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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승용차 없는 녹색교통주간’ 운영

-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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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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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승용차 없는 녹색교통주간’(9.30∼10. 6)을 정하고 사전홍보를 통한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27일 아침 정우상가 앞 등 시가지 주요 6개 교차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 캠페인 장소 : 정우상가 앞 사거리, 의창구 명곡광장, 성산구 반송사거리, 마산합포구 경남대 앞, 마산회원구 홈플러스 앞, 진해구 롯데마트 앞

이날 캠페인은 ‘깨끗한 공기, 변화의 시작은 당신!’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녹색교통주간 행사에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창원시 그린리더, 공무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녹색교통주간 시작 첫날인 30일에는 공공청사,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에서는 자율적으로 소속 직원들의 승용차 출입을 통제하여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도록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과 함께 SNS 등을 통한 시민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연계행사로는 오는 9월 28일 ‘길마켓’이 열리는 성산아트홀 앞에서 ‘녹색생활 시민실천행동 5가지 실천서약’ 행사를 진행하고, 녹색교통주간 내 시민참여 확산 유도를 위해 승용차 대신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 도보 출퇴근 모습이나 이와 관련한 인증샷 공모전도 개최한다.

인증샷 공모전은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녹색교통주간 내 찍은 사진을 1인 2점 이내 응모할 수 있다. 사진과 함께 성명, 연락처, 주소를 오는 10월 6일까지 이메일(greencw21@daum.net)로 제출하면, 출품작중 50여점 내외를 선정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수도과장은 “올해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 행사는 추석명절과 겹쳐 9월 30일로 변경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날은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출퇴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차 없는 날(9월 22일)행사는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승용차를 타지 맙시다’란 시민운동으로 처음 시작되었고, 우리나라는 2008년 ‘수도권 지역 차 없는 날’ 운영을 시작으로 2009년 전국적으로 확대된 이후, 지난 2010년 ‘승용차 없는 날’로 행사 명칭을 변경하여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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