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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모아...이웃사랑, 환경사랑 실천

- 대구시, 9. 11. ∼ 10. 31.‘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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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9.1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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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시 교육청, 이동통신사, 대형마트, 가전제품 판매점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14년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전개하고, 수거한 폐휴대폰을 매각하여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장학금 지원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고 버려질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금, 은, 팔라듐 등 각종 금속자원을 회수하여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재활용자원을 확보하고, 폐휴대폰을 무단 폐기할 경우 생길 수 있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 범국민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9월 1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 폐휴대폰 1대당 금(0.034g), 은(0.2g), 팔라듐(0.015g), 구리(10.5g) 등         16종의 금속함유

이번 캠페인의 참여방법은 시민들이 가까운 이통사 대리점, 대형 할인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에 기부 할 수 있고, 학생들의 경우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폐휴대폰 기부자에 대하여는 무료 데이터 제공, 기념품(환경노트 등), 포인트 등 기관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경품응모 기회도 부여한다.

소비자는 폐휴대폰을 배출하기 전에 개인정보 삭제나, 유심칩을 제거하여 폐기된 휴대폰이 불법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재사용 가능한 휴대폰의 경우, 소비자의 동의를 통해 다른 사람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폐휴대폰 매각 수익금은 행사지원 소요비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액 장학금 및 불우 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의 소중한 폐자원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금속자원 회수, 환경오염예방,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일석삼조(一石三鳥)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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