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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정부3.0 대상‘대통령상’수상

공공DB 개방을 통해 Tmap․Daum 플랫폼을 이용한 민간주도의 공공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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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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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781개 사례 중 1위에 해당하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문가심사와 대국민투표를 통해 사전 선발된 본선 12개 과제는 현장 발표심사와 합산하여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공단은 ‘공공DB 개방을 통한 국립공원 맞춤형 탐방지도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공단은 탐방로, 시설물과 같은 국립공원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자체 측량하고 오픈소스 GIS SW를 통해 이를 가공하여 민간에 개방하였다.

특히, 이 사례는 다수의 국민에게 익숙한 민간 포털지도와 내비게이션에 정보를 개방함으로써, 정부3.0 공공데이터의 혜택을 공공서비스로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숲길, 단풍과 같은 국립공원 계절별 콘텐츠를 개방하여 1,700만 명이 이용 중인 Tmap 내비게이션에서 바로 탐방로 초입부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국립공원을 직접 탐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를 위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3차원 측량장비를 매고 탐방로를 측량하여 Daum 로드뷰를 통해 고지대 탐방로도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공단의 성과는 국내 뿐만 아니라 호주 시드니에서 170개국 6천명이 참석한 세계공원총회에서도 정부 우수사례로 발제되어 정부3.0 행정한류 브랜드화에도 기여하였다.

박보환 이사장은 “공단은 단순히 가지고 있는 DB를 개방한 것이 아니라, 기업에서 원하는 DB를 맞춤형으로 제공한 것”이라며 “향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정부3.0 공공데이터를 누릴 수 있도록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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