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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 생활권 중심 산사태 예방사업을 통한 재난대비 철저

- 사방댐 준설, 사방시설 정기점검 및 산사태 예방대책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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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7.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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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 등에 의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여 주민의 생명과 주택, 농경지 등을 보호하고자 생활권 중심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산사태취약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산사태 예방을 위하여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관내에 설치한 전체 사방댐 94개소를 조사하고, 그 중 생활권 주변에 위치하며 하류에 주택, 농경지, 군부대, 공공시설 등이 있어 집중호우 시에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8개소에 대하여 적치된 토사 준설 및 부대시설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금년도 상반기에는 남북리 등 사방댐 7개소 신규 설치를 포함하여 인제관내 국유림 내 총 ‘101개소’의 사방댐을 시설완료하였다.

 사방댐은 산간계류에서 발생한 산사태, 유목 및 토석이 하류로 밀려 내려가는 것을 막는 횡단공작물로 산사태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설물이며, 매년 정기적인 관리를 통하여 준설, 보수 등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에 따른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하여 ‘인제지역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대책 상황실(5.15∼10.15.)을 설치·운영하고, 영림단 및 산림서비스 종사자 등 46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도 운영 중이다.

 이에 실전과 같은 산사태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원대리, 가리산리 지역주민 및 인제경찰서(상동파출소)와 합동으로 2회(6.11, 7. 2.) 실시하였으며, 관내 89개소 11,496ha(약 3천5백 여 평)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산사태정보시스템 구축, 지역주민 연락처 현행화 등을 완료하였고, 정기·수시 현장점검 실시 등을 통하여 과학적·체계적으로 재해위험지역을 관리 중에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집중호우 및 산사태 등 천재지변은 피할 수 없어도 그로인한 인명피해는 절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대비 사업추진 및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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