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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대관령 금강소나무 명품 숲’ 견학 줄이어

소나무 명품 숲, 산림교육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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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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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성산 어흘리 산2-1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 숲’은 1920년대에 소나무씨앗을 직접 파종하여 조림된 지역으로 평균임령이 90년, 평균수고가 20m가 넘는 아름드리 금강소나무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당시 조림면적은 525ha에 이르렀으나, 자연적 산림환경의 변화로 현재는 400ha의 울창한 숲이 그 웅장함을 뽐내고 있다.

또한 ‘대관령 소나무 숲’은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1세기를 위하여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었고, 2002년도에는 산림청과 문화재청의 업무협약으로 문화재 복원용 숲으로 284ha가 지정ㆍ관리되고 있으며, ‘대관령 소나무 숲’ 견학을 위하여 외국기관, 단체, 대학교 등에서 방문하는 횟수가 날로 증가하여 그 가치고 높아짐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세계자연 보전연맹(IUCN) 국장, 세계농업기구(FAO) 임원 등이 방문하였으며, 4월에는 문화재복원 대목장 등 30여명이 방문하여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고, 지난 8월에는 충남대학교 산림학과 40여명이 견학을 실시하였다. 또한 산림교육원 대부분 교육과정의 현장견학을 ‘대관령 소나무 숲’에서 실시할 정도로 산림교육의 산실로 확고히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대관령 소나무 숲’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관 숲 가꾸기와 연계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에 대한 체험기회를 확대하여 산림휴양ㆍ문화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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