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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긴급방제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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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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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최근 산림에 분포하고 있던 꽃매미가 기온상승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영천, 경산 등지 에서 포도, 복숭아 과수원으로 유입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시군 과수담당, 농업기술센터 방제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12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꽃매미” 긴급 방제대책 회의를 가졌다.

“꽃매미”는 최근 천적이 없고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5월상순부터 월동알이 부화되어 포도 줄기와 잎에서 즙액을 빨아 먹어 나무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성충이 되는 7월 하순부터는 배설물을 포도 잎과 과실에 뿌려 그을름병을 유발시키고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 뜨리고 피해를 주고 있다.

이날 긴급방제 대책회의에서는 최근 발생상황, 시군자체 방제대책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기적인 예찰활동을 통한 조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당부 하였다

꽃매미 발생 시군에 대해서는 2차 방제대책 수립추진(‘09.6.15~6.30/15일간)하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발생농 작물과 산림지역에 공동방제단을 구성 운영토록하고 발생 우심지역은 농약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적용약제로 방제철저,

포장과 야산사이에 비닐, 천, 아크릴 등을 이용한 차단막을 설치하여 유입을 막고 나무줄기에 기여 오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나무밑둥 50~100㎝ 부근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방제, 포장인근 야산에 서식하는 기주식물을 제거 토록 (가죽나무, 소태나무, 참죽나무, 황벽나무, 가래나무 등)지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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