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목재자급률 제고를 위해 총력전 펼쳐
- 62,000㎥ 공급으로 목재시장활성화 기여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2011년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및 국산목재자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목재생산 계획량의 124%인 6만2천㎥의 목재를 생산․공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지방산림청은 소규모 분산 국유림이 많아 산림경영기반이 취약하고 산림자원과 기술인력 인프라가 빈약한 상황에서도 임목부산물 자원화 사업 및 맞춤형 목재공급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목재공급 확대와 더불어 국산목재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펠릿제조업체인 단양군산림조합, (주)풍림 등과 원료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펠릿용 목재를 2,000㎥을 공급하였으며,『목재펠릿난로 및 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충북대학교와 정부대전청사관리소에 목재펠릿보일러 시설공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 및 유통 효율화를 위해 충북 음성군 삼성양묘장 내 목재저장센터를 조성하여 목재수요에 부합하는 용도별 목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2012년에는 중부지방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임목부산물자원화사업과 친환경벌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임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기계화영림단을 육성하는 한편, 임도 등 산림기반시설을 확대하여 목재자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