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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6년 도심산단 악취 줄인다!

- 악취감시시스템 구축, 도심산단 공해해결방안 연구등 악취저감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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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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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산업단지 및 환경기초시설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6년에는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하여 악취저감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새동네 환경개선 T/F팀, 민생현장 시장실(’14.8월) 운영을 통하여 백연저감 방지시설 도입, 주민악취모니터단 운영등 여러가지 악취저감 사업을 발굴․추진하였으며, 2016년에는 더 많은 행정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 지역은 염색산단․서대구공단과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하수처리시설등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로 인하여 대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불편 민원이 상존하고 있다.
    - 산업단지 : 염색산단(면적 846천㎡, 입주업체 125개소), 서대구공단(면적 2,662천㎡,         입주업체 2,168개소)
    - 하수처리시설 : 달서천하수처리장(400천㎥/일),북부하수처리장(170천㎥/일)
    - 염색산단 공동폐수처리장 : 105천㎥/일(1처리장 85천, 2처리장 20천)
    - 기타 : 위생매립장(1,373천㎡), 달서천위생처리장(1,000㎘/일), 음식물류폐기물처리장               (300톤/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에는 염색산단내 주요 악취배출업소의 악취배출량을 조사하여 관련업소와 악취 자율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염색산단 악취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사업주 환경시설 투자의식 제고를 위한 악취자율저감목표제를 본격 시행한다.

또한, 사업비 730백만 원을 투입, 염색산단 지역에 대기중 악취물질 농도변화를 실시간 모니터 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감시센스 20개, 서버 1세트)을 구축하여 악취물질 농도가 높은 지역에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하는등 악취물질 배출업소 단속효율 제고와 불법행위 근절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방천리위생매립장의 매립가스 자동점화연소기 설치 및 악취저감 방안 용역,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의 악취방지시설 설치등 환경기초시설 악취저감 노력도 한층 더 강화한다.

아울러, 2016년부터 2017년까지 76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개 도심산단 전체에 대한『공해해결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도심산단별 차별화된 대기오염 저감방안을 마련하여 염색산단․서대구공단․3공단 재생사업의 올바른 추진방향을 모색한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이러한 일련의 대기환경개선 노력이 악취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대구시를 맑고 푸른 건강한 생태도시로 가꾸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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