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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달 맞아 부산 다양한 행사 진행

- 2011년 남구 반딧불이 관찰체험 현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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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6.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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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환경의 날(6.5) 및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속가능한 선진 환경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부산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먼저 부산시는 6월 5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단체 회원,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부산녹색환경상 등 유공자 시상, 환경관련 주제발표, 수상자 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날 수상자로는 아름다운남구21추진협의회 등 4개 단체(개인)가 ‘부산녹색환경상’, 수영구 등 4개 구·군이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우수기관’, 민간인, 공무원 등 15명(단체)이 ‘환경보전유공자’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어 부산발전연구원 양진우 선임연구위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의 녹색성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상생활에서의 실천가능한 녹색생활 실천과제 등을 설명한다. 

 그리고 제14회 부산녹색환경상을 수상한 ‘아름다운남구21추진협의회’ 등 2개 단체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시내 초·중·고등학교 환경교사 3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에코스쿨 만들기 세미나(6.12, 시청 12층 국제회의장)’,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녹색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학교(6.13~6.20, 송운초등학교 등)’ 등 알찬 행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구·군 주관으로 기후변화사진전(중구), 그린스타트한마당(서구), 새집달기 및 야생동물 먹이주기 체험행사(동구) , 반딧불이 관찰 체험(영도구, 남구), 하천 정화활동(사상구), 어린이1일 환경교실(수영구), 서낙동강권역 민·관합동 환경조사(강서구), 꿩방사 및 산지정화활동(동래구), 탄소포인트제, 그린카드참여 홍보(기장군), 생태체험학습프로그램(사하구)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되었으며, 그해 UN총회에서 채택,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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