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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돈 벌기, “산림경영 모델숲”에서 답을 찾자

3월부터 홍천 상오안리 산림 경영모델숲 2차년도 사업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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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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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에서는 2008-2010년 3년간 30억원을 투입하여 산림소득 증대ㆍ산림문화확대ㆍ산림경영관리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창출하는 홍천「산림경영 모델 숲」2차년도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일원 국유림 4,150ha에 조성되고 있는 「산림경영모델 숲」 2차년도 사업에서는 산채단지 조성 등 주민소득사업과 관광인프라 구축 등이 중점 추진된다. 

 ◦ 소득사업단지(13ha) : 표고단지ㆍ특용수ㆍ산채단지 등
 ◦ 관광인프라 : 비지터센타(지상2층,181㎡), 웅비누각, 데크로드, 산책로 등
 ◦ 산림사업 : 숲가꾸기 사업 281ha 등


   「산림경영 모델 숲」은 산림자원육성 등 기본적인 산림사업에 충실하면서 경관림조성, 재해예방시설, 관광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용도로 국유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소득원 창출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조성 1차년도였던 2008년에는 기반시설인 진입로 0.2㎞를 포함한 임도구조개량 2.3㎞와 주민소득사업 18㏊를 포함한 숲가꾸기 555㏊, 주차장 및 전기․통신시설(외주), 상수도 시설을 완료한 바 있다.
  산림경영 모델 숲은 그동안 단순히 심고 가꾸고 보호받는 숲에서 이제는 숲에서 ‘돈’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여 사실상 산촌주민들의 소득창출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에 조성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아울러 녹색성장사회의 친환경자재인 목재공급의 확대를 위하여 목재문화증진 및 산림경영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므로, 기후변화대책의 현장실천사례로 산림경영 모델 숲 조성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유림에서는 처음으로 조성하는 「산림경영 모델숲」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추진과 산림복합경영이 정착되어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산림의 효율적 경영관리 모델이 제시될 것”이라고 사업추진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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