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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열기속에 울려퍼지는「녹색 하모니」

- 10.12.~14. 대구스타디움 수변공원,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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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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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전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축제”가 10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회에 걸쳐 전국체전이 열리는 대구스타디움 야외수변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녹색환경예술축제는 친환경 그린체전으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전기간 대구를 찾아오는 임원·선수단과 시민들에게 녹색생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환경노래의 대중적 보급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대표: 박영호) 주관으로 2008년부터 개최되어온 녹색환경예술축제는 국내 우수한 실력의 아마추어와 프로합창단들이 출연하여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 수상 작품 등 매년 새로운 환경노래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환경노래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음악제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녹색환경예술축제는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 리틀하모니어린이합창단, 대구레이디스싱어즈, KBS 여성합창단 등이 대거 출연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호소하는 서정적인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환경합창음악극 <물의 노래>는 무분별한 강의 오염에 의해 신음하는 생물들을 의인화하여 어른들에게는 옛날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여 감수성 회복과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실천하면서감동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박영호 회장은 “이번 녹색환경예술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환경노래에 담긴 지구환경보호의 메시지가 시민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용환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대구에 이목이 집중되는 전국체전기간에 특별히 마련한 이번 녹색환경예술축제를 통해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 물문제 등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지혜롭게 준비하고 대응해가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체전기간동안 대구스타디움의 경기를 응원 관람하면서 녹색환경축제도 함께 즐기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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