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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도 함께 걸어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 제3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및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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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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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초절정기를 맞는 11월 2일에 산림청에서 주관하는「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과 제3회 지리산 둘레길 걷기축제」가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소(구 의탄분교)에서 개최된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74㎞의 장거리 트레일로 경상남도 함양군(23㎞)?산청군(60㎞)?하동군(68㎞), 전라북도 남원시(46㎞), 전라남도 구례군(77㎞) 등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이번 걷기축제가 개최되는 함양군 지역 금계~동강구간은 2008년에 개통하였으며, 본 걷기행사는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소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걷기구간인 의중마을~벽송사~장재동~용유담 등을 걷는 완주구간(9㎞)과 한나절 구간(5㎞)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악회, 한국등산연합회, 대한산악구조협회, 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산악단체 회원 600여 명, 인터넷을 통하여 모집한 시민 500여 명과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의 원어민 강사 30여 명도 함께 참가하여 지리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여 우리나라 산행문화를 체험하고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걷기에 딱 좋은 단풍의 계절 가을,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이 가을,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걸으면서 나무와 숲과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길동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점심과 기념품을, 완주자에게는 지역 농산품을 지급한다.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제1회 행사는 구례, 제2회는 하동에서 개최하였고 올해 제3회는 함양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걷기축제 행사장소 선정은 매년 5개 시·군이 참여하는 지리산둘레길 실무협의에서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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