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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북 상주 산불 일몰 전 진화위해 온힘

- 초대형 헬기 등 15대 투입... 바람 영향으로 진화에 어려움 겪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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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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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0일 경북 상주시 외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의 영향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일몰전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25분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산림청 초대형 헬기 3대와 대형 헬기 9대, 임차 헬기 3대 등 15대를 투입해 진화중이다.

경북 상주시는 현재 풍속 4m/s로 바람이 더 강해질 경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산림청은 야간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특수진화대 40명을 특별 투입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15분 경 경북 청송군 부남면 양수리 일원에 전투기가 추락해 산불이 발생, 헬기와 진화인력 등이 투입되어 진화중이다.

 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작은 불씨에도 바람의 영향에 따라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태우기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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