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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재도약

- 신라 왕경 발굴복원, 가시적 성과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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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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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대한민국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순조로운 추진과 중국 관광객 맞이 종합계획, 신라고취대 재현 등 글로벌 문화융성도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먼저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존심을 회복하는 신라 왕경사업은 선도 사업으로 월성해자(1∼5호)에 물을 채우기 위해 1호 해자를 보완 발굴중에 있으며 올해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 중에 있는 서문지의 실체는 금년 6월경에 유무를 알 수 있으며, 왕궁복원을 위한 석재 헌증 운동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동궁과 월지 서편 건물지 복원사업도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수종·단청·기와 ·당호 연구 용역도 시작되어 올해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일일 최대 12천명의 방문객들을 수용하기 위한 경역 및 탐방로를 확대·정비도 올해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황룡사역사문화관은 오는 5월에 준공하고, 이용객 편의 등을 위해 총 456대를 주차 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남쪽 부지에 올해 9월까지 조성을 하며 황룡사 중문 및 남쪽 담장 복원도 빠른 시일 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도에 착공할 계획이다.

월정교 문루공사도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주차장 및 관리동 건립 등 주변정비사업을 거쳐 내년에 준공 등 신라왕경 발굴복원 사업이 대국민 공감대 형성등을 위해 발굴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8개 역점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 맞이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요우커 유치를 위해 관광 상품개발과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4월 경북도(대구한의대 식품)와 ㈜신생활그룹(중국 40대 그룹)이 MOU를 체결, 올해 중국인 사원연수단 2,000명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2만여 명이 경주를 다녀갈 예정이다.

아울러 4. 24일 중국 상해 세기공원에서 ‘대구․경북 붐업 홍보이벤트’와 안후이성 츠저우시 구화산에 ‘경북도 홍보관’ 설치로 경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의 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주시는 동국대 국제힐링센터 ‘건강검진’, 꽃마을 경주한방병원 ‘자연치유 및 헬스투어’등 의료관광과 김교각․최치원 관광 상품 개발, 경주문화원 ‘야행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등 인물․문화예술관광, 고품질 친환경 농수산물, 중앙․성동 시장투어, 웰빙 중심의 먹거리 및 체험 ‘Food’ 분야, 골굴사 등 천년 고찰 템플스테이, 보문관광단지 휴양시설, 한옥체험, 외국인 민박, 찜질방 등 고즈넉한 휴식 공간 조성 등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관광객 맞이 점검단’을 조직하여 매월 대책회의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호텔 내 기념품점, 대형마트, 인삼, 화장품 사후면세점 확대하고,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 라는 ‘K스마일 캠페인' 추진 등 중국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한편 1350년전의 신라 군악대인 신라고취대의 웅장한 첫 퍼레이드는 4.9일 경주엑스포광장 앞에서 열리는 제25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강우 문화관광실장은 “신라 정체성의 회복은 곧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고증과 문헌 등을 통해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 옛 신라인의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추진과, 특히 무엇보다도 올해가 중국인의 한국 방문의해인 만큼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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