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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FM 제3차 유지심사, 양양 내 국유림 긍정적 평가

- 산림경영인증서 유효성 재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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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7.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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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양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대해 FSC-FM 제3차 유지심사를 실시한 결과 산림경영인증서의 유효성을 재확인하였다고 밝혔다.

FSC-FM이란 Forest Stewardship Council – Forest Management의 약자로 독일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산림관리협의회(FSC)가 지속가능한 산림으로 경영(FM)하고 있는 산림을 선정,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

 법적준수, 산림자원의 생산,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근로조건)을 주요 영역으로 하는 10개 원칙 56개 기준에 따라 인증여부를 판단한다. FSC-FM 인증을 받은 산림은 그 산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에 FSC 인증을 받았다는 표시를 하여 임산물의 품질이 우수함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내 국유림에 대하여 ㈜SGS 국제인증기관의 심사팀이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사업지, 풀베기 사업지, 수액양여지, 간선임도 사업지, 사방댐, 조림사업지, 숲가꾸기 사업지, 친환경벌채 임목처분지 등의 품질을 심사하였다.

심사결과 해당 국유림에 대한 기존 인증서가 유효함을 확인하였다. 노령인구 증가를 고려, 노인 숲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풀베기 사업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창의적인 시도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은 “우리가 국유림을 지속가능한 산림으로 경영하고 있다는 것을 제3자인 국제인증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인증받아 기쁘다. 앞으로 제4차 유지심사 전까지 더욱더 양질의 산림경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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