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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 비전 선포' 미래 50년을 내다보다!

- 육종 세대기간 20년으로 단축, 개량효과 50% 증진, 『BEST to 2050』선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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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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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임목육종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 임목육종 50년 비전”을 선포하고 적극적인 연구 추진에 나선다. 
 
“미래 임목육종 50년 비전 선포식”은 임목육종 60년(2016년), 산림청 개청 50년(2017년)을 맞아 29일(금) 수원의 산림유전자원부의 종합연구동 준공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선포식에서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을 비롯한 많은 산림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급속히 전개되는 사회⋅정책여건의 변화를 반영한 임목육종 분야의 미래 50년 로드맵이 선포되었다. 


 
미래 50년 임목육종연구가 추구할 비전으로 국내외의 산림연구, 정책여건 변화와 더불어 기술발전 메가트랜드를 반영하여 산림자원화, 산촌소득 분야의 정책목표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BEST to 2050󰡕을 발표했다.
 
'BEST to 2050'은 2050년까지 임목육종의 세대기간을 20년 이내로 단축하고 개량효과를 50%까지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목재품질 향상(Biomass Quality improvement) △경제효과 향상(Economic gain increase) △산림유전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 of FGR) △기술혁신(Technology innovation)을 추구한다.
       ※ FGR : Forest genetic resources
이번에 수립된 로드맵은 육종(育種)을 위한 기본집단 조성부터 유전적으로 개량된 종묘 생산까지 임목육종의 전(全) 주기를 포괄하고 있다.
 


로드맵은 미래 50년 전망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현이 가능한 1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략과제별 세부 추진과제 및 단계별 달성 가능한 성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중점 분야는 △경제림 육성을 위한 명품 용재수 육종 △기후변화 대응 조림수종(造林樹種, 숲을 만들기 위해 심는 나무의 종류) 개발 △산림소득자원 개발 및 산업화 연구로, 중점분야별로 세 개의 전략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미래 임목육종 50년 비전 선포식은 임목육종 60년을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국내외 연구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림과학연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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