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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경영상 입목벌채 수종갱신으로 영급조정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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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8.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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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양양국유림관리소의 관할면적 63,777ha가 임상별 면적으로는 침엽수림 8,240ha(13%), 활엽수림 35,625ha(56%), 혼효림 16,692ha(26%), 기타 3,220ha(5%)이다. 또한 영급별 면적을 살펴보면 Ⅱ영급이하 1,526ha(2%), Ⅲ영급 7,935ha(13%), Ⅳ영급 9,860ha(15%), Ⅴ영급 21,627ha(34%), Ⅵ영급 19,609ha(31%), 기타 3,220ha(5%)이다. 이의 통계는 우리관리소의 전반적인 임상은 대부분 활엽수림과 혼효림으로Ⅴ영급이상이 65%로서 노령림을 이루고 있어 수종갱신이 시급함을 뜻한다.

수종갱신이란 경제ㆍ공익적 가치가 낮은 불량목이 생육하는 임지를 입목을 매각하여 벌채 한 뒤 경제성이 높은 나무를 조림하는 것을 말한다.

더구나 Ⅵ영급이상 벌기령이 넘은 임지는 24,537㏊(축적 3,230,002㎥)로 관할 산림 면적의 52%로 영급별 임분구조가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수종갱신을 통한 영급 분배 과정의 산림경영은 임업공무원의 필수적인 과제이다.

우리국유림관리소에서 관할하고 있는 양양군, 속초시, 고성군 산림면적 106,728㏊의 59.7%인 63,777㏊로서, 본 국유림에서는 송이, 잣, 고로쇠수액, 산나물 등 산림의 부산물이 다량으로 생산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송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려 지고 있는 특산품이다. 양양군의 버섯류 생산통계에 의하면 2005년도 198,041kg을 생산하였으나, 2010년도에 는 162,073kg으로서 35,968kg이 감소하였다. 이는 소나무의 노령화에 따라 생산량도 감소하고 버섯의 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예견되며, 일부지역 주민의 수종갱신 반대의견이 있으나 앞으로 수종갱신을 년차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하고 상품성 있는 산림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수종갱신을 통한 벌채는 친환경벌채 요령을 준수하여 ha당 50~60본 이상 나무를 존치하여 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숲으로 만들고 있으며 장차 국유림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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