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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산림탄소상쇄림 조성, 대전 「공존숲」10년 사업, 첫 나무심기 행사 열려

- 국내 최대 규모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림 첫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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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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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 이사장 이돈구)은 오는 4월 2일 유한킴벌리, 중부지방산림청과 함께 대전 공존숲(대전 동구 추동 산32-1번지 외)에서 첫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 임직원 및 가족, 대전충남생명의숲, 중부지방산림청, 대전광역시 동구청 관계자 등 300명여명이 참여해 소나무 4,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2월 공동산림사업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대전 공존숲」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 산32-1번지, 산42번지 일대의 121ha(축구장 약170개 규모)의 산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관리 및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 산림휴양·교육 시설 정비 사업, 산림복지프로그램 운영 등을 목적으로 2026년까지 10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생명의숲 김태영부장은 “이번 나무심기행사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대전 공존숲은 201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마상규 생명의숲 공동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꾸고 지역사회에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숲과 사람이 공존하고 기업이 지역사회와 공존을 도모하는 「공존숲」사업은 우리나라 지역산림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나무심기는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중부지방산림청 세 개 기관이 참여해 공존의숲 10년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자리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외에 김천, 충주 지역에서도 10년 계획으로 「지역 공존숲」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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