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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재배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표고 신품종 연구

-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지역 표고재배 현장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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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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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표고버섯 재배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연구진이 직접 재배현장을 찾는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 연구팀은 26, 27일 이틀간 국내 표고 원목재배 주산지인 장흥을 비롯한 남부지역의 현장 재배사를 답사하면서 국산 품종의 재배기술을 보급·공유하고 재배자들과 소통하는「남부지역 표고재배 현장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세미나는 연구진이 직접 재배현장으로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다시 현장에 보급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현장 중심의 표고 연구를 수행을 위해 국산 표고 품종 연구를 협업하고 있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및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표고 재배 시험지를 점검하고 남부지역의 골든시드 프로젝트 현장적응성 시험포를 답사한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연구 추진을 위해 정남진장흥군표고버섯연합회 중심의 남부지역 원목 및 톱밥재배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구자춘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표고 재배의 미래 전망을 위한 ‘표고 산업 경제성 분석’ 특강을 실시한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재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표고 재배자의 요구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의 현장적응성 시험에 민간 재배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산 표고종균 보급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표고 신품종 보급 확대와 표고 산업 보호를 위해 임업인들과 재배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UPOV(The International Union for Protection of New Varieties of Plants;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협약 :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지식재산권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국제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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