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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서동 '자작나무 공방', 사랑의 밥상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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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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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 소재 DIY 공방인 '자작나무'(대표 박성근)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재능기부로 만든 '사랑의 밥상' 20개를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동서동주민센터(동장 김병관)에 기탁했다.

목공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한겨울이 무색하게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위해 만들어낸 '사랑의 밥상'은 친환경 자작나무를 엄선해 곱게 다듬고 천연 스테인으로 윤을 내고 철재다리를 붙여 완성시켰다.

박성근 대표는 "우리가 만든 밥상에서 행복한 식사를 하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작업을 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의 밥상을 만들어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관 동서동장은 "자신들의 특기도 살리고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사랑의 밥상 만들기' 행사로 일석이조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누기를 바란다"며 "기탁해 준 밥상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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