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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에 지칠 때, 식욕이 떨어질 때 오미자 음료로 해결!!

오미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공 상품개발 및 브랜드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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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9.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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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지난 9월 11일(금) 오미자 최대 생산지인 경북 문경시 흥덕동에 소재한 농산물가공창업교육센터에서 국내산 오미자의 가공·상품화 및 소비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품목별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현장연구모임은 금년에 최초로 시작하여 1차 밤, 2차 감, 3차 수액, 4차 산양삼를 주제로 진행한바 있으며, 이번 제5차 모임에서는 오미자의 안전한 저장 및 유통방법, 오미자의 가공 및 상품브랜드를 통해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마켓팅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오미자를 가공·생산하는 현지공장을 찾아 사업추진과정에서 부딪치는 어려움과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정책과의 폭을 줄여 원할 한 오미자 가공·유통산업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유통·가공 현장연구모임에는 오미자 가공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문경시 농산물가공창업교육센터와 기술지도를 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하였고, 산업화를 타진하기 위해 문경오미자 지리적표시등록업체, 산동농협, 문경시 산림과 및 산림조합 등에서 참석하여 오미자의 채취·가공·상품 브랜드화·유통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한 분야별 토론을 통하여 오미자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오미자는 껍질은 시고(酸), 과육은 달며(甘), 씨는 맵고(辛), 쓰며(苦), 전체는 짠맛(鹹)의 다섯 가지 맛이 나므로 오미자(五味子)라 한다. 오미자는 낙엽 덩굴성의 다년생 목련과 식물로 5월초에 홍백색의 향기로운 꽃이 피고, 둥근형의 과실이 20~30개의 낱알이 한 송이를 이루어 8~9월에 붉게 익으며, 9월부터 한 달간 수확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예로부터 영약으로 피를 맑게하고 땀을 줄이며, 갈증을 해소와 주독(酒毒)을 풀어주고, 남녀 모두 원기를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오미자는 '06년도에 648톤, '08년도에는 1,759톤으로 약 3배정도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문경에서만 1,200톤을 생산하여 180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이는 전국의 68%를 점유하고 생산량이다.

 오미자의 생산량 증가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상품화 및 유통에 대한 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전국의 최대 오미자 생산지인 문경시에 오미자를 가공 상품화할 수 있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의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문경오미자 산업특구' 걸맞게 생산에서 가공 상품화 및 마케팅까지 일련의 사업지원으로 오미자를 산업화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은 2010년에 산림소득사업을 특화하기기 위하여 총 7개 사업 총사업비 580억원을 투자하여 품목별 지역별로 특화하여 지역적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공모사업을 추진(공모접수 '09.8.11~9.9, 최종합격자 발표예정 10월1)하고 있어 품목별 산업화를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현장연구모임을 품목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맞춤식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산림산업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품목별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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