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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원놀이터에서 놀면서 자연을 배워요!

어린이정원에 ‘정원놀이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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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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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에서는 자연보다 도시생활에 더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식물을 키우는 일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정원놀이터’를 만들었다. 

   정원놀이터는 ‘정원 도구함 터널’, ‘꿈꾸는벽’, ‘흙놀이터’, ‘작은숲 쉼터’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정원에서는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전정가위, 호미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도구를 전시한 ‘도구함 터널’을 지나, ‘꿈꾸는 벽’에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과 정원도구를 색칠로 마음껏 낙서하며 가드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흙놀이터’는 아이들이 정원도구들(삽, 물조리개 등)을 이용하여 흙장난을 하고 식물을 심어보는 놀이를 통해 식물을 심고 키우는 일의 소중함과 재미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노는 아이를 지켜볼 수 있도록 아이와 어른을 위한 ‘작은숲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이 ‘정원놀이터’는 국립수목원이 ‘귀농·귀촌 한마당 2014’에서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정원 ‘정원놀이터’를 선보인 것으로 수목원 내 어린이정원 컨셉에 맞게 변형하여 이전 설치한 것이다. 
  
  정원놀이터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에 오픈식을 갖는다. 이날 정원놀이터에서는 정원 가꾸기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꿈꾸는 벽’ 알록달록하게 색칠하기, 직접 흙을 만지며 ‘흙놀이터’에서 놀기, 화단에 식물을 심어보기, 식물에 물주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정원도구함’에서는 정원에서 쓰이는 도구들의 전시도 이루어진다.

  6월 25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어린이는 누구나 정원놀이터에서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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