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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오도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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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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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에 위치한 오도산에는 경남미래 50년 그랜드 비전 전략사업의 일환인 합천군 역점 시책사업으로 ‘오도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오도산은 입구에서부터 해발 1133m의 산봉우리까지 수 백 년간 자생한 고유의 향토수종인 소나무림이 자생하고 있으며, 사계절 다양한 풍광과 산중 호반 합천호를 볼 수 있는 경남의 명산이다.
 
또한 오도산에는 자연휴양림이 위치하여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몸과 마음을 휴양하고 정화하며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고있다.
 
특히 다양한 야생 식물과 아름다운 계곡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시간 코스의 등산로와 작지만 아담한 숲속 어드벤쳐 등은 방문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2013년 2만9063명, 지난해 3만1572명, 올해 7월말 기준 1만8689명으로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합천군은 산림과 교감해 숲이라는 환경 속에서 건강증진과 치유를 원하는 에코힐링(Eco Healing)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60ha 규모에 지난 2012년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오도산 치유의 숲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힐링센터, 숲속의 집, 화장실 등 건축물 공사가 한창이며 내년 완료 예정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2017년 오도산 치유의 숲이 개장 예정이다.
 
오도산 치유의 숲은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숲에서 발산되는 풍부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고,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바라보며 에코힐링(Eco Healing)을 위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은 “오도산의 푸른 숲과 교감하며 오도산의 맑은소리를 듣고, 오도산의 향기를 음미하고, 오도산을 바라보며, 오도산에 온몸을 기대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산림 치유 공간을 만들겠으며, 치유의 숲은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해 산림치유 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행하므로 현대의학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자연테라피의 하나로 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그 효과를 평가 할 수 있는 시설로 지친 도시민을 합천으로 모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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