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전통시장 활성화 공무원이 앞장서요"

- 이인선 부지사 등 도청 관계자 50명 죽도시장서 장보기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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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2.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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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경상북도청 관계자들이 솔선수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설을 앞둔 9일 일자리민생본부 직원, 도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포항 죽도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차례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 유통업체 진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도 늘릴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청림동(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늘푸른 요양원을 방문해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포항 죽도시장 최일만 상인회 회장은 “설명절을 맞아 평상시 보다는 많은 손님들이 오고 있어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의 홍보와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보다는 대형마트를 선호하는 것 같아 아쉽다.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 생활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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