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토)

제4회 표고버섯 톱밥재배기술 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표고버섯 톱밥재배 정착 및 활성화 기틀 마련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9.07.07 19:2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소장 유창현)는 산림청의 후원으로 지난 6월 30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경기도 여주)에서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표고버섯 톱밥재배를 정착시키고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4회 표고버섯 톱밥재배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톱밥재배임가 111명, 원목재배임가 94명, 새송이, 느타리버섯 재배임가를 포함한 재배 희망자 102명 등 총 307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매년 톱밥재배에 대한 재배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져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표고버섯 산업의 위기극복 및 재배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산림청 김원수 사무관의 ‘표고버섯산업 육성정책’과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연구원의 ‘국내 톱밥재배용 품종의 특성 및 톱밥재배기술 등 5개 주제에 대한 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기존 해외 톱밥재배기술과 달리 지면봉지재배 및 균상재배를 국내 환경에 맞게 기술정립에 성공한 우수 재배임가의 성공사례 및 고유의 재배기술 노하우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가입에 따른 외국 품종의 로열티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과 고유 우수 품종개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이와 함께 산림버섯연구소에서 톱밥재배용으로 국내 최초로 품종보호 출원한 산조701호와 산조702호의 주요 특성 및 재배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UPOV 협약 실시에 따른 로열티 부담에서 벗어나 표고버섯 재배에 있어 새로운 희망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었다.

한편, 산림버섯연구소는 국내 표고버섯 톱밥재배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최첨단 시설을 구축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회원제로 톱밥배지(1.5㎏)를 생산하여 분양하고 있으며, 재배자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현재 2차로 생산하여 배양을 한 후 9월경에 추가 분양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산림버섯연구소는 현장 위주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지도와 함께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재배시험과 함께 재배현장의 문제해결을 중점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 톱밥배지 분양 접수 안내
  ◦ 배지무게 : 원통형 1.5㎏
  ◦ 분양형태 : 접종배지, 배양배지
  ◦ 분양수량 : 5,000봉 이상
  ◦ 분양시기 : 2009. 10월 ~ 2010. 3월 초
  ◦ 접수기간 : 2009. 10월 까지
  ◦ 분양문의 : 산림버섯연구소 영업과 (031-881-0231~3)

■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안내
  ◦ 교육분야 : 원목 및 톱밥재배
  ◦ 교육대상 : 재배임가, 작목반 및 희망단체
  ◦ 시기 및 장소 : 협의 후 결정
  ◦ 교육문의 : 산림버섯연구소 기술지도과 (031-881-0231~3)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4회 표고버섯 톱밥재배기술 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