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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금원산얼음축제 성공적인 겨울축제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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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2.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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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12월 24일부터 2014년 2월 2일까지 41일간 금원산자연휴양림내에서 개최된 경남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제7회 금원산얼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사무소는 밝혔다.

올해로 7회째 열린 금원산얼음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관람객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전년대비 관람객은 32% 증가한 43,826명, 수입은 63% 증가한 8297만 8천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작년 12월 24일부터 개장한 금원산얼음축제는 개장 초기 인근지역이나 타지역 얼음축제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시점에, 직원들의 노력과 숲속이라는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여 얼음을 얼리고 유지관리에 성공하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

특히 입장료와 주차료만 내면 얼음축제 행사장 관람과 얼음시설 이용은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았다. 또 겨울철 얼음과 눈꽃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각광 받아, 가족 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 명소로도 알려져 2번 이상 방문하는 관람객들도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금원산얼음축제는 금원산의 빼어난 자연 풍광과 아름다운 경관이 잘 어우러진 장소로, 성곽, 이글루, 용, 말 등 다양한 얼음조각 35점을 전시하였고,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어른과 아이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장도 인기가 많았다.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80m길이의 얼음미끄럼틀(봅슬레이)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로 주말에는 50m이상 줄을 서야 체험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한편, 경남도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숲속의집 재건축과 올해 3월 개장 예정인 숲속수련장 등 자연친화형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경남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휴양림과 인접하여 2011년 6월 개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방문자센터, 고산습지원, 고산특산식물원, 희귀자생식물원 등 10여 개 전시시설과 증식온실, 전망대 등을 고루 갖춘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으로 휴양림과 연계되어 관람객의 휴식공간 제공 및 자연학습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 및 금원산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 3,000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금원산자연휴양림(055-254-3971~5)으로 문의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reencamp.go.kr/main/)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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