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목)

하얀 눈꽃에서 형형색색 야생화로 탈바꿈하는 소백산

이른봄에 만날 수 있는 생강나무, 너도바람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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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3.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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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하얀 눈으로 뒤덮혀 있던 소백산국립공원에도 야생화 소식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가장먼저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꽃이 탐방로 입구에서 오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있다.

또한 옅은보라색의 둥근털제비꽃, 흰색의 노루귀, 너도바람꽃, 괭이눈 등 키작은 야생화들이 너도나도 자신을 알리기 위해 한창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완영 과장은 “지금은 탐방로 입구에서만 볼 수 있는 야생화이지만 4월 중순이 되면 모데미풀, 홀아비바람꽃, 피나물, 처녀치마 등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오셔서 소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봄 햇살을 받아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생화들의 향연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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