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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 생활권 발전계획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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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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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4일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T/F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삼도(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공무원들이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발전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개 시․군 관계 공무원 20명 씩 총 60여명이 참여해 삼도봉 생활권 발전에 관한 다양한 과제 발굴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이란 회의 진행자가 그룹 토의를 이끌어 가는 토론의 한 방법으로 이날 워크숍은 생활권 기반 확충, 일자리․지역경제, 교육․인재, 문화․생태, 복지․의료 총 5개 분야 1조, 총 5개분임으로 구성하여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주도로 삼도봉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도출부터 선정까지 이뤄졌다. 

선정된 주요 정책 과제로는 삼도투어 여행 관광상품 개발, 3개 시‧군 소재대학 지원 및 삼도 장학금 지급, 화장장, 납골당 시설 공동 이용, 산불진화 헬기 공동 임차 그리고 백두대간 생태공원 조성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이 발굴․선정됐다. 

김철훈 김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삼도의 관계 공무원들이 공감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을 펴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열쇠라고 생각했다.”며 “3개 시․군 관계 공무원들의 중지를 모아 주민 생활 행복이라는 정부 정책 취지에 맞도록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백두대간 삼도봉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 3도가 접한 지역으로 1989년 10월 10일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26년째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현재 3개 시․군이 보다 발전적인 사업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삼도봉 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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