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석면 피해자, 유족에게 구제급여 지원해 드립니다.

석면피해자(원발성악성중피종, 원발성폐암, 미만성흉막비후, 석면폐증)에게 피해구제급여 지급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4.02.10 17:2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경남도와 전 시․군에서는 석면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석면 건강피해자 및 유족찾기를 전개하고 있다.

2011년 1월부터 “석면피해구제법”이 시행되면서 환경성 석면노출로 인해 건강피해를 입었거나 그간 마땅한 보상과 지원을 받지 못했던 건강피해자 및 유족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구제대상 석면질병은 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폐암, 미만성흉막비후, 석면폐증으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공무원연금법, 선원법등 다른 법에 따라 보상을 받으신 분은 구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석면피해 구제 절차는 석면질병에 걸린 피해자 및 유족이 관할 시․군 환경과로 신청하면 한국환경공단의 석면피해 판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정여부 및 피해등급 결정을 통지 받게 된다.

석면피해자로 인정된 사람에게는 매월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120만원의 요양생활수당이 지급되며 과거에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경우에도 특별유족조의금 및 특별장의비를 최저 580만원에서 최고 3,500만원까지 구제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으므로 유족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필요하며 거동이 불편한 피해자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실시한다.

경남도는 법 시행일부터 작년까지 석면피해자 및 유족 47명에게 10억원 정도의 피해구제급여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석면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석면피해자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석면피해구제센터(032-590-5041, 5042), 경남도청 환경정책과(055-211-4146) 및 관할 시․군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석면 피해자, 유족에게 구제급여 지원해 드립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