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동해안의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 대응으로 효과봤다

시·군·국유림관리소 공무원들 예방활동 최선 결과 / 대한민국 허파, 백두대간의 산림 산불예방활동 강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5.04.19 11:1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운영 기간이 오는 20일로 끝난다. 지난겨울과 봄철의 극심한 가뭄으로 건조경보가 발효돼 산불위험이 극히 높은 가운데 봄철 특별대책기간(3.16~4.20)중 동해안권역의 산불방지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동해안의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올해는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 요구되는 체계적 진화시스템과 산림복구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산불  방지대책”인 것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동부지방산림청, 강원지방기상청, 강릉소방서, 동해안 6개 시․군 등 16개 산불방지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운영하는「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위원장 김미영 경제부지사)」에서는 삼척, 정선 산불발생 등으로 긴장의 나날을 보냈지만, 다양하고 강도 높은 산불예방·감시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동해안 대형산불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불예방·감시의 과학적인 관리시스템운영과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산불확산예측 및 분석정보를 실시간 신속하게 제공하고, △ 불법소각 행위 과태료 22건 5백만원 부과, △ 읍면·동장 산불방지 도지사격려 서한문 발송, △ 나무보일러 사용가구 관리대책수립 △ 동해안 산불진화 지휘력 강화를 위해 지상영상전송카메라 도입(4대), △ 지난 4.1 김미영 경제부지사가 8군단 방문 군·관 공조체계 및 협력방안 논의(8군단장) → 군사격  훈련자제, 사격장주변에 방화선 설치, 지상진화를 위한 군 병력지원 필요
△ 산불초기 골든타임 대응을 위해 산불취약지 진화헬기 전진배치(고성/대형,강릉/초대형) △ 강릉항공관리소 헬기 출동지시 △ 선제적 대응을 위해 휴일도 없이 취약지 순찰강화(직원의 1/6이상) 및 비상근무 등  총력대응 △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들이 직접 헬기를 타고 공중계도 방송, △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신고단말기 현행화 △ 1일 2,000여명의 감시원을 배치 철저한 감시활동 등 피나는 인적 노력을 더해 봄철주야 예방에 총력 대응한 결과, 지금까지는 큰탈 없이 지내왔다.

   그러나, 국민들의 행복과 풍요로운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스포츠 등과 함께 취미·여가 활동 등 산을 찾는 등산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봄철 상춘객과 4~5월 산나물채취 입산에 따른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상존  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지역은 봄에 초속 20∼3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기 때문에 산불이 나면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도민들께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만큼, 소각행위 등 산불발생 원인이 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강원 동해안산불방지협의회 관계자는 10년연속 대형산불 없는 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입산자 실화 등 산불원인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행위자를 반드시 검거하여 『산림보호법』 제53조에 의거 사법처리는 한편, 도는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불위험이 줄어드는 5.15일까지 각종 소각산불·산채 및 희귀 식·약용 수목에 대한 불법채취 행위 집중단속과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동해안의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 대응으로 효과봤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