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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연구원, 시군별 밤나무 묘목 무상공급

- 8일부터, ‘대보’ 등 6품종 5만본 무상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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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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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밤나무 접목묘 5만 본을 진주시 등 13개 시군에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으로 공급할 밤나무는 대보, 박미2호, 은기, 유마, 대한, 미풍 등 6품종으로서 ‘14년에 밤 종자를 파종하여 관리해 온 2년생 묘목이다.

즉 ‘14년에 밤 종자를 파종하여 생산포지에서 대목으로 키운 후, ’15년에 밤나무 채수포지에서 품종별 모수(母樹) 접수(椄樹)를 채취하여 생산포지에서 대목에 접목한 이후 시비작업 및 제초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관리한 것으로 2년생 밤나무 접목묘이다.  

매년 도 산림녹지과에서 시군별 밤나무 접목묘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신청 비율별로 무상보급량을 결정하면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계획된 물량을 무상공급하고 있다.   

무상수급기간은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순연되며 따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농산촌 노동인력의 고령화로 생산력이 감소하고 밤나무 노령화에 따른 노령목 대체 수종갱신 조림정책이 소득증대를 위한 유실수, 특용수 등으로 변환됨에 따라 2017년부터는 밤나무 접목묘 무상공급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식용․약용 등 단기 산림소득작물 개발에 역점을 두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무상공급 중단에 따른 보완으로 밤나무 채수포지에서 품종별 모수(母樹) 접수(椄樹)를 채취하여 보관하고 있으며, 시군별 접수(椄樹) 신청이 있을 경우 매년 지속적으로 접목용 접수(椄樹)를 보급할 예정으로 준비 중에 있다.

밤나무 접수(椄樹)가 필요한 시군에서는 자체수요조사 후 매년 3월 중순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 신청하면 분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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