 규제만 할 일도 아닌 듯 하다.   사실, 수액을 많이 생산할 목적으로 나무에 지나치게 많은 구멍을 뚫으면 나무의 생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목재의 가치도 크게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다. 고로쇠나무의 목재는 값비싼 특수용도로 활용되는 고급목재이다.   1960년대에 당시에는 우리에게는 생소하였던 '볼링'이라는 스포츠가 상륙하여 한동안은 웬만한 곳에 하나정도는 볼링장이 있을 정도로 볼링인구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고로쇠나무 목재는 원래, 뚜렷한 용도가 없어 별로 쓸모없는 잡목정도로만 취급되어 오다가 이 볼링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이 때부터 비로소 그 진가를 인정받게 되었다. 즉 볼링장의 마루판이나 핀은 바로 이 고로쇠나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쇠나무는 지나치게 무겁지도 않으면서 매우 단단하고 잘 갈라지지 않으며 외력에 대하여 잘 파괴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볼링장의 마루판과 핀에는 이 나무가 최적재로 꼽히는 것이고 스키와 체육관 마루바닥 등 각종 운동용구에도 많이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재의 색과 무늬도 아름다워 장식적인 가치가 높아 악기용재, 건축 치장용재 등 값비싼 특수용도로도 인기가 높다. 볼링의 국내 상륙과 함께 하루아침에 특수용도로 각광을 받음으로써 값이 치솟아 고급수종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수액 채취가 한 창인 이 때, 가을철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산야를 아름답게 장식하여 감성을 풍부하게 해 주고, 수액은 건강과 소득의 증대에도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는 고로쇠나무에 대하여 값비싼 특수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목재의 가치에도 주목해보자   나무에 구멍을 뚫을 때 수액채취와 관리에 대한 지침을 잘 지켜서 수액생산 뿐만 아니라 나무는 나무대로 나중에 고급 재목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를 바란다.
    • 뉴스광장
    2011-03-17
  • e-러닝 시스템으로 교육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에서는 사이버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실용적 전문교육 강화를 위해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1년 신규 사이버학습 컨텐츠를 개발한다. 산림인력개발원의 사이버학습 시스템은 2003년 수목학과 산림토양학을 시작으로 07년 3과목, 08년 2과목, 09년 3과목, 10년 2과목을 개발하여 현재 12개 교육과정이 운영중이며, 매년 3,000여명이 사이버학습을 이수하고 있다. 2011년 신규 개발되는 과목은 임도와 조경수재배기술 2과목으로 각 분야의 최고권위자를 내용전문가로 선정하여 교육생에게 최선의 학습효과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신규개발 내용전문가로 임도는 차두송(강원대 산림경영학과 교수) 지병윤(산림생산기술연구소), 조경수재배기술은 박형순(전 국립산림과학원) 세 명이 각각 과목을 맡아 컨텐츠 내용을 제작한다. 특히 이번 컨텐츠는 기존 사이버교육과 달리 최신의 강의기법과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교육생에게 좀 더 흥미를 유발시키고, 학습 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신규 개발사업은 3월 업체선정을 시작으로 4~10월 시스템을 개발하고 2012년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중인 2011년도 사이버교육과정과 교육신청은 http://forest.coti.go.kr/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 뉴스광장
    2011-03-14
  • 제23대 김현식 산림인력개발원장
      산림청 고위공무원 인사이동에 따라 제23대 산림인력개발원장으로 김현식(金鉉植)원장이 취임하였다. 김현식원장은 1959생으로 김천고, 경북대 임학과, 동경농공대 대학원 농학연구과 석사학위를 취득 하였으며, 1984년 제19기 기술고시를 통해 산림청에 입사하여 2005년 산림항공관리소장, 2006년 북부지방산림청장, 2008년 동부지방산림청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청의 주요 기관을 두루 거친 정통 산림공무원으로 합리적인 업무추진과 조직의 화합에 탁월한 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원장은 취임사에서 2011년이 UN이 정한「세계 산림의 해」와 서울에서「사막화 당사국 총회」가 개최됨에 따라 3가지의 산림인력개발원 운영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는 조직의 목표를 「세계 일류 산림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명품교육을 지향하고 타 교육기관을 벤치마킹 하는 등 누구나 오고 싶은 교육기관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둘째는 교육의 방향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교육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본목표를 바탕으로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교육을 모색함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가치를 가진 산림인재를 양성하며  셋째는 조직문화 개선으로 소통과 인화를 바탕으로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실무진의 창의적 의견을 적극 수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화합하는 보람 있는 직장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김원장은 2011년 이러한 3가지의 운영방안을 추진함으로서 산림인력개발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한해가 되기 위해 노력함으로서 강력한 추진력과 뛰어난 리더쉽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 교육기관을 향한 산림인력개발원으로의 변화와 고품질의 교육운영이 기대된다.  
    • 뉴스광장
    2011-02-22
  • 산불, 빠른 진압으로 내고장을 지킨다
     녹색교육기관인 산림인력개발원에서는 2011년 산불조심기간(2.1~5.15) 봄철 산불예방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불가피한 산불 발생시 효과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대응관계관과정」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대응관계관 과정은 지자체 산불담당과장과 국유림관리소장 등 산불관계관을 대상으로 산불정책 추진방향을 이해하고 산불위기관리 및 현장통합 지휘능력을 배양하여 산불진화지휘를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서 국가위기관리와 산불재난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표를 둔 교육과정이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과정은 산불발생 시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진화요령․산불진화장비 사용 및 진화시 안전요령 등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산림인력개발원은 2월중 실시하는 2개과정과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6월에 산불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중․고급으로 세분화한 「산불방지실무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불없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2-22
  • 새로운 시작을 위해
     녹색교육기관인 산림인력개발원(원장 조병철)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한 2개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신규 임용되는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임실무자과정과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직전환실무자과정이 그것이다. 신임실무자과정은 2011년 임용예정인 44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국가관․공직관․윤리관을 확립하고 산림정책의 이해와 산림공직자로서의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5주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교과목으로는 공직가치․산림청 조직과 업무체계․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41개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직전환실무자과정은 2010년 일반직전환특별시험에 합격한 19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주어질 임무와 환경에 부합하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하여 3주에 걸쳐 일반직으로서 필요한 행정법․사무관리 등 26개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림인력개발원은 이러한 기본교육을 통해 신임실무자와 일반직전환실무자들이 공직자로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 후 산림청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소양과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2-14
  • 산림인력개발원 2011년 교육훈련계획 수립
     국내 유일의 산림교육기관인 산림인력개발원은 2011년 연간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였다. 교육과정은 80개 과정 167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핵심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가비전과 공직가치 함양」 「경력개발 중심의 역량기반 교육 강화」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제공」 「성과지향적 교육훈련 시스템 정착」등을 교육훈련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각 과제에 맞는 교육과정을 수립하였다 교육계획은 2010년 실시한 교육과정의 설문분석과 교육과정심의평가위원회 및 교육계획심의회 등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수렴하여 수요가 부족했던 12개과정을 폐지하고, 시대변화에 맞추어 16개과정을 신설하였으며, 6개과정은 교육기간을 확대 또는 축소하였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저탄소녹색성장․산림자원조성과정 등의 녹색교육, 지구환경 보전과 국격 제고를 위한 사막화방지산림관리과정․기후변화대응산림관리과정 등의 국제화 교육, 신규채용자를 대상으로하는 신임실무자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전체 교육계획은 홈페이지(www.fhi.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은 공무원의 경우 관계자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인은 산림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할 수 있다
    • 뉴스광장
    2011-02-1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천리포수목원, 식물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31일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양치식물과 수련에 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두 특강은 천리포수목원에서 현재 개최되고 있는 ‘양치식물사진전시회’와 ‘수련전시회’의 특별행사로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한국의 양치식물’ 이강협 저자의 양치식물 분류와 이용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수련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과 현장탐방이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는 중국과 일본의 저명한 젊은 수련 육종가가 초대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이자준(李子俊) 육종가는 내한성수련과 열대성수련을 바탕으로 보라색 수련 육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일본 고베 화조원의 샤토 야스히로(Yasuhiro Satou) 는 2006년 동양에서는 최초로 열대성수련 아속간의 육종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천리포수목원 교육팀 남수환 차장은 “지난해에 태국 수련육종가 초청에 이어 2회 연속 해외 수련육종가의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젊은 두 가드너의 특강을 통해 한국의 젊은 가드너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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