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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기간..산불 최고 고비 산불총력대응에 나선다

청명·한식 전후 산불위험시기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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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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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들어 상춘객과 등산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청명 한식이 주말과 겹쳐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주산림항공관리소는(4.4~4.12까지)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에 맞춰 자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총력대응에 나선다.

올해 기상청에 따르면 4월 상순에는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이 평년(4~13°c)보다 높으며, 강수량은 평년(17~18mm)과 비슷하다고 예보함에 따라 원주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 관련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관계유지를 지속하고 산불방지상황실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증가하는 방화와 야간산불을 대비하여 우선대기조 편성과 조기출근제로 운영하고, 총력 정비로 90%에 가까운 최상의 헬기 가동률을 유지하여 초동진화에 나선다.

그동안 발생된 대형산불은 ‘00년 동해안 산불(4.7), ’02년 청양-예산 산불(4.14), ‘05년 양양산불(4.4)등이 이기간에 발생된 산불이다.

최근10년간 대형산불 총46건 중 23건(50%)이 청명·한식, 식목일을 전후한 4.4~4.12일 사이에 발생(피해면적의 82%)했으며, 4.5일 식목일은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평균 23건, 최다 63건)하였다.
발생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32%), 성묘객 실화(24%), 논·밭두렁 소각(16%), 담뱃불 실화(9%), 쓰레기 소각(8%)순으로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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