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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재 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 개최

- 20일, 산림청, 75개 지자체 부단체장 모여 방제전략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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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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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일 경남 김해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동필 농식품부장관과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 재선충병 발생 75개 지자체 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산림청의 재선충병 완전방제 전략과 전남도의 재선충병 청정지역 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고 완전방제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 사항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기 이전인 4월말(북방수염하늘소 3월말)까지 재선충병 방제가 제때 완료될 수 있도록 방제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산림청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서는 모든 지자체장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담당자를 격려하고, 방제현장의 애로점을 개선하여 방제 작업의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회의에 앞서 이동필 농식품부장관과 신원섭 산림청장은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방문한 후, 삼계리 일원의 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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