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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2년도 산림분야 연구성과 보고회

- 산림분야 연구성과 공유로 산림자원 고부가 가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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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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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산림관련 기관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산림교육관에서 산림환경연구원·경상북도수목원·산림자원개발원 공동으로 “2012년도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망 임산자원의 증식기술개발”등 9개 연구과제에 대하여 2012년도에 추진한 성과보고와 토론을 통해 연구 성과에 대한 공유와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연구과제 중 “송이소나무 시험생산” 연구는 무균실에서 송이균이 감염된 송이소나무 생산기술로 현재는 매월 5,000본 이상의 감염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울진, 청송 등 경북지역에 산지 이식하여 안정적으로 활착된 단계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산채류와 산약초류를 이용한 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연구도 추진되고 있어 산촌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경북도에서는 이런 연구 성과를 토대로 송이균 감염묘 형성방법연구에 대하여 국내특허와 중국· 일본·미국특허를 획득했고, 이외에도 오가피 김치 제조기술, 두릅나무과 식물을 이용한 유산균 발효음료 개발 등으로 6건의 특허를 등록하여 모두 7건의 국내특허와 3건의 국제특허를 확보하였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된 특허를 실용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는데 현재까지 기술력등급평가를 마무리했고 3월중으로 기술거래 중개계약을 추진하여 올해 내에는 산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산림경영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고부가 가치창출이 기대되는 특용수 등을 대량 증식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임가에 보급하고, 또 생산된 산물의 판로를 위해 기능성 상품을 개발하여 산업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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