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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심어, 한지관련 산업육성의 기반을..

원주 소초면 닥나무생산단지 2ha 조성, 용문양묘장 닥나무 35,500본 묘목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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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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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2009. 4. 17.(금) 10:00~14:00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산104에서
지역 경제활성화와 전통한지문화 계승   을 위해 한지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닥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코자 닥나무심기 행사를 원주시청, (사)한지개발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지산업 육성을 위한 닥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닥나무 500본 식재와, 북부지방산림청과 원주시청간에 한지산업육성 공동산림사업 협약이 함께 체결되었다.

  이번 한지산업육성 공동산림사업 협약체결로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일원에는 닥나무 생산단지 2ha를 조성하고,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양평 용문양묘장에서는 5년동안(2009~2013) 닥나무 묘목 35,500본이 생산될 예정으로, 2011년이후부터는 연10,000본의 닥나무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 갖추어지게 된다.

  그동안 원주한지문화제 등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한지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한지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닥나무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대체  작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닥나무생산단지는 어려운 경제난 속에 한지문화 보급 및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재배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안정적인 닥나무공급으로 한지관련 산업의 육성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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