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화)

박테리아 나노셀룰로오스 이용 슈퍼커패시터 개발 성공!

국내 개발 친환경 슈퍼커패시터 관련 논문, 세계 유명저널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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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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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산림과학분야의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성과들을 얻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고려대학교는 공동연구를 통하여 박테리아에서 얻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세계적인 유명저널 ‘ACS Nano (impact factor: 10.77)’에 관련 논문이 게재됐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박사 연구팀과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웅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박테리아에서 얻은 나노셀룰로오스 종이, 탄소나노튜브 전극, 그리고 삼블록중합체 및 이온성액체에 기반을 둔 전해질을 이용하여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 주재료의 적절한 선택 및 조합으로 인하여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는 기계적 강도, 화학적 안정성, 굽힘에 대한 저항성 및 내구성이 매우 우수한 특성을 가진다.

 

이 연구에서는 신소재 공학적 지식이 미래의 유연 전자소자 혹은 입는 전자소자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 개발에 근본적인 토대가 될 수 있음을 보인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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