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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정부3.0 소통ㆍ협력을 통한 국립공원 내 해양 안전사고 이렇게 대비한다!

해양국립공원 내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정부3.0 소통 ․ 협력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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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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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다도해해상 등 해양국립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해양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신수도 일원에서「국립공원 연구1호 해양 안전사고 대응 합동비상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국립공원연구원의 주관으로 정부3.0 소통․협력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 내용은 ①선박 침몰시 신속한 퇴선과 구명뗏목을 활용한 생명 확보, ②조난객끼리 부등켜 앉고 물위에 떠 있으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방법, ③화재발생시 진화하는 훈련 등 이었다.

특히, 자동팽창식 구명뗏목 투하훈련은 기상상황, 선박규모, 인원 등의 이유로 실제 훈련보다는 대부분 이론 교육에 그쳐왔다. 따라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실제로 작동하는지에 대하여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해양연구선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인 2014년부터 실제로 구명뗏목을 바다에 투하하고 조난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해왔다.
 
이와 같이, 국립공원연구선은 매월 1회 이상 선박 침몰이나 좌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익사사고와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최근 빈번한 해양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향후 훈련횟수 및 참여 범위를 확대하겠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구조 및 신속한 대응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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