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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후변화센터, 「기특한 청년들의 에너지 TALK」 개최

청년이여, 기후변화시대를 주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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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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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 前 국무총리)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기특한 청년들의 에너지 TALK」(*기특한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특별한의 줄임말) 행사를 11월 24일(화)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개최했다.

「기특한 청년들의 에너지 TALK」은 서울 소재 7개 대학교 환경동아리의 활동지원사업인 유니콘프로젝트(UNICORN : University CO2 Reducing Network)에 참여했던 7개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 진행했던 대학 내 에너지 절감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기후변화센터의 그린리더스네트워크 원우인 경영 컨설팅 회사 리드앤리더의 김민주 대표가 「청년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도전」에 대해 강연했고,  DDP 경영단 상생본부 유성자 마케팅팀 팀장과  어반 하이브리드(Urban Hybrid) 손경주 커뮤니티 협력이사가 「지역재생 사업 및 청년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미래세대 주역들과 작은 아이디어로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는 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주 대표는 “성장과 분배를 논하는 경제구조 외에 이제는 환경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대학생들에게 “먹고 사는 직업을 찾는데서 시야를 넓혀 지구를 살리는 그린잡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경주 협력이사는 “창신 아지트는 연간 106,000톤, 종량제 봉투로 약 706억 원 규모로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디자이너, 제작자들이 함께 업사이클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DDP 인근의 동대문 패션시장이 저가의류를 양산하는 곳이 아닌, 문화, 예술, 아이디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에서는 유현덕 작가가 캘리그라피로 “청춘이여, 기후변화시대를 주도하라!”는 문구로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행동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고, 7개 캠퍼스에서 청년들의 주도로 진행했던 에너지 절감 활동의 결과를 발표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재)기후변화센터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 30.~12. 11.)의 개최에 앞서, 내일 25일(수) 포스트타워에서 기후변화협상에 관한 논의 동향을 분석하고 Post-2020 신기후체제의 전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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