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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615km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성묘객 배려, 설 명절 앞두고 국유임도 임시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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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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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원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의 편의를 위하여 국유림 내 임도를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임시로 개방한다고 알렸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총 133개 노선, 615km의 국유임도를 시설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산림경영 및 관리를 위하여 임내에 시설된 국유임도는 연중 통행이 제한되며 군사작전, 학술연구, 농경출입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출입을 허가하고 있다.

  국유임도는 차량통행 목적으로 시설된 것이 아니며, 산림작업, 임업기계사용, 산불예방 및 진화, 산림보호 순찰 등에 사용되는 국가산림 기반시설이다. 각종 사고예방을 위하여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나, 다가오는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성묘객이 조상의 묘를 돌보고 숲 속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임시로 개방한다.

  임도는 대부분 비포장 구간이며, 숲속에 위치하여 적설 및 결빙으로 매우 미끄러워 차량통행에 위험한 구간이 많으므로 이용객들은 안전에 특히 유의하여야 하고, 위험구간은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므로 도보로 이동하여야 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성묘에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산에 버리지 말고 되가져가서 쾌적한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데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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