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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양치식물 전시원 안내서 배포

살아있는 화석, 양치식물을 쉽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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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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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수목원 양치식물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양치식물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양치식물원 길잡이 I」 안내서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에는 우리나라 양치식물 중 단엽(홑잎)**을 갖는 양치식물 31분류군 중 13분류군을 소개하였다.

     * 양치식물원은?
      - 2002년부터 국립수목원이 우리나라 양치식물을 조사, 수집,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06년에 조성된 전문주제원
      - 현재 109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양치식물 전문주제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양치식물은 287분류군으로 알려져 있다.)

     ** 단엽(홑잎)이란?
      - 잎몸이 하나인 잎으로 양치식물의 경우 대부분의 고란초과가 해당된다.

양치식물은 정원 소재로 각광 받고 있으나 이름을 찾기가 쉽지 않아, 「양치식물 전시원 안내서 I」을 통해 단엽을 갖는 양치식물 13종을 소개하여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잎과 포막의 형태, 털의 유무 등으로 양치식물 이름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그 이외에도 양치식물 용어 설명, 종 소개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양치식물 전시원 안내서 I」를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입장예약제로 운영되므로 국립수목원 누리집 또는 모바일예약시스템(newreserve.kna.go.kr)을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실내외 정원 소재로 관심이 높은 양치식물의 이해를 돕고자 향후 잎의 형태에 따라 식물 이름을 찾기 쉽도록 「양치식물 전시원 안내서」시리즈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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