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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방사업 조기발주로 우기 전 마무리

- 총 128개소 284억 투입, 산사태 등 재해 예방 효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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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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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기전인 6월말까지 284억 원을 투입하여 총128개소의 사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방댐 64개소, 계류보전 45km, 산지사방 18개소, 산림유역관리 1개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1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월초에는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재해예방 효과 극대화와 공사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외부전문가의 자문과 설계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업 착수 전 감리와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 직원의 실무역량강화를 위해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한록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 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방사업은 과거 태풍 ‘루사’, ‘매미’와 작년도 ‘차바’ 내습 등 재해발생 시 토석류 차단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효과가 검증된 사업으로, 도에서는 효과 극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6년 산사태방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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