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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후 숲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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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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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도심 내 개발부지를 기후쉼터 및 기후조절 공간으로 복원하여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후 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기후 숲 조성사업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995년 내외택지개발 사업을 하면서 공주공원(17,395㎡) 내 소프트볼(4,000㎡) 경기장을 만들어 시에 기부채납한 시설이었으나 아파트 단지와 근접하여 소음 민원 등이 많아 이전 및 리모델링 요구가 많았던 실정이었다.

김해시는 야구장 이전 부지를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기후 숲으로 구상하고 환경부 국비 사업을 추진하여 민원을 해결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사업은 지난 2015년 사업비 4억9천2백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하여 주민 의견수렴,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을 거쳐 금번 4월에 사업 완료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기존 소프트볼장 자리에 화목류 및 유실수를 식재한 화목원, 탄소저감 효과가 우수한 나무를 식재한 탄소저감 숲, 장래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난대수종을 식재한 기후변화 적응 숲 등의 테마로 교목 242주와 관목 5,574주를 식재하였고 기존 가로등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였다.

신형식 친환경생태과장은 "이번 기후 숲 조성으로 연간 246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기후 숲을 조성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 확충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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